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지난 6일 제65회 현충일을 맞아 영덕읍 화개리 소재 충혼탑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헌화 및 분향을 했다. 이어 이번에 개관한 문산호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관에서 상륙작전에 참전했다 산화한 젊은 영웅들의 희생정신을 기리는 추모식을 가졌다. 이날 추모식은 코로나19 지역 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이희진 영덕군수, 김은희 영덕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군의회 의원, 보훈안보단체회장, 류병추 장사상륙작전 유격동지회 회장, 배수용 장사상륙작전 유격동지회 대구경북지회장 등 20여 명의 최소 인원만 참석해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전승기념관 갑판 위에서 오전 10시 전국적으로 울려퍼진 싸이렌 소리에 맞춰 순국선열과 장사상륙작전 전몰용사에 대해 묵념하고 선상에서 헌화했다. 영덕군 시설체육사업소 관계자는 ”이번 선상추모식은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관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5일 개관했고 제65회 현충일에 순국선열과 장사상륙작전 전몰용사들의 값진 희생을 영원히 잊지 않기 위해 준비 했다. 개관식은 코로나 19로 인해 하지 못했지만, 오는 9월 14일 장사상륙작전이 감행되었던 뜻깊은 날에 개관식을 개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
국내 유일 바다 위 호국 전시관인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관’(문산호)이 6월5일 개관한다. 장사상륙작전은 한국전쟁 당시 인천상륙작전(1950.9.15.) 하루 전 대부분 학도병으로 구성된 육본 독립 제1유격대대 772명이 북한군 후방 교란과 7번국도 보급로 차단에 성공한 양동작전이다. 상륙 당시 태풍 ‘케지아’의 영향으로 악천후 속에서 영덕군 남정면 장사리 해안으로 어렵게 상륙한 부대원들은 고지점령과 철수까지 6일간의 전투를 벌여 139명이 전사하고, 92명이 부상당한 큰 희생을 치른 전투였다. 전쟁 이후 잊혀진 장사상륙작전은 1997년 참전 학도병들이 ‘장사상륙작전 참전유격동지회’를 결성하고, 좌초된 문산호로 추정되는 선체가 확인되면서 역사적 재조명을 통해 후대에 널리 알려져야 한다는 공감대가 생겨나기 시작했다. 이에 영덕군은 인천상륙작전 성공 토대를 마련하고, 한국 전쟁사에 영원히 남을 전투로 참전 학도병들의 희생과 숭고한 뜻을 기리고자 장사상륙작전 전적지에 전승기념공원 조성을 계획했다. 2009년 현충시설 심의 의결을 통해 국비를 확보해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공원 추진위원회’를 발족해 2015년 준공을 목표로 2012년 12월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됐다.
전 국민에게 지급되는 코로나19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이하 정부지원금) 오프라인 신청이 18일부터 시작됐다. 고령인구가 많은 영덕군의 경우 그동안 온라인으로만 신청을 받아 불편을 호소하는 군민들이 적지 않았다. 오프라인 신청은 선불카드의 경우 9개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을 받고, 앞서 온라인 신청을 받아온 신용·체크카드 충전 역시 카드사 연계 은행 창구를 통해 방문 신청이 가능해 졌다. 신청은 세대주 신청이 원칙이며, 대리 신청의 경우 위임장과 같은 서류를 구비해야 한다. ◆선불카드는 읍·면사무소 현장 접수를 시작한 각 읍·면사무소는 이른 아침부터 분주하게 움직였다. 9시부터 많은 군민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영덕군 공무원들은 8시30분부터 창구에 위치해 대기하고 있었다. 영덕읍사무소와 강구면사무소 등 각 읍·면사무소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입구에 손 소독제를 비치했으며, 대기 줄은 1m 간격을 유지했다. 또, 접수를 받는 직원들의 경우 마스크 착용과 비닐장갑 착용을 의무화했다. 영덕읍사무소 경우 접수 시작 2시간 여 만에 70여 명의 군민들이 읍사무소를 찾았다. 영덕읍사무소는 ‘안내 데스크’ ‘이의 신청 접수’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등 3개의
