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전찬걸)은 후포 마리나항 개발사업 및 해양수산복합센터 건립의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사업 추진부서와 12일부터 13일까지 1박 2일의 일정 동안 국내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후포 마리나항 개발사업은 거점형 국제 마리나항만으로 2016년 6월부터 2019년 10월 1단계(기반시설)사업이 준공을 앞두고 있고, 11월에는 2단계(건축 및 해상 계류시설)사업이 착공될 전망이며, 후포 해양수산복합센터 건립은 2017년 11월 건축설계공모를 거쳐 2019년 9월 설계용역 완료 후 11월에는 본 공사가 착공될 전망이다. 이번 견학은 평택 전곡항 마리나, 김포(아라)마리나, 양양 수산항요트마리나와 화성 궁평항 수산물직판장, 보령 대천항 수산시장을 차례로 방문해 후포 마리나항과 후포해양수산복합센터 운영의 성공적인 사업 추진방향을 모색했다. 오성규 해양수산과장은 “이번 선진지 견학을 통해 해당사업의 성공 밑거름이 되길 기대하며, 접목할 수 있는 타 지역의 성공사례를 발굴하여 해양관광산업 육성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덕복숭아 홍보,판촉행사가 8월 8일부터 11일까지 농협 수원, 성남, 고양농산물유통센터(하나로마트)에서 열렸다. 9일 수원농산물종합유통센터 특설매장 행사에서는 이희진 영덕군수가 직접 마이크를 들고 영덕복숭아의 우수성을 알리고 시식행사도 진행했다. 김은희 영덕군의회의장, 영덕군연합사업단, 영덕관내농협장, 재경영덕군향우회원, 복숭아공선회원 등도 함께 했다. 올해는 1상자 4.5kg 단위로 판매하던 복숭아를 6과용 소포장을 도입해 소비자와 농가에 큰 호응을 얻었다. 소포장 판매는 구매부담을 덜고 사과와 달리 오래 보관되지 않는 복숭아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어 매출 향상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영덕지역의 기후는 연평균 일조량이 2,550시간으로 전국 평균인 2,202시간보다 무려 350시간정도 더 길고 강우량이 적다. 그래서 영덕복숭아는 12~14 브릭스의 탁월한 당도와 높은 비타민C 함량, 특유의 향과 아삭거리는 식감으로 유명하다. 유완준 유통기술과장은 “1~2인 가구가 늘어나는 추세에 맞춰 소비자들의 취향을 저격할 수 있는 마케팅을 벌이겠다. 전국적인 판매망 확보에 노력하여 농업소득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25일까지 영덕
울진군 온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호근)는 지난 8일 온정면사무소 회의실에서 POSCO백암수련원(원장 최용수)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온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의 소외계층을 발굴하고 POSCO백암수련원은 방충망 설치, 도배작업 등 소속 봉사단 회원들의 재능기부를 연계한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또한 POSCO백암수련원 내 온천탕 시설을 월 2회, 40명의 독거노인들에게 무료 이용 지원 등 상호 협력을 통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소외계층의 어려움을 해소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온정면 보장협의체는 지역 복지증진의 구심점 역할로서 POSCO백암수련원과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나눔 봉사 활동을 전개해 나가며 온정면 복지사각지대 ZERO 만들기에 앞장 설 계획이다. 고재옥 온정면장은 “POSCO백암수련원과의 이번 업무협약으로 민·관 협력을 통하여 복지서비스를 한 단계 더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었다”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지역 단체가 함께 노력하여 복지 사각지대 없는 행복한 온정면이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9일 행정안전부 주관 마을기업 지정 심사에서 신규로 선정된 죽변면 죽변리 어업회사법인 “봉개바다 돌미역두레”(대표 이윤덕)와 마을기업 육성을 위한 약정을 체결했다. 이번 마을기업은 지난 6월 7일 경상북도 심사위원회에서 현장점검 및 대면심사로 1차 선정되었으며, 7월 3일 행정안전부 현장실사를 거쳐 최종 관문인 2차 심사까지 통과하였다. “봉개바다 돌미역두레”마을기업은 죽변면 죽변리 주민들이 중심이 되어 지역공동체를 이루었으며, 봉개바다 돌미역·성게알의 상품화와 명품화를 위한 홍보마케팅을 추진할 예정이다. 