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6일 지역공동체 단위 사회적경제 모델인 마을기업 활성화와 내년 경주에서 개최될‘제4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박람회’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김대형 한국마을기업중앙협의회장과 김두호 경북마을기업협의회장을 비롯한 6명의 협의회원들이 참석했다. 경북도의 우수마을기업 사례를 공유하고, 지방소멸 해법으로써 마을기업의 정책방향 및 발전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마을기업은 마을 단위의 생산과 판매를 통해 지역농가 소득을 증대시키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주민에게 제공함으로써 고령화 되고 활력을 잃어가는 농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경북도는 올해 행정안전부 마을기업 심사에서 최우수 마을기업*을 배출하고, 매출과 인지도가 높은 스타 마을기업에 주어지는 모두愛 마을기업**에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 * ㈜농뜨락 농업회사법인(의성군, 2021년) ** 영농조합법인 푸루른(의성군, 2020년), 농업회사법인 포항노다지마을(포항시, 2021년)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마을기업 모델을 지속해서 배출하고 있다. 간담회에서는 마을기업이 지역 일자리 제공뿐만 아니라 높은 가격에 지역 농산물을 수매해 농가소득을
한국전력기술(사장 김성암)은 12.3(토) 서울가든호텔에서 진행된 ‘2021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행사에서 지역사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 3년 연속 선정과 동시에 인정기관 총 350개소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도(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in the Community)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해 지역사회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과 공공기관을 발굴하고 그 공로를 인정해주는 제도로, 이번 인정제 심사지표는 환경경영(E), 사회공헌(S), 윤리경영(G)으로 3개영역 7개분야 25개 지표로 구성되어 평가하였다. 한국전력기술은 김천시(김충섭 시장)와 지역 국회의원실(송언석 의원)과의 긴밀한 협력과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지속적인 지역사회발전과 상생협력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3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에 선정되었다. 한국전력기술은 2012년부터 지방이전과 연계하여 자매결연마을 지원 등 지역사회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활동을 이어왔으며, 業연계 낙후농가 전기설비개선 에너지복지사업, 중소기업 에너지 효율화 지원사업,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소
청송군은 지난 12월 3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2년 행안부 간판개선 추가공모사업”에서 최종 사업지역으로 선정되어 진보면 진보로와 진안로 일대 450m의 거리 환경을 새롭게 단장할 계획이다. 간판개선사업은 낡고 무분별하게 난립해 있는 노후 불량간판을 지역 특색에 맞게 아름다운 간판으로 교체하는 사업으로써 쾌적한 거리를 조성하는 것은 물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추가 공모사업에는 전국 7개 지자체가 최종 선정되었으며, 경북에서는 청송군이 유일하게 선정되었다. 청송군은 이번 공모사업으로 1억 8천만 원의 국비예산을 확보하여 군비 1억 2천만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3억원을 들여 진보면 중심소재지 약64개 업소를 대상으로 노후화된 간판을 매력적인 디자인으로 교체하는 등 도시 경관을 세련되게 개선할 예정이다. 청송군 관계자는 “이번 간판개선사업을 통해 낡은 간판을 아름다운 간판으로 개선하여 깨끗하고 쾌적한 거리를 조성해 활기차고 희망이 넘치는 도시로 만들 것”이라며, “아울러 거리 간판조명등을 LED등으로 설치해 에너지 효율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포항시가 6일에 오천도서관에서 오천도서관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오천도서관 리모델링 및 신축공사 기공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과 정해종 포항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이재도 도의원, 박정호 시의원 및 인근 지역 학교장, 기관단체장, 지역 주민 등이 참석했으며, 오천 풍물패의 지신밟기 사전행사 공연을 시작으로 사업 및 경과보고, 인사말씀, 축사, 시삽식 순으로 진행됐다. 