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단계적 거리두기 시행에 따른 방역 수칙이 11월 15일부터 일부 변경되어 시행됨에 따라 시민들의 협조를 독려했다. 당초 집합·모임·행사 시 99명까지는 백신접종 여부에 관계없이 개최 가능하고, 행사 성격상 식사 등이 불가피 한 경우 식당·카페 수칙을 적용하여 음식 취식도 가능하였지만, 음식 섭취 특성상 마스크 착용이 불가함에 따라 마스크 미착용에 따른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자, 11월 15일부터 각종 행사 시 식사 등을 원칙적으로 금지하며, 부득이한 경우 99명 전원 접종 완료자 등으로만 구성 해야 음식 취식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이를 위해 안동시는 방역 수칙 조정에 따라 단계적 거리두기 적용에 따른 행정명령을 변경 공고하였으며, 각 소관 부서에서는 각 시설 및 단체 등에 방역 수칙 변경사항을 적극 홍보하여 시민 및 각 사업주의 혼란 방지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11월 1일부터 시행된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목욕장업, 실내체육시설 등의 백신 패스 제도의 계도기간이 종료되었다.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목욕장업 등은 지난 11월 7일 종료되었고 실내 체육시설은 11월 14일 종료되었다. 이로써, 유흥시설 및 콜라텍·무도장은 접종완료자만
‘2021 포항지진 국제포럼’이 포항지진 발생 4주년을 맞아 15일 포스코 국제관에서 “위기를 기회로, 포항의 새로운 도약”이라는 주제로 온,오프라인 개최됐다. 이날은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정해종 포항시의회 의장, 이대공, 공원식, 허상호 11.15촉발지진 범시민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 지진지질분야 국내외 주요 학자, 일반시민 등이 참석해 코로나 방역 지침에 따라 100명 미만으로 진행됐다. 이번 포럼은 지진의 아픔을 딛고 포항이 재난대응 모범도시로 거듭나 새롭게 도약하기 위한 기회를 위해 마련됐다. 이강덕 포항시장 등 주요 참석 내빈들의 인사말씀을 시작으로 개회식이 진행됐고 오전에는 이번 포럼의 추진위원장인 이진한 고려대 교수와 이강근 서울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유발지진의 최신연구결과에 대한 전문가들의 발표가 진행됐다. 기조발표자인 Serge Shapiro 독일 베를린 자유대 교수는 물 주입 이후 경과시간, 지진지수 개념 등을 이용해 포항지진의 발생가능성을 확인했고 임호빈 서울대 박사는 마지막 물 주입 이후 약 2개월 후 포항지진이 발생한 매커니즘을 증명해 물 주입 직후 물 주입량에 따라 지진규모가 결정된다는 기존의 인식을 바꾸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5일 도청에서 고용노동부가 주최한 제56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유공자를 초청해 수상하고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날 금,은,동메달 수상자와 김태정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지사장, 지상근 경북기능경기위원회 기술위원장, 학교장 및 지도교사 등 총 45명에게 상장과 공로패를 수여했다. 대전에서 열린 올해 전국대회는 53개 직종에 1828명의 선수가 참가했으며, 경북은 48개 직종에 145명이 참가 금13, 은16, 동11 등을 수상해 전국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다. 특히, 우수 육성 기관으로 신라공업고등학교가 금탑, 금오공업고등학교가 은탑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편, 경북도는 2019년 제53회 전국대회에서 종합우승한바 있으며, 지난해에도 전국 최고 성적을 거뒀다. 이는 경북도, 한국산업인력공단, 기술위원, 지도교사가 유기적으로 협업하고 출전선수의 끊임없는 노력이 좋은 결과를 만들었다고 평가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의 기술력이 곧 대한민국의 기술력이다. 최고의 기술을 가진 여러분들이 첨단산업의 핵심인재”라면서, “경북도는 기능인 양성에 더욱 많은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농어촌생활용수개발사업에 총 사업비 253억원(국비 70%, 지방비 30%)을 확보하고, 2022년부터 4년간 ‘안덕(현서)·부남상수도 시설확장공사’를 추진한다. 군은 상대적으로 지방상수도 공급이 미흡한 부남 및 산남지역(현동면, 안덕면, 현서면)의 지방상수도 급수보급률을 80%이상 높이고,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며, 이를 위해 현재 추진 중인 ‘안덕(현서)·부남상수도 시설확장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2022년 5월까지 완료하고, 내년 7월에는 공사를 착공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내용은 안덕(현서)정수장, 부남정수장의 취수시설 및 정수시설 증설, 송배수관로 L=45.62km 설치 등이며, 특히, 청송읍, 주왕산면, 파천면에서 현재 추진되고 있는 ‘청송상수도 시설확장공사’와 더불어 관내 미급수가구인 597세대 1,200명의 지역주민들에게 지방상수도를 새롭게 공급함으로써 청송군 지방상수도 보급률 향상(현재 71.5%→완료 후 : 86.1%)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방상수도 공급의 확대는 단순히 생활의 편의만을 위한 것이 아닌 군민들의 건강과 위생환경 개선에도 직결되는