올해 선정된 마을기업은 1차 년도, 5천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받게 되며, 내년에는 2차 년도 재심사를 거쳐 3천만 원의 보조금을 받아 마을소득 증대와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여 지역경제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한 일자리경제과장은 “지속적으로 마을기업을 육성 발전시켜 고령화되어가는 농어촌 지역에 실질적인 수익과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하여 특성에 맞는 마을기업 발굴·육성에 대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덕군에서 여름철 막바지 방역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영덕군보건소는 올 3월부터 해충의 근절을 위해 모기 서식지 박멸을 위한 구제제를 투입하는 등, 적극적인 사전 방역활동에 나섰다. 올 여름 특히 고온다습한 날씨 탓에 경북 동해안 곳곳에 기존에 없던 홍딱지바수염반날개가 급증했다. 영덕군 보건소에서는 홍딱지바수염반날개의 퇴치를 위해 해수욕장 및 유원지 등 담당 부서와 연계하여 긴급 방역확대에 나섰다. 8월 초를 기점으로 홍딱지바수염반날개도 대거 자취를 감춘 모양새다. 해수욕장, 유원지 관계자들은 벌레가 사라진 것에 안도하면서 남은 휴가철 많은 피서객들이 영덕을 방문하길 희망했다. 영덕군 보건소에서는 마지막까지 고삐를 늦추지 않고 9월 추석까지 막바지 방역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주민이 많이 이용하는 공중화장실, 공한지, 풀숲 등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분무소독과 연막소독을 실시하고 하수구, 웅덩이, 지하실 보일러, 고인 물 등에 중점적으로 방제제를 투입하여 해충 근절에 나선다. 김미옥 보건소장은 “취약지에 대한 철저한 방역활동으로 해충근절에 앞장 설 것”이라며 “내년도에는 신종 벌레 출몰에 대한 대책을 미리 수립하여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폭염으로 인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폭염종합대책을 추진을 추진한다. 울진군은 폭염 대응 체계 확립을 위한 관계기관 합동 TF구축 운영, 신속한 상황보고·전파 및 현장구급체계운영 및 현장대처 역량 제고를 위해 담당자 사전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군민 체감형 폭염대책 추진을 위하여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집중관리 하고 무더위 쉼터(63개소) 운영 및 관리, 각종 건설사업장 안전관리 강화로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한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한다. 이갑수 안전재난건설과장은 “군민 밀착형 폭염 피해예방을 위하여 마을방송, 재난도우미 독거노인 방문, 버스승강장 그늘막 및 선풍기 설치, 주요시가지 도로 살수차 운영 등 폭염 저감시설 확충으로 하절기 관광객 및 군민의 불편함이 최소화 되도록 머물 수 있는 울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한국농어촌공사 영덕울진지사(지사장 김태원)는 7월 31일 강석호 국회의원과 현장간담회를 실시하였다. 이날 현장간담회는 국회의원 수행원들을 비롯해 시도의원, 영덕군 공무원 등도 참석하였고, 특히 한국농어촌공사 강경학 경북지역본부장이 참석하여 경북 관내 농어촌 예산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요청하였다. 강석호 국회의원은 무더위 속에서도 지역 민생탐방 차원에서 공사를 방문하였고 현안사항을 청취하고 건의사항 등을 의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하였다. 또한 한국농어촌공사에 대해 공기업은 이윤 추구도 좋지만 전문성이 없으면 도태될 수 있음을 강조하면서 경쟁력 있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에 김태원 영덕울진지사장은 다목적농촌용수 및 지하댐 등 신규사업 마스터플랜을 설명하였고, 직원들이 힘을 모아 농어민과 농어촌을 위해큰 힘이 될 수 있는 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강석호 국회의원은 현장간담회 후 고래산 권역마을을 방문하여 다목적 회관 등 시설을 두루 살펴보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앞으로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당부하였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전찬걸 군수)은 19일부터 21일까지 3일 동안 서울 양재동 aT센터 전시장에서 열리는 ‘2019 파인 푸드 페스티벌(Fine Food Festival)’에 참가했다. 