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안동 임하댐 수상태양광 발전단지 조성계획이 전국 최초의 신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는 지자체가 주도해 40㎿를 초과하는 신재생에너지 입지를 발굴하고, 수용성 환경성을 사전 확보한 발전단지를 말한다. 지정을 받을 경우 ‘신 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 조성지원 등에 관한 지침’에 의거 해당 지차체는 신재생에너지 가중치(REC) 추가 지원을 받게 된다. 임하댐 수상태양광 발전단지는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과 연계해 대규모 재생에너지 조성과 민간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계획의 일환이다. 니잔해 10월 경북도, 안동시,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수력원자력, 영남대학교의 MOU를 시작으로, 사업계획 단계부터 주민참여방안을 통한 지역상생 사업으로 추진됐다. 경북도와 안동시, 한국수자원공사는 올해 3월 임하댐 주변 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사전설명회를 거쳐 4월에 지역주민,지자체,지방의회,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민관협의회를 구성했다. 민관협의회를 통해 사업추진에 따른 환경문제, 주민피해대책 및 이익공유방안 등을 마련했다. 사업 추진 시 지역 건설업체 참여(전체 공사비의 10% 이내) 및 주민 희망자 대상 건설인력 채용 등을 통한 지역발전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12월 16일 산림조합중앙회 임업인종합연수원 대강당에서 임산물재배기술 향상을 위한 청송임산물대학의 수료식을 가졌다. 임업전문교육기관인 임업인종합연수원에 위탁해 운영하고 있는 청송임산물대학은 지난해까지 264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는 등 임업인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으며, 이날 수료식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최대한 간소하게 진행되었다. 올해 청송임산물대학은 3월 입학식을 시작으로 이번 수료식까지 9개월간 총 20회(100시간)에 걸쳐 교육생 54명을 대상으로 운영되었으며, 산채·산약초, 산림버섯, 산림과수, 마케팅 4개 반으로 세분화하여 이론교육과 현장실습을 병행하였고, 그 중 6차 산업을 중점으로 한 마케팅 분야와 임산물 가공분야는 교육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임산물대학을 통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지식을 교육함으로써 임업관련 기술을 향상시켜 임가 소득증대는 물론, 친환경 임산물재배 확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강영석 상주시장은 16일 오후 3시에 청와대 광장에서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문경∼상주∼김천 고속화전철 완성을 요청하는 상소문을 낭독했다. 상소문은 중부내륙철도와 남부내륙철도의 미 연결 구간인 문경∼상주∼김천(70.7㎞) 연결을 촉구하는 내용으로 사업의 필요성과 경제성평가(B/C)에 대한 지방의 어려운 현실, 지역균형발전 효과 등을 설명하고, 경제성보다는 정책성과 균형발전 측면을 충분히 고려하여 달라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구간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는 2019년 5월 시작돼 현재 진행되고 있으며 내년 1월 완료 예정이다. 상주시는 조사 완료에 앞서 오는 12월 말로 예정된 2차 점검회의를 앞두고 시민의 염원을 다시 한번 전달하기 위해 상소문을 청와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철도건설을 위한 시민들의 간절한 염원과 행사 또한 다양하다. 지난해 서명운동에 이어, 9월에는 상주시, 문경시, 김천시 각 계의 대표가 한국개발연구원(KDI)앞에서 예타 통과를 촉구하는 릴레이 1인 시위를 3주간 진행하였으며, 11월에는 임이자, 송언석 국회의원이 주최하는 국회 정책토론회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주요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여 철도 건설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번 다졌