영덕군이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하고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배수펌프장 3개소(영덕읍 우곡, 강구면 강구·오포)를 대상으로 시설 일제 점검 및 펌프장 가동 훈련을 실시했다. 배수펌프장 운영 담당 공무원을 포함해 전기 안전관리자, 위탁 운영사, 임시펌프 가동자 등 15명이 참여했으며, 배수펌프와 임시펌프 등의 시설물을 점검했으며, 모의 훈련 시나리오에 입각해 비상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가동 태세 확립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진행했다. 또, 모의 훈련을 통해 각종 시설물 가동방법도 익혔다. 영덕군은 실제 상황 발생에 따른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강우 발생 시 현장에서 실제 훈련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영덕군은 태풍 ‘콩레이’ 재해복구사업으로 3개 지구(영덕음 우곡리, 영덕 전통시장, 축산면 축산리)의 배수펌프장을 증설 및 신설하는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금년 우수기 전 마무리 할 예정이다. 강신열 물관리사업소장은 “수해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지속적인 배수펌프장 시설 점검과 정비를 통해 집중호우 시 즉시 가동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삼성인력개발원 영덕연수원 생활치료센터 운영이 지난달 29일 공식 종료한 가운데, 권영진 대구 시장이 영덕군과 영덕군 군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서한을 12일 보내왔다. 권 시장은 서한문에서 “국가적 재난을 극복하기 위해 대승적 차원에서 생활치료센터가 마지막까지 운영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신 이희진 군수님을 비롯한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이렇게 중요한 결정은 군민 여러분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논의하는 과정을 거쳐야 하는데 당시 상황이 급박해 그러지 못한 점에 대해 송구스럽다”고 덧붙였다. 권 시장은 끝으로 “병곡면 주민들의 응원 현수막과 지역 각계에서 보내준 특산물이 큰 힘이 됐다”며 “어려움 속에서 손 내밀어 준 군수님과 영덕군민 여러분의 마음을 결코 잊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대구와 영덕의 끈끈한 정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힘을 합쳐 위기를 이겨내겠다”고 말했다. 영덕군은 지난 3월4일 코로나19 대구 지역 경증환자 치료를 위해 민간에서는 최초로 삼성인력개발원 영덕연수원을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했다. 생활치료센터는 영덕군과 영덕군민들의 협조 속에 두 달 동안 254명이 입소해 완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이하 정부지원금)’ 지급이 11일부터 시작된 가운데, 정부지원금 신속 지급을 위한 영덕군 T/F팀도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영덕군 T/F팀은 총괄운영팀, 재정홍보팀, 9개읍·면지원팀, 민원처리 콜센터 등으로 운영된다. 총괄운영팀과 재정홍보팀은 예산 집행과 지급 절차를 총괄하고, 읍·면 지원팀은 카드신청에 취약한 군민들을 직접 방문해 신청을 돕는다. 민원처리 콜센터는 정부지원금과 관련된 모든 문의를 받고 이를 해결한다. 정부지원금 온라인 신청이 시작된 11일 각 T/F팀은 해당 근무지에서 18일부터 있을 현장 접수에 따른 사전 교육을 진행했다. 영덕군은 발급에서 충전까지 기간이 오래 걸리는 선불카드 신청은 지양하고,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이용을 권장하고 있다.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신청의 경우 11일부터 카드사 홈페이지 신청, 18일부터는 은행 창구를 방문해 신청 할 수 있으며, 신청 이후 2일 이내로 포인트로 지급 된다. 선불카드의 경우 18일부터 읍·면 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영덕군은 정부지원금과 관련된 모든 사항에 대해 문의를 받고 있으며, 총괄운영팀(730-6081,6086)과 전담 콜센터(730-6961~4)로 문의하면
이희진 영덕군수와 영덕군 공무원들이 27일 코로나19 바이러스 환자 진료와 치료에 힘쓰는 의료진들을 응원하는 릴레이 캠페인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했다. 덕분에 챌린지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존경과 자부심을 뜻하는 수어 동직인 오른쪽 엄지손가락을 드는 모습을 사진·영상으로 올리고 응원 메시지와 함께 ‘#덕분에캠페인’, '#덕분에챌린지', '#의료진덕분에' 등 3개의 해시태그를 붙이는 국민 참여 캠페인이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이강덕 포항시장, 주낙영 경주시장, 전찬걸 울진군수를 다음 주자로 지목했다. 