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울진농협(조합장 황재길)이 기성지점 내부수리를 완료하고 17일 재개장했다. 남울진농협 기성지점에서 열린 재개장식에는 농협 임직원을 비롯한 조합원 고객들이 참석해 리모델링 공사 준공을 축하했다. 남울진농협 황재길 조합장은 이번 공사에 조합원들과 농협이용 고객들의 불편함과 더불어 개인정보 보호와 대출시 개인의 프라이버시 보호에도 주안점을 두어 리모델링 설계에 반영토록 하였고 순번을 기다리는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쉴 수 있는 공간과 코너별 개별의자를 마련하여 편히 업무를 볼 수 있도록 신경을 썼으며 공사기간을 단축하기 위하여 주말도 쉬지 않고 공사를 강행해 공기를 단축했다. 한편 조합원K씨는 “그동안 낡고 오래된 객장이 이번 공사로 깨끗하고 환해졌다며 무엇보다도 고객위주로 편의시설이 갖춰져 이용하기 편리하고 분위기도 훨씬 좋다.”며 반겼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10일부터 30일까지 울진과학체험관에서 ‘수소에너지 붐업 전시품’을 전시 운영한다. 본 순회전시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지역별 안배를 위해 국내 5개 권역 공·사립과학관에 공모사업을 신청 받아 선정된 총 6개관에서 순회 전시회를 실시하며, 대구·경북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울진과학체험관이 최종 선정되었다. 수소에너지 붐업 전시는 정부의‘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발표에 따라, 화석연료 이후 미래 에너지원인 수소 시대를 대비하여 수소에너지의 생산 및 활용방안 등을 어린이와 일반인들에게 쉽게 이해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국립중앙과학관과 각 지역 거점 국립과학관이 공동 개발한 전시품이다. 전시주제로는『새로운 시작 수소에너지, 여러분은 수소를 알고 있나요』로 하여 수소에너지의 발생→저장→이동→활용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궁금증 해소를 목표로 한다. 전시내용은 수소에너지와 관련된 궁금증 질문과 답변으로 시작하여, 수소경제 전망과 온실가스, 폭발과 발화위험 등 수소에너지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밝힘으로서, 잘못된 정보를 과학적 사실에 기반 하여 올바로 이해시킨다. 김명식 엑스포공원사업소장은“과학체험관 활성화를 위하여 금년 8월경에는 VR(가상현실)을 통한
경상북도 체육회(체육회장 이철우)는 6월 10일 이사회를 열고 2021년 경북도민체전 개최지로 울진군을 최종 선정했다. 경북도 체육회는 이날 오전 체육회 회의장에서 운영위원회를 열어 당초 신청지역인 김천, 예천, 울진 등 세 지역에 대한 실사 결과를 바탕으로 예천과 울진을 후보지로 압축한 뒤 오후에 이사회를 열어 투표로써 최종 개최지를 선정하게 되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먼저 울진이 개최지로 선정되는데 지지해 주신 도 체육회 부회장님들과 이사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함께 경합한 김천시와 예천군에 심심한 위로의 말을 전합니다. 또한, 이번 유치 경쟁에서 모든 군민이 한마음으로 뛰었고 특히, 지역구 국회의원과 도의원, 군의원 및 기관단체장들이 솔선하여 최선을 다한 결과로 좋은 성과를 이루었다”고 자평한 뒤 침체된 지역경제가 활기를 찾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덕군은 지난 5일 한국에너지재단(총장 최영선)과 저소득가구 에너지사용환경 개선을 위한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 전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은 한국에너지재단이 산업통상자원부의 위탁을 받아 전담하여 추진한다. 주된 사업 내용은 에너지취약 저소득가구에 대한 벽체 단열공사, 노후 된 창호·보일러 교체, 에어컨 설치 등이다. 이는 저소득층의 냉·난방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추진되며 비용은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영덕군은 경북도내 시·군 중 3번째로 에너지효율개선사업 전략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향후 3년간 약 18억 가량의 예산이 투입되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타 저소득가구 등 총 900가구를 선정하여 에너지효율개선 주거환경개선사업(가구당 최대 300만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2019년 사업은 7월말 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을 받고 나서 현지조사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한다. 