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대상자가 증가하고,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가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된 가운데, 영덕군은 지난달 31일부터 3일까지 나흘간 사회복지 시설에 감염병 예방 홍보 안내 책자를 나눠줬으며, 취약계층을 위해 마스크도 배부했다. 안내 책자는 지역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경로당, 어린이집, 노인요양시설, 지역자활센터 등에 나눠줬으며, 관내 9개 읍,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노인, 아동 등 감염병에 쉽게 노출되는 대상자들에게 감염병 예방을 위해 마스크 2만6천장을 배부했다. 이형성 주민복지과장은 “복지시설은 특히 타 지역에서 오는 가족 면회자들이 많아 바이러스에 쉽게 노출되는 대상자들이 많아질 수 있기 때문에 조기에 예방할 수 있도록 마스크를 착용하고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여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덕군 어업지도선『영덕누리호』가 취항 이후 처음으로 불법 포획 어선을 적발했다. 『영덕누리호』는 지난 2일 오후8시경 조업금지구역을 위반해 수심 360m 해상에서 대게 67마리를 불법포획한 포항선적 통발어선 D호(7.93톤)를 적발했다. 수산업법상 수심 420m이내 해상에서 통발을 이용한 대게 포획은 금지되어 있다. 영덕군은 적발한 D호에 대해 포항시에 행정처분을 의뢰할 예정이며, 영덕지청에 해당 사건을 송치할 예정이다. 영덕군은 지난해 12월 어업간 분쟁을 현장에서 해결하고, 대게의 서식해역에서 이루어지는 불법행위에 대해 적극 대처하기 위해 다목적어업지도선 『영덕누리호』를 취항했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해마다 감소되고 있는 영덕군의 주요수산자원인 영덕대게자원을 지속적으로 보호하고 불법어업예방을 위하여 어린대게와 대게암컷을 포획유통하는 행위에 대하여는 해상과 육상을 병행하여 강력하게 단속을 실시하여 영덕대게자원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2020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에 국비 44.9억을 확보한 영덕군은 총 95.4억을 투입해 826개소에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보급할 계획이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태양광, 태양열, 풍력 등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설비를 설치 지원하는 사업으로 영덕군은 2019년 961개소를 보급한데 이어 2년 연속 전국 최고액의 국비를 확보하여 2020년도 사업을 진행 중이다. 영덕군은 1월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와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2월부터 대상지 현장확인, 신재생에너지 설비 시공 등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며 6월 전 조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월 350kWh 사용하는 가정에서 태양광 3kW를 설치하는 경우 연 60만원 이상의 전기요금 절감 효과가 있다. 태양열 설비의 경우 온수를 풍부하게 사용할 수 있다. 영덕군은 2년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이 완료되면 연간 발전량이 9GW 이상으로 주민들의 전기요금 절감액이 10억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이상홍 일자리경제과장은 “전 군민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에너지 복지혜택 사업으로 파급효과가 클 것이다. 이번 사업이 신재생에너지정책사업의 견인차 역할을 성공
영덕소방서에서는 저 출산 극복을 위하여 경상북도 소방본부에서 추진하는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에 발맞춰 영덕지역 임산부 및 출산 후 6개월 미만 산모들에게 출산관련 정보를 119에 사전 등록하여 위급한 상황으로 119신고 시 출동하는 구급대원에게 등록정보가 자동으로 제공되므로 임산부들에게 특별 이송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최원호 영덕소방서장은 “관내 임산부와 산모들이 진료를 볼 수 있는 곳이 없어 안타깝다며 소방이 이 어려움을 돕고자 지역 보건소,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관련 부서와 협업을 통해 임산부들이 안심하고 출산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구급대원의 응급분만 교육과 분만세트 보강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덕소방서 , 2020년 안전한 군민 행복시대 열어 ! 2019년 긴급구조활동 성과 뛰어나... 2020년 비전 제시 영덕소방서(서장 최원호)는 지난 2019년 한 해 4만 군민의 친근한 이웃으로 더 안전한 군민 행복시대를 만들기 위해 쉼 없이 달려온 결과 많은 성과를 달성했다. 영덕소방서는 지난해 10월 태풍 ‘미탁’으로 인한 영해면 등 대규모 피해 지역에 도내 소방력 연인원 3,200여 명과 소방장비 143여 대를 동원해 인명구조 80여 명, 안전조치 55건, 급·배수작업 348톤 등의 긴급구조활동의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군민의 안전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영덕군 지원 조례 제정에 따라 4천7백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사회 취약계층 등 1천여 가구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무상 보급했으며, 대형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 예방을 위해 859동에 대해 화재안전특별조사를 실시해 417동(49%)을 개선 조치했다. 