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항 봉화군수는 22일 봉화군의회 정례회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군정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코로나19라는 초유의 사태 속에서 일상의 불편과 경제적 피해를 감수하면서도 군정에 협조하며 묵묵히 견뎌 내오신 3만여 군민께 무한한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2022년에도 600여 공직자 모두는 지역발전이라는 대명제를 완수하기 위해 변화와 혁신을 멈추지 않고 계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엄태항 군수는 시정연설을 통해 이같이 강조하고 완전한 일상회복과 확실한 경제도약 전국 최고 에너지 전환도시 입지 강화 미래 성장동력 발굴을 통한 100년 대계 준비 희망이 있는 부자농촌 기반 강화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맞춤형 복지사회 실현 전국 최고 문화관광도시 기틀 완성 골고루 잘사는 균형발전 실현 등 7가지 군정운영 방침을 제시했다. 먼저, 지역경제 활성화에 방점을 둔 선제적인 정책 시행으로 완전한 일상회복 지원에 나선다. 봉화퍼스트의 지역경제 활성화 촉매제 역할을 더욱 강화하고 통합플랫폼 ‘봉화퍼스트샵’ 운영, 봉화상설시장 공영주차타워 조성 등의 전통시장 인프라를 개선하고 다양한 청년일자리 지원사업과 맞춤형 공공일자리 창출에도 힘쓴다. 만리산 풍력발전
이철우 지사의 올해 마지막 '새바람 행복버스 현장 간담회'가 21일 울릉군 한마음회관에서 열렸다. 이 지사는 지난 3월 영천을 시작으로 '새바람 행복버스'를 타고 열흘에 한번 꼴로 다양한 민생현장을 찾아 애로사항을 듣고 같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북도는 그동안 민생 각 분야에서 189건의 정책제안을 받아 법적으로 해결 불가능한 5건을 제외하고는 도정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로 활용했다고 밝혔다. 이번 울릉 현장 간담회에는 주말임에도 김병수 울릉군수, 김병욱 국회의원, 남진복 도의원, 울릉 지역 사회단체장과 여행 및 관광업 등 대표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릉의 주력산업인 해양수산과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철우 지사는 코로나19 장기화에 가장 큰 피해를 본 여행업, 숙박업 등 울릉 현지 중소여행사를 위한 실시간 여행상품 예약·구매·홍보 등 통합플랫폼 구축 정책건의를 받고 "도 차원의 관광상품 유통판매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답했다. 또 "지속적인 오징어 어획량 감소에 따라 강원도 연안어선들이 해상경계를 넘어 울릉도 인근에서 조업하는 사례가 잦다"며 오징어 어획 조업구역 설정에 대한 건의가 나오자 이 지사는 "관계기관과 합동단속을 철저히 하
2년 만에 열린 ‘2021 포항국제불빛축제’가 많은 시민과 관광객의 관심과 참여 속에 행사가 마무리됐다. 11월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의 시작과 함께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치러진 이번 행사는 개막식이 열리는 영일대해수욕장뿐 아니라 지자체 최초로 구축한 온라인 ‘메타버스 포항’을 통해서도 높은 호응을 보이며, 하이브리드(온,오프라인) 축제의 새로운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19상황을 고려해, 대면 시민참여 행사보다는 온라인 행사를 강화한 만큼, 20일 개막식 유튜브 생중계에만 15만 명이 실시간 참여했으며, ‘메타버스 포항’ 역시도 접속인원이 7만8천명에 이르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실제로, 개막식 미니불꽃쇼 전후로 행사장 및 영일대 주변과 송도일원 등에 경찰추산 최대 인원 5만명 가량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고, 20일과 21일 양일간 총 7만 명이 현장을 찾은 것으로 추산돼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그동안 침체됐던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규모 인파로 인한 코로나19 방역과 안전을 대비해, 개막식이 열리는 행사장을 비롯한 불빛테마존과 불빛마켓을 이용하는 시민과 관광객들은 3개의 입,출입문에서 백신 2차 접종완료
포항시는 19일 포스코국제관에서 환동해지역의 상생발전과 협력을 위해 한국, 중국, 일본, 러시아 4개국 11개 도시 시장들이 참가한 가운데 ‘제26회 환동해 거점도시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내 회원도시인 동해시와 속초시에서는 대면으로 참가했고 그 외 중국, 일본, 러시아 8개 회원도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화상을 통한 비대면으로 참가했다. 행사장 입장 시부터 단계적 일상회복 방역지침을 준수해 진행됐으며, 회의 전 과정은 유튜브로 실시간 중계됐다. 이날 회의는 ‘환동해거점도시 간 경제교류 및 문화,관광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각 회원도시 대표들의 주제발표에 이어 발표에서 제안된 내용과 환동해거점도시의 운영전반에 대한 의견교환, 공동합의문 채택 및 차기개최지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각 회원도시별 주제발표에서 중국 훈춘시는 항로운항 재개와 환동해 국가일주여행 개발 등을 제안했으며, 일본 사카이미나토시는 온라인 투어 및 홍보콘텐츠 공동제작을, 동해시는 개최도시 사무국 설치, 러시아 핫산군은 교육, 투자, 관광분야에서의 협력을 강조했다. 이외에도 청소년 교류확대, 국가 간 관광협력기구 설치 등 11개 회원도시에서 환동해권 협력을 강화를 위한 다양한 협
