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전문건설인협회(회장 남해진)가 지난 28일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주택을 찾아 지붕 보수 등 봉사활동을 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협회 회장과 회원, 노물리 이장과 주민 등 10여명이 참석해 지난 태풍 때 파손·누수 돼 임시 천막으로 덮여져 있던 지붕을 철거하고 새로운 지붕으로 교체했다. 영덕군 전문건설인협회는 지난 9일에도 강구 해파랑공원과 하저리 방파제 중장비 지원, 긴급위기가구 지원 성금전달 등을 펼치며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도움을 받은 주민들은 “건설업체 사장님들의 개인사업도 바쁜 시기에 이렇게 직접 나서서 무상으로 보수해주니 너무 고맙고 추석명절도 기분 좋게 보낼 수 있게 되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남해진 회장은 “우리 전문건설인협회는 앞으로도 매년 재능기부형태의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할 것이며 이로 인해 따뜻하고 온정이 가득한 지역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추석 명절을 맞아 영덕군 소식지 ‘블루시티 영덕’ 추석호가 발간됐다. 지난 23일부터 우편을 통해 관내 세대주에 발송을 시작했으며, 추석연휴 전까지 배송이 완료된다. 통권 제8호인 이번 소식지에는 코로나19 대응부터 에너지융복합단지 지정, 생활SOC 사업 진행 상황, 태풍 피해 복구, 민자 유치 등 올 한해 영덕군에 있었던 주요 이슈부터 사회, 문화, 관광, 농업 등 다양한 분야의 기사가 실렸다. 군정미래 비전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영덕군 주요 언택트 관광지를 소개했으며, 영덕 문화와 관광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는 서영수 영덕문화관광재단 상임이사 인터뷰도 실었다. 손문구 영덕대게축제추진위원장은 ‘맑은공기특별시 영덕 군민과 함께 만든다’ 특별기고를 통해 2천만 관광객시대 영덕군의 미래 모습을 내다보기도 했다. 이외에도 농산어촌의 변모, 공원으로 탈바꿈하는 군민운동장의 변화, 영덕영해동학혁명도 볼 수 있다. ‘맑은영덕을 만드는 사람들’코너에서는 영덕군을 보다 맑게 만드는 우리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민선7기 후반기를 앞둔 영덕군수의 미래설계와 8대 후반기 본격 출범을 알린 영덕군의회 소식,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김희국 국회의원의 행보 역시 볼 수 있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조병철)은 25일 추석을 앞두고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문 방문은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복지시설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아이들에게는 따뜻하고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위로와 격려의 메시지를 비대면으로 전달하였다. 남부지방산림청은 매년 명절 전후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을 통해 이웃사랑 나눔을 펼치고 있다. 조병철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코로나19로 지역 경기가 침체되고 힘든 상황이지만 마음만은 따뜻한 추석이 되길 바란다”라며“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전찬걸 울진군수는 25일 추석명절 상호방문 자제를 위한 대국민 동참 호소문을 발표하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군은 추석명절이 코로나19 확산 여부를 판가름하는 분기점이 될 것으로 보고 이동 자제를 호소하기 위해 간담회를 마련하였으며, 전찬걸 군수의 호소문 낭독에 이어 질의, 답변 순으로 진행 되었다 전찬걸 군수는 호소문을 통해 “백신과 치료제가 없는 현 상황에서 비대면과 비접촉은 최고이자 최선의 예방책”이라며“가족과 이웃을 지키고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귀성·역귀성, 친척방문 , 성묘 등 상호 방문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앞서 군은 고향방문 자제를 홍보하는 ‘고향에서 온 편지’ 영상을 제작해 SNS에 게시하는 등 연휴기간 이동 자제를 홍보해왔다. 전찬걸 군수는 “추석을 맞아 밀집지역에 대한 특별방역을 실시해 코로나19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지만 가장 큰 방역은 고향방문을 자제해 주는 것”이라며 “오늘의 인내가 가족들과 편안하게 만날 수 있는 날을 더욱 가깝게 해 줄 것”이라며 다시 한번 상호방문 자제를 호소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덕경찰서(서장 최진태)는 경북 영덕경찰서 직장협의회가 25일 공식 출범했다. 직장협의회는 경찰공무원의 근무환경 개선과 업무능률 향상, 고충처리 등을 위한 조직이다. 이날 오전 대회의실에서 열린 행사는 설립총회, 출범식, 현판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초대 회장에는 영덕파출소 함대현 경위가 선출됐다. 함 회장은초대 회장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직원들과 소통하며 공감하는 직장협의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최진태 회장은 ”직장협의회 직원 간 소통창구 로서 직원들의 근무 환경 개선에 큰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출범을 축하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소방서(서장 김진욱)는 21일 본서 대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으로서의 첫 발걸음을 내딛은 신규 임용 및 전보 소방공무원에 대한 인사발령 신고식을 가졌다. 