이후 한국에너지재단은 시공업체를 통하여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간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정규식 영덕부군수는 “에너지효율개선사업 전략지원 협약을 맺게 된 것을 환영하고 이번 협약을 통하여 우리군 저소득가구의 에너지 효율 개선과 더불어 삶의 질이 더욱 향상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4일 후포면 삼율1리에서 마을주민, 자원봉사자 등 200여명과 함께 “희망울진 행복마을 만들기 15호” 재능나눔 봉사활동 및 현판식을 가졌다. (사)울진군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시행하고 있는 ‘희망울진 행복마을 만들기’는 자원봉사자들의 재능과 관심으로 지금까지 14개의 마을을 행복마을로 변화시켰으며, 이번에는 후포면 삼율1리가 15호 마을로 선정되어 행복마을에 동참하게 되었다. 15호 행복마을은 주민들의 사전욕구조사를 통해 주거환경개선(도배·장판·방충망· 전기·수도), 이미용 봉사, 돋보기 지원, 장수사진 촬영, 복지·의료상담서비스 등을 제공 하였으며, 특히 마을회관 앞에 방치된 마을화단에 치료정원을 조성하고, 노후 된 마을담벼락을 페인트칠로 밝게 물들여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2013년 7월 기성면 황보1리에서 시작된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은 2016년부터 한울원자력본부의 지원이 더해져 자원봉사자들이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으며, 이는 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지원과 서비스로 전달되고 있다. 전찬걸 군수는 “행복마을은 다양한 재능을 가진 자원봉사자들이 모여 마을전체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생활
영덕군이 2018년 2월, 17억 5천만원의 영덕사랑상품권 발행을 시작한 이후 영덕사랑상품권은 지역상권의 구원투수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사진 1> 영덕사랑상품권 가맹점 스티커 영덕지역 곳곳을 다녀보면, 상점 정문 옆 작은 스티커를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영덕사랑상품권 가맹점은 현재 1,213개소다. 상품권은 마트, 주유소, 식당, 학원 등 다양한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발행 이후 4,600여명이 구매했고 이는 영덕군민 8명 중 1명이 구매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또한 상시 5%, 특별할인기간 10%의 할인율이 적용되는 개인뿐만 아니라 관내 관공서, 사회단체, 축제추진위원회의 구매 또한 활발하여 많은 군민의 상품권 사용으로 이어지고 있다. 자금의 역외유출방지와 지역경기활성화를 위해 발행한 영덕사랑상품권은 2018년 2월 17.5억, 2018년 12월 20억, 2019년 30.5억 등 총 3차례의 발행을 통해 총 68억 규모로 제작됐다. 2019년 6월 현재 38억이 판매되었고 특히 올 1월부터 5월까지 판매액은 지난 한 해 판매액인 17억보다 117%증가한 20억 원으로 집계되었다. 지역사랑상품권의 실제 활용여부를 판단할 수 있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30일 죽변면 화성2리 마을회관에서 화성2리 어르신과 죽변초등학교 학생 등 70여명이 모인 가운데 2019년 치매보듬마을 사회적 가족만들기 행사를 했다. 치매보듬마을은 2016년부터 경상북도와 경상북도 광역치매센터에서 야심차게 실시 해 온 사업으로, 치매에 걸린 사람도 마을주민과 어울리며 조화롭고 안전하게 살아 갈 수 있도록 보듬는 치매친화적 마을조성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화성2리 치매보듬마을 현판식을 시작으로, 치매극복선도학교인 죽변초등학교 학생들의 축하공연, 어르신과 학생들의 일촌맺기 프로포즈, 보듬손길 둘이 함께 미션 등 손자손녀와 함께하고 소통하면서 가족적인 분위기가 형성되었다. 또한, 죽변면 여성자원봉사회의 네일아트 및 손마사지 등 봉사활동으로 행사가 더 빛날 수 있었다. 오늘 행사에 참여한 보듬마을 어르신은 “친손주 얼굴보기도 힘들고 마을에 애들 구경하기도 힘든데 이렇게 재밌는 시간을 함께 보내니까 호강하는 것 같고 좋다 ”며 즐거움을 표현했다. 박용덕 보건소장은 “치매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위해 지역사회의 보살핌과 보듬마을 주민이 가족처럼 살아갈 수 있는 따뜻한 환경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28일 한울원자력발전소 5호기 가압기 안전밸브 누설로 인한 사고를 가정하고 지진발생으로 사태가 악화되어 방사능 누출사고로 이어지는 사건전개를 가정한 ‘2019 한울원전 방사능방재 합동훈련’을 가졌다. 이날 합동훈련은 원자력안전위원회, 경상북도, 울진군, 봉화군 주관으로 이루어졌으며 지역 군, 경, 소방, 교육지원청, 해양경찰 등 재난관련 전 분야의 기관들이 참여하였다. 