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잠정 연기되었던 안동봉화축협(조합장 전형숙)이 추진하는 경북북부지역 최대 규모의 현대식 도축시설인 안동축산물종합유통센터가 11월 12일 서후면 현장에서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서후면 대두서리(1070-16번지 일원)에 착공 예정인 안동축산물종합유통센터는 2015년부터 건립을 준비해 왔으며, 총 사업비 564억 원을 투입, 49,345㎡의 부지에 건축면적 15,530㎡, 연건축면적 19,732㎡의 지하 1층, 지상 3층 건물로 건축된다. 1일 소 200두, 돼지 2,000두를 처리할 수 있는 도축시설, 경매장, 육가공장, 계류장, 소독·세척시설, 오폐수처리시설 등 현대식 시설을 설치해 2022년 12월 완공될 예정이다. 지금까지 경북북부지역은 도축·가공·생산·유통을 한 곳에서 일괄 처리할 수 있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현대식 축산물종합처리시설의 부재로 인해 지역 축산농가들은 경남, 충청권 등 장거리의 타 지역 도축장을 이용함에 따라 경제적, 시간적 손실을 감수하여 왔었다. 안동축산물종합유통센터가 완공되면 축산물 유통구조 개선과 소비자 가격안정, 축산농가 비용 절감은 물론, 지역 축산물의 전국 유통망 확대와 신규 일자리 창출 및 관련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1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늑구지구」,「원리1지구」에 대하여 지적재조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100여 년 전에 만들어진 토지대장 및 지적도가 현실경계와 맞지 않아 발생하는 토지 소유자간의 분쟁을 해소하고 토지정형화 및 맹지해소 등에 목적이 있는 사업이다. 이번 지적재조사위원회에서는 다루는 안건 중「늑구지구」는 입암면 대천리 일원에 170필 133,793㎡이며, 「원리1지구」는 석보면 원리리 일원의 90필 31,905㎡가 대상이다.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제30조에 따라 지적재조사사업의 경계가 확정됨에 따라 토지의 면적이 증감된 부분에 대해서 감정평가사들의 평가에 의해서 ㎡당 가격이 책정됨에 따라 이번 위원회에서는 그 금액 산정을 심의 의결한다. 오도창(위원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은 경계를 새로이 확정하는 사업인 만큼 토지 소유자와의 긴밀한 협조가 이루어져야하고 토한 본 사업을 통해서 주민들의 경계분쟁이 해소되리라 기대된다.”며“앞으로도 지적재조사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대한민국 최고의 사과 고장으로 유명한 청송군이 민선7기 윤경희 군수 취임이후 경영마인드를 접목한 다양한 유통정책으로 사과부문 최고의 지위를 이어가며 끝없는 미래를 향해 도약하고 있다. 그 지역에서 나는 농수산물이 특산품이 되기까지는 가장 먼저 최고의 품질로 생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탁월한 자연조건이 갖추어져야 한다. 청송군은 해발 250m 이상의 산간지형이자 고지형 분지이며, 생육기간 중 일교차가 13.4℃로 매우 커서 사과 재배에 아주 적합한 자연조건을 가지고 있다. 또 대륙성 기후와 해양성 기후가 교차하는 등의 날씨 여건 또한 맛있는 사과를 탄생시키는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더불어 청송군은 타 지역에 비해 고목의 사과가 차지하는 비중이 적은데다가 계속해서 현시대에 맞는 품종으로 갱신하고 있다. 관수 및 지주시설 등에 대한 투자도 끊임없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품질 좋은 퇴비를 사용하는 것은 물론 지속적인 교육으로 사과재배 기술까지 월등히 향상됐다. 이런 여러 조건들이 톱니바퀴 맞물리듯 딱딱 맞아 들어가 명품 청송사과라는 최고의 과일을 만들어 낸 것이다. 이를 증명하듯 청송사과는 2021년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사과브랜드 부문에서 9년 연속 대상이라
안동시는 2021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11월 11일 실시했다. 안전한국훈련이란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제35조에 근거한 훈련으로 2005년부터 매년 중앙행정기관과 각 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범국가적 재난대응 종합훈련이다. 특히,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전 지자체가 코로나19에 총력 대응함에 따라 훈련 추진에 애로사항이 있었으나, 2020년 훈련 미실시로 인한 각급 기관의 재난대응 역량 저하 우려에 따라 현장훈련은 생략하고 토론훈련으로 실시했다. 