또 이동안전체험차량을 이용한 찾아가는 이동안전체험교육과 대민접점 직업군 심폐소생술교육을 통하여 군민이 공감하는 소방안전교육을 펼쳤으며, 군내 초등학교 수학여행 시 학생들의 안전 확보와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해 119안심 수학여행 동행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2020년부터 음식물류폐기물 종량제를 시행하는 영덕군이 주민홍보에 힘쓰고 있다. 지금까지 영덕군은 음식물류 폐기물을 무상수거하거나 일반 생활폐기물 봉투에 담긴 채로 수거했으나 ‘음식물류 폐기물 배출 및 수수료 등 종량제 시행지침’이 개정되면서 올해부터 종량제를 시행하게 되었다. 이번에 실시하는 종량제는 30호 이상의 다가구주택이 희망하는 경우 음식물쓰레기 종량기를 설치하고 일반 가구나 상가는 음식물전용봉투를 이용하여 수거함에 배출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음식물쓰레기 종량기의 kg 단가는 25원, 음식물전용봉투는 1ℓ 30원, 2ℓ 50원, 5ℓ80원, 10ℓ 130원, 20ℓ 250원으로 가까운 마트 등에서 판매 중이다. 장덕식 환경위생과장은 “2020년부터 실시하는 음식물류폐기물 종량제가 주민불편이 없도록 전용봉투 공급 등에 최선을 다하고 빨리 정착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덕군은 지난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0년 겨울방학 대학생 일자리사업’참여자를 선발하고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현장에서 직접 추첨자를 자원 받아 공개 추첨해 근무자 46명과 예비자 11명을 선발했다. 곧이어 근무지 사업담당자가 선발자들을 대상으로 사전직무교육을 실시하였으며 근무기간과 근무수칙 등을 설명했다. 대학생 일자리사업 참여자 46명은 관내 축구경기장을 비롯한 5곳의 근무지에 배치되며 2020년 1월 6일부터 두 달 여간 사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대학생 일자리사업’은 청년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의 젊고 유능한 대학생들이 군정을 체험하며 다양한 직무경험을 쌓을 수 있다. 영덕군은 12월 9일부터 20일까지 12일간 참여자를 공개모집하였으며 총 116명의 대학생이 신청해 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과 열의를 보여주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덕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희진, 민간위원장 박진현)는 지난 24일 영덕읍행정복지센터에서 행정안전부의 2019년 주민생활현장 공공서비스 연계강화 사업추진에 따른 『취약계층 돌봄체계 구축을 위한 영덕희망복지플랫폼 사업』 활동보고회를 열었다. 2019년도 주민 중심의 지역돌봄체계 구축 활동성과가 보고됐고 『2019 취약계층 돌봄 사진 및 수기공모전』입상자 15명(대상1, 최우수1, 우수3, 장려 10명)에게 표창패와 시상품이 전달됐다. 영덕군은 올해 읍면의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는 촘촘이마을지기단 700여명을 구성하고, 신규로 영덕군기초푸드뱅크를 설치?운영했고 지역 농식품업체와 출향기업인 등으로부터 1억 원 상당의 기부식품을 받아 사회복지시설·기관·단체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한편 영덕군은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사업(찾아가는 보건복지분야)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고 재정 인센티브 1,000만원을 받았다.
영덕군과 대구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박세현)은 지난 18일 영덕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영덕 가치 모이기’ 사회적경제 네트워킹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영덕군 사회적기업 대표, 사회적기업 창업희망자, 관심 있는 주민들이 참여했다. 워크숍에서는 2019년 영덕군 사회적기업 활성화사업 추진내역을 공유하고 관내 사회적기업 활성화 방안이 논의됐다. 선배 사회적기업을 소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소개, 기업현황 홍보자료집 배부도 있었다. 이상홍 새마을경제과장은 “영덕군 사회적기업 및 네트워크 활성화 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당부하며, 사회적기업과 주민들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사회적경제가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덕군청 강민정 실무관이 2020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마스코트 네이밍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오거돈 부산시장, 유승민 대한탁구협회장)는 13일 오후 부산시청 로비에서 열린 대회 개막 D-100일 기념행사에서 마스코트 이름을 강 실무관의 응모작 ‘아나(ANNA) 와 온나(ONNA)’로 확정해 발표했다. 대회 조직위 관계자는 “아나와 온나는 각각 ‘여기 있다’, ‘어서 오너라’는 뜻의 부산 사투리로, 탁구에서 공을 주고받는 동작을 지역 고유의 언어로 잘 표현하고 있다.”며 최우수작 선정 사유를 밝혔다. 강 실무관은 “다리를 다쳐 재활하는 과정에서 탁구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 부산시청 홈페이지에서 우연히 2020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마스코트 네이밍 공모전 소식을 봤다. 