제21회 한국수산업경영인 경상북도대회가 13일 영해생활체육공원에서 개최돼 수산 관련 기관단체장, 수산업경영인 회원과 가족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사)한국수산업경영인 경상북도연합회가 주최하고 영덕군 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어려운 어업여건 속에서도 바다의 미래를 개척하고 있는 수산업경영인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단결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개회식, 유공 어업인 표창 수여, 체육행사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급변하는 어업현실에 보다 능동적으로 대처하자는 결의문 낭독도 있었다.이희진 영덕군수는 “수산자원 감소와 어촌경기 침체로 새로운 도약이 필요한 만큼 앞으로 한국 수산업의 구심점 역할을 하며 수산업의 발전을 이끄는 데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수산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어업소득 증대를 위해 행정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일자리창출 분야에 최우선 과제로 취약계층 주민들의 생계안정과 취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총 사업비 4억7200만원으로 82명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한다. 하반기에 추진하는 일자리사업은 13일부터 24일까지 대상자 접수를 받아 적격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확정하며 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간 실시하게 된다. 공공근로사업은 환경정화, 공공서비스 2개 유형 8개 사업장에 사업장 3억1900만원으로 57명, 지역공동체 일자리는 지역 공간 개선형 1개 유형 2개 사업장에 1억5300만원으로 25명이 투입되어 공공서비스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사업의 대상자 선정은 사업신청일 현재 만18세 이상인 근로능력자로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50%이하이면서 재산이 1.5억원 이하인 자 중에서 우선순위에 의하여 선발하며, 월평균 약 130만원(만 65세 미만)의 급여가 지급되고, 4대 보험이 가입된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분증, 건강보험증 지참하고 방문하면 된다. 김종한 일자리경제과장은“이번 일자리사업 추진을 통해 취약계층 주민의 생계 안정에 기여하고 우리 지역 환경 개선에 따른 삶의 질 향상과 숨쉬는 땅 여유의 바다 울진군을 만들기 위하여 노력할
영덕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희진, 민간위원장 박진현)는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7일 복지마을공동체 시범마을인 창수면 인량1리, 영해면 벌영1리에서 홀몸어르신 90여명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행사를 열었다. 창수면 인량1리에서는 우아미봉사단과 함께 홀몸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뜸과 압봉, 마을 나들이 활동을 벌였다. 영해면 벌영 1리(이장 한규상)에서도 푸른꿈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사랑의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손자, 손녀를 대신해 노래 ‘어머니의 은혜’도 불러드려 감동을 자아냈다. 박진현 민간위원장은 “공공과 민간이 더욱 협력해 돌봄이 필요한 이웃과 연로한 어르신들이 편안한 삶과 노후를 영위하고, 이웃이 이웃을 살피고 돌보는 복지마을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해양경찰서(서장 박경순)는 4월 30일 울진군 죽변면 죽변파출소 앞 계류장에서 신형연안구조정(S-117정) 취역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배치된 신형연안구조정은 배수량 18톤, 알루미늄 선체에 길이 14.3m, 폭 4.3m이며, 750마력 디젤엔진 2대를 탑재하여 최대속력 35노트(시속 약 65km)로 2m 이상의 파고에서도 임무수행이 가능하다. 특히 신형연안구조정은 자가 복원 기능을 갖춰 전복 등에 대비한 안전성이 향상되었고, 현측 구조계단, 예인 비트 등 기존 7톤급 연안구조정에 비해 연안안전관리 및 초기대응 역량이 한층 강화되었다. 죽변은 등록된 선박이 310여척이고, 하루 평균 100여척이 출.입항하고 있으며, 울진해경 죽변파출소 관내에는 국가중요시설인 한울원전을 비롯하여 죽변항, 망양정 해수욕장 등이 위치하고 있어 다양한 치안 및 안전 수요에 대한 맞춤형 관리가 요구된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신형 연안구조정 도입 이후 신속한 대응을 위한 맞춤형 교육,훈련을 집중적으로 실시하여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는 한편, 해양사고 시 발빠른 현장 출동으로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
영덕군은 29일, 농림축산식품부 추천을 받은 ’영덕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을 국무조정실(생활SOC추진단)에서 생활 SOC 선도복합 프로젝트 우수지구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2020년 신규 사업성 검토과정에서 가점부여 등의 인센티브를 지원받을 예정이다. 2018년 착수한 영덕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배후마을 주민, 중심지 지역주민, 분야별 전문가 등이 35회에 걸쳐 자료수집, 의견수렴, 회의 등을 통해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4월 12일 농식품부의 최종 승인을 받았다. 선도복합프로젝트 중심지구인 영덕시장을 중심으로 구 소방서 부지를 공감문화센터가 조성된다. 세대별 맞춤 문화?복지교육을 추진하고 세대별 멘토링 프로그램, 세대공감 동아리활동을 통한 세대공감 활성화 사업도 추진한다. 작은영화관, 방과후 돌봄 등을 추진해 다양한 세대의 커뮤니티를 활성화하고 지역주민의 휴식, 문화활동을 위한 공간도 조성할 계획이다. 인접 배후마을과 상호기능연계를 강화하는 등 농촌지역의 열악한 생활 SOC를 개선한다. 이영근 농축산과장은 “이번 선정결과를 바탕으로, 2020년 신규공모 사업인 ’영해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을 연계 추진하겠다. 지역의 열악한 생활 SOC를 개선하고,
