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울진소방서(서장 윤영돈)는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를 하는 경우 자발적인 신고를 유도하여 비상구 등 확보에 대한 경각심과 안전의식을 확산 시키고자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21일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건물에서 발생한 화재로 29명이 사망하고 37명이 부상을 입는 등 특정소방대상물 관계자의 소방시설 및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의무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신고대상은 △피난,방화시설 및 방화구획을 폐쇄 또는 훼손하는 행위 △피난?방화시설 및 방화구획 주위에 물건적치 및 장애물 설치행위 △피난?방화시설 및 방화구획의 용도에 장애를 주는 경우 △그 밖의 피난?방화시설 및 방화구획을 변경하는 행위에 해당된다. 신고 시 소방공무원의 현장 확인과 포상심의위원회를 거쳐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로 판단되면 신고자에는 작년까지는 5만원 상당의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이 지급되었지만 올해부터는 현금으로 지급되며 동일한 사람의 신고에 대한 포상금은 연간 300만원 이내로 제한된다. 또한, 불법행위 위반자에게는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윤영돈 서장은 “비상구 확보에 대한 경각심과 안전의식을 확
[울진] 영덕법원 형사1단독 정종륜 판사는 울진군의원 뇌물수수사건 선고공판에서 두의원의 뇌물수수 혐의가 인정된다고 선고이유를 밝히며 징역8개월과 벌금6백만원에 집행유예 2년을 각각 선고했다. 그리고 백정례 의원에 대해서는 3백만원을 추징했다. 이와함께 화구정미소 황모씨에 대해서는 뇌물공여죄를 적용 징역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다만 이모씨와 관련한 명예훼손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를 선고했다. 한편 현역의원에 대해서는 형사사건으로 금고 이상의형이 확정될경우 의원직을 상실하게 된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금일 11시50분경 후포항에 정박 중이던 용성호(29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용성호는 오징어 채낚기 어선으로 전날 어로작업을 마치고 후포항에 정박 중, 선체 후미에서 화재가 발생해 후포119안전센터(센터장 전재호)에서 출동, 30여분 만에 진화했다. 이 불로 인해 용성호는 반소됐으며 옆에 정박 중이던 배에도 옮겨붙어 후미에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서 관계자는 "연기를 흡입한 환자도 1명 발생했으며, 화재로 인한 정확한 피해액과 화재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덕]영덕군에서는 11월 15일 오후 2시 29분께 경북 포항에서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하자 군민들에게 안전한 곳으로 대피 안내 방송을 하는 등 재난대책 매뉴얼을 가동했다. 또한 영덕군에서는 긴급 재난안전 대책회의를 개최해 발생 직후 구체적인 피해사실을 파악 중이며, 혹시 모를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긴급 대책회의중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의용소방대원이 의용봉공 정신으로 아파트 이웃집 화재를 진압해 화제가 되고 있다. 울진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1시 반경 울진소방서 후포의용소방대 지도부장 이상태(남. 50세)씨는 후포면의 00아파트에서 딸과 함께 집에 있다가 ‘펑’하는 소리를 듣고 밖에 나와 보니 위층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보고 딸에게 119에 신고하라고 얘기한 후 바로 주민 2명과 함께 아파는 내 옥내소화전을 이용하여 화재진압에 나섰다. 바닥에 유류가 뿌려져있고, 가스밸브가 개방되어 가스가 실내에 가득한 상황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순식간에 화염이 내부를 휘감아 하마터면 아파트 전체로 번질 우려가 있던 화재를 이상태 의용소방대원의 침착한 대응으로 대형 사고를 막을 수 있었다. 한편 이날 화재로 소방서 추산 2천9백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집주인 최모씨(남. 65세)가 사망하여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정확한 화재원인은 경찰?소방 합동으로 조사 중에 있다. 이상태 지도부장은 "평소에 배우고 훈련했던 옥내소화전 사용법으로 이웃에 도움을 주워 뿌듯하고 의용소방대원으로서 자부심을 느낀다.“며 또한 ”뜻하지 않게 돌아가신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