특히, 울진군에서는 지역 주민, 학생, 공무원 및 유관기관 500여명,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한국원자력의학원 등 원자력 전문기관에서 200여명, 제11특전여단, 해병대1사단, 육군50사단 등 군에서 병력 300여명 등 1,000여명이 훈련에 참여했다. 또한, 헬기 8대, 방사성오염 제거를 위한 특수차량인 제독차 4대 등이 투입되어 주민 소개(疏開), 인명구조, 구호소운영 등 재난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일사분란하게 완벽히 수행하였다. 이날 훈련은 27일부터 30일까지 전국에서 실시하는 을지태극연습과 연계한 훈련으로 훈련기간 중 이루어지는 최대 규모의 훈련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28일 울진군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 관내 9개 도서관 담당자와 2019년 울진군 치매극복 선도도서관 운영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치매극복 선도도서관 운영 사업은 관내 10개 도서관을 선정하여 치매관련 도서 및 홍보자료를 비치하고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과 치매의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여 치매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울진공공도서관, 울진남부도서관, 죽변면도서관, 작은도서관 9개소 담당자와 관광문화과 작은도서관 담당자가 참석하여 치매 서포터즈의 역할, 2019년 치매극복사업 안내,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의 역할 및 사업절차를 안내하고 업무 추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박용덕 보건소장은 “치매환자에 대한 지역주민의 접근성을 높여 도서관에서도 치매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손쉽게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28일 오전 울진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2019 을지태극 연습에 따른 울진군 통합방위협의 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에는 전찬걸 울진군수(통합방위협의회의장)를 비롯해 제5312부대 1대대, 교육지원청, 경찰서, 해양경찰서, 소방서 등 지역안보 관련 기관 관계자들로 구성된 통합방위위원 및 간사 2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을지태극연습 안내 영상을 시청하고 군의 작전상황을 보고 받은 후 이에 따른 조치사항을 토의 하고, 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울진군 통합방위협의회는 적의 침투, 도발 및 위협에 대응하고 지역을 안전하게 방어하기 위해 1997년 제정된 통합방위법에 따라 설치됐으며, 울진군의 주요 기관단체장으로 구성돼 분기 1회 정기회의와 사유발생시 임시회의를 열고 있다. 전찬걸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은 "최근 한반도 정세는 북한의 핵무기와 미사일 도발과 이로 인한 북미 대치상황으로 인해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다"라며 "이러한 가운데 실시하는 이번 연습에 민·관·군·경이 긴밀히 협력하여 군민의 안전과 생명을 보장할 수 있도록 통합방위협의회가 기관 간 정보 공유 및 일원화된 지휘체제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주시는 지난 22일 오전 11시, 황성공원 내 충혼탑에서 순직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희생과 위훈을 기리기 위한 ‘충혼탑 위패 봉안식’을 엄숙히 거행했다. 이번 봉안식은 지난 1년간 순직한 국가유공자들의 영령을 추모하고 그들의 헌신에 감사하는 뜻을 담아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송호준 경주시 부시장, 임활 경주시의회 부의장, 김현지 경북남부보훈지청 보훈과장, 각 보훈단체장, 유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헌화 및 분향,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며 경건한 마음으로 추모의 뜻을 전했다. 경주시 충혼탑은 6.25 전쟁 당시 희생된 경주 출신 호국영령들을 추모하기 위해 지난 1986년 5월 16일에 건립됐으며, 최초 2,804위의 위패가 봉안됐다. 이번 봉안식에서는 고(故) 강대문 병장을 포함한 52위의 위패가 추가 봉안되며, 현재까지 총 4,084위의 호국영령이 안치되어 있다. 송호준 경주시 부시장은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 덕분에 오늘의 안전하고 평화로운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다”며, “경주시는 앞으로도 미래세대가 호국영령의 정신을