오천도서관 리모델링 및 신축공사는 올해 12월에 착공해 2023년 7월에 정식 개관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될 계획이며, 117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기존의 건물 내진보강과 동시에 리모델링을 진행하고 신축동을 추가 조성해 연면적 5,188㎡, 지하 1층에서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된다. 이번 공사를 통해 구도심 지역의 도시재생과 남구의 독서문화의 구심점으로 거듭나 지역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오천읍 인구가 계속 증가함에 따라 문화적 욕구 충족을 위해 구도심인 오천지역의 도시 재생이 필요하다”며, “새로운 오천도서관이 남구의 독서문화중심지가 되고 더 나아가 포항의 랜드마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단계적 일상회복을 기점으로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증가하는 양상을 보임에 따라 지역 사회 감염 고리를 차단하기 위해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시민들의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최근 전국 확진자가 수가 5,000명을 넘고 있고, 비수도권의 확진자도 1,000명을 넘어서는 엄중한 상황으로 집단 감염 사례가 다수 발생하는 등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 이후 전국적으로 방역지표가 악화되고 있다. 포항시는 비대면 브리핑을 통해 5일 오후 3시 기준 신규확진자가 81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가 1741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확진자는 A병원 관련 67명, 선행 확진자 접촉 10명, 종교시설 관련 1명, 감염경로 조사중 3명이다. A병원과 관련해서는 지난 3일 유증상으로 검사받은 요양보호사 1명이 4일 확진 판정을 받자 환자와 의료진에 대해 전수 검사한 결과 5일 현재까지 총 68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포항시는 상황이 엄중해짐에 따라 이강덕 시장 주재로 현장에서 재난안전대책본부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확진자가 발생한 A병원 해당층에 대해 코호트격리를 실시하는 한편, 나머지 환자들은 다른 병원으로 분산 배치하는 등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상북도는 3일 국회심의를 통과한 국가예산에 경북지역 예산 10조 175억원을 반영시켰다고 밝혔다. 정부예산에 반영된 지역 국비예산 10조 175억 원은 순수 국비 규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이다. 고속도로·철도 등 국책 건의사업 5조 4335억 원과 도 예산서에 편성되는 일반 국고보조금 4조 5840억 원을 합한 금액이다. 이는 지난해 국비예산 9조 7162억원 대비 3.1%늘어난 규모이며, 국책건의사업의 경우 지난해 5조 808억 원보다 6.9% 증가했다. 내년도 경북도의 국비예산 확보 특징은 미래 먹거리산업 기반 구축을 위해 핵심 사회간접자본과 다양한 분야의 산업인프라 구축 및 연구개발 분야 예산을 확보했다는 점이다. 먼저, 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로 20억원, 문경~김천간 내륙철도 5억원, 남부내륙철도 541억원을 증액시키고, 신규로 대구 도시철도 1호선(하양 연장) 500억원 등 사회간접자본 예산을 반영시켰다. 더불어 반도체·2차전지부품용 인조흑연 실증 시험평가 플랫폼 구축 20억원, 차량용 전력반도체 기반구축 22.5억원,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인라인 자동평가센터 구축 13억원 등 연구개발 예산으로 최첨단 소재산업에 대한 투자유치 기반을 마련했다. 또
포항시는 3일 탄소중립, 제로에너지 건축 실현을 위한 ‘제로에너지 건축물 활성화 대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대토론회에서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김유민 박사가 탄소중립을 위한 건축물 부문 혁신 방안, LH그린리모델링센터 우수진 과장이 그린리모델링 정책 및 사업의 이해, ㈜해동엔지니어링 이창기 신규사업단장이 건물 일체형 태양광 발전의 필요성 및 설치사례 등에 대하여 각각 주제발표를 했다. 