파인 푸드 페스티벌(Fine Food Festival)은 지역 농수산물 생산자와 소상공인을 도시 소비자와 직접 연결해주기 위해 CJ헬로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지역의 우수 농축산물 외 간편식, 건강식품, 음료 및 주류, 고급식품, 키친&다이닝 등을 선보이는 식품 종합 전시회이다. 이번 행사에는 300여개 부스에 200개 사가 참가했으며, 경상북도 북부권 의장단 협의회가 후원하는 경북관에는 울진군, 안동시, 청송군, 의성군 등 4개 시군이 참여했다. 울진군은 울진콩6차산업클러스터사업단에서 농업회사법인 우리진의 과립간편드라이된장, 솔담콩의 무염청국장과 두유가루, 산골이야기의 우리진콩빵을 홍보했으며, 울진해방풍영농조합법인에서 해방풍 생채와 해방풍나물밥, 해방풍차, 해방풍두피케어 등 제품을 홍보하여, 도시 소비자가 울진의 로컬푸드를 직접 경험하며 자기의 취향과 체질에 맞는 파인 푸드를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전은우 울진콩6차산업클러스터사업단장은 “맛있는 대한민국, 취
영덕군은 7월 19일부터 관내 영향을 미친 제5호 태풍 다나스를 대비하기 위해 이희진 군수를 중심으로 단계별 대응을 철저히 해 피해를 최소화했다. 제5호 태풍 다나스는 소형급으로 분류됐지만, 관내 최고 170㎜의 호우와 초당 14.1m의 강풍을 동반했다. 태풍 내습 이전 영덕군은 태풍 콩레이 기능복구공사를 완료하고 침수피해우려지역을 중심으로 임시양수기 배치, 비상용 마대 비치, 하천 하수도 준설 등 침수예방시설 선제적 대응 조치를 취했다. 또한 가정 내 재난방송 무선수신기 설치, 풍수해보험 가입 독려 등 실질적 주민 체감형 재난 대응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이 군수는 직접 자연재난대비 사전대비현황을 점검하는 등 현장에서 신속대응이 가능한 재난대비체계를 강화했다. 태풍의 직 간접 영향기간 동안 영덕군은 즉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여, 중점 재난관리시설인 배수펌프장, 하천시설, 도로, 해양 농림 산림분야 등에서 영덕군수를 포함한 영덕군 전직원이 현장 중심의 대응활동을 펼쳤다. 가로수 전도, 도로침수, 배수로 막힘 등의 피해에 대해 즉각 응급복구 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큰 피해를 예방했다. 7월 21일까지 영덕군은 사면 낙석, 토사 유출 등 10건, 비닐하우스 전
영덕군은 8월 2일부터 8월 4일까지 영덕읍 오십천 둔치 일원에서 ‘황금은어와 함께 여름 동심으로 추억여행’이라는 주제로 『2019 영덕황금은어축제』를 개최한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영덕군 관내 숙박시설 이용 영수증을 제출하면 은어반두잡이 체험료(10,000원)를 50% 할인받는다. 이와 별도로 은어반두잡이 체험료 중 3,000원은 축제장에서 사용가능한 상품권으로 관광객에게 제공된다. 축제 메인행사인 은어반두잡이 체험 횟수를 늘려 관광객이 보다 많이 즐기도록 했다. 지역 농어업단체에서는 여름 특산물인 복숭아를 재료로 만든 슬러시?팥빙수 등을 맛볼 수 있는 지역특산물 프리마켓을 운영한다. 어린이를 위한 ‘가족 물놀이 체험장’은 가족 관광객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영덕황금은어는 과거 임금님께 진상된 지역특산물로 은어가 잡히는 영덕 오십천은 매년 일본인 등 전국의 은어낚시 매니아들이 찾는 최고의 명소다. 영덕황금은어에서 풍기는 수박향 또한 으뜸로 평가받는다. 아가미 뒤쪽의 황금빛 문양이 다른 지역의 은어보다 유난히 진하고 뚜렷하기 때문에 황금은어라 부르며 맑고 깨끗한 오십천에서 자라 수박향이 진하고 비린내가 없어 맛이 담백하다. 이영철 영덕황금은어
경주시는 지난 22일 오전 11시, 황성공원 내 충혼탑에서 순직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희생과 위훈을 기리기 위한 ‘충혼탑 위패 봉안식’을 엄숙히 거행했다. 이번 봉안식은 지난 1년간 순직한 국가유공자들의 영령을 추모하고 그들의 헌신에 감사하는 뜻을 담아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송호준 경주시 부시장, 임활 경주시의회 부의장, 김현지 경북남부보훈지청 보훈과장, 각 보훈단체장, 유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헌화 및 분향,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며 경건한 마음으로 추모의 뜻을 전했다. 경주시 충혼탑은 6.25 전쟁 당시 희생된 경주 출신 호국영령들을 추모하기 위해 지난 1986년 5월 16일에 건립됐으며, 최초 2,804위의 위패가 봉안됐다. 이번 봉안식에서는 고(故) 강대문 병장을 포함한 52위의 위패가 추가 봉안되며, 현재까지 총 4,084위의 호국영령이 안치되어 있다. 송호준 경주시 부시장은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 덕분에 오늘의 안전하고 평화로운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다”며, “경주시는 앞으로도 미래세대가 호국영령의 정신을
