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14일 오후 도청에서 올해‘경상북도 축산 종합 시책평가 시상식’을 열고 우수 시,군에 대해 표창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이날 시상식에는 이철우 도지사와 7개 수상 시,군 부단체장들이 참석했다.올해 처음 시행된‘경상북도 축산 종합 시책평가’는 한 해 동안 축산 전 분야에 걸쳐 성과가 우수하고 창의적인 축산시책을 펼친 시군을 발굴 확산시켜 나가기 위해 추진했다.대상에는 상주시가, 최우수상은 경주시와 안동시, 우수상은 김천시, 영천시, 의성군, 예천군이 수상하는 영예를 누렸다.수상 시,군에는 도지사 표창패와 함께 대상 300만원, 최우수상 150만원, 우수상 100만원의 시상금도 지급됐다.주요 평가분야는 국도비 예산 집행실적 및 공모사업 선정, 신규사업 발굴, 축산분야 역점시책 추진 등 축산업 육성 추진 노력을 평가에 중점 반영했다.대상을 수상한 상주시는 지역 최대 한육우 사육지역임에도 불구하고 가축사육시설 적정사육기준 준수, 가축재해보험 가입률 등 축산분야 역점시책을 포함한 전반적인 모든 평가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최우수상을 수상한 경주시와 안동시는 한우 고급육출현율,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 축산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오는 12월 16일 청송농협 주관으로 건고추244,000근(708호)에 대해 정부지원 농협수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정부(20%), 지자체(50%), 농협(20%), 경제지주(10%)에서 각각의 재원비율에 따라 보조재원을 마련하였으며, 청송군은 수매 완료시 수매농협에 보조금을 직접 지급할 예정이다. 그간 청송군은 금년도 고추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추 재배농가의 경영안정 대책을 위해 농업관련 단체와 수차례 면담을 통해 대응 방안을 논의해 왔다. 이에 대한 대책의 일환으로 지난 10월에는 농림축산식품부를 방문하여 고추재배농가의 어려운 현실을 직접 설명하고 정부지원 건고추 수매를 요청한 바도 있다. 또한 청송군의회 차원에서도 정부 건고추 긴급수매 건의안을 채택해 국회 및 농림축산식품부에 제출하는 등 이번 정부지원 농협수매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해왔다. 특히 지난 10월 관내 농협과 협력사업으로 151,400근을 수매 한 바 있으며, 이는 농업·농촌의 현안사항을 지역 농협과 협업하여 해결하는 모범사례로 꼽히며 이번 정부지원을 이끌어 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
봉화군(군수 엄태항)은 지난 2일 청사 증축 공사를 완료해 봉화군청을 찾는 내방객과 근무 직원들의 업무환경을 크게 개선했다. 군은 지난 2018년 민선7기 조직개편과 직원 수 증가에 따라 사무공간이 협소해 지난 2월 군청사 증축 공사를 추진했다. 이번 증축 공사는 지난 2018년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시작해 올해 2월에 증축 공사를 착공하여 지난 2일 청사 증축 공사를 완료했다. 기존 청사부지에서 증축 공사를 시행한 봉화군은 지상2층, 연면적 917.81㎡의 규모로 준공됐으며 사무실 2개소와 중회의실 등이 추가돼 직원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게 됐다. 조직개편에 따른 청사 사무 공간 부족으로 봉화여자중·고등학교 부지의 임시청사에서 근무하던 녹색환경과, 전원농촌개발과는 최근에 증축청사로 이전을 완료했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새로운 공간에서 새롭게 출발하는 만큼 앞으로 더 나은 민원행정 서비스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안동시는 경상북도에서 실시한 ‘2021년 시·군 축산업무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축산업무 평가는, 경상북도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축산업 육성시책 운영의 효율성 향상 등을 위해 국·도비 예산확보 및 집행실적, 공모사업 발굴, 특수시책 추진 등 6개 분야, 11개 항목에 대해 종합적으로 이루어졌다.. 안동시는 관내 한·육우 1,100여 농가를 포함한 1,800여 농가가 축산업을 영위하며 지역 농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함에 따라, 축산분야 ICT융복합, 축산 악취 개선,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 축사시설 현대화, 마을형 퇴비사 설치 등 다양한 시책사업을 발굴하여 추진해왔다. 특히, ‘21년 국비공모 사업인 축산악취 개선사업을 신청, 선정되어 사업비 19억 원 확보로 31농가 36개 세부사업을 추진한 점과, 종축 개량을 통해 우량송아지를 생산한 농가에서 사육하여 도축 시 1+ 등급 이상 판정 생산농가에 장려금을 지원하여 안동 한우 품질 고급화를 유도하고 우량송아지 생산을 위한 안동한우 씨암소 수정란 이식 사업을 추진하여 번식우 사육기반 조성에 노력한 점 등이 높이 평가 받았다. 안동시 관계자는 “축산 농가 중심의 시책 발굴·추진 등으로 안정적 농가소