이어서 진행된 패널토론에서 좌장으로 현택수 경일대학교 명예교수, 포항지역건축사회 천병호 회장, 엄신조 경일대학교 교수, LH그린리모델링센터 서희영 차장이 참석한 가운데 공무원 패널로는 박상구 건축디자인과장이 함께하였으며, 코로나19예방 및 확산을 방지하고자 방역지침으로 현장 입장자수를 100명 이내로 제한하고 포항시 유튜브 생중계를 병행하여 진행되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탄소중립을 위한 첫걸음이 제로에너지 건축물 활성화이다”며, “제로에너지건축물은 온실가스 감축에 상당한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은 물론 시민들의 주거환경개선에도 많은 기여를 할 수 있으므로 제로에너지 건축정책 도입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봉화군(군수 엄태항)은 연말연시를 앞두고 불우이웃을 돕는 따뜻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2일 봉화군청에서 사랑의 열매 달아주기 행사를 진행하며 ‘희망2022 나눔캠페인’을 시작했다. 이번 행사는 직원을 대상으로 사랑의 열매달기와 QR코드가 부착된 홍보물을 배부하며 이웃돕기 성금모금의 시작을 알리고 따뜻한 동참을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희망2022 나눔캠페인은 ‘나눔, 모두를 위한 사회백신’이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된다. 봉화군청 주민복지실, 읍면사무소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주민복지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을 통해 기부 참여가 가능하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작은 나눔도 이웃에게는 큰 희망이 될 것 같다.”며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청송군은 ㈜한국사프란 차경일 대표와 함께, 주왕산면 부일리에서 ‘금보다 비싼 향신료’라 불리는 사프란을 노지 재배에 성공하여, 올해 11월에 사프란 3,5kg을 생산했다. 이번 재배에 성공한 차경일 대표는 사프란의 향과 색에 반해 4년 전부터 사프란 재배를 위한 연구를 계속하다 재배조건이 까다로운 사프란 재배에 적합한 장소를 찾아 전국을 물색한 끝에 비가 적고, 생육기(9월~11월) 일교차가 커 꽃 개화 시기가 긴 청송군 주왕산면 일대에 사프란 구근을 심어, 올해 11월에 첫 수확의 기쁨을 맛보았다. 향신료 사프란은 크로커스라는 중동지역이 원산지인 붓꽃과 구근식물의 꽃에서 3개의 암술만을 떼어 건조시킨 것을 말한다. 1g의 향신료를 만들기 위해서는 150여 포기의 크로커스 꽃송이에서 400~500여 개의 암술을 일일이 수작업으로 채취하여 여러 단계의 특수한 건조단계를 거쳐야 완성된다. 특히 세계적으로 극히 일부지역에만 재배되어 희소하며, 향신료 및 식염료로서 선호도가 높고, 생산에 노동력이 많이 소요되어 1g에 50,000원 이상의 고가에 거래된다. 사프란은 식용 또는 약용으로도 이용하는데 식용으로는 스페인 음식인 빠에야, 리조또, 사프란차 등으로 이용하며,
경상북도가 메타버스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두 개의 메타버스 융합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대형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2일 도청에서 관계 부서들이 함께 ‘경북형 메타버스 추진 전략회의’를 열고 메타버스 핵심사업 및 내년도 부서별 신규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경북도의 메타버스 핵심 사업은 ‘XR(확장현실) 메타버스 제조’와 ‘한글AI 문화콘텐츠 융합’이라는 두 가지 테마로 메타버스 융합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한다는 입장이다. 경북도는 이를 위해 관련 전문가들과 기본구상을 가다듬고 있으며 대선과제에 포함시켜 정치권과 중앙부처 등에 건의할 방침이다. XR 메타버스 제조는 스마트 글라스 등 새로운 XR 디바이스와 데이터센터를 활용해 제조업을 혁신하는 차세대 스마트 팩토리 사업의 개념이다. 경북도는 메타버스 허브밸리 및 XR 테크노 플레이스를 구축하고 전국에서 유일한 ‘XR 디바이스 지원센터 ’를 활용해 산업단지에 메타버스 기술을 입혀 주력 제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내년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할 ‘초광역권 메타버스 허브밸리’사업에 경북이 지정받을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또한, 경북도는 한글 유산의 본향으로서 국내 굴지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23일 경북 안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제73회 과학기술 여성리더스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전통을 바탕으로 하는 미래, 전통과 과학기술의 융합’을 주제로, 첨단 과학기술과 전통 인문 정신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 가능한 사회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민병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KIAT), 