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10월 30일 제413차 민방위의 날 ‘국민 참여 지진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전 국민이 참여하는 이번 훈련은 오후 2시 전국적으로 민방위경보 및 지진대피훈련 방송이 송출되었으며 2분여간 실내대피 훈련을 했다. 방송이 멈춘 후 실외대피와 지진대비행동요령교육이 있었고 오후 2시 20분 대피훈련을 종료하였다.영덕군청과 관내 관공서, 학교가 참여하였으며 영덕군청 안전재난건설과 주관 시범훈련은 훈련당일 오후 2시부터 경북기독보육원에서 진행됐다. 영덕소방서에서 보육원생과 선생님을 대상으로 지진발생행동요령과 화재 등 안전사고 행동요령 등을 교육했다. 박현규 안전재난건설과장은 “이번 지진대피훈련을 통해 습득한 지진대피 행동요령 등이 유사시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또한 지정 대피소 안내와 지진발생 행동요령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덕군사회복지사협회(회장 박동호)는 9월 28일과 10월 26일 두 차례 걸쳐 영덕군 인문힐링센터 여명에서 워크숍을 열었다. 40여명의 민간.공공사회복지사 회원이 참가한 이번 워크숍에선 인문힐링센터 이태호 원장의 명상이론과 기술, 건강회복을 위한 기공체조, 자연건강식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회원들은 화합하고 소통하며 스트레스 해소와 치유의 시간을 보냈다. 박동호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워크숍을 실시하게 되었는데 사회복지현장에서 지치고 힘들었던 마음을 내려놓고 재충전할 수 있는 편안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덕군사회복지사협회는 2007년 8월 창립되었으며 현재 180여명의 회원이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행정기관 등에서 군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경찰서(서장 손부식)에서는,지난 10월 21일 제74주년 ‘경찰의 날’ 울진초교 어린이 교통안전지킴이 봉사자에게 울진경찰서 감사장을 수상했다. 교통봉사자 전중달은 매일 아침 울진초교 학생들의 안전한 등교를 위해 횡단보도에서 경적과 수신호로 교통봉사를 해왔으며, 울진초교 내 캠페인 개최시 적극 참여하는 등 교통질서확립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감사장을 받았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2019년 10월 21일 울진군청에서 전찬걸 울진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주) 샌드산업 김달성 회장이 태풍 ‘미탁’으로 시름에 빠진 수재민들을 돕고 싶은 마음을 담아 양곡(10kg) 900포를 (2,000만원 상당)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전찬걸 울진군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어느때 보다도 필요하고 아쉬울때 이렇게 앞장서서 이웃돕기에 나서주어서 감사드리며, 후원한 쌀은 필요한 가구에 잘 전달될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 샌드산업 김달성 회장은 작년에도 울진군청에 양곡 10kg 800포를 기부한바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작은 정성이나마 도움을 드리도록 봉사하겠다.”며 쑥스러워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삼성인력개발원 영덕연수원은 지난 16일 병곡면사무소를 방문하여 태풍으로 침수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위문품(햅쌀 20㎏ 105포, 생활용품 105세트 - 1,6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병곡면은 태풍 미탁으로 주택침수, 농경지 유실, 하천제방 유실 등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 나우연 삼성인력개발원 영덕연수원장은 “이번에 태풍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면 좋겠다. 주택, 농작물 등 피해복구를 위해 삼성연수원 임직원이 모두 한마음이 되어 일손 돕기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덕군농업기술센터가 읍면을 순회하며 태풍으로 침수, 매몰돼 사용할 수 없는 중소형농기계를 수리하는 데 힘쓰고 있다. 10월 16일 현재까지 23농가 91대 농기계 수리를 완료했다. 농기계수리서비스를 받은 한 농가에선 “군에서 폭우로 고장난 농기계를 수리해줘 농사에 바로 사용할 수 있어 매우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기계임대사업소는 농수로가 사토나 돌에 막혀 대형장비가 작업하지 못하는 경우를 대비해 배수로용 협소버킷을 장착한 농업용굴삭기를 보유하고 있어 필요한 농가는 임대할 수 있다. 