안동시는 2020년 풍천면 산불, 2021년 임동면 산불 등 크고 작은 산불이 매년 발생함에 따라 산불재난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산불발생이라는 주제로 훈련을 실시하였으며,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과 재난안전대책본부 간 협업 기능을 숙달하고, 신속한 초기 대응 능력 배양, 재난안전대책본부 내 13개 협업기능반의 재난대응능력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 관계자는“재난이라는 상황은 경험에 의한 학습이 불가하며, 오직 훈련을 통해서만 대비가 가능하다.”고 전하며, “이번 훈련을 통해 잘됨 점은 더욱 공고히 하고 미흡한 점은 개선·보완하여 시민들께서 편안하게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우리시와 유관 기관 간 빈틈없는
경상북도는 10일 오전 경상북도 여성정책개발원 대강당에서 제26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서 올해 농업명장으로 선정된 2명과 농어업인 대상 수상자 11명에게 인증패와 상패도 수여했다. 농업명장에는 오삼규(한우, 영주), 이용만(오이, 상주)씨, 농어업인 대상에는 추성엽(샤인머스켓, 상주)씨가 최우수 대상으로 선정됐다. 또 부문별 대상에는 식량생산 분야 권호형(안동), 친환경농업분야 이현부(예천), 과수 화훼 분야 이정각(문경), 채소 특작 분야 오홍섭(상주), 농수산물수출 분야 홍영교(의성), 농수산물가공 유통 분야 양희봉(구미), 축산 분야 서영수(경산), 수산 분야 황진배(울진), 농어촌공동체활성화 분야 남유승(의성), 여성농업인 분야 김미점(군위)씨가 각각 선정됐다. 한우분야 농업명장에 선정된 오삼규 씨는 2013년에 지역 최초 한우 마이스터로 지정된 선도농가로써 공태일수 단축방법을 정립하고 주간분만 유도기술을 통해 주간 분만율 95% 이상을 달성한 기술 농가이다. 또 가축분뇨를 완전히 발효시켜 우사깔개로 재활용하는 등 깨끗하고 친환경적인 우사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오이명장에 선정된 이용만 씨는 상주에서 최초로 오이
의성조문국박물관이 11월 10일 열린수장고를 개관하였다. 박물관 1층에 있던 어린이고고발굴체험장이 의성상상놀이터 완공으로 이전함에 따라, 빈 곳을 열린수장고로 리모델링하여 오픈하게 되었다. 박물관 지하수장고에는 국가귀속유물과 기증유물 등 9,000여점을 수장하고 있지만 일반인들에게는 공개되지 않고 있다. 이번 열린수장고 개관으로 관람객들에게는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하수장고의 협소한 공간 문제도 동시에 해결할 수 있게 되면서 박물관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열린수장고의 면적은 208㎡로 의성에서 출토된 국가귀속 매장문화재 중 토기류 700점을 7개의 보관장에 격납하고, 박찬 변호사 기증유물 200점은 계단식으로 만든 보관장에 전시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열린수장고 개관으로 박물관 지하수장고에서 잠자고 있던 중요 유물을 일반인들에게 공개할 수 있어 유물의 가치를 한층 부각시키고 의성의 역사와 문화를 널리 알릴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포항시는 11·15 촉발지진 4주년을 맞아 지진을 극복해온 힘을 모아 도시가 새롭게 발전하는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며 변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별법에 의한 피해구제 지원으로 시민들의 삶과 생활이 안정되고 있고, 피해지역의 특별재생과 경제 활성화 사업으로 활력이 돌고 있다. 또한, 촉발지진이라는 위기를 시민들과 함께 극복하며 도시가 새롭게 도약하는 기회로 만들었고, 다양한 복합시설과 방재인프라 구축, 트라우마치유와 공동체 회복 프로그램으로 새롭게 변화하고 있다. 이러한 축적된 저력과 그동안의 노력을 바탕으로 포항은 지진 도시의 이미지를 벗고, 배터리·바이오·수소 등 신산업을 선도하며 첨단산업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진의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었던 것은 시민들의 단합된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포항이 더 안전하고 신산업을 통해 발전한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포항시는 지난 6월 지진피해특별법 시행령을 개정해 시민들이 100퍼센트 피해 구제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데 힘써왔다. 많은 민원이 제기됐던 공동주택의 공용부분 피해에 대한 지원한도 개정(1억2천만 원 → 5억 원 상향)에도 각별한 노력을 기