묵인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등 전국의 여성과학기술단체장과 현장 여성과학기술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여성과총은 80여 개 여성과학기술 관련 단체가 참여하는 전국 단위의 연합체로, 여성과학기술인의 역량 강화와 성평등 과학문화 조성을 위해 정책 제안, 인재 양성,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한국여성과총에서는 경북 북부지역의 초대형 산불 피해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경상북도에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 성금은 여성과총 소속 단체장뿐 아니라 회원 단체 소속의 여성과학기술인들이 뜻을 모아 조성했다. 김병일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 이사장이 ‘AI 시대, 더 필요한 퇴계의 인문정신’ 강창원 KAIST 생명과학과 명예교수가 ‘인공지능 시대 정밀의학’을 주제로 각각 기조 강연을 진행해 전통과 첨단기술의
1300여 년의 역사가 있는 대구시 군위군의 전통문화 행사인 “군위 삼장군 단오축제”가 오는 5월 31일(음력 5월 5일) 효령면 고지바위권역 다목적센터 일원에서 펼쳐진다. 군위 삼장군 단오축제는 삼국통일의 위업을 이룬 김유신, 소정방, 이무 세 장군의 위패를 모신 효령사(효령면 장군리)에서 예로부터 관민이 함께 단오제를 지내며 지역의 안녕을 기원하고 대동놀이를 즐기던 전통에서 유래했다. 올해로 제7회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군위의 1300년 역사를 담은 주제공연, 지역 예술동아리의 무대, 인기 트로트 가수의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미션형 프로그램인 “삼장군을 찾아라!”를 비롯해, 각종 체험부스들과 스탬프 투어, 대동놀이 등 예년보다 한층 풍성한 콘텐츠로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행사장 인근의 제동서원에서는 김해김씨와 연안이씨 등 가락종친회 문중의 주관으로 김유신, 소정방, 이무 장군의 향사가 봉행되어, 전통의 격조를 더하고 군위군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위군 관계자는 “삼장군 단오축제는 군위의 찬란한 역사와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5월 26일 울진 청년일자리센터에서 중장년내일센터(경북동부)와 공동으로‘생애경력설계서비스’교육을 제공한다. 이번 교육은 중장년층이 변화하는 고용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평생 현역’이 가능하도록 돕는 가이드 역할을 하며 주요 내용으로는 △생애경력설계 이해 △개인의 강점 발견 △중장년 인적자산관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 참가자는 자신의 생애 경력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이에 적합한 맞춤형 경력준비 가이드라인을 제공받게 된다. 군은 4월 28일 첫 교육을 시작으로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마다 울진청년일자리센터에서 교육을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중장년층에 대한 깊은 공감과 이해를 갖춘 우수한 강사진이 전문적인 정보 제공은 물론 생애 설계 상담까지 함께 지원하고 있다. 다음 교육 일정은 6월 30일, 7월 28일로 예정돼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생애경력설계서비스 교육이 중장년 세대가 제2의 인생을 보다 주도적으로 준비하고, 나아가 사회에 기여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중대산업재해 발생을 예방하고, 사업장의 안전 상태를 체계적으로 진단하여 예방보전을 강화하고자 지난 5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울진군청 8개 사업장에 대해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울진군청 중대재해예방팀과 안전검사 전문기관이 함께하여 농기계임대사업소(5개소)의 크레인, 지게차, 컨베이어 등 주요 하역 운반기계 등을, 나곡소각장, 울진소각장은 가스·용접장치 등 화재·폭발 위험물 취급에 대하여 중점 지도·점검하였으며, 산림가꾸기 사업의 경우 근로자에게 벌목시의 안전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를 완료하였으며 개선이 필요하거나 정밀한 안전진단이 요구되는 사안에 대해서는 향후 개선 방안을 제시하여 신속하게 후속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사업장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사업장에 안전 교육 및 안전 기술 컨설팅을 제공하여 사업장 안전 관리 능력을 강화함으로써, 중대산업재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