권일광 농촌지도과장은 “침수된 농기계의 경우 절대 시동을 걸지 말고, 깨끗한 물로 농기계를 세척하여 오물을 제거한 후 기름칠을 해 두고, 가능하다면 순회수리차량(3.5톤)이 이동할 수 있는 곳으로 옮겨주시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이희진 영덕군수는 7일 오전 강구시장을 찾은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영덕군 태풍피해상황을 설명하고 특별재난지역지정과 응급복구비 및 특별교부세 지원 등을 요청했다. 또한 기후변화로 인한 잦은 태풍의 발생 등을 고려해 유사시 인명피해를 예방하도록 지자체에서 주민강제대피령을 내릴 수 있도록 법적근거를 마련해 줄 것도 건의했다. 이에 진 장관은 “영덕군의 요청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이희진 군수는 지난해 콩레이에 이어 이번에도 침수피해를 입은 강구시장에 대해서는 고지배수터널(130억), 화전천 개수(72억), 강구배수펌프장 증설(80억), 오포배수펌프장(15억) 등 강구지구 종합복구사업 추진현황도 설명했다. 특히 이희진 군수는 영덕군민에게 막대한 피해를 입힌 지방하천과 소하천의 범람에 대해 정부가 책임지고 대비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열악한 군 재정으로는 관내 하상정비가 대단히 어려우며 재발방지를 위한 하상정비사업으로 특별교부세 30억원을 지원해줄 것을 건의했다. 또한 이번에 급격히 불어난 물에 유실된 영해면 성내리 송천교를 거론하며 효과적인 송천 관리를 위해 다목적가동보설치사업으로 특별교부세 20억원, 통수능력이 떨어지는데다 계획 홍수위보다
제18호 태풍 '미탁'으로 인해 많은 피해를 입은 울진 지역 피해 복구를 위해 지난 6일 (사)한국농업경영인 예천군연합회에서도 힘을 보태고 나섰다. 한농연 예천군연합회는 2017년부터 한농연 울진군연합회와 자매결연중인 농업인단체로써, 이번 태풍피해를 받은 울진군회원들의 농가현장에서 굴삭기 3대, 덤프트럭 3대 등을 지원하여 주요 토사제거와 축사 복구 작업 등을 하였다. 피해복구 지원을 받은 한농연 울진군연합회 한 회원은“같은 농사를 짓는 사람들이 자매결연이라는 이유만으로 한걸음에 달려와 주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고 앞으로 울진군과 예천군 간의 교류가 더욱 더 활성화 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농연 예천군연합회 안경모 회장은“이번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울진지역의 모든 사람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조금이라도 피해복구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덕군은 침수피해지역에서 정리를 끝내고 배출한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며 생활쓰레기 처리에 힘쓰고 있다. 지난 6일까지 환경미화원 40명, 청소차량 운전원 11명, 청소차량 13대, 집게차 2대, 노면청소차량 1대를 투입해 약 532톤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노면을 청소했다. 영덕군은 오전에는 일반적인 쓰레기를 수거하고 태풍피해지역은 오후에 집중 수거할 방침이며 일반가정에서 미처 배출하지 못한 쓰레기는 수시로 파악해 신속히 수거할 계획이다. 윤사원 환경위생과장은 “태풍으로 발생한 쓰레기를 빨리 처리해 주민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제18호 태풍 “미탁”으로 인한 피해로 도로가 유실되어 고립된 창수면 오촌1리 봉정마을과 병곡면 금곡리 아치골마을로 헬기가 떴다. 마을 상수도 시설인 관료의 유실로 식수공급이 단절되고, 또한 차량진입이 불가능해진 두 마을의 주민들은 식수와 생필품이 없어 어려움을 호소하였다. 이 소식을 들은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신속히 축산면 상원리에 위치한 스타항공우주의 협조를 받아 헬기를 띄워 생수, 간편식 등 생필품 지원에 나섰다. 태풍으로 인해 고립된 마을에 10월 3일 ~ 10월 5일까지 3일에 걸쳐 4회 지원이 이루어졌다. 주민들은 도움의 손길이 미치지 못할 것이라 생각했는데, 어려운 여건 속에서 헬기를 통한 생필품 지원에 반가워하며 영덕군과 스타항공우주의 발빠른 조치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영덕군은 피해를 입은 군민이 빠르게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23일 경북 안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제73회 과학기술 여성리더스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전통을 바탕으로 하는 미래, 전통과 과학기술의 융합’을 주제로, 첨단 과학기술과 전통 인문 정신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 가능한 사회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민병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KIAT), 