영양군(군수 오도창)에서는 영양군기독교연합회 주관으로 영양군청 앞 솔광장에 코로나위기 극복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성탄트리를 설치하고 지난 13일 점등식을 가졌다. 매년 성탄절을 앞두고 설치되는 성탄트리는 군민들이 성탄트리를 통하여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잠시나마 시름을 잊고 행복한 연말연시를 보내기를 소망하기 위해 설치되었다. 12월말까지 성탄트리는 영양군을 환하게 비추는 희망의 불빛이 될 것이다. 한편 점등식에서 영양군기독교연합회(회장 이정순)는 연말연시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 달라며 이웃돕기성금 100만원을 영양군에 전달하였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코로나 위기에 종교계에서 많은 협조를 해주신데 대하여 감사드린다.”라며 “우리 군민들이 잠시나마 이곳에서 시름을 잊고 동심으로 돌아가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를 소망하며, 연말연시가 쓸쓸하지 않고 따뜻한 희망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위드코로나(with corona) 시대 변화된 관광트렌드에 대응하는 등 힐링관광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맞춤형 관광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군은 코로나19가 가져온 가장 큰 변화 중 하나인 언택트 생활 문화의 영향으로 지금까지 유명세를 떨치던 관광지보다는 관광객이 몰리지 않는 여행지를 선호하는 경향에 맞춰, 소규모 인원으로 한적한 곳에서 힐링과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관광명소를 다방면화 해나갈 방침이다. ■ ‘산소카페 청송정원’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 잡아 이러한 정책의 일환으로 청송군 파천면 신기리 일대에 4만 2천평 규모 국내 최대의 백일홍단지로 조성한 ‘산소카페 청송정원’은 올해 시범 개장하여 백일홍이라는 계절적 한정성에도 불구하고, 평일 평균 약 1천명, 주말 평균 약 5천명에 달하는 관람객이 방문하여 2달 남짓한 운영기간(9.1.~10.24.) 동안 총 10만 여 명이 다녀가는 등 지역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이는 공중파 인기 예능프로그램 「1박2일 시즌4」를 비롯한 다양한 TV프로그램을 통한 노출, 인플루언서 개인채널 홍보 및 파워블로거 포스팅, 유튜브 채널 업로딩, 인스타그램 SNS계정 활용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청송군새마을부녀회(회장 양금례)가 11월 17일부터 23일까지 각 읍·면별로 새마을부녀회가 주관이 되어 새마을지도자, 새마을문고회 회원 등 300여명이 참여하는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가진다고 밝혔다. 올해 김장나누기 행사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코로나로 인하여 읍·면별로 나눠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되고 있다. 특히 청송군새마을회원들은 직접 집에서 재배한 무공해 배추와 무우 등 재료를 가져와서 저리고 고추와 함께 양념을 만들어 김장을 담갔으며, 무의탁노인, 장애인, 영세가정,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320여 가구에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어려운 계층에게 따뜻하고 사랑이 듬뿍 담긴 사랑의 김장김치를 나눠주는 모습은 공동체정신과 새마을정신의 가치가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생각하며, 청송군새마을회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18일 영양읍 현1리에 지역 농식품 가공산업의 발전과 종합적 가공 지원을 위해 건립한 '농산물가공지원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 준공식은 코로나 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군수, 군 도의원, 농업인 단체장 및 가공 교육생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감사패 전달, 준공식사, 축사, 테이프 커팅 및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농산물가공지원센터는 참신한 아이디어는 있으나 전문 기술 습득과 시설 설비투자에 부담이었던 농업인들에게 농산물 가공기술의 효율적 이전과 함께 가공장비 등을 지원함으로써 농업인들이 농산물 가공 활동에 효율적인 보급 확산을 도모한다. 