포항시는 경기 회복 기대감에 따른 소비자 심리지수 상승과 더불어 지역 내 경기가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의 악재 속에서도 포항철강산단 생산 및 수출량이 꾸준한 상승세에 있으며, 서비스업 이용객 수산물 생산량 등이 전년 동월 대비 증가하면서 경북 동해안 지역의 실물경제 지표가 살아나고 그간 침체됐던 포항 내수 경제에도 온기가 돌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포항시는 튼튼한 방역체계를 바탕으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자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위기 대응을 위한 경제대책과 서민경제의 버팀목이 될 청년 공공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을 추진한 바 있다. 지난 10월에는 코로나19의 4차 대유행과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로 인해 피해가 큰 집합금지 영업제한 업종과 더불어 경영위기에 놓인 영세 소상공인에 대한 ‘핀셋지원’으로, 시 자체 예산을 확보해 3만 1천여 개 업체에 122억 원의 소상공인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 등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접형 경제지원을 하면서 경영안정에 도모했다. 상반기에는 코로나19 피해업종 긴급 피해구제 지원사업으로 지역 내 9,700여 개 업체에 102억 원
포항시는 사상 처음으로 3조원을 돌파한 3조1억 원 규모의 2021년 3회 추가경정 수정예산(안)을 편성해 12월 16일 포항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예산안은 2021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추가경정예산으로 법정,의무적 필수경비, 국도비 보조금, 특별교부세, 특별조정교부금 등 변경 내시, 추경성립전 사용승인 등의 예산을 계상했으며, 앞서 2조9,906억 원 규모의 3회 추경예산안을 제출한 후 95억 원을 증액 편성한 총 3조1억 원 규모의 수정예산(안)을 시의회에 심의 요청했다. 민선 6기 이강덕 시장이 처음 취임했던 지난 2014년 1조3343억 원(추경포함)과 비교했을 때 1조6,658억 원이 증가하는 등 7년 만에 예산이 두 배 이상 증가했으며, 2018년에 2조460억(2회 추경)으로 2조원의 예산을 편성한 이후 3년만인 2021년에 3조원을 돌파하는 추가경정 수정예산을 편성했다. 포항시 예산액의 증가 이유는 자체 재원 확충의 노력도 있었으나, 특히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과 관련한 R&D 인프라 확충 및 지역 숙원사업 등에 투입되는 국·도비 및 지방교부세 확보가 증가폭의 큰 견인역할을 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와 관련, 포항시는 2021년 1조3,
경상북도는 15일 혁신밸리 단지(상주 사벌국면 엄암리 일원)에서 국내 스마트농업 확산 거점 기능을 할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 준공식을 열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청년이 중심되는 스마트농업 실현’을 슬로건으로 열린 이날 준공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현수 농식품부장관, 강영석 상주시장 및 도·시의원, 유관기관장 및 청년농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총사업비 1606억원을 들여 2019년 12월에 착공했으며 스마트농업의 경영혁신, 기술혁신 및 농업혁신의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한다. 총 조성면적은 42.7ha(13만평)이며, 핵심시설로는 청년창업 보육시설 2.27ha(교육형온실 0.17, 경영형온실 1.91), 임대형 스마트팜 5.75ha, 실증온실 2.14ha 및 지원센터 0.45ha(2층, 연면적)로 구성됐다. 주요 시설별 기능과 운영을 보면, 먼저 청년보육온실은 만 18세 이상∼만 39세 이하의 스마트팜 창업과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이론부터 실습경영까지 전문교육을 위한 시설이다. 지금은 지난해 선발(3기)된 교육생 44명이 딸기, 토마토, 오이 및 멜론 품목에 대해 경영형 실습을 하고 있다. 또 임
경상북도는 14일부터 16일까지 상주 실내체육관에서 한국농업경영인 경북연합회(회장 한용호)주최로 ‘제16회 경상북도 농업경영인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리는 농촌의 미래다 ! 한국농업의 디딤돌 ! 경북한농연 ! ’ 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15일 오후 개회식을 가졌다. 개회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고우현 경북도의회 의장, 권재한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 국회의원, 도의원, 시장 군수, 유관기관 단체장, 농업경영인 회원 등 49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16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한농연 경북연합회 회원들의 자긍심 고취는 물론 최근 기후변화 등 어려운 농업환경에 대응한 새로운 농업가치 창조와 농촌현실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 첫날인 14일은 단체줄넘기, 협동제기차기, 가족콘서트, 곶감 만들기 등 각종 행사를 통해 회원 간 친목을 다지고 협동심을 키우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둘 째 날인 15일은 주요내빈들을 환영하는 리셉션과 식전행사인 ‘금빛두드림 난타’ 공연, 본 행사인 개회식과 축하공연으로 이어졌다. 마지막 날인 16일에는 3일간 대단원의 막을 내리는 폐막식을 끝으로 모든 행사를 마쳤다. 부대행사로 농업인의