묵인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등 전국의 여성과학기술단체장과 현장 여성과학기술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여성과총은 80여 개 여성과학기술 관련 단체가 참여하는 전국 단위의 연합체로, 여성과학기술인의 역량 강화와 성평등 과학문화 조성을 위해 정책 제안, 인재 양성,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한국여성과총에서는 경북 북부지역의 초대형 산불 피해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경상북도에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 성금은 여성과총 소속 단체장뿐 아니라 회원 단체 소속의 여성과학기술인들이 뜻을 모아 조성했다. 김병일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 이사장이 ‘AI 시대, 더 필요한 퇴계의 인문정신’ 강창원 KAIST 생명과학과 명예교수가 ‘인공지능 시대 정밀의학’을 주제로 각각 기조 강연을 진행해 전통과 첨단기술의
1300여 년의 역사가 있는 대구시 군위군의 전통문화 행사인 “군위 삼장군 단오축제”가 오는 5월 31일(음력 5월 5일) 효령면 고지바위권역 다목적센터 일원에서 펼쳐진다. 군위 삼장군 단오축제는 삼국통일의 위업을 이룬 김유신, 소정방, 이무 세 장군의 위패를 모신 효령사(효령면 장군리)에서 예로부터 관민이 함께 단오제를 지내며 지역의 안녕을 기원하고 대동놀이를 즐기던 전통에서 유래했다. 올해로 제7회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군위의 1300년 역사를 담은 주제공연, 지역 예술동아리의 무대, 인기 트로트 가수의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미션형 프로그램인 “삼장군을 찾아라!”를 비롯해, 각종 체험부스들과 스탬프 투어, 대동놀이 등 예년보다 한층 풍성한 콘텐츠로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행사장 인근의 제동서원에서는 김해김씨와 연안이씨 등 가락종친회 문중의 주관으로 김유신, 소정방, 이무 장군의 향사가 봉행되어, 전통의 격조를 더하고 군위군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위군 관계자는 “삼장군 단오축제는 군위의 찬란한 역사와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5월 26일 울진 청년일자리센터에서 중장년내일센터(경북동부)와 공동으로‘생애경력설계서비스’교육을 제공한다. 이번 교육은 중장년층이 변화하는 고용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평생 현역’이 가능하도록 돕는 가이드 역할을 하며 주요 내용으로는 △생애경력설계 이해 △개인의 강점 발견 △중장년 인적자산관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 참가자는 자신의 생애 경력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이에 적합한 맞춤형 경력준비 가이드라인을 제공받게 된다. 군은 4월 28일 첫 교육을 시작으로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마다 울진청년일자리센터에서 교육을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중장년층에 대한 깊은 공감과 이해를 갖춘 우수한 강사진이 전문적인 정보 제공은 물론 생애 설계 상담까지 함께 지원하고 있다. 다음 교육 일정은 6월 30일, 7월 28일로 예정돼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생애경력설계서비스 교육이 중장년 세대가 제2의 인생을 보다 주도적으로 준비하고, 나아가 사회에 기여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중대산업재해 발생을 예방하고, 사업장의 안전 상태를 체계적으로 진단하여 예방보전을 강화하고자 지난 5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울진군청 8개 사업장에 대해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울진군청 중대재해예방팀과 안전검사 전문기관이 함께하여 농기계임대사업소(5개소)의 크레인, 지게차, 컨베이어 등 주요 하역 운반기계 등을, 나곡소각장, 울진소각장은 가스·용접장치 등 화재·폭발 위험물 취급에 대하여 중점 지도·점검하였으며, 산림가꾸기 사업의 경우 근로자에게 벌목시의 안전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를 완료하였으며 개선이 필요하거나 정밀한 안전진단이 요구되는 사안에 대해서는 향후 개선 방안을 제시하여 신속하게 후속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사업장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사업장에 안전 교육 및 안전 기술 컨설팅을 제공하여 사업장 안전 관리 능력을 강화함으로써, 중대산업재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