경남 출신의 남편이 구사하는 사투리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는데 좋은 결과가 나와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약 8년 동안 영덕군청 주민복지과와 축산면 등에서 근무한 강 실무관은 독특한 아이디어가 많아 새로운 사업추진과 효율화에 두각을 나타냈다. 적극적이고 활발한 성격으로 사회복지 민원을 효과적으로 처리하고 동료들과도 관계가 돈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23일 경북 안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제73회 과학기술 여성리더스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전통을 바탕으로 하는 미래, 전통과 과학기술의 융합’을 주제로, 첨단 과학기술과 전통 인문 정신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 가능한 사회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민병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KIAT), 묵인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등 전국의 여성과학기술단체장과 현장 여성과학기술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여성과총은 80여 개 여성과학기술 관련 단체가 참여하는 전국 단위의 연합체로, 여성과학기술인의 역량 강화와 성평등 과학문화 조성을 위해 정책 제안, 인재 양성,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한국여성과총에서는 경북 북부지역의 초대형 산불 피해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경상북도에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 성금은 여성과총 소속 단체장뿐 아니라 회원 단체 소속의 여성과학기술인들이 뜻을 모아 조성했다. 김병일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 이사장이 ‘AI 시대, 더 필요한 퇴계의 인문정신’ 강창원 KAIST 생명과학과 명예교수가 ‘인공지능 시대 정밀의학’을 주제로 각각 기조 강연을 진행해 전통과 첨단기술의
1300여 년의 역사가 있는 대구시 군위군의 전통문화 행사인 “군위 삼장군 단오축제”가 오는 5월 31일(음력 5월 5일) 효령면 고지바위권역 다목적센터 일원에서 펼쳐진다. 군위 삼장군 단오축제는 삼국통일의 위업을 이룬 김유신, 소정방, 이무 세 장군의 위패를 모신 효령사(효령면 장군리)에서 예로부터 관민이 함께 단오제를 지내며 지역의 안녕을 기원하고 대동놀이를 즐기던 전통에서 유래했다. 올해로 제7회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군위의 1300년 역사를 담은 주제공연, 지역 예술동아리의 무대, 인기 트로트 가수의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미션형 프로그램인 “삼장군을 찾아라!”를 비롯해, 각종 체험부스들과 스탬프 투어, 대동놀이 등 예년보다 한층 풍성한 콘텐츠로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행사장 인근의 제동서원에서는 김해김씨와 연안이씨 등 가락종친회 문중의 주관으로 김유신, 소정방, 이무 장군의 향사가 봉행되어, 전통의 격조를 더하고 군위군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위군 관계자는 “삼장군 단오축제는 군위의 찬란한 역사와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5월 26일 울진 청년일자리센터에서 중장년내일센터(경북동부)와 공동으로‘생애경력설계서비스’교육을 제공한다. 이번 교육은 중장년층이 변화하는 고용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평생 현역’이 가능하도록 돕는 가이드 역할을 하며 주요 내용으로는 △생애경력설계 이해 △개인의 강점 발견 △중장년 인적자산관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 참가자는 자신의 생애 경력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이에 적합한 맞춤형 경력준비 가이드라인을 제공받게 된다. 군은 4월 28일 첫 교육을 시작으로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마다 울진청년일자리센터에서 교육을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중장년층에 대한 깊은 공감과 이해를 갖춘 우수한 강사진이 전문적인 정보 제공은 물론 생애 설계 상담까지 함께 지원하고 있다. 다음 교육 일정은 6월 30일, 7월 28일로 예정돼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생애경력설계서비스 교육이 중장년 세대가 제2의 인생을 보다 주도적으로 준비하고, 나아가 사회에 기여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중대산업재해 발생을 예방하고, 사업장의 안전 상태를 체계적으로 진단하여 예방보전을 강화하고자 지난 5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울진군청 8개 사업장에 대해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울진군청 중대재해예방팀과 안전검사 전문기관이 함께하여 농기계임대사업소(5개소)의 크레인, 지게차, 컨베이어 등 주요 하역 운반기계 등을, 나곡소각장, 울진소각장은 가스·용접장치 등 화재·폭발 위험물 취급에 대하여 중점 지도·점검하였으며, 산림가꾸기 사업의 경우 근로자에게 벌목시의 안전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를 완료하였으며 개선이 필요하거나 정밀한 안전진단이 요구되는 사안에 대해서는 향후 개선 방안을 제시하여 신속하게 후속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사업장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사업장에 안전 교육 및 안전 기술 컨설팅을 제공하여 사업장 안전 관리 능력을 강화함으로써, 중대산업재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