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06일간 전면 동행 제한되었던 영덕터미널 ~ 덕곡교차로 415m 구간이 26일 개통된다. 영덕군은 지난해 11월 국도 34호선 영덕 덕곡 지구 위험도로 개량 공사로 인해 2020년 11월12일부터 올해 2월25일까지 해당 구간을 전면 통제했다. 본 공사는 당초 기존도로를 2차선에서 3차선으로 1개 차선을 확장하고, 일부를 가감속 차로로 만들 예정이었으나, 도로를 이용하는 운전자들의 교통 안전성, 편의 향상 및 도로미관 개선을 위한 영덕군의 건의가 반영돼 도로경사를 완화하고, 조경 식재가 추가됐다. 경상북도 북부건설사업소에서 시행하는 국도 34호선 영덕 덕곡지구 위험도로 개량공사는 당초 지난해 12월 말 준공 예정이었으나, 영덕군의 추가 개선 요청으로 인한 사업물량 증가와 동절기 한파로 인해 사업기간이 연장되는 어려움 끝에 개통하게 됐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본 공사는 영덕의 관문이자 국도34호선 시점부인 덕곡지구에 위험도로를 개량하는 사업이다. 공사 기간 중 장기간 통행제한에도 양해해 준 군민들에게 감사하다. 앞으로 영덕군 실정에 맞게 도로 유지관리 계획을 수립해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
영덕소방서(서장 김태준)는 소방시설 자체점검에 대한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 경감 및 자율 안전관리능력 향상을 위해 소방시설 자체점검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소방관련법에 따라 특정소방대상물 관계인은 연 1회 이상 소방시설 등에 대하여 정기적으로 작동기능점검 등 자체점검을 실시하여야 한다. 영덕소방서는 소상공인 민생 살리기 일환으로 ▲ 열,연기 감지시험기 ▲ 방수압력측정기 ▲ 전류·전압측정기 ▲ 소화전 밸브 압력계 등 총 5종의 자체점검 기구를 소방서와, 119안전센터에 비치하여 군민들에게 무상으로 대여하며 점검요령도 교육하고 있다. 또한 소방시설 점검완료에 따른 서류접수까지 돕는 “원스톱 소방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김태준 영덕소방서장은 “소방시설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문화 조성을 위해 무상대여 서비스 시행하고 있으며 영덕군의 화재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 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지역경제에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는 영덕사랑상품권이 지난해 97% 환전율을 기록하며 말 그대로 대박을 쳤다. 지난해 영덕사랑상품권은 카드 발행을 포함해 약 172억 규모가 판매돼 이중 167억이 환전됐다. 판매 액수와 환전율도 매년 늘어 2018년 17억 판매에 15억 환전(84%)을 기록한데 이어 2019년 50억 판매, 46억 환전(91%), 지난해 172억 판매, 167억 환전(97%)을 기록했다. 영덕군은 지속적인 홍보와 사용 가맹점 증가 등을 이유로 꼽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영덕사랑상품권 카드도 출시해 발급부터 사용까지 편리하게 만들었다. 영덕사랑카드는 현재, 회원가입 인원 1천272명, 구매인원 789명, 구매건수 2천171건으로 출시 초기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영덕사랑상품권은 관내 마트, 주유소, 식당, 소매점 등 지역의 다양한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특히 지난해에는 정부재난지원금을 비롯한 코로나19 지원금을 영덕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해 코로나19 극복과 지역경기 살리기 등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기도 했다. 올해는 연초에 지급한 영덕군 재난기본소득 37억을 포함해 140억 규모를 발행한다. 지류상품권 10% 특별할인 기간과 함께
영덕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유동인구가 많은 전통시장 및 다중이용시설(터미널, 대형식당 등)을 대상으로 에너지 절약 추진 집중 홍보에 나섰다. 설 명절 에너지 절약을 생활화하고, 지역민 동참을 장려하기 위한 활동으로, 영덕군청, 읍면, 상공인연합회, 시장상가연합회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어깨띠를 두르고, 전통시장 및 다중집합장소를 돌며 홍보 전단지 배부와 적정 실내온도 유지 및 에너지 절약 필요성을 적극 홍보 했다. 이상홍 일자리경제과 과장은 “에너지 효율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에너지 절약 문화 확산을 유도하고, 에너지 절약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덕군이 지난 4일 세무법인 포유 포항영덕지점(대표 윤진석)과 전문분야 민원상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영덕군은 기존 지적, 국민연금 상담실 운영에 이어 지난해 8월부터 법률, 건축분야로 확대해 전문분야 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매월 둘째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전문세무사 상담을 할 수 있게 됐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군민들이 어려움을 느끼는 분야에서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민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설 명절을 맞아 영덕군 소식지 ‘블루시티 영덕’ 설호가 발간됐다. 지난 3일부터 우편을 통해 관내 세대주에 발송을 시작했으며, 설 연휴 전까지 배송이 완료된다. 통권 제9호인 이번 소식지에는 1년이 넘는 시간동안 코로나19와 싸운 보건소 직원들 이야기를 비롯해 예산5천억 시대를 연 영덕군, 국내 최대 친환경 에너지 생산도시 조성 등 영덕군의 굵직굵직한 이슈부터 새로 개관한 장애인 회관, 영덕사랑상품권 이야기 등 다양한 분야의 기사가 실렸다. 군정미래 비전으로 비대면으로 전환하는 영덕군 이야기와 대관람차 MOU, 농업회의소 소식 등도 담겼다. 법정 문화도시에 도전하는 영덕문화관광재단 소식과 함께 서영수 상임이사는 기고문을 통해 문화도시 필요성에 대해 역설했다. ‘새로운 일상, 가치있는 영덕’을 표방한 영덕군 올해 군정 운영 방향과 조례정비특별위원회 활동을 마친 영덕군 의회 소식, 국토 교통 현안에 대해 목소리를 높인 김희국 국회의원 행보 역시 볼 수 있다. 주운찬 정책기획담당관은 “예전과 같은 설 분위기는 아니지만 영덕군 소식지를 통해 우리 고장에 있었던 많은 일들을 되새겨 보는 명절이 됐으면 한다. 올 한해도 영덕군 소식지와 함께 힘찬 새해를 시작했으면 한다