포항시는 위드 코로나 시대에 맞춰 포항 크루즈산업의 전략적 선택이라는 주제로 ‘포항 크루즈관광 활성화 포럼’이 오는 24일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코스타크루즈사 일본지사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위드 코로나 시대 크루즈 동향과 포항 크루즈 발전 방향, 포항 크루즈 관광진단과 지방정부의 발전 전략, 포항의 해외 크루즈 유치 및 내수 확대0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가 이어지고 관련 전문가의 토론이 진행 될 예정이다. 포럼에 앞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도권 크루즈 전문여행사와 지역 여행사들의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해 변화하고 있는 크루즈 관광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포항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고 크루즈 상품 구성 및 준비사항을 진단 할 계획이다. 포항시는 2019년 크루즈 시범운항 사업을 통해 해외 크루즈 선사에 신규 크루즈 기항지로 가능성을 보여 주었으며 국내외 크루즈 관계자에게도 포항을 알리는 계기가 됐으나 이후 코로나19로 크루즈 관광산업이 주춤하고 있다.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외 관광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 할 것으로 예상돼 포항의 크루즈 관광을 준비하고 선제적으로 대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최
포항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김민정)가 15일 시민들을 위해 최일선에서 노력하는 행정현장을 방문해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자치행정위원회 소속 위원들은 통합관제센터, 민원콜센터, 인터넷방송국을 차례로 방문해 업무수행 현황과 실태를 점검했다. 김민정 자치행정위원회 위원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시민들을 위해 묵묵히 힘써주시는 여러분이 있기에 포항시는 든든하다”며, “우리 자치행정위원회도 최일선에서 힘쓰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특히, 인터넷방송국에 방문한 이석윤 포항시의원은 “뉴미디어시대에 미디어제작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며, “이러한 수요를 충족시킬 시민들이 참여한 다양한 미디어 홍보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박재관 홍보담당관은 “현재 추진 중인 포항사랑 영상 공모전 또한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으로 많이 접수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한 미디어 제작 프로그램을 많이 개발해 시민맞춤형 시정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최서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포항시가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역점 추진하고 있는 바이오·의료산업의 혁신 도약을 위해서는 연구중심 의과대학이 꼭 필요하다는 것을 재확인한 만큼 포항 포스텍에 연구중심 의대 설립을 반드시 이뤄내겠습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15일 언론인들과의 간담회를 갖고 포항시와 포스텍이 함께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일정으로 미국 보스턴·시카고 등 세계 최고의 바이오 클러스터 방문을 통해 포항시의 바이오산업과 연구중심의대 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명확히 확인했고, 현지와의 네트워크 채널을 구축하는 계기가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시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세계최고 바이오 클러스터(보스턴) 육성정책과 클러스터 구축 과정에 대한 정보 공유 및 전략 벤치마킹 △포스텍 연구중심 의대 추진 필요성과 당위성 재확인 △현지 교수·기업인과 인적 네트워크 구축 등 포항의 미래 신성장 동력인 바이오·의료 산업 육성에 있어 매우 의미 있고 유익한 성과를 거뒀다고 강조했다. 특히, 세계 바이오산업 생태계의 중심인 보스턴 바이오 클러스터를 방문해 김종성 보스턴대 교수, 요하네스 프루어하우프 랩 센트럴 대표 및 현지 바이오·의료전문가들을 만나 보스턴의 성공 스토리와 랩 센트럴 운영 노하우를 공
