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영덕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이희진, 이하 영교위) 하반기 장학증서 수여식이 지난 16일 영덕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법인임원, 장학생, 학교관계자 등 140여명이 참석했다. 심의를 통해 선발한 관내 성적우수 재학생 141명(영덕고48, 영덕여고58, 영해고18, 강구정보고4, 학교장추천 13)이 700만원부터 50만원까지 총 1억 1,610만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신입생 유치 지원금으로 영덕고, 영해고, 영덕여고는 각 3백만원, 강구정보고는 1백만원의 학교지원증서를 받았다. 이희진 이사장은 “이렇게 많은 장학생들을 보니 영덕의 밝은 미래가 기대가 된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갈 우리 청소년들이 학업정진과 함께 올바른 인성을 갖춘 창의적 인재로 성장해 영덕의 발전을 이끌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학증서를 받은 한 학생은, “오늘 받은 장학금을 잊지 않겠다. 훗날 글로벌 리더가 되어 이웃에게 다시 베풀어 주는 사람이 되겠다.”며 의지를 다졌다. (재)영교위는 교육발전기금을 조성해 해마다 관내 학교와 학생들에게 학교지원금과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지역고교생의 학력신장을 위해 방과후 심화학습, 수도권 기숙형학원 위탁교육 제공, 입시설명회,
영덕군이 지난 11일 안동 그랜드 호텔에서 열린 ‘2019년 경상북도 치매극복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치매극복 우수기관을 표창하여 격려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해 치매극복관리사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도는 25개 시군을 대상으로,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치매안심센터인력 역량강화, 치매안심센터 운영관리, 치매인식개선사업, 치매 서포터즈 및 치매극복선도학교 단체양성, 지역특화사업 등 총 5개 분야 15개 항목 지표를 평가하였다. 그 결과 영덕군은 모든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대회에서 영덕군은 치매인식개선 분야 우수사례도 발표해 큰 호응을 받았다. 치매인식개선 분야는 교육과 행사, 홍보를 통하여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인식을 개선하고, 치매안심센터의 사업을 홍보하는 분야이다. 영덕군은 치매안심센터 홍보 동영상을 제작하여 예주문화회관에서 상영하고, 치매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로고젝트 홍보를 실시하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미옥 보건소장은"영덕군치매안심센터의 열정과 노력으로 큰 상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내도록 치매를 예방하는데 주력하고, 치매
지난 6일 영덕군 예주문화예술회관에서 자원봉사자, 기관단체장, 복지관련기관단체, 내빈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영덕군 자원봉사자대회 및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이 열렸다. “힘내라 영덕! 안녕한 영덕! 자원봉사자와 함께해요” 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 날 행사는 영덕군자원봉사대상 휘장 전달, 우수자원봉사자(단체)시상식, 봉사시간 인증뱃지 전달식, 주제샌드아트 및 죠이풀어린이합창공연, 초청 특별공연, 경품추첨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우수자원봉사단체에 영덕읍자율방범대(대장 장성광), 솔마루예술봉사단(회장 박원식), 냉장고를부탁해 자원봉사단(회장 민희숙), 바리스타청춘카페봉사단(회장 김원향)이, 우수봉사자에 정삼진(대한적십자사영덕군협의회장), 이원호(모범운전자회영덕군지회장), 김문덕(병곡면새마을협의회장), 우수청소년부문에 임성환(영덕고2), 김익모(영덕고2) 학생이 각각 수상하였다. 영덕군은 2019년 경북도에서 자원봉사활동이 가장 우수한 시군으로 선정되어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자원봉사활동 누적시간 인증뱃지 전달식에서는 자원봉사활동 5천시간 이상에 권명숙(생명사랑나눔봉사단), 2천시간 이상에 고재민(축산면자율방범대), 1천시간 이상에 김옥수
영덕군보건소는 고래불해수욕장에 자살예방과 생명사랑문화 조성의 메시지를 담은 ‘마음의 가로등(로고젝터)’을 설치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김미옥 보건소장은 “그림자 조명(로고젝터)이 자살예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마음이 많이 힘드신 분들은 주저하지 말고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도움을 요청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덕군 새마을회(회장 박일동)와 직장공장새마을운동 영덕군협의회(회장 천상곤)는 지난 4일 경산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2019년 경상북도 새마을지도자대회에서 경상북도 새마을회가 주관한 새마을평가에서 최우수 새마을단체로 선정되었다. 이날 행사에선 2019년 한 해 동안 새마을운동 추진 성과를 평가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새마을지도자들이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보냈다. 또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시대흐름에 맞게 새마을운동이 새로운 모습으로 발전해 나가고자 하는 결의도 다졌다. 영덕군새마을회는 자조·근면·협동의 정신을 바탕으로 태풍 미탁 피해복구에 앞장섰으며, 김장나눔·찾아가는 이동복지관·사랑의 집고쳐주기 사업 등 어려운 이웃주민을 돌보는 데 앞장섰다. 