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올해 열리기로 한 여름 대표 축제 ‘2020 영덕 황금은어축제’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전면 취소됨에 따라, 영덕황금은어생태학습장에서 양식 중에 있는 영덕황금은어를 하계 휴가기간 중에 현장판매하기로 했다. 영덕황금은어의 종 보존과 우수성 홍보를 위한 조치로, 총 4만미를 시중가보다 50% 저렴한 1kg당 1만원에 판매하기로 했다. 판매상품은 튀김용 은어와 구이용 활어다. 기간은 휴가철인 오는 8월3일부터 14일까지 매일 오전10시부터 오후3시까지며, 장소는 영덕군 지품면 영덕황금은어생태학습장이다. 주말은 판매하지 않는다. 영덕군은 올해 황금은어 82만미를 생산해 78만미를 오십천, 송천 등 관내 주요 하천에 방류했으며, 이번에 판매하는 4만미는 축제용으로 양식 중에 있었다. 영덕군 관계자는 “축제 취소에 따른 아쉬움이 이번 현장 판매로 조금이나마 해소됐으면 한다. 맑은 공기를 머금은 황금은어를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지난해 영남권에서 가장 인기 있었던 관광지는 영덕 강구항으로 조사됐다. 15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주요 관광지점의 방문객을 조사한 결과 영남권(부산·대구·울산·경북·경남)에서 영덕 강구항이 366만9천명으로 가장 많았다. 전국 기준으로 7위에 해당하는 기록으로 영덕군보다 많이 찾은 곳은 용인 에버랜드(660만6천명), 순천만국가정원·순천만습지(618만명), 잠실 롯데월드(578만6천명), 일산 킨텍스(570만5천명), 서울 경복궁(534만7천명), 충북 단양 도담삼봉(466만)이었다. 놀이시설과 전시장, 궁궐 등을 제외한 순수 관광지로 보면 3위에 해당한다. 특히, 지난 2018년엔 10위권 밖이었으나 올해는 10위권 내로 진입해 영남권 대표 관광지로 인정을 받았다. 이번 조사는 주요 관광지점의 입장객 기준이며, 특정 지역의 전체 관광객을 뜻하진 않는다. 유료 관광객의 겨우 입장권·관람권 발권 내역 기준으로, 무료 관광시설은 센서 등 기계식 조사와 사전 예약 등을 통해 조사됐다. 영덕 대게가 유명한 강구항은 영덕 대표 특산물인 대게의 집산지이며, 영덕을 대표하는 항구다. 또, 90년대 인기 드라마 ‘그대 그리고 나’ 촬영지
영해면 이장협의회(회장 한민희)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전선에서 힘든 싸움을 계속하고 있다. 지난 3월5일부터 우리군 최초로 자체 방역반(6개조 24명)을 구성해 현재까지 매주 목요일을 공동방역의 날로 정해 방역활동을 지속하고 있는 것. 특히 영해만세시장 등 시가지 인구 밀집 지역의 꼼꼼한 방역작업으로 감염원을 사전에 차단했으며, 주민들은 물론 관광객들의 불안감도 해소하고 있다. 지난 5월20일부터 등교를 시작한 초·중·고 주변의 방역도 병행하고 있어, 아이들과 학부모들의 찬사를 받기도 했다. 이장협의회는 코로나19 확산세가 비수도권으로 옮겨가고 있는 만큼 유동인구가 많은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방역작업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이태호 영해면장은“바쁜 일상에도 꾸준히 방역작업을 추진하고 있는 이장협의회에 감사하고 피서철을 맞아 계속하여 ‘맑고 깨끗한 영해’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덕군 체육회 강신국 회장이 지난 6일 재단법인 영덕군교육발전위원회에 교육발전기금 2천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오후 2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기탁금 전달식에는 영덕군체육회 이사회 70여 명의 회원등이 참석했다. 강신국 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의미 있는 일이라 생각돼 교육발전기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재능을 가진 지역 꿈나무들이 지덕체의 조화로운 발달을 가져올 수 있도록 지역 교육환경 개선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 회장은 지난 2007년부터 총 3천300만원의 기탁금을 지속적으로 기부해 왔으며, 민선 1기 체육회장으로 체육재정 안정화, 스포츠 시설 확충을 위해 영덕군과 군의회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이희진 재단법인 영덕군교육발전위원회 이사장은 “평소 지역 교육 및 체육 발전을 위해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 주셔서 감사하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교육의 발전을 위해 전달해 주신 기탁금은 우리 지역 미래의 주역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며 우수인재양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의미 있게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