경상북도는 13일 도청 동락관에서 350여명의 바르게살기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1 바르게살기운동 경상북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접종을 완료한 참석자를 대상으로 철저한 방역수칙이 이루어진 가운데 진행됐다.바르게살기운동 경북도대회는 한 해 동안의 바르게살기운동 추진성과를 총 결산하고 지역사회에서 헌신적으로 봉사하고 있는 바르게살기운동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는 먼저, 바르게살기 생활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유공자 149명에 대해 포상을 수여했다.정부포상인 국민포장에는 홍순용 경북도협의회 부회장, 대통령 표창은 상주협의회 김옥련씨, 김천협의회 이숙희씨, 국무총리 표창은 성주협의회 박인옥씨, 안동협의회 권광령씨가 수상했다.이외에도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은 20명, 도지사 표창 27명이 수상했다. 또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포상으로 바르게살기 금장 24명, 중앙협의회장 표창 50명, 도협의회장 표창 23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배기동 바르게살기운동 경북협의회장은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앞으로도 국가적 위기 속에서 국민운동단체의 역할을 묵묵히 잘 수행해 나가자”라고 당부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먼저, 수상의 영예
포항지역발전협의회는 13일 청암 박태준 선생 서거 10주기를 맞아 고인의 뜻과 사상을 기리는 추모식을 가졌다.먼저 이강덕 포항시장, 정해종 포항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김병욱 국회의원, 김희수 경북도의회 부의장 등은 추모식 행사 전 청암 박태준 선생 동상을 찾아 헌화를 분향했다.이날 추모식은 유가족, 포스코 임직원, 포항상공회의소, 포항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이날, 추모식은 지금의 포항을 만들어 낸 청암 박태준 선생의 숭고한 뜻을 대표해 공원식 포항지역발전협의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이대공 포스코 창업세대 대표의 추모사, 이강덕 포항시장, 정해종 포항시의회 의장, 김병욱 국회의원, 김희수 경북도의회 부의장 기념사를 진행해 참석한 내빈들을 환영했다. 공원식 포항지역발전협의회장은 “1968년 철강불모지에 포항종합제철을 설립해 한국의 철강산업을 세계최고 수준으로 키워내고, 교육보국에 헌신해 세계적인 연구중심대학인 포스텍을 설립한 청암 박태준 정신이야말로 포항시민들이 이어나가야 할 신념이자 사상”이라고 말했다.뿐만 아니라, 이날 추모식은 고인의 생전 영상과 마지막 연설을 통해 “지금의 포스코가 있기까지 시민들의 헌신과 공헌을
경상북도는 13일 도청에서 ‘2021년 경상북도 최고장인’ 4명에 대해 인증패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경북도는 지난 8월 2일 사업 공고를 통해 서류심사, 현장심사를 거쳐 지난달 10일 면접심사 등 약 3개월 간 한국산업인력공단 및 대한민국명장들과 함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올해 최고장인으로 도자기 직종 김외준, 기계정비 직종 신재석, 건축목공시공 직종 김진식과 김경천을 선정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상주한시곶감(대표 차원근)은 지난 12월 13일 상주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상주곶감 미국 수출 기념식을 가졌다. 이번 수출길에 오른 곶감은 약 1톤, 4천만 원 상당으로 미국 로스앤젤레스 현지 마트(울타리 USA)로 수출되어 미주 한인들과 현지인들에게 판매 될 예정이다. 울타리 USA는 곶감을 포함해 330종의 한국산 프리미엄 농수산물을 미국전역에 판매하며 로스앤젤레스 등 미 서부지역에 4개의 직매장과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다. 국내생산량의 60%를 점유하는 상주 대표 특산품인 곶감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세계 소비 둔화 속에서도 지난해 32톤(약4억8천만 원)을 미국을 포함해 베트남, 네덜란드 등 해외 각국으로 수출하였으며, 올해도 풍부한 영양성분과 높은 당도로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아 꾸준히 수출하여 해외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상주시 강영석 시장은“올해 저온피해로 감 수확이 크게 줄었지만 꾸준히 상주곶감을 미국으로 수출하며 국위 선양하는 상주한시곶감에 감사함을 전하고 수출확대를 위하여 행정에서도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의성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충원)는 12월 10일(금) 11시에 2022년도 예산안 6,300억 원을 심의했다. 이번 예결위에서는 제252회 제2차 정례회 기간 동안 각 상임위원회에서 검토한 예산안 제출안을 바탕으로 계수조정을 거쳤으며, 이 날 심의한 예산안은 13일(월)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심의를 거쳐 확정하게 된다. 이충원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이번 예산안 심의는 2022년 의성군 살림살이를 결정하는 중요한 시간으로 군민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불요불급한 지출은 줄이고, 시급한 사업에 대해 우선 편성될 수 있도록 예산안 검토에 신중을 기하였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군위군과 대구가톨릭대학교(총장 우동기)는 지난 13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우수인재 육성과 학술연구에 상호 협력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양 기관은 공무원의 전문성 증진을 위한 인적자원 육성, 인적 네트워크 및 시설 인프라 공동이용, 산학협력장학금 지급 등 상호 교류 활성화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군위군 관계자는 협약식에서“새롭게 도약하는 군위를 준비하는 시점에서 대학의 우수한 인적 자원과 연구자료를 활용하여 상호 