군위군(군수 김영만)은 내년 3월 15일까지 주민들의 겨울철 동파 민원의 발 빠른 해소를 위해 긴급복구반을 운영한다. 긴급복구반은 2개 반 14명, 대행업체 8개 업체로 구성하고, 최저기온과 동파 건수에 따라 관심, 주의, 경계, 심각 4단계로 24시간 동파 신고체계를 운영하여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앞서 군은 검침원에 대한 계량기 보호통 점검 및 보온조치 등 사전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이장회의, 반상회보를 통해 수도 동절기 동파방지 홍보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희종 맑은물사업소장은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을 위해 헌 옷 등으로 계량기 보호통 보온유지에 주의하고, 수도계량기가 동파되었을 시에는 맑은물사업소 정수시설담당(380-7961, 380-6988)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지역 내 다양한 분야에서 현장감 있고 생생한 소식을 전하는 메신저 역할을 해나갈 「2022년 제5기 안동시 SNS 기자단」을 오는 11월 15일부터 12월 5일까지 3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안동시 SNS 기자단은 타 지역에서는 접하기 힘든 작은 행사에서부터 주요 정책, 문화·관광 등 지역 내 다양한 소식들을 친근하게 전달하며 시민들의 공감을 이끌어내고자 2019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다. 실제로, SNS 기자단의 활동이 두드러지는 안동시 공식 네이버 블로그는 누적 방문 320만을 기록, 지역별 소식을 다루는 네이버 ‘우리동네’ 메인에 매월 꾸준히 노출되는 등 지역을 알리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모집인원은 20명 내외로, 지역제한 없이 안동시에 애정을 가진 만 18세 이상의 SNS 사용자라면 누구라도 지원할 수 있으며, 선발된 이후에는 월 1회 이상 시정 관련의 직접 취재한 기사를 제출하여야 한다. 활동기간은 2022년 1월 1일부터 1년간으로, 기자증 제공 · 관내 주요 관광지 무료입장 등 취재 편의가 제공됨은 물론, 채택된 기사에 대해서는 소정의 원고료가 지급되며, 활동실적에 따라 시장 표창의 기회도 주어진다.뿐만 아니라, 지역 관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델타변이 유행, 돌파감염 발생으로부터 코로나19 고위험군을 보호하고 단계적 일상회복을 준비하고자, 관내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11월 15일부터 19일까지 청송군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추가접종을 실시한다. 군은 읍·면사무소를 통하여 2차접종 완료 6개월(180일)이 경과한 75세 이상 어르신 3,634명에게 1:1전담 모니터링 방식으로 추가접종 안내 및 전세버스 탑승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이중 2,915명이 추가접종에 동의해 접종 기간 동안 일일평균 14~20대의 전세버스를 운행하여 어르신들의 접종을 도울 계획이다. 한편 지난 4월부터 진행된 75세 이상 어르신 기본접종 당시에도 청송군은 마을별로 전세버스를 운행하여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신속하게 접종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일선 현장에서의 1:1 전담 안내, 어르신 부축, 손소독, 질서유지 등에서도 윤경희 청송군수를 비롯한 공직자들과 자원봉사자의 헌신 및 봉사정신으로 성공적으로 접종을 마무리한 바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단계적 일상회복 및 델타변이 확산에 대응하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을 위하여 추가접종 및 백신 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23일 경북 안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제73회 과학기술 여성리더스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전통을 바탕으로 하는 미래, 전통과 과학기술의 융합’을 주제로, 첨단 과학기술과 전통 인문 정신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 가능한 사회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민병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KIAT), 