이희진 영덕 군수는 “우리 일상이 유지되는 것은 의료진들 덕분이다. 4만 군민들의 응원과 성원이 더해져 의료진들의 사기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봄철 산불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영덕군이 23일 영해면 성내리 ‘사랑해요 휴게소’일원에서 산불진화 훈련을 진행했다. 이날 훈련은 영덕군청 산림과 직원, 영덕군 산불예방전문진화대 등 약 2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훈련은 완벽한 초동진화를 목적으로 열렸으며 ▲산불발생 시 신속한 연소 방어선 구축 ▲산림 인접 건물로의 연소 확대 저지 ▲호스릴 및 개인 산불진화장비 숙달 등의 세부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 원활한 초동 진화를 위해 새로 도입한 GPS시스템도 함께 점검했다. 박병광 영덕군 산림과장은“봄철 건조기 산불 발생에 대비한 한 발 앞선 준비와 대응으로 군민들의 소중한 재산인 산림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덕군이 태풍 재해복구사업장에 대해 현장 점검을 시행했다. 우수기 전 수해대비를 위하여 이희진 영덕군수가 직접 현장 점검에 나섰다. 2018년 태풍 ‘콩레이’, 2019년 태풍 ‘미탁’으로 침수 등의 피해를 입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었던 영덕군은 수해복구사업에 전행정력을 동원하여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태풍 ‘콩레이’ 배수펌프장 재해복구사업으로 도심 침수 방지를 위해 3개 지구(영덕읍 영덕전통시장ㆍ우곡지구, 축산면 축산지구)에 배수펌프장을 증ㆍ신설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6월 사업에 착공한 배수펌프장 재해복구사업은 금년 우수기 전 사업 마무리를 목표로 행정력을 동원하여 추진하고 있다. 사업 현장 점검에 나선 이희진 영덕군수는 예년과 같은 피해를 막기 위해 우수기 전 재해복구사업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줄 것을 강조하였으며, 철저한 공정관리를 당부했다. 또한 여름철 각종 재난상황에 대비하여 사전계획을 수립하고, 비상상황 발생 시 지체 없이 처리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도 지시했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23일 배수펌프장 재해복구사업장 점검을 시작으로 대형 재해복구사업장을 중심으로 직접 현장 점검을 이어갈 계획이다. 최선학 기
“어르신, 2인 가구이므로 60만원 드립니다. 지금 60만원 확인해보세요” 22일 오전 10시 강구면사무소 2층 회의실. 이른 아침부터 재난긴급생활비 지급을 받기 위해 많은 군민들이 면사무소를 찾았다. 지급을 시작한 지 1시간도 채 지나지 않아 면사무소 주차장은 가득 찼으며, 대기줄 역시 길었다. 군민들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1m 간격으로 대기를 하는 모습도 보였다. 이날 재난긴급생활비를 지급 받은 한 군민은 “코로나19로 어려웠는데, 이렇게 지자체가 지원을 해주니 좋다. 쌀과 같은 식료품을 구매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영덕군에서 22일부터 시작한 재난긴급생활비 지급이 혼란 없이 순조롭게 진행됐다. 영덕군에 따르면, 9개 읍·면은 22일 오전9시부터 각 읍·면사무소에서 재난긴급생활비를 지급했다. 각 읍·면사무소에서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입구에 손 소독제를 비치했으며, 대기 간격은 1m를 유지했다.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많은 군민들이 이른 아침부터 재난긴급생활비를 지급 받기 위해 읍·면사무소를 찾았다. 사전에 문자메시지를 통해 지급 여부를 통보해 지급받지 못하고 발길을 돌리는 군민들은 찾아볼 수 없었다. 지급 절차는 간소했지만 혹시 모를 사고를 방지해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23일 경북 안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제73회 과학기술 여성리더스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전통을 바탕으로 하는 미래, 전통과 과학기술의 융합’을 주제로, 첨단 과학기술과 전통 인문 정신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 가능한 사회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민병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KIAT), 묵인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등 전국의 여성과학기술단체장과 현장 여성과학기술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여성과총은 80여 개 여성과학기술 관련 단체가 참여하는 전국 단위의 연합체로, 여성과학기술인의 역량 강화와 성평등 과학문화 조성을 위해 정책 제안, 인재 양성,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한국여성과총에서는 경북 북부지역의 초대형 산불 피해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경상북도에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 성금은 여성과총 소속 단체장뿐 아니라 회원 단체 소속의 여성과학기술인들이 뜻을 모아 조성했다. 