포항시는 남구 구룡포읍 석병리·삼정리 일원을 대규모 힐링·치유 산림휴양단지로 조성하기 위한 ‘호미반도 산림복지단지’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바다 조망이 가능하고 해안 및 주변관광지원과 연계가 가능한 입지적 장점을 갖춘 구룡포읍 석병리·삼정리 일원 145㏊에 총사업비 312억 원을 투입해, 산림 휴양·치유 및 동해안 해안 경관에 특화된 체류도 가능한 산림복지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포항시는 지난해 7월 산림청으로부터 산림복지단지 지정 승인을 받은 데 이어 올해 3월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고, 지난달에는 산림복지단지 조성계획 및 실시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업체를 선정했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오는 2023년까지 호미반도 산림복지단지 조성을 위한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25년까지 사업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현지 정밀조사, 환경·재해영향평가 시행 및 산림휴양관 등 건축물 설계 시 시민 및 전문가 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계획에 반영해, 지역 현황에 맞는 특성화된 산림복지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포항시는 ‘호미반도 산림복지단지’에 자연휴양림, 치유의 숲, 산악레포츠, 오토캠핑장, 숲속야영장 등을 계획하고 있으며, 기존
포항시는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30 도시재생전략계획 수립을 위한 전문가 워크숍을 개최했다. 포항시 도시재생전략계획은 도시재생특별법 제12조에 따른 법정계획으로 2017년 6월 포항시 도시재생전략계획이 최초 수립돼, 2017년 중앙동 일원을 시작으로 송도·신흥동, 흥해읍 일원 도시재생 뉴딜사업 4개소가 순차적으로 착수됐으며, 2024년에는 송도동 일원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마지막으로 포항시 도시재생 뉴딜 사업 시즌1이 최종 완료될 계획이다. ‘2030 도시재생전략계획’은 도시재생특별법, 국가도시재생기본방침 등 그동안 법,제도 개정사항을 반영해, 포항시 도시기본계획상 생활권별(중심 북부 남부) 마스터플랜 수립 및 노후주거지, 유휴부지, 돌봄,의료,편의시설 등 기초생활인프라 부족지역, 취약지역 등에 대해 도시재생 뉴딜사업, 도시재생 인정사업, 혁신지구 사업 등 도시재생 전략사업 발굴 및 국가 공모를 통한 선제적 국비 확보로 2024년부터 추진될 포항시 도시재생 뉴딜 사업 시즌2의 로드맵으로서의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 전문가 워크숍은 도시재생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재생 유공자 표창, 주제 발표(2030 도시재생전략계획), 전문가 토론 순으로 진행됐으며
포항시는 ‘2021년 경상북도 지역경제 활성화 평가’에서 지난 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해, 표창패와 시상금 500만 원을 수여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지역경제 활성화 평가는 도내 23개 시ㆍ군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한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시책 실적, 신규 국ㆍ도비 확보실적, 신규시책 발굴실적 등 2021년 한 해 동안 추진한 성과에 대한 평가로 이뤄졌다. 특히, 포항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우수시책 분야에서 탁월한 평가를 받았는데, 변이 바이러스 발생 및 종식되지 않는 코로나19의 위기 속에서 올해 2차례에 걸쳐 소상공인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 등 직접적으로 소상공인을 지원해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성과로 주목받고 있다. 소상공인 재난지원금은 상반기 9,785건에 대해 102억 원을 지급했고, 하반기에는 지원 대상을 일반 업종까지 확대해 3만 1,041건에 대해 122억 4천만 원을 지급해 화제를 모았다. 또한, 약 175억 원 규모로 저신용층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자금 대출을 지원하고, 약 38억 원 규모의 카드수수료 지원 사업을 추진해 소상공인들의 경영 부담을 덜어준 점도 포항시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한몫했다. 