묵인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등 전국의 여성과학기술단체장과 현장 여성과학기술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여성과총은 80여 개 여성과학기술 관련 단체가 참여하는 전국 단위의 연합체로, 여성과학기술인의 역량 강화와 성평등 과학문화 조성을 위해 정책 제안, 인재 양성,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한국여성과총에서는 경북 북부지역의 초대형 산불 피해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경상북도에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 성금은 여성과총 소속 단체장뿐 아니라 회원 단체 소속의 여성과학기술인들이 뜻을 모아 조성했다. 김병일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 이사장이 ‘AI 시대, 더 필요한 퇴계의 인문정신’ 강창원 KAIST 생명과학과 명예교수가 ‘인공지능 시대 정밀의학’을 주제로 각각 기조 강연을 진행해 전통과 첨단기술의
1300여 년의 역사가 있는 대구시 군위군의 전통문화 행사인 “군위 삼장군 단오축제”가 오는 5월 31일(음력 5월 5일) 효령면 고지바위권역 다목적센터 일원에서 펼쳐진다. 군위 삼장군 단오축제는 삼국통일의 위업을 이룬 김유신, 소정방, 이무 세 장군의 위패를 모신 효령사(효령면 장군리)에서 예로부터 관민이 함께 단오제를 지내며 지역의 안녕을 기원하고 대동놀이를 즐기던 전통에서 유래했다. 올해로 제7회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군위의 1300년 역사를 담은 주제공연, 지역 예술동아리의 무대, 인기 트로트 가수의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미션형 프로그램인 “삼장군을 찾아라!”를 비롯해, 각종 체험부스들과 스탬프 투어, 대동놀이 등 예년보다 한층 풍성한 콘텐츠로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행사장 인근의 제동서원에서는 김해김씨와 연안이씨 등 가락종친회 문중의 주관으로 김유신, 소정방, 이무 장군의 향사가 봉행되어, 전통의 격조를 더하고 군위군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위군 관계자는 “삼장군 단오축제는 군위의 찬란한 역사와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5월 26일 울진 청년일자리센터에서 중장년내일센터(경북동부)와 공동으로‘생애경력설계서비스’교육을 제공한다. 이번 교육은 중장년층이 변화하는 고용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평생 현역’이 가능하도록 돕는 가이드 역할을 하며 주요 내용으로는 △생애경력설계 이해 △개인의 강점 발견 △중장년 인적자산관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 참가자는 자신의 생애 경력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이에 적합한 맞춤형 경력준비 가이드라인을 제공받게 된다. 군은 4월 28일 첫 교육을 시작으로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마다 울진청년일자리센터에서 교육을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중장년층에 대한 깊은 공감과 이해를 갖춘 우수한 강사진이 전문적인 정보 제공은 물론 생애 설계 상담까지 함께 지원하고 있다. 다음 교육 일정은 6월 30일, 7월 28일로 예정돼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생애경력설계서비스 교육이 중장년 세대가 제2의 인생을 보다 주도적으로 준비하고, 나아가 사회에 기여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중대산업재해 발생을 예방하고, 사업장의 안전 상태를 체계적으로 진단하여 예방보전을 강화하고자 지난 5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울진군청 8개 사업장에 대해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울진군청 중대재해예방팀과 안전검사 전문기관이 함께하여 농기계임대사업소(5개소)의 크레인, 지게차, 컨베이어 등 주요 하역 운반기계 등을, 나곡소각장, 울진소각장은 가스·용접장치 등 화재·폭발 위험물 취급에 대하여 중점 지도·점검하였으며, 산림가꾸기 사업의 경우 근로자에게 벌목시의 안전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를 완료하였으며 개선이 필요하거나 정밀한 안전진단이 요구되는 사안에 대해서는 향후 개선 방안을 제시하여 신속하게 후속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사업장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사업장에 안전 교육 및 안전 기술 컨설팅을 제공하여 사업장 안전 관리 능력을 강화함으로써, 중대산업재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