김병일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 이사장이 ‘AI 시대, 더 필요한 퇴계의 인문정신’ 강창원 KAIST 생명과학과 명예교수가 ‘인공지능 시대 정밀의학’을 주제로 각각 기조 강연을 진행해 전통과 첨단기술의
1300여 년의 역사가 있는 대구시 군위군의 전통문화 행사인 “군위 삼장군 단오축제”가 오는 5월 31일(음력 5월 5일) 효령면 고지바위권역 다목적센터 일원에서 펼쳐진다. 군위 삼장군 단오축제는 삼국통일의 위업을 이룬 김유신, 소정방, 이무 세 장군의 위패를 모신 효령사(효령면 장군리)에서 예로부터 관민이 함께 단오제를 지내며 지역의 안녕을 기원하고 대동놀이를 즐기던 전통에서 유래했다. 올해로 제7회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군위의 1300년 역사를 담은 주제공연, 지역 예술동아리의 무대, 인기 트로트 가수의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미션형 프로그램인 “삼장군을 찾아라!”를 비롯해, 각종 체험부스들과 스탬프 투어, 대동놀이 등 예년보다 한층 풍성한 콘텐츠로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행사장 인근의 제동서원에서는 김해김씨와 연안이씨 등 가락종친회 문중의 주관으로 김유신, 소정방, 이무 장군의 향사가 봉행되어, 전통의 격조를 더하고 군위군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위군 관계자는 “삼장군 단오축제는 군위의 찬란한 역사와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5월 26일 울진 청년일자리센터에서 중장년내일센터(경북동부)와 공동으로‘생애경력설계서비스’교육을 제공한다. 이번 교육은 중장년층이 변화하는 고용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평생 현역’이 가능하도록 돕는 가이드 역할을 하며 주요 내용으로는 △생애경력설계 이해 △개인의 강점 발견 △중장년 인적자산관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 참가자는 자신의 생애 경력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이에 적합한 맞춤형 경력준비 가이드라인을 제공받게 된다. 군은 4월 28일 첫 교육을 시작으로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마다 울진청년일자리센터에서 교육을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중장년층에 대한 깊은 공감과 이해를 갖춘 우수한 강사진이 전문적인 정보 제공은 물론 생애 설계 상담까지 함께 지원하고 있다. 다음 교육 일정은 6월 30일, 7월 28일로 예정돼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생애경력설계서비스 교육이 중장년 세대가 제2의 인생을 보다 주도적으로 준비하고, 나아가 사회에 기여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중대산업재해 발생을 예방하고, 사업장의 안전 상태를 체계적으로 진단하여 예방보전을 강화하고자 지난 5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울진군청 8개 사업장에 대해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울진군청 중대재해예방팀과 안전검사 전문기관이 함께하여 농기계임대사업소(5개소)의 크레인, 지게차, 컨베이어 등 주요 하역 운반기계 등을, 나곡소각장, 울진소각장은 가스·용접장치 등 화재·폭발 위험물 취급에 대하여 중점 지도·점검하였으며, 산림가꾸기 사업의 경우 근로자에게 벌목시의 안전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를 완료하였으며 개선이 필요하거나 정밀한 안전진단이 요구되는 사안에 대해서는 향후 개선 방안을 제시하여 신속하게 후속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사업장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사업장에 안전 교육 및 안전 기술 컨설팅을 제공하여 사업장 안전 관리 능력을 강화함으로써, 중대산업재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