5월 24일(토), 경상북도 안동시에서 개최된 ‘제21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가 3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며 성대한 폐막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대한민국 청소년, 역사를 품고 미래를 연다’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박람회는, 청소년이 역사의 의미를 되새기고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총 6만 4천여 명의 참여를 이끌며 국내 최대 청소년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 청소년의 손으로, 청소년의 목소리로 박람회의 가장 큰 특징은 청소년이 중심이 돼 직접 운영하고 참여를 이끈 점이다. 217개 부스 중 청소년들이 운영하며 성과가 돋보였던 22개 단체가 여성가족부 장관상(12점), 안동시장상(10점)을 수상하며 그 노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안동에서는 ▲청소년들과 안동포 전승자들이 함께 소통하며 전통 직조방법을 배울 수 있어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던 ‘안동포타운’ ▲반려동물을 실제로 만져보며 시대 흐름에 맞는 진로체험을 해볼 수 있었던 ‘안동과학대학교 반려동물케어과’ ▲샴푸바 만들기 체험으로 지구환경에 대한 메시지를 전한 ‘안동마을교육협의회’가 수상하며 특색있는 지역문화를 빛냈다. 한편 안동시의 교육 정책을 홍보하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23일 경북 안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제73회 과학기술 여성리더스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전통을 바탕으로 하는 미래, 전통과 과학기술의 융합’을 주제로, 첨단 과학기술과 전통 인문 정신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 가능한 사회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민병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KIAT), 묵인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등 전국의 여성과학기술단체장과 현장 여성과학기술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여성과총은 80여 개 여성과학기술 관련 단체가 참여하는 전국 단위의 연합체로, 여성과학기술인의 역량 강화와 성평등 과학문화 조성을 위해 정책 제안, 인재 양성,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한국여성과총에서는 경북 북부지역의 초대형 산불 피해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경상북도에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 성금은 여성과총 소속 단체장뿐 아니라 회원 단체 소속의 여성과학기술인들이 뜻을 모아 조성했다. 김병일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 이사장이 ‘AI 시대, 더 필요한 퇴계의 인문정신’ 강창원 KAIST 생명과학과 명예교수가 ‘인공지능 시대 정밀의학’을 주제로 각각 기조 강연을 진행해 전통과 첨단기술의
1300여 년의 역사가 있는 대구시 군위군의 전통문화 행사인 “군위 삼장군 단오축제”가 오는 5월 31일(음력 5월 5일) 효령면 고지바위권역 다목적센터 일원에서 펼쳐진다. 군위 삼장군 단오축제는 삼국통일의 위업을 이룬 김유신, 소정방, 이무 세 장군의 위패를 모신 효령사(효령면 장군리)에서 예로부터 관민이 함께 단오제를 지내며 지역의 안녕을 기원하고 대동놀이를 즐기던 전통에서 유래했다. 올해로 제7회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군위의 1300년 역사를 담은 주제공연, 지역 예술동아리의 무대, 인기 트로트 가수의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미션형 프로그램인 “삼장군을 찾아라!”를 비롯해, 각종 체험부스들과 스탬프 투어, 대동놀이 등 예년보다 한층 풍성한 콘텐츠로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행사장 인근의 제동서원에서는 김해김씨와 연안이씨 등 가락종친회 문중의 주관으로 김유신, 소정방, 이무 장군의 향사가 봉행되어, 전통의 격조를 더하고 군위군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위군 관계자는 “삼장군 단오축제는 군위의 찬란한 역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