그 밖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23일 경북 안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제73회 과학기술 여성리더스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전통을 바탕으로 하는 미래, 전통과 과학기술의 융합’을 주제로, 첨단 과학기술과 전통 인문 정신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 가능한 사회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민병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KIAT), 묵인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등 전국의 여성과학기술단체장과 현장 여성과학기술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여성과총은 80여 개 여성과학기술 관련 단체가 참여하는 전국 단위의 연합체로, 여성과학기술인의 역량 강화와 성평등 과학문화 조성을 위해 정책 제안, 인재 양성,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한국여성과총에서는 경북 북부지역의 초대형 산불 피해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경상북도에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 성금은 여성과총 소속 단체장뿐 아니라 회원 단체 소속의 여성과학기술인들이 뜻을 모아 조성했다. 김병일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 이사장이 ‘AI 시대, 더 필요한 퇴계의 인문정신’ 강창원 KAIST 생명과학과 명예교수가 ‘인공지능 시대 정밀의학’을 주제로 각각 기조 강연을 진행해 전통과 첨단기술의
1300여 년의 역사가 있는 대구시 군위군의 전통문화 행사인 “군위 삼장군 단오축제”가 오는 5월 31일(음력 5월 5일) 효령면 고지바위권역 다목적센터 일원에서 펼쳐진다. 군위 삼장군 단오축제는 삼국통일의 위업을 이룬 김유신, 소정방, 이무 세 장군의 위패를 모신 효령사(효령면 장군리)에서 예로부터 관민이 함께 단오제를 지내며 지역의 안녕을 기원하고 대동놀이를 즐기던 전통에서 유래했다. 올해로 제7회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군위의 1300년 역사를 담은 주제공연, 지역 예술동아리의 무대, 인기 트로트 가수의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미션형 프로그램인 “삼장군을 찾아라!”를 비롯해, 각종 체험부스들과 스탬프 투어, 대동놀이 등 예년보다 한층 풍성한 콘텐츠로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행사장 인근의 제동서원에서는 김해김씨와 연안이씨 등 가락종친회 문중의 주관으로 김유신, 소정방, 이무 장군의 향사가 봉행되어, 전통의 격조를 더하고 군위군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위군 관계자는 “삼장군 단오축제는 군위의 찬란한 역사와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5월 26일 울진 청년일자리센터에서 중장년내일센터(경북동부)와 공동으로‘생애경력설계서비스’교육을 제공한다. 이번 교육은 중장년층이 변화하는 고용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평생 현역’이 가능하도록 돕는 가이드 역할을 하며 주요 내용으로는 △생애경력설계 이해 △개인의 강점 발견 △중장년 인적자산관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 참가자는 자신의 생애 경력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이에 적합한 맞춤형 경력준비 가이드라인을 제공받게 된다. 군은 4월 28일 첫 교육을 시작으로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마다 울진청년일자리센터에서 교육을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중장년층에 대한 깊은 공감과 이해를 갖춘 우수한 강사진이 전문적인 정보 제공은 물론 생애 설계 상담까지 함께 지원하고 있다. 다음 교육 일정은 6월 30일, 7월 28일로 예정돼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생애경력설계서비스 교육이 중장년 세대가 제2의 인생을 보다 주도적으로 준비하고, 나아가 사회에 기여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중대산업재해 발생을 예방하고, 사업장의 안전 상태를 체계적으로 진단하여 예방보전을 강화하고자 지난 5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울진군청 8개 사업장에 대해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울진군청 중대재해예방팀과 안전검사 전문기관이 함께하여 농기계임대사업소(5개소)의 크레인, 지게차, 컨베이어 등 주요 하역 운반기계 등을, 나곡소각장, 울진소각장은 가스·용접장치 등 화재·폭발 위험물 취급에 대하여 중점 지도·점검하였으며, 산림가꾸기 사업의 경우 근로자에게 벌목시의 안전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를 완료하였으며 개선이 필요하거나 정밀한 안전진단이 요구되는 사안에 대해서는 향후 개선 방안을 제시하여 신속하게 후속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사업장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사업장에 안전 교육 및 안전 기술 컨설팅을 제공하여 사업장 안전 관리 능력을 강화함으로써, 중대산업재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