이번 인사발령자는 각 과 및 119안전센터에 배치돼 화재·구조·구급활동과 행정업무 등을 수행하며 울진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한편, 신규 소방공무원은 경북소방학교에서 12주간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현장활동 교육·훈련을 수료하고, 앞으로 4주간 근무부서에서 현장 중심의 기초지식과 기술 습득, 실무적응훈련 등을 받으며 소방현장 일선에 배치되어 각종 재난현장을 책임지게 된다. 김진욱 서장은“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소방공무원의 주어진 임무를 성실히 수행해 군민에게 신뢰받는 소방공무원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군민들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추석특별방역 및 군민생활안정 대책’을 수립하고 연휴 마지막 날까지 추진한다. 명절 전 문화·관광·복지시설 등 다중집합장소를 대상으로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하고 특히 추석 연휴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대중교통시설 ▲성묘·봉안시설 ▲전통시장 등은 특별 방역대책을 수립해 방역 관리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연휴 기간에도 코로나19에 대응해 빈틈없는 방역체계를 유지하며, 확진 환자 발생에 대비하기 위한 대응반을 구성해 비상상황에 24시간 대응하고 선별진료소도 정상 운영한다. 아울러 명절 기간 진료공백 방지를 위해 당직 의료기관 및 당번 약국을 운영하여 차질 없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 특별대책도 추진하고 있으며, 물가 안정을 위해 물가대책상황실을 구성, 관계 기관 합동으로 물가 지도점검반을 운영한다. 중소기업에는 추석자금을 지원해 근로자 임금체불을 예방하는 한편 캐시백이 지급되는 지역사랑 상품권 홍보를 강화하고 내 고장 상품 이용하기 판촉활동을 전개한다. 아울러 전통시장 이용을 적
어민들의 아픔을 같이 나누고자 전남 해남군에서 운영중인 조선소 직원들이 무상으로 선박수리 봉사활동을 실천해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 태풍 ‘마이삭'과 ‘하이선'이 연달아 경북 영덕지역을 강타해 곳곳이 쑥대발이 되면서 축산항에 정박 중이던 어선들이 강한 바람에 밀리며 부두와 충돌해 침몰하고 파손됐다. 특히 축산항에 정박중인 정치망 어선 6대가 선체 우현이 크게 파손되는 등으로 크고 작은 전문수리가 요망되는 가운데 지난 13일 전남 해남군에서 만호조선소를 경영하는 박영수 대표가 직접 선박수리 전문직원 5명과 함께 축산항을 방문했다. 이날 축산정치망협회 관계자들과 만남의 자리를 갖고 위로하고 오는 15일까지 태풍으로 인한 피해 선박 6척에 대해 전액 무상 수리를 해 주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만호조선소 박영수 대표는 “직원들의 조그만 정성이지만 어려운 어민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어 보람되며, 하루빨리 피해 선박을 수리해 출항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달봉 축산정치망협회장은 “먼 걸음으로 지역 내 어려운 어민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베풀어준 박영수 대표를 비롯해 직원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여러 봉사단들과 오늘처럼 힘을 모아 소외된 이웃들의
영덕군산림조합(조합장 권오웅)은 2021년 한국임업진흥원 정부보조 공모사업 임산물유통분야 사업고도화를 위한 증.개축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10억원을 확보했다. 전국 18개 단체가 신청하여,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지 실사단 검증, 3차 최종 발표심사를 거쳐 공모에 최종 선정되었다. 송이버섯 생산과 공급이 국내 시장점유율이 1위 임에도 불구하고,기존 시설이 협소하고 노후되어 증.개축사업이 필요한 시점에 이번 유통분야 사업고도화를 위한 증.개축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영덕군과 인접한 시.군 송이버섯 유통의 집하장역할과, 4계절 유통센터 운영을 위한 시설 및 장비 보완으로, 생산자_수요자가 만족하는 공판 환경 조성과 편의를 확대하고 송이버섯 명품화를 추진하여,지역을 대표하는 특산물로 상품화해서임업인의 소득증대와 지역경기활성화에 도움이 되고자 함.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덕군이 최근 정부의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감염병 지역사회 전파 차단과 행정마비 사태를 막기 위해 ‘군청 및 직속기관 직원 복무지침’을 강화해 시행한다. 지난 8월26일 정세균 국무총리는 중앙재난대책본부 회의에서 “전국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를 발효해 시행하고 있지만 상황이 나아지지 않으면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적용할 수 밖에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영덕군은 강도 높은 복무관리를 통해 공직사회부터 지역 감염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한 선제적 조치에 나섰다. 