또한 경쟁력 있는 가공 상품 생산과 유통으로 지역 농산물의 소비 촉진, 부가가치 향상 및 농업인의 농외소득 창출에 기여할 것이다. 영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촌진흥청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 27억원(국비 5억, 군비 22억)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연면적 870.79㎡의 공장동 1층과 사무동 1층으로 농산물가공지원센터를 축조했다. 공장동(390.32㎡)에는 식품위생법 기준에 맞춰 지역 농산물을 주원료로 가공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30종 35대의 가공기계 및 장비를 구축해 놓았으며, 사무
포항시는 18일 ‘제22회 아이디어마켓플레이스(Idea Market Place·이하 IMP)’ 행사를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남구 청암로 87)에서 개최하고 IMP 미래 10년에 대한 비전을 선포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정해종 포항시의회 의장, 하대성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고영하 엔젤투자협회 회장, 이태훈 서울산업진흥원 본부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IMP(아이디어마켓플레이스)’는 예비·초기 창업인 발굴 및 Value-up을 위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으로 2011년부터 현재까지 지난 10년간 IMP를 통해 유망 벤처기업 411개를 선발했으며, 132개사에 215억 원을 직접 투자했다. 이 중 53개 기업은 TIPS프로그램[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중소벤처기업부가 초기 단계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해 만든 ‘민간 투자 주도형 기술 창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연계해 지속적인 투자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했다. 투자한 벤처 기업들의 가치가 현재 2조원에 달하는 등 IMP는 대한민국 대표 벤처기업 육성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 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과거 10년간의 IMP 노력과 성
이강덕 포항시장은 18일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영일고를 찾아 그동안 코로나19에 지친 수험생들과 학부모,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코로나19 이전의 핫팩, 초코릿, 차를 나눠주던 뜨거운 응원 열기는 사라졌지만 수험생들의 파이팅을 외치는 마음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이강덕 시장은 “긴 시간 동안 수능을 준비해 온 수험생들이 힘든 상황이지만 보다 안전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방역 관리에 힘썼다”며, “학생들이 너무 긴장하지 말고 차분히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해 모두가 원하는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라고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그동안 뒷바라지에 고생한 학부모님과 수험생들을 위해 추운 날씨 속에서도 매년 묵묵히 교통 봉사를 펼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시험장 주변 소음방지 및 교통질서유지 대책 등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수능 확진·격리 수험생 응시 지원 방안 등 시험이 끝나는 시간까지 수험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시험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포항시는 지난 8일부터 2022 수능대비 특별방역대책 주간을 운영해 수험생과 학부모의 불안을 최소화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23일 경북 안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제73회 과학기술 여성리더스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전통을 바탕으로 하는 미래, 전통과 과학기술의 융합’을 주제로, 첨단 과학기술과 전통 인문 정신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 가능한 