[영덕]영덕군은 지난 11일 보건소에서 2017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모의훈련을 위한 훈련참여 유관기관 사전회의를 실시했다. 영덕경찰서, 112타격대, 영덕소방서 등이 참여해 질병관리본부의 생물테러 실제모의훈련 동영상을 관람하고 생물테러 시나리오에 따른 상황별 역할 분담 등을 논의했다. 아울러 훈련참여자에 대한 레벨 A, C 보호복 착탈 교육도 실시했다. 오는 10월 19일에는 영덕군민운동장에서 생물테러 모의훈련이 열릴 예정이다. IS, 미국의 탄저테러 등 국제적인 테러 위협과 생물테러가 현실화됨에 따라 생물무기 테러 유관기관들이 훈련을 통해 공조체계를 강화해 대응역량을 높이는데 주력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생물테러 모의훈련을 성공적으로 실시해 유사시 신속 정확한 현장대응으로 지역주민의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장마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울진군 매화면 남수산 석회광산 인근 주민들이 지난해 2월말 야산 함몰사고가 발생한후 후폭풍으로 이번 장맛비에 또다시 일부능선에서 함몰이 발생해 주민들의 불안이 커지고있다 이번에 함몰된 장소는 남수산 배나무골로 2007년 1차 함몰이 발생한곳에서 남쪽200~300m 떨어진곳이다 함몰된 크기는 폭이50m 깊이가20~30m 정도에 이르며 주변지반도 여기저기 갈라져 주민들의 불안감이 더커지고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경상북도는 총공사비 88억여원을 투입해서 울진 평해 남대천 하천재해 예방 사업을 시행하고있다. 교량(총연장 218m , 폭9m)을 신설하고 홍수에 대비해 하천정비를 병행해서 건설하고있다. 그러나 건설현장의 미흡한 안전조치로 공사가 강행되고 있어서 주민들이 불안에 떨고있다. 당초 신설교량은 기존의 교량보다 길이와 폭이 넓어진 관계로 교각을 세울 터파기 공사를 진행하는 가운데 교각공사 일부구간의 차벽이 설치되지 않아 붕괴위험에 노출되어있다. 주민 A씨에 따르면 “하루에도 수차례 교량을 이용하는 시내버스와 대형트럭 (25t)들이 구교량을통과 할때면 터파기공사 절개지가 붕괴되지 않을까 조마조마하다”고 하였다. 한편 교량공사 시공사에 따르면 “공사를 하는데 문제점이 있다는것을 본인들도 알고 있다면서 감리단에게 수차례 안전조치를 보강해야된다고 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무엇보다도 안전이 우선되어야할 현장이 안전을 외면당한채 공사가 강행되고 있어서 관계당국의 조속한 안전대책이 필요하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포항해양경비안전서(서장 오윤용)는 3월 22일 새벽 3시50분경 경북 울진군 기성면 사동항 북동방 1마일 해상에서 밍크고래 1마리(길이 360cm, 둘레 157cm)가 혼획되었다고 밝혔다. 정치망 어선 G호(23톤, 후포선적) 선장 김모씨(48년생, 남, 울진군 거주)는 정치망 그물에 밍크고래 1마리가 감겨 죽어있는 것을 발견하고, 후포해양경비안전센터에 신고했다. 해양경찰관이 확인한 바, 불법포획 흔적이 발견되지 않아 고래유통증명서를 발급하였고 혼획된 밍크고래는 후포수협 사동 위판장에서 17,000,000원에 위판되었다.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소에 따르면 겨울동안 동중국해로 내려왔던 고래 떼가 지금부터 5월까지 북으로 회유하므로 동해안에 고래들이 관찰된다고 한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포항]포항해양경비안전서(서장 오윤용)는 지난 3월 16일 포항구항에 정박 중이던 부산선적 화물선 A호(시멘트운반선, 3,109톤)에 대한 출입검사 과정에서 분뇨 약 735kg을 해상에 불법 배출한 사실을 적발하였다. 분뇨처리장치 또는 마쇄소독장치를 통하지 않은 분뇨는 영해 기선으로부터 12해리를 넘는 거리에서 배출해야 하지만, 해당 선박은 영해 기선으로부터 약 3해리 내에서 운항하며 분뇨를 배출하였다. 포항해경은 “앞으로도 포항 관내에 입항하는 선박을 대상으로 각종 오염물질 불법 배출여부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위법사항이 발견될 경우 해양환경관리법에 따라 의법처리 하여 깨끗한 해양환경 보전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상북도의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제11대 후반기 제2차 정기회가 10월 20일(월) 경주 라한셀렉트 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광역지방의회의 운영을 총괄하는 전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들이 안건 심의 및 지방의회 현안에 대한 공동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것으로, 2025 APEC 성공 개최를 위한 결의를 경주에서 함께 다졌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특히, 이날 현장 방문에서는 시도의회 운영위원장들이 함께 2025 APEC 추진 현황에 대한 보고 청취 및 HICO 등 정상회의 관련 주요 시설 방문을 통해 개최 준비 상황을 점검함으로써 국제회의 개최 도시로서 경주의 위상과 잠재력을 전국 광역지방의회에 직접 알리는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정기회에서는 전국 시도의회에서 제출한 총 6건의 안건을 의결하였다. 