간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기대감을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23일 경북 안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제73회 과학기술 여성리더스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전통을 바탕으로 하는 미래, 전통과 과학기술의 융합’을 주제로, 첨단 과학기술과 전통 인문 정신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 가능한 사회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민병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KIAT), 묵인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등 전국의 여성과학기술단체장과 현장 여성과학기술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여성과총은 80여 개 여성과학기술 관련 단체가 참여하는 전국 단위의 연합체로, 여성과학기술인의 역량 강화와 성평등 과학문화 조성을 위해 정책 제안, 인재 양성,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한국여성과총에서는 경북 북부지역의 초대형 산불 피해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경상북도에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 성금은 여성과총 소속 단체장뿐 아니라 회원 단체 소속의 여성과학기술인들이 뜻을 모아 조성했다. 김병일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 이사장이 ‘AI 시대, 더 필요한 퇴계의 인문정신’ 강창원 KAIST 생명과학과 명예교수가 ‘인공지능 시대 정밀의학’을 주제로 각각 기조 강연을 진행해 전통과 첨단기술의
1300여 년의 역사가 있는 대구시 군위군의 전통문화 행사인 “군위 삼장군 단오축제”가 오는 5월 31일(음력 5월 5일) 효령면 고지바위권역 다목적센터 일원에서 펼쳐진다. 군위 삼장군 단오축제는 삼국통일의 위업을 이룬 김유신, 소정방, 이무 세 장군의 위패를 모신 효령사(효령면 장군리)에서 예로부터 관민이 함께 단오제를 지내며 지역의 안녕을 기원하고 대동놀이를 즐기던 전통에서 유래했다. 올해로 제7회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군위의 1300년 역사를 담은 주제공연, 지역 예술동아리의 무대, 인기 트로트 가수의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미션형 프로그램인 “삼장군을 찾아라!”를 비롯해, 각종 체험부스들과 스탬프 투어, 대동놀이 등 예년보다 한층 풍성한 콘텐츠로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행사장 인근의 제동서원에서는 김해김씨와 연안이씨 등 가락종친회 문중의 주관으로 김유신, 소정방, 이무 장군의 향사가 봉행되어, 전통의 격조를 더하고 군위군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위군 관계자는 “삼장군 단오축제는 군위의 찬란한 역사와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5월 26일 울진 청년일자리센터에서 중장년내일센터(경북동부)와 공동으로‘생애경력설계서비스’교육을 제공한다. 이번 교육은 중장년층이 변화하는 고용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평생 현역’이 가능하도록 돕는 가이드 역할을 하며 주요 내용으로는 △생애경력설계 이해 △개인의 강점 발견 △중장년 인적자산관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 참가자는 자신의 생애 경력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이에 적합한 맞춤형 경력준비 가이드라인을 제공받게 된다. 군은 4월 28일 첫 교육을 시작으로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마다 울진청년일자리센터에서 교육을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중장년층에 대한 깊은 공감과 이해를 갖춘 우수한 강사진이 전문적인 정보 제공은 물론 생애 설계 상담까지 함께 지원하고 있다. 다음 교육 일정은 6월 30일, 7월 28일로 예정돼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생애경력설계서비스 교육이 중장년 세대가 제2의 인생을 보다 주도적으로 준비하고, 나아가 사회에 기여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중대산업재해 발생을 예방하고, 사업장의 안전 상태를 체계적으로 진단하여 예방보전을 강화하고자 지난 5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울진군청 8개 사업장에 대해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울진군청 중대재해예방팀과 안전검사 전문기관이 함께하여 농기계임대사업소(5개소)의 크레인, 지게차, 컨베이어 등 주요 하역 운반기계 등을, 나곡소각장, 울진소각장은 가스·용접장치 등 화재·폭발 위험물 취급에 대하여 중점 지도·점검하였으며, 산림가꾸기 사업의 경우 근로자에게 벌목시의 안전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를 완료하였으며 개선이 필요하거나 정밀한 안전진단이 요구되는 사안에 대해서는 향후 개선 방안을 제시하여 신속하게 후속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사업장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사업장에 안전 교육 및 안전 기술 컨설팅을 제공하여 사업장 안전 관리 능력을 강화함으로써, 중대산업재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