박일동 영덕군 새마을회 회장은 “앞으로도 자조·근면·협동의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소외된 이웃을 위해 봉사하겠다. 지난 1년 간 새마을운동에 동참해 주신 지도자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덕군은 4일 강구항에서 영덕대게자원보호를 위해 건조한 다목적어업지도선 ‘영덕누리호’ 의 취항식을 개최했다. 이날 어업인과 해양수산관련 기관, 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1월부터 전남 목포에서 총 36억원을 투입해 건조한 영덕누리호는 총 톤수 56톤, 길이 28미터, 폭 5.4m, 최대속력 25노트, 승무원 6명 포함 최대승선인원이 20명이다. 선체는 부식에 강한 고장력 강과 가벼운 알루미늄을 함께 사용했으며, 어장·어구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워트제트 추진방식을 적용했다. 최신설비를 갖춘 영덕누리호는 대게 서식해역의 불법조업을 지도·단속해 어업질서를 확립하고 수산자원을 회복하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또한 어업분쟁을 현장에서 해결하고, 각종 해난사고와 구난활동, 군정홍보활동도 병행할 방침이다. 이희진 군수는 “영덕누리호와 승무원들이 대게자원을 잘 보호하고 어업인이 안심하고 조업할 수 있도록 해난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덕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 운영실적 및 성과보고회가 지난 3일 센터 다목적 강당에서 열렸다. 이희진 영덕군수, 김은희 영덕군의회 의장, 조주홍 경상북도의회 도의원, 허필중 경상북도 해양수산과장, 경상북도 경상북도 수산자원연구원 박성환 원장, 영덕군 해양수산과 관계자, (재)환동해산업연구원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올해의 지역기업지원 성과와 향후 운영계획이 보고됐고 자체 개발한 대황 화장품(마스크팩, 핸드크림), 청어 맛 간장, 홍게 맛 어묵 시제품 전시와 시식회도 열렸다. (재)환동해산업연구원에서 위탁운영중인 영덕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는 올 한 해 연구개발뿐만 아니라 시제품 제작, 마케팅 홍보, 제품인증지원 등의 분야에서 8개 지역수산기업을 지원했고 국외 전시회 참가, 경북농민사관학교 수산가공 융합산업화과정 개설 등 기업지원사업을 벌였다. 김명욱 센터장은 “자체 개발제품(청어 맛 간장)의 기술을 이전해 관내 중소기업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 계속해서 연구개발과 기업지원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덕군은 27일 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에서 청년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청년 30여명을 대상으로 2019년 청년네트워크 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사업참여 청년들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의사소통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임대성 경상북도 청년특별보좌관이 청년정책방향을 소개했으며 청년들을 위한 소통 특강이 진행되었다. 참석자들은 버스킹 공연 등 문화활동에 참여한 후 도시청년시골파견제사업의 청년 창업가가 운영하는 달포고깃간에서 저녁식사를 하며 정보를 공유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청년 유입을 위한 사업을 확대추진하고, 청년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해 청년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덕군은 12월 6일부터 해안지역 주민과 동해선 열차 관광객을 수송하는 ‘영덕 블루시티 버스’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농어촌 교통소외지역 주민과 방문객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으로 지난해 영덕군이 정부공모사업에 선정돼 올해 차량구입비, 차량운행비 등을 국비로 지원받았다. 25인승 중형과 15인승 미니버스 2대로 운영되는 영덕 블루시티 버스는, 비영업용 관용차량 유상운송허가를 받아 운송사가 위탁운영하게 된다. 11월 기존 농어촌버스 노선에 대한 시험운행과 일부 노선조정을 거쳐, 12월 6일 해안마을을 중심으로 운행이 시작된다. 시험운행 버스를 탑승한 영덕읍 A주민은 “영덕 블루시티 버스의 디자인이 마음에 든다. 이 버스의 운행으로 열악한 운송사 경영이 개선되고 지역 관광산업도 활성화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12월 사업의 본격 시행을 앞두고, 영덕군은 차량을 시험운행하며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코레일 마케팅팀과 홍보분야 등 실무협약을 준비 중이다. 전체 노선을 기존 97개에서 117개로, 일일 운행횟수를 126회에서 145회로 19회 증편시키는 노선 개편도 준비하고 있다. 이상홍 새마을경제과장은 “행정 소유의 관용차를 운송사에 위탁하는 경상북도 최초의 모