이날 의결된 안건 중 이춘우 제11대 후반기 협의회장이 제출한“Post-APEC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지원 촉구 결의안”은 2025년 경주 APEC 정상회의를 지역 관광산업의 재도약의 계기로 활용할 수 있도록 글로벌 경쟁력이 있는 K-콘텐츠 제작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경상북도는 급증하는 고령화와 공중보건의 감소로 인해 심화하는 의료 취약지역 문제 해결을 위해 2026년부터 전국 최초로 ‘기능강화 보건진료소 시범모델’을 추진한다. 이번 시범 사업은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85번) ‘일차보건의료 기반의 건강돌봄으로 국민건강증진’와 연계해 진료 기능이 약한 보건지소를 진료소로 전환하고 넓은 지역 주민의 건강을 관리하기 위해 추진한다. 특히, 진료전담인력 양성과 원격 협진 사업 확대를 통해 진료소에서 처방하던 의약품(90여종) 외 만성질환자, 거동불편자 등 취약계층을 위한 추가 의약품을 구비해 진료 기능을 더욱 보완할 예정이다. 경상북도는 전담공무원 직무교육비, 시범사업 운영비 등을 지원해 보건지소와 진료소의 기능을 통합하고, 일차 보건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 확대, 건강증진사업, 통합돌봄 등 시군 실정에 따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16일에는 보건복지부에 사업 확대를 위한 법령 개정과 제도 개선 의견을 제출하고 사업 취지를 설명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이번 사업은 보건소, 보건의료원 등 지역보건의료기관의 체계 재정립과 농어촌 지역의 의료 격차 해소에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라며, “도출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보건의료
이강덕 포항시장이 18일(현지시간)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에서 열린 북극서클총회(Arctic Circle Assembly)에서 국내 지방정부 최초로 비즈니스 세션을 개최하며, 북극시대 지방정부의 선도적 역할을 강조했다. 이번 총회 기간 중 이 시장은 올라뷔르 라그나르 그림손(Olafur Ragnar Grimsson) 북극서클총회 의장을 만나 포항의 북극 협력 전략과 국제 네트워크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포항은 북극 시대 아시아의 관문 도시로서 북극권 협력 네트워크에 적극 참여하고자 한다”며 포항에서 열리는 세계녹색성장포럼에 그림손 의장을 기조강연자로 초청하고 북극서클총회 지역 포럼의 포항 개최를 제안했다. 이에 그림손 의장은 “포항이 추진 중인 탄소중립과 산업전환 정책은 매우 인상적”이라며 “북극서클총회의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와 강연을 통해 포항이 역할을 확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특히 “북극 비즈니스포럼 개최 제안서를 제출하면 총회 차원에서 적극 검토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의장님의 제안에 감사드리며,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POEX)가 완공되면 개최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지속가능한 북극항로
영양군(군수 오도창)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소멸위기 극복을 위한 혁신적 대안으로 추진하는‘26 ~ ’27년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었다. 이에 따라 시범사업 기간(2년) 동안 총사업비 75,430백만원(국비 22,629, 도비 10,183, 군비 42,618)을 확보하여 인구소멸 극복,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공동체 복원을 위한 혁신적 정책을 추진 할 계획이다. 선정 君 : 7개 군(영양군, 연천군, 정선군, 청양군, 순창군, 신안군, 남해군) 신청대상(전국 농어촌 인구감소지역 69개 군) → 신청서 제출(~‘25.10.13. 49개 군) → 1차 서류평가(‘25.10.16. 12개 군 선발) → 2차 발표평가(‘25.10.17.) → 최종대상지 선정 및 발표(‘25.10.20. 6개 군) ■ 농어촌 기본소득이란 농촌에 거주하는 모든 주민에게 조건 없이 지역화폐를 정기적으로 일정금액을 매월 지급하여 지역소멸 대응, 지역경제 순환, 인구정착 유도 및 지역공동체 회복을 목적으로 농촌 소멸에 대응하는 사업이다. 기본소득의 5대 특성은 보편성(누구에게나)ㆍ무조건성(대가없음)ㆍ개별성(개인단위)ㆍ정기성(지속적)ㆍ현금성(지역화폐)이다. 이는 단순 현금성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