사회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민병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KIAT), 묵인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등 전국의 여성과학기술단체장과 현장 여성과학기술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여성과총은 80여 개 여성과학기술 관련 단체가 참여하는 전국 단위의 연합체로, 여성과학기술인의 역량 강화와 성평등 과학문화 조성을 위해 정책 제안, 인재 양성,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한국여성과총에서는 경북 북부지역의 초대형 산불 피해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경상북도에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 성금은 여성과총 소속 단체장뿐 아니라 회원 단체 소속의 여성과학기술인들이 뜻을 모아 조성했다. 김병일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 이사장이 ‘AI 시대, 더 필요한 퇴계의 인문정신’ 강창원 KAIST 생명과학과 명예교수가 ‘인공지능 시대 정밀의학’을 주제로 각각 기조 강연을 진행해 전통과 첨단기술의
1300여 년의 역사가 있는 대구시 군위군의 전통문화 행사인 “군위 삼장군 단오축제”가 오는 5월 31일(음력 5월 5일) 효령면 고지바위권역 다목적센터 일원에서 펼쳐진다. 군위 삼장군 단오축제는 삼국통일의 위업을 이룬 김유신, 소정방, 이무 세 장군의 위패를 모신 효령사(효령면 장군리)에서 예로부터 관민이 함께 단오제를 지내며 지역의 안녕을 기원하고 대동놀이를 즐기던 전통에서 유래했다. 올해로 제7회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군위의 1300년 역사를 담은 주제공연, 지역 예술동아리의 무대, 인기 트로트 가수의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미션형 프로그램인 “삼장군을 찾아라!”를 비롯해, 각종 체험부스들과 스탬프 투어, 대동놀이 등 예년보다 한층 풍성한 콘텐츠로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행사장 인근의 제동서원에서는 김해김씨와 연안이씨 등 가락종친회 문중의 주관으로 김유신, 소정방, 이무 장군의 향사가 봉행되어, 전통의 격조를 더하고 군위군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위군 관계자는 “삼장군 단오축제는 군위의 찬란한 역사와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5월 26일 울진 청년일자리센터에서 중장년내일센터(경북동부)와 공동으로‘생애경력설계서비스’교육을 제공한다. 이번 교육은 중장년층이 변화하는 고용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평생 현역’이 가능하도록 돕는 가이드 역할을 하며 주요 내용으로는 △생애경력설계 이해 △개인의 강점 발견 △중장년 인적자산관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 참가자는 자신의 생애 경력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이에 적합한 맞춤형 경력준비 가이드라인을 제공받게 된다. 군은 4월 28일 첫 교육을 시작으로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마다 울진청년일자리센터에서 교육을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중장년층에 대한 깊은 공감과 이해를 갖춘 우수한 강사진이 전문적인 정보 제공은 물론 생애 설계 상담까지 함께 지원하고 있다. 다음 교육 일정은 6월 30일, 7월 28일로 예정돼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생애경력설계서비스 교육이 중장년 세대가 제2의 인생을 보다 주도적으로 준비하고, 나아가 사회에 기여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중대산업재해 발생을 예방하고, 사업장의 안전 상태를 체계적으로 진단하여 예방보전을 강화하고자 지난 5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울진군청 8개 사업장에 대해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울진군청 중대재해예방팀과 안전검사 전문기관이 함께하여 농기계임대사업소(5개소)의 크레인, 지게차, 컨베이어 등 주요 하역 운반기계 등을, 나곡소각장, 울진소각장은 가스·용접장치 등 화재·폭발 위험물 취급에 대하여 중점 지도·점검하였으며, 산림가꾸기 사업의 경우 근로자에게 벌목시의 안전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를 완료하였으며 개선이 필요하거나 정밀한 안전진단이 요구되는 사안에 대해서는 향후 개선 방안을 제시하여 신속하게 후속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사업장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사업장에 안전 교육 및 안전 기술 컨설팅을 제공하여 사업장 안전 관리 능력을 강화함으로써, 중대산업재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