5월 24일(토), 경상북도 안동시에서 개최된 ‘제21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가 3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며 성대한 폐막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대한민국 청소년, 역사를 품고 미래를 연다’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박람회는, 청소년이 역사의 의미를 되새기고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총 6만 4천여 명의 참여를 이끌며 국내 최대 청소년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 청소년의 손으로, 청소년의 목소리로 박람회의 가장 큰 특징은 청소년이 중심이 돼 직접 운영하고 참여를 이끈 점이다. 217개 부스 중 청소년들이 운영하며 성과가 돋보였던 22개 단체가 여성가족부 장관상(12점), 안동시장상(10점)을 수상하며 그 노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안동에서는 ▲청소년들과 안동포 전승자들이 함께 소통하며 전통 직조방법을 배울 수 있어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던 ‘안동포타운’ ▲반려동물을 실제로 만져보며 시대 흐름에 맞는 진로체험을 해볼 수 있었던 ‘안동과학대학교 반려동물케어과’ ▲샴푸바 만들기 체험으로 지구환경에 대한 메시지를 전한 ‘안동마을교육협의회’가 수상하며 특색있는 지역문화를 빛냈다. 한편 안동시의 교육 정책을 홍보하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23일 경북 안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제73회 과학기술 여성리더스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전통을 바탕으로 하는 미래, 전통과 과학기술의 융합’을 주제로, 첨단 과학기술과 전통 인문 정신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 가능한 사회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민병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KIAT), 묵인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등 전국의 여성과학기술단체장과 현장 여성과학기술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여성과총은 80여 개 여성과학기술 관련 단체가 참여하는 전국 단위의 연합체로, 여성과학기술인의 역량 강화와 성평등 과학문화 조성을 위해 정책 제안, 인재 양성,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한국여성과총에서는 경북 북부지역의 초대형 산불 피해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경상북도에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 성금은 여성과총 소속 단체장뿐 아니라 회원 단체 소속의 여성과학기술인들이 뜻을 모아 조성했다. 김병일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 이사장이 ‘AI 시대, 더 필요한 퇴계의 인문정신’ 강창원 KAIST 생명과학과 명예교수가 ‘인공지능 시대 정밀의학’을 주제로 각각 기조 강연을 진행해 전통과 첨단기술의
1300여 년의 역사가 있는 대구시 군위군의 전통문화 행사인 “군위 삼장군 단오축제”가 오는 5월 31일(음력 5월 5일) 효령면 고지바위권역 다목적센터 일원에서 펼쳐진다. 군위 삼장군 단오축제는 삼국통일의 위업을 이룬 김유신, 소정방, 이무 세 장군의 위패를 모신 효령사(효령면 장군리)에서 예로부터 관민이 함께 단오제를 지내며 지역의 안녕을 기원하고 대동놀이를 즐기던 전통에서 유래했다. 올해로 제7회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군위의 1300년 역사를 담은 주제공연, 지역 예술동아리의 무대, 인기 트로트 가수의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미션형 프로그램인 “삼장군을 찾아라!”를 비롯해, 각종 체험부스들과 스탬프 투어, 대동놀이 등 예년보다 한층 풍성한 콘텐츠로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행사장 인근의 제동서원에서는 김해김씨와 연안이씨 등 가락종친회 문중의 주관으로 김유신, 소정방, 이무 장군의 향사가 봉행되어, 전통의 격조를 더하고 군위군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위군 관계자는 “삼장군 단오축제는 군위의 찬란한 역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