안동시는 지난 9일 한국전력 경북본부, 한전MCS(주) 경북직할지점과 함께 지역사회 내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을 통해 3개 기관이 함께하는 안동시 안부확인사업‘행복에너지 ~ 전력(電力)질주 복지안동’사업을 추진하여 지역사회 내 촘촘한 인적안전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지역 사정에 밝은 한전MCS(주) 경북직할지점 검침원 19명을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무보수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하여, 검침 중 안전확인이 필요한 가구에 대해서는 매월 안부를 확인하여 보호자 또는 안동시청으로 통보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전력은 안동시가 의뢰하는 위기가구에 대해 전력사용량을 확인하여 안전을 확인하고, 전기요금 및 설비 점검을 지원하여 사각지대 없는 지역사회 안전망에도 힘쓸 계획이다. 안동시는 위기가구 이상징후 발생 시, 여성가족과 희망복지지원단과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과의 통합사례관리 상담체계 구축으로, 정기적인 안전확인 필요 가구에 대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해 소외된 이웃 없는 복지안동을 실현할 계획이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 인구감소, 노인인구 증가 등으로 복지사업 추진에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경상북도는 8일 영주 소재 경북전문대학교에서 학생 및 교직원 등 90여명을 대상으로 ‘대학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세계 속 한국의 위상과 경북의 어제와 오늘을 비교하고 지역이 변화와 혁신의 미래로 재도약하기 위한 지역대학의 역할과 도정의 비전을 공유하고 소통하기 마련됐다. 먼저, 지역의 젊은이들에게 변화와 혁신을 두려움으로 받아들이기 보다는 자신을 무한대로 성장시키는 또 다른 기회로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급변하는 시대 상황에 당황하지 말고 자신의 역량을 향상시키는 계기로 적극 활용할 것을 당부하면서, 변화와 혁신이 없다면 공룡처럼 소멸할 수밖에 없다는 점도 강조했다. 4차 산업혁명시대는 아이디어 경쟁시대로 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 첨단기술이 주도하는 시대로써,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응해 연구중심 혁신도정 플랫폼을 행정에 적극 도입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행정이 결정하고 이끌어가는 시대는 끝났다. 이제는 민간과 기업을 연결하는 플랫폼 역할을 해야 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아울러, 지역 대학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고 강조하며, 지역 인재의 수도권 유출은 이미 수도권과 지방의 양극화라는 심각한 사회문제가
권영세 안동시장은 11월 9일, 안동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59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코로나19를 비롯한 각종 재난 현장의 최일선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는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원호 소방서장을 비롯해 권영세 안동시장, 김호석 안동시의회 의장, 김대일 도의원, 박태춘 도의원 등이 참석했다 권 시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소방 대원들은 시민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었고, 이를 통해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전환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시민 지킴이로서 재난예방과 안전문화 정착에 선도적 역할을 해주시리라 믿는다.”라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23일 경북 안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제73회 과학기술 여성리더스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전통을 바탕으로 하는 미래, 전통과 과학기술의 융합’을 주제로, 첨단 과학기술과 전통 인문 정신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 가능한 사회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민병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KIAT), 묵인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등 전국의 여성과학기술단체장과 현장 여성과학기술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여성과총은 80여 개 여성과학기술 관련 단체가 참여하는 전국 단위의 연합체로, 여성과학기술인의 역량 강화와 성평등 과학문화 조성을 위해 정책 제안, 인재 양성,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한국여성과총에서는 경북 북부지역의 초대형 산불 피해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경상북도에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 성금은 여성과총 소속 단체장뿐 아니라 회원 단체 소속의 여성과학기술인들이 뜻을 모아 조성했다. 