영덕경찰서(서장 오동석) 강구파출소는 영덕소방서 강구119안전센터, 울진해양경찰서 강구파출소 간 업무협업을 23일 지역관서장 등 30여명 참석 업무협업을 체결하였습니다. 이번 협약식은 영덕군 강구권역 육상, 해상, 소방에서의 긴급상황 대응과 치안질서 확립 등 국민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상호긴급 협조관계를 강화해 더욱더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겠다는 뜻을 모았으며 협약식 종료후 육상·해상 치안현장 합동순찰을 실시 하기도 하였습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경산시 일원에서 펼쳐진 제57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서 4년 연속 종합 2위로 우수한 성적을 달성하였다. 이번 대회에는 13개 종목 임원 185명, 선수 233명 총 418명이 출전하여, 칠곡군이 1위(149점), 울진군이 2위(132.2점), 3위는 의성군(118.5점)이 차지했다. 특히 육상, 정구, 탁구가 1위를 차지하여 효자종목 역할을 톡톡히 해냈으며, 배드민턴, 볼링이 2위를, 테니스, 씨름이 3위를 하는 등 나머지 종목도 선전하여 종합 2위의 우수한 성적을 달성하는데 기여하였다. 전찬걸 군수는 “우수선수 발굴과 체육시설 인프라 구축으로 체계적인 훈련 결과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으며,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해준 선수단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고 밝혔다. 한편, 울진군은 지난 1월 2021년 경북도민체육대회를 유치 신청을 하였으며, 2011년에 이어 반드시 2021년 경북도민체육대회를 유치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 등 부대효과를 통해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삼겠다는 목표로 본격적인 유치 활동 중이다. 내년에는 구미에서 제101회 전국체전이 열리는 관계로 경북도민체육대회는 개최되지 않는다. 최선학 기자 kbn
울진해양경찰서(서장 박경순)는 22일 후포항 전용부두에서 민간해양구조대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간구조세력 활성화를 위한 상호 이해와 협력을 증진하고 해양사고를 예방하고자 교육훈련 및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민간구조세력 활성화를 위한 운영 및 법 개정 설명, 구조협회-민간해양구조대원간 효율적인 운영에 관하여 논의하였고, 실제로 해양사고 발생 시 대처 할 수 있는 응급처치술, 소화기 작동법 및 인명구조 교육 훈련을 실시했다. 현재, 울진해양경찰서에 등록되어 활동 중인 민간해양구조대원은 총 187명이며, 조난선박 구조, 실종자 수색, 응급환자 이송 등 해상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고에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다. 울진해양경찰서장은“민간구조세력은 해양경찰의 든든한 동반자로 각종 해양사고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민간구조세력이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울진군·영덕군 등 지자체와 협력해서 재정적 지원을 강구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박경순 울진해양경찰서장은 지난 19일(금) 본서에 근무하는 직원 40명과 후포 생활체육공원 잔디밭에서 김밥으로 점심 식사를 함께 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봄기운 가득한 야외에서 가벼운 체조로 몸을 푼 뒤 박서장은 많은 업무로 고생중인 직원들을 격려하고, 원거리 출퇴근의 어려움도 공감하며 본인의 경험담을 들려주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박서장은 봄을 주제로 한 시를 낭송해주며, “직원 서로가 존중하고 근무하고 싶은 조직 문화를 조성하여 울진해경서가 국민에게 따뜻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오는 4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경산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57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 13개 종목 임원 185명, 선수 233명 총 418명이 참가한다. 출전에 앞서 19일 군민체육관 광장에서 선수단 및 임원, 체육회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필승을 다짐하는 선수단 결단식을 가진다. 이번 도민체육대회의 종합 우승을 목표로 지난달부터 각 종목별 선수단은 구슬땀을 흘리며 집중훈련에 임하고 있으며, 12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된 사전경기 3개 종목에서는 축구가 종합 3위에 입상하는 등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전찬걸 군수는 “지난 도민체전 이후 우수선수 발굴 및 체계적인 동계훈련 등 선수 강화훈련에 매진한 만큼 이번 도민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울진군은 지난 2011년 제49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성공적인 개최의 자부심과 지속적인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을 바탕으로 다시 한번 경북도민체육대회를 유치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등 부대효과를 통해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삼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2021년 제59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유치신청서를 제출하였으며 본격적인 유치 활동 중이다. 최선학 기자