군은 개인위생관리 철저, 점심시간 3부제 운영, 공무원 실 내외 마스크 의무 착용, 일일 2회 직원 건강 상태 점검, 내외부 대면회의,보고,업무협의 자제, 관외출장 및 출타 최소화, 회식·불요불급한 외출·사적 모임·국외여행 자제 등 복무지침을 정했으며, 또한 향후 직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유연근무제도를 활용해 면역력이 약한 임산부부터 재택근무를 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이러한 조치는 마스크 착용, 손 씻기, 사회적 거리 유지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 준수가 절실히 필요할 때라고 보고, 공직자부터 솔선수범 기본에 충실하며 군민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해 관내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23일 경북 안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제73회 과학기술 여성리더스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전통을 바탕으로 하는 미래, 전통과 과학기술의 융합’을 주제로, 첨단 과학기술과 전통 인문 정신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 가능한 사회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민병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KIAT), 묵인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등 전국의 여성과학기술단체장과 현장 여성과학기술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여성과총은 80여 개 여성과학기술 관련 단체가 참여하는 전국 단위의 연합체로, 여성과학기술인의 역량 강화와 성평등 과학문화 조성을 위해 정책 제안, 인재 양성,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한국여성과총에서는 경북 북부지역의 초대형 산불 피해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경상북도에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 성금은 여성과총 소속 단체장뿐 아니라 회원 단체 소속의 여성과학기술인들이 뜻을 모아 조성했다. 김병일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 이사장이 ‘AI 시대, 더 필요한 퇴계의 인문정신’ 강창원 KAIST 생명과학과 명예교수가 ‘인공지능 시대 정밀의학’을 주제로 각각 기조 강연을 진행해 전통과 첨단기술의
1300여 년의 역사가 있는 대구시 군위군의 전통문화 행사인 “군위 삼장군 단오축제”가 오는 5월 31일(음력 5월 5일) 효령면 고지바위권역 다목적센터 일원에서 펼쳐진다. 군위 삼장군 단오축제는 삼국통일의 위업을 이룬 김유신, 소정방, 이무 세 장군의 위패를 모신 효령사(효령면 장군리)에서 예로부터 관민이 함께 단오제를 지내며 지역의 안녕을 기원하고 대동놀이를 즐기던 전통에서 유래했다. 올해로 제7회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군위의 1300년 역사를 담은 주제공연, 지역 예술동아리의 무대, 인기 트로트 가수의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미션형 프로그램인 “삼장군을 찾아라!”를 비롯해, 각종 체험부스들과 스탬프 투어, 대동놀이 등 예년보다 한층 풍성한 콘텐츠로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행사장 인근의 제동서원에서는 김해김씨와 연안이씨 등 가락종친회 문중의 주관으로 김유신, 소정방, 이무 장군의 향사가 봉행되어, 전통의 격조를 더하고 군위군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위군 관계자는 “삼장군 단오축제는 군위의 찬란한 역사와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5월 26일 울진 청년일자리센터에서 중장년내일센터(경북동부)와 공동으로‘생애경력설계서비스’교육을 제공한다. 이번 교육은 중장년층이 변화하는 고용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평생 현역’이 가능하도록 돕는 가이드 역할을 하며 주요 내용으로는 △생애경력설계 이해 △개인의 강점 발견 △중장년 인적자산관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 참가자는 자신의 생애 경력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이에 적합한 맞춤형 경력준비 가이드라인을 제공받게 된다. 군은 4월 28일 첫 교육을 시작으로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마다 울진청년일자리센터에서 교육을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중장년층에 대한 깊은 공감과 이해를 갖춘 우수한 강사진이 전문적인 정보 제공은 물론 생애 설계 상담까지 함께 지원하고 있다. 다음 교육 일정은 6월 30일, 7월 28일로 예정돼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생애경력설계서비스 교육이 중장년 세대가 제2의 인생을 보다 주도적으로 준비하고, 나아가 사회에 기여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중대산업재해 발생을 예방하고, 사업장의 안전 상태를 체계적으로 진단하여 예방보전을 강화하고자 지난 5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울진군청 8개 사업장에 대해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울진군청 중대재해예방팀과 안전검사 전문기관이 함께하여 농기계임대사업소(5개소)의 크레인, 지게차, 컨베이어 등 주요 하역 운반기계 등을, 나곡소각장, 울진소각장은 가스·용접장치 등 화재·폭발 위험물 취급에 대하여 중점 지도·점검하였으며, 산림가꾸기 사업의 경우 근로자에게 벌목시의 안전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를 완료하였으며 개선이 필요하거나 정밀한 안전진단이 요구되는 사안에 대해서는 향후 개선 방안을 제시하여 신속하게 후속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사업장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사업장에 안전 교육 및 안전 기술 컨설팅을 제공하여 사업장 안전 관리 능력을 강화함으로써, 중대산업재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