한국농어촌공사 영덕.울진지사(지사장 김태원)는 2019년 11월 27일(수) 지역 농업인 및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사 회의실에서 2019년도 한국농어촌공사 하반기 물관리 현장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설명회에서 특별 초청된 이희진 영덕군수님은 ‘농업의 미래방안에 대한 방향’이란 주제로 지역농업인들의 수익 창출과 미래지향적인 농업에 대하여 강연하였다. 영덕울진지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18호 태풍 ‘미탁’발생에 따른 피해에도 불구하고 안전영농을 위해 힘써주신 지역농업인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였고, 농업인과 더 알찬 유대,협력강화를 통한 교류활성화 및 고객관리로 물관리 토대마련을 위한 우호적 지지기반 확대를 위해 최선의 역할로 ‘농어촌에 희망주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일등 공기업’으로 재도약해 가겠다고 말씀하였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23일 경북 안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제73회 과학기술 여성리더스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전통을 바탕으로 하는 미래, 전통과 과학기술의 융합’을 주제로, 첨단 과학기술과 전통 인문 정신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 가능한 사회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민병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KIAT), 묵인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등 전국의 여성과학기술단체장과 현장 여성과학기술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여성과총은 80여 개 여성과학기술 관련 단체가 참여하는 전국 단위의 연합체로, 여성과학기술인의 역량 강화와 성평등 과학문화 조성을 위해 정책 제안, 인재 양성,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한국여성과총에서는 경북 북부지역의 초대형 산불 피해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경상북도에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 성금은 여성과총 소속 단체장뿐 아니라 회원 단체 소속의 여성과학기술인들이 뜻을 모아 조성했다. 김병일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 이사장이 ‘AI 시대, 더 필요한 퇴계의 인문정신’ 강창원 KAIST 생명과학과 명예교수가 ‘인공지능 시대 정밀의학’을 주제로 각각 기조 강연을 진행해 전통과 첨단기술의
1300여 년의 역사가 있는 대구시 군위군의 전통문화 행사인 “군위 삼장군 단오축제”가 오는 5월 31일(음력 5월 5일) 효령면 고지바위권역 다목적센터 일원에서 펼쳐진다. 군위 삼장군 단오축제는 삼국통일의 위업을 이룬 김유신, 소정방, 이무 세 장군의 위패를 모신 효령사(효령면 장군리)에서 예로부터 관민이 함께 단오제를 지내며 지역의 안녕을 기원하고 대동놀이를 즐기던 전통에서 유래했다. 올해로 제7회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군위의 1300년 역사를 담은 주제공연, 지역 예술동아리의 무대, 인기 트로트 가수의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미션형 프로그램인 “삼장군을 찾아라!”를 비롯해, 각종 체험부스들과 스탬프 투어, 대동놀이 등 예년보다 한층 풍성한 콘텐츠로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행사장 인근의 제동서원에서는 김해김씨와 연안이씨 등 가락종친회 문중의 주관으로 김유신, 소정방, 이무 장군의 향사가 봉행되어, 전통의 격조를 더하고 군위군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위군 관계자는 “삼장군 단오축제는 군위의 찬란한 역사와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5월 26일 울진 청년일자리센터에서 중장년내일센터(경북동부)와 공동으로‘생애경력설계서비스’교육을 제공한다. 이번 교육은 중장년층이 변화하는 고용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평생 현역’이 가능하도록 돕는 가이드 역할을 하며 주요 내용으로는 △생애경력설계 이해 △개인의 강점 발견 △중장년 인적자산관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 참가자는 자신의 생애 경력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이에 적합한 맞춤형 경력준비 가이드라인을 제공받게 된다. 군은 4월 28일 첫 교육을 시작으로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마다 울진청년일자리센터에서 교육을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중장년층에 대한 깊은 공감과 이해를 갖춘 우수한 강사진이 전문적인 정보 제공은 물론 생애 설계 상담까지 함께 지원하고 있다. 다음 교육 일정은 6월 30일, 7월 28일로 예정돼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생애경력설계서비스 교육이 중장년 세대가 제2의 인생을 보다 주도적으로 준비하고, 나아가 사회에 기여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중대산업재해 발생을 예방하고, 사업장의 안전 상태를 체계적으로 진단하여 예방보전을 강화하고자 지난 5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울진군청 8개 사업장에 대해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울진군청 중대재해예방팀과 안전검사 전문기관이 함께하여 농기계임대사업소(5개소)의 크레인, 지게차, 컨베이어 등 주요 하역 운반기계 등을, 나곡소각장, 울진소각장은 가스·용접장치 등 화재·폭발 위험물 취급에 대하여 중점 지도·점검하였으며, 산림가꾸기 사업의 경우 근로자에게 벌목시의 안전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를 완료하였으며 개선이 필요하거나 정밀한 안전진단이 요구되는 사안에 대해서는 향후 개선 방안을 제시하여 신속하게 후속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사업장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사업장에 안전 교육 및 안전 기술 컨설팅을 제공하여 사업장 안전 관리 능력을 강화함으로써, 중대산업재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