영덕군이 대구대 산학협력단과 함께 영덕군 사회적 경제 조직 활성화를 위한 ‘2020년 영덕군 찾아가는 사회적 경제 설명회’를 10일 오후 4시 영덕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날 설명회는 대구대 사회적기업지원센터에서 사회적 경제에 대한 기초 강의를 진행하고, 실전 창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도 소개한다. 또, 사회적 경제에 대한 군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위해 질의응답도 한다. 영덕군과 대구대는 지난 4월 영덕군 내 신규 사회적 경제기업 주체를 발굴하고, 사업을 지원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상홍 일자리경제과장은 “영덕군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설명회를 통해 사회적 경제에 대한 영덕군민의 인식을 높이고, 지역특성에 맞는 (예비)사회적 기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설명회에 관심 있는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 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덕군이 1일부터 31일까지 영덕사랑상품권을 10% 특별할인판매한다. 이번 특별할인판매는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조치로, 규모는 20억 원이며, 10% 할인된 금액으로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 영덕군은 이번 판매가 지역 내 상가 이용률 증가와 매출증가로 이어져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구매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농협은행, 지역농축협, 산림조합, 새마을금고, 신협, 수협 등 28개 판매 대행점에서 개인 월 50만원 한도 내 10% 할인된 금액으로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 영덕사랑상품권은 매장 앞 영덕사랑상품권 가맹점 스티커가 붙어있는 관내 1천500여개 업소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액면가의 70% 이상을 사용할 경우 전액 환불도 된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소비심리가 위축되어 지역 내 많은 소상공인들이 힘든 시기다. 영덕사랑상품권은 사용자에게는 10% 할인을, 가맹점은 카드수수료 절감과 관내 지역 소비로 이어져 사용자와 소상공인 모두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상품권 할인을 통해 지역상권이 활기를 띄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덕군(이희진 군수)은 다음달 13일부터 영덕군 시가지내 불법주정차 단속을 본격화 한다고 밝혔다. 불법주정차 단속은 7월 12일까지 주민홍보와 계도기간을 거친 후, 7월 13일부터 정부지정 불법주정차 금지구역인 소화시설, 교차로,버스정류소, 횡단보도, 어린이보호구역을 중심으로 교량, 상가, 단독주택, 공동주택 주변 도로 등 만성적인 불법주정차 발생구간에 대하여 실시한다. 영덕군은 최근 민식이법 시행과 어린이와 노약자 보호의 사회적 요구로 인해 교통안전과 교통질서 확립을 위한 불법주정차 단속을 강력히 실시하면서도, 시가지 주차공간 확대라는 주민여론도있는 만큼 차선도색, 교통시설물 설치, 시가지 통행체계 개선, 주차장 확보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지역에 거주하는 50대 A씨는, 어르신들이 걷기가 불편한 부분도 있지만 , 무조건적인 내 집 앞 주차 , 주차장 이용률 저조 , 묻지마식 도로 정차 , 짧은 거리도 차량이용을 선호하는 지역 특유의 교통문화가 심각한 수준인 만큼 군 행정에서 강력한 의지를 가지고 불법주정차 단속을 해주길 건의하였다. 영덕군 교통 관계자는 소화전, 교량 등 불법주정차 금지구역이 금년 8월부터는 어린이보호구역도 포함되어 불법주정차 단속이 정