경주시는 지난 22일 오전 11시, 황성공원 내 충혼탑에서 순직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희생과 위훈을 기리기 위한 ‘충혼탑 위패 봉안식’을 엄숙히 거행했다. 이번 봉안식은 지난 1년간 순직한 국가유공자들의 영령을 추모하고 그들의 헌신에 감사하는 뜻을 담아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송호준 경주시 부시장, 임활 경주시의회 부의장, 김현지 경북남부보훈지청 보훈과장, 각 보훈단체장, 유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헌화 및 분향,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며 경건한 마음으로 추모의 뜻을 전했다. 경주시 충혼탑은 6.25 전쟁 당시 희생된 경주 출신 호국영령들을 추모하기 위해 지난 1986년 5월 16일에 건립됐으며, 최초 2,804위의 위패가 봉안됐다. 이번 봉안식에서는 고(故) 강대문 병장을 포함한 52위의 위패가 추가 봉안되며, 현재까지 총 4,084위의 호국영령이 안치되어 있다. 송호준 경주시 부시장은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 덕분에 오늘의 안전하고 평화로운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다”며, “경주시는 앞으로도 미래세대가 호국영령의 정신을
5월 24일(토), 경상북도 안동시에서 개최된 ‘제21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가 3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며 성대한 폐막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대한민국 청소년, 역사를 품고 미래를 연다’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박람회는, 청소년이 역사의 의미를 되새기고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총 6만 4천여 명의 참여를 이끌며 국내 최대 청소년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 청소년의 손으로, 청소년의 목소리로 박람회의 가장 큰 특징은 청소년이 중심이 돼 직접 운영하고 참여를 이끈 점이다. 217개 부스 중 청소년들이 운영하며 성과가 돋보였던 22개 단체가 여성가족부 장관상(12점), 안동시장상(10점)을 수상하며 그 노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안동에서는 ▲청소년들과 안동포 전승자들이 함께 소통하며 전통 직조방법을 배울 수 있어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던 ‘안동포타운’ ▲반려동물을 실제로 만져보며 시대 흐름에 맞는 진로체험을 해볼 수 있었던 ‘안동과학대학교 반려동물케어과’ ▲샴푸바 만들기 체험으로 지구환경에 대한 메시지를 전한 ‘안동마을교육협의회’가 수상하며 특색있는 지역문화를 빛냈다. 한편 안동시의 교육 정책을 홍보하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23일 경북 안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제73회 과학기술 여성리더스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전통을 바탕으로 하는 미래, 전통과 과학기술의 융합’을 주제로, 첨단 과학기술과 전통 인문 정신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 가능한 사회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민병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KIAT), 묵인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등 전국의 여성과학기술단체장과 현장 여성과학기술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여성과총은 80여 개 여성과학기술 관련 단체가 참여하는 전국 단위의 연합체로, 여성과학기술인의 역량 강화와 성평등 과학문화 조성을 위해 정책 제안, 인재 양성,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한국여성과총에서는 경북 북부지역의 초대형 산불 피해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경상북도에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 성금은 여성과총 소속 단체장뿐 아니라 회원 단체 소속의 여성과학기술인들이 뜻을 모아 조성했다. 김병일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 이사장이 ‘AI 시대, 더 필요한 퇴계의 인문정신’ 강창원 KAIST 생명과학과 명예교수가 ‘인공지능 시대 정밀의학’을 주제로 각각 기조 강연을 진행해 전통과 첨단기술의
1300여 년의 역사가 있는 대구시 군위군의 전통문화 행사인 “군위 삼장군 단오축제”가 오는 5월 31일(음력 5월 5일) 효령면 고지바위권역 다목적센터 일원에서 펼쳐진다. 군위 삼장군 단오축제는 삼국통일의 위업을 이룬 김유신, 소정방, 이무 세 장군의 위패를 모신 효령사(효령면 장군리)에서 예로부터 관민이 함께 단오제를 지내며 지역의 안녕을 기원하고 대동놀이를 즐기던 전통에서 유래했다. 올해로 제7회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군위의 1300년 역사를 담은 주제공연, 지역 예술동아리의 무대, 인기 트로트 가수의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미션형 프로그램인 “삼장군을 찾아라!”를 비롯해, 각종 체험부스들과 스탬프 투어, 대동놀이 등 예년보다 한층 풍성한 콘텐츠로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행사장 인근의 제동서원에서는 김해김씨와 연안이씨 등 가락종친회 문중의 주관으로 김유신, 소정방, 이무 장군의 향사가 봉행되어, 전통의 격조를 더하고 군위군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위군 관계자는 “삼장군 단오축제는 군위의 찬란한 역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