김병일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 이사장이 ‘AI 시대, 더 필요한 퇴계의 인문정신’ 강창원 KAIST 생명과학과 명예교수가 ‘인공지능 시대 정밀의학’을 주제로 각각 기조 강연을 진행해 전통과 첨단기술의
1300여 년의 역사가 있는 대구시 군위군의 전통문화 행사인 “군위 삼장군 단오축제”가 오는 5월 31일(음력 5월 5일) 효령면 고지바위권역 다목적센터 일원에서 펼쳐진다. 군위 삼장군 단오축제는 삼국통일의 위업을 이룬 김유신, 소정방, 이무 세 장군의 위패를 모신 효령사(효령면 장군리)에서 예로부터 관민이 함께 단오제를 지내며 지역의 안녕을 기원하고 대동놀이를 즐기던 전통에서 유래했다. 올해로 제7회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군위의 1300년 역사를 담은 주제공연, 지역 예술동아리의 무대, 인기 트로트 가수의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미션형 프로그램인 “삼장군을 찾아라!”를 비롯해, 각종 체험부스들과 스탬프 투어, 대동놀이 등 예년보다 한층 풍성한 콘텐츠로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행사장 인근의 제동서원에서는 김해김씨와 연안이씨 등 가락종친회 문중의 주관으로 김유신, 소정방, 이무 장군의 향사가 봉행되어, 전통의 격조를 더하고 군위군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위군 관계자는 “삼장군 단오축제는 군위의 찬란한 역사와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5월 26일 울진 청년일자리센터에서 중장년내일센터(경북동부)와 공동으로‘생애경력설계서비스’교육을 제공한다. 이번 교육은 중장년층이 변화하는 고용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평생 현역’이 가능하도록 돕는 가이드 역할을 하며 주요 내용으로는 △생애경력설계 이해 △개인의 강점 발견 △중장년 인적자산관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 참가자는 자신의 생애 경력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이에 적합한 맞춤형 경력준비 가이드라인을 제공받게 된다. 군은 4월 28일 첫 교육을 시작으로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마다 울진청년일자리센터에서 교육을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중장년층에 대한 깊은 공감과 이해를 갖춘 우수한 강사진이 전문적인 정보 제공은 물론 생애 설계 상담까지 함께 지원하고 있다. 다음 교육 일정은 6월 30일, 7월 28일로 예정돼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생애경력설계서비스 교육이 중장년 세대가 제2의 인생을 보다 주도적으로 준비하고, 나아가 사회에 기여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중대산업재해 발생을 예방하고, 사업장의 안전 상태를 체계적으로 진단하여 예방보전을 강화하고자 지난 5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울진군청 8개 사업장에 대해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울진군청 중대재해예방팀과 안전검사 전문기관이 함께하여 농기계임대사업소(5개소)의 크레인, 지게차, 컨베이어 등 주요 하역 운반기계 등을, 나곡소각장, 울진소각장은 가스·용접장치 등 화재·폭발 위험물 취급에 대하여 중점 지도·점검하였으며, 산림가꾸기 사업의 경우 근로자에게 벌목시의 안전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를 완료하였으며 개선이 필요하거나 정밀한 안전진단이 요구되는 사안에 대해서는 향후 개선 방안을 제시하여 신속하게 후속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사업장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사업장에 안전 교육 및 안전 기술 컨설팅을 제공하여 사업장 안전 관리 능력을 강화함으로써, 중대산업재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