영덕군이 우수기 대비 하수도 시설물 준설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재해방지 및 악취 저감이 목적이며, 관내 상습침수구역 및 9개 읍·면 준설 요청지와 우수관로, 맨홀 등에서 실시하고 있다. 영덕군은 매년 우수기를 대비해 하수도 준설사업을 시행했으며, 올해 하수도 시설물 준설사업 예산은 총 1억원이다. 영덕군은 이달 말까지 관내 하수관로 7.01km, 하수도 시설물 34개소 토사 및 이물질 863.8ton에 대해 준설 작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이후 침수취약지역 및 상습 배수불량 구간을 중심으로 상시순환점검 및 이물질 제거활동 등 재해예방활동을 펼칠 예정이며, 지난달 12일에는 관내 배수펌프장 3개소(영덕읍 우곡, 강구면 강구, 강구면 오포)를 대상으로 시설 일제 점검 및 펌프장 가동훈련도 마쳤다. 이밖에도 지난 15일에는 중앙 및 도 합동 배수펌프장 가동훈련 및 점검을 통해 배수펌프장 실제 가동, 비상 응소를 시행하는 등 우천 시 비상상황을 대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강신열 물관리사업소장은 “이번 사업으로 각종 퇴적물로 인한 배수불량, 맨홀 등 하수의 흐름을 방해하는 요소를 해소하여 폭우 시 도로, 가옥에 대한 침수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우수기 전까지 완
영덕군 병곡면 고래불지킴이(회장 신원철) 회원 20여명이 지난 14일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회원들은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폐기물, 스티로폼, 목재구조물 등 해양쓰레기 2t 가량을 수거했다. 고래불 해수욕장은 전국에서 수질이 깨끗하기로 소문난 곳으로 특히 올해는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평일에도 많은 사람들이 가족단위 피서를 즐기고 있으며, 주말에는 주차공간이 없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고 있다. 고래불지킴이 회원들은 피서객들에게 해양쓰레기 무단투기 금지와 깨끗한 바다 만들기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하며 봉사활동에 임했다. 회원들은 휴일도 반납한 채 봉사활동에 참여 했으며, 사람들이 무심코 버린 쓰레기 문제 때문에 바다 환경이 많이 파괴되고 있지만, 깨끗한 바다환경 조성에 조금의 보탬이 된 것 같아 기쁘다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신원철 고래불지킴이 회장은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고래불 해수욕장을 깨끗하게 유지하고, 지키기 위해 해양 정화활동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덕군 창수면 나옹왕사체험지구 내 인문힐링센터 ‘여명’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2020 웰니스 관광지’에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웰니스(웰빙, 행복, 건강) 관광 수요 증가에 따라 지난 2017년부터 한방, 힐링과 명상, 뷰티와 스파, 자연과 숲치료 등 4개 주제로 관광지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경북 영덕 인문힐링센터 ‘여명’을 비롯해 총 9곳이 선정됐으며, 전국에 48곳이 있다. 선정된 인문힐링센터 여명은 영덕의 맑은 공기,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 조성된 안온한 한옥시설로 웰니스관광객 유치와 힐링·명상 명소가 되기 위해 지난해 5월부터 공을 들여 조성한 곳이다. 스트레스가 많은 현대사회인의 마음단련과 웰니스 관광 수요 증가 추세에 맞춰 명상, 기체조, 건강음식체험 등 마음치유에 필요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된 영덕군 직영 마음 충전소다. 이번 선정은 두 번째 도전 만에 이룬 성과이자 지자체가 직접 운영하는 곳 중에서는 경상북도 최초로 선정됐다. 또, 도전한 37개 후보지 가운데 유일한 힐링·명상분야 관광지여서 그 의미가 더 크다. 영덕군은 이번 선정으로 인해 힐링·명상 등 정신적·육체적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과 서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23일 경북 안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제73회 과학기술 여성리더스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전통을 바탕으로 하는 미래, 전통과 과학기술의 융합’을 주제로, 첨단 과학기술과 전통 인문 정신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 가능한 사회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민병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KIAT), 묵인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등 전국의 여성과학기술단체장과 현장 여성과학기술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여성과총은 80여 개 여성과학기술 관련 단체가 참여하는 전국 단위의 연합체로, 여성과학기술인의 역량 강화와 성평등 과학문화 조성을 위해 정책 제안, 인재 양성,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한국여성과총에서는 경북 북부지역의 초대형 산불 피해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경상북도에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 성금은 여성과총 소속 단체장뿐 아니라 회원 단체 소속의 여성과학기술인들이 뜻을 모아 조성했다. 김병일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 이사장이 ‘AI 시대, 더 필요한 퇴계의 인문정신’ 강창원 KAIST 생명과학과 명예교수가 ‘인공지능 시대 정밀의학’을 주제로 각각 기조 강연을 진행해 전통과 첨단기술의
1300여 년의 역사가 있는 대구시 군위군의 전통문화 행사인 “군위 삼장군 단오축제”가 오는 5월 31일(음력 5월 5일) 효령면 고지바위권역 다목적센터 일원에서 펼쳐진다. 군위 삼장군 단오축제는 삼국통일의 위업을 이룬 김유신, 소정방, 이무 세 장군의 위패를 모신 효령사(효령면 장군리)에서 예로부터 관민이 함께 단오제를 지내며 지역의 안녕을 기원하고 대동놀이를 즐기던 전통에서 유래했다. 올해로 제7회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군위의 1300년 역사를 담은 주제공연, 지역 예술동아리의 무대, 인기 트로트 가수의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미션형 프로그램인 “삼장군을 찾아라!”를 비롯해, 각종 체험부스들과 스탬프 투어, 대동놀이 등 예년보다 한층 풍성한 콘텐츠로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행사장 인근의 제동서원에서는 김해김씨와 연안이씨 등 가락종친회 문중의 주관으로 김유신, 소정방, 이무 장군의 향사가 봉행되어, 전통의 격조를 더하고 군위군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위군 관계자는 “삼장군 단오축제는 군위의 찬란한 역사와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5월 26일 울진 청년일자리센터에서 중장년내일센터(경북동부)와 공동으로‘생애경력설계서비스’교육을 제공한다. 이번 교육은 중장년층이 변화하는 고용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평생 현역’이 가능하도록 돕는 가이드 역할을 하며 주요 내용으로는 △생애경력설계 이해 △개인의 강점 발견 △중장년 인적자산관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 참가자는 자신의 생애 경력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이에 적합한 맞춤형 경력준비 가이드라인을 제공받게 된다. 군은 4월 28일 첫 교육을 시작으로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마다 울진청년일자리센터에서 교육을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중장년층에 대한 깊은 공감과 이해를 갖춘 우수한 강사진이 전문적인 정보 제공은 물론 생애 설계 상담까지 함께 지원하고 있다. 다음 교육 일정은 6월 30일, 7월 28일로 예정돼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생애경력설계서비스 교육이 중장년 세대가 제2의 인생을 보다 주도적으로 준비하고, 나아가 사회에 기여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중대산업재해 발생을 예방하고, 사업장의 안전 상태를 체계적으로 진단하여 예방보전을 강화하고자 지난 5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울진군청 8개 사업장에 대해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울진군청 중대재해예방팀과 안전검사 전문기관이 함께하여 농기계임대사업소(5개소)의 크레인, 지게차, 컨베이어 등 주요 하역 운반기계 등을, 나곡소각장, 울진소각장은 가스·용접장치 등 화재·폭발 위험물 취급에 대하여 중점 지도·점검하였으며, 산림가꾸기 사업의 경우 근로자에게 벌목시의 안전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를 완료하였으며 개선이 필요하거나 정밀한 안전진단이 요구되는 사안에 대해서는 향후 개선 방안을 제시하여 신속하게 후속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사업장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사업장에 안전 교육 및 안전 기술 컨설팅을 제공하여 사업장 안전 관리 능력을 강화함으로써, 중대산업재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