영덕소방서(서장 김태준)가 지난해 1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임산부맞춤형‘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이용 홍보에 나섰다. 영덕소방서는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 활용 실적이 저조함에 따라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 저출산 극복 아이 낳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영덕군에 거주하는 임산부를 대상으로 긴급상황 시 임산부가 원하는 병원(경북, 대구) 이송, 사전예약 출산예정일 입원 이송 등 임산부(신생아) 상담의사 24시간 운영하며 다문화가정 임산부를 위한 통역 3자 통화 시스템 등을 제공한다. 영덕소방서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구급차에 분만세트를 비치하고 있으며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산부인과 응급 특별교육 및 훈련 등을 진행하고 있다. 서비스를 희망하는 산모는 출산 예정일 등 출산 관련 정보를 119또는 119안전센터에서 사전 등록이 가능하고 위급한 상황에 119에 신고하면 구급대원에게 임산부의 등록 정보가 자동으로 제공돼 응급처치는 물론 보호자에게도 신고상황이 자동으로 전달된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덕군이 설 연휴(2.11~14)를 맞아 예상할 수 있는 주민불편사항을 즉각 처리하고, 편안한 명절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우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활동을 펼친다. 보건소는 경상북도와 협조 체계를 구축해 비상방역대책반을 운영한다. 코로나19 선별진료소도 운영돼 의심환자 상담과 검체도 진행한다. 종교시설(254개), 노래연습장(21), PC방(7개)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현장점검도 이뤄지며, 농촌관광휴양시설과 군 직영시설에 대한 인원 제한 및 방역활동도 병행해 연휴 기간 코로나19가 지역 사회로 감염되지 않도록 한다. 종합상황실도 운영한다. 상황 관리반, 재난·재해 관리반, 생활민원 처리반 등 3개 반으로 나눠 운영되며, 민원, 가스, 물가, 교통, 환경, 상수도, 보건, 의료 등 주요 민원처리와 코로나19, 각종 안전사고 등에 대응한다. 또, 연휴 기간 204명으로 구성된 명예이장이 각 마을을 방문해 주민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코로나19 안전 수칙을 적극 홍보한다. 관내 저소득층 및 사회복지시설 위문도 진행한다. 국가유공자 및 저소득층 등 1천567가구와, 13개 사회복지시설이 대상이며, 백미, 소고기, 소모품, 생필품 등을
영덕군 희망 2021 나눔 캠페인이 당초 목표액인 2억 4천만 원을 훌쩍 뛰어넘은 4억 200만원을 기록해 목표대비 168%를 달성했다. 지난해 12월1일부터 올해 1월31일까지 진행된 이번 모금에 참여 주민은 총 1천900여 명으로 지역 기업체, 기관, 단체, 마을회, 공무원, 주민, 출향인 등 각계에서 참여해 나눔과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훈훈한 지역공동체 조성에 기여했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크고 작은 정성을 모아주신 군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소중한 성금은 경상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돼 취약계층의 긴급생계비, 의료비, 동절기 난방비, 명절위문금, 저소득층을 위한 각종 복지사업, 사회복지시설 지원 등에 쓰인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덕군 재난기본소득이 1일 지급을 시작했다. 등록외국인을 포함해 약 3만7천명에게 지급되는 이번 재난기본소득은 영덕군에 주소지를 둔 군민 전원에게 1인당 10만원씩 영덕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영덕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빠른 지급을 위해 9개 읍·면사무소를 비롯해 각 마을회관에서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했다. ◆혼란 없이 진행된 재난기본소득 지급 첫날인 1일에는 9개 읍·면 모두 큰 혼란 없이 원활하게 지급이 이뤄졌다. 영덕읍은 사전 공지를 통해 우곡리 주민은 영덕읍사무소에서 수령하게 했으며, 나머지 마을은 명예이장과 자원봉사자, 공무원 등이 마을회관에 상주해 재난기본소득을 수령할 수 있게 했다. 그 결과, 가장 많은 인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랜 시간 줄서기, 혼잡 등은 찾아 볼 수 없었다. 영덕읍을 찾은 한 군민은 “재난기본소득 받으려다 코로나 걸리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다행히 마을 별 분산 지급으로 안심하게 재난기본소득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강구면 역시 첫날 오포2리 주민을 대상으로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한 가운데 지급이 이뤄졌다. 강구면은 오포2리를 시작으로, 2일은 오포1,3리, 3일은 삼사리, 소월리, 원직리,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23일 경북 안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제73회 과학기술 여성리더스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전통을 바탕으로 하는 미래, 전통과 과학기술의 융합’을 주제로, 첨단 과학기술과 전통 인문 정신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 가능한 사회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민병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KIAT), 묵인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등 전국의 여성과학기술단체장과 현장 여성과학기술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여성과총은 80여 개 여성과학기술 관련 단체가 참여하는 전국 단위의 연합체로, 여성과학기술인의 역량 강화와 성평등 과학문화 조성을 위해 정책 제안, 인재 양성,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한국여성과총에서는 경북 북부지역의 초대형 산불 피해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경상북도에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 성금은 여성과총 소속 단체장뿐 아니라 회원 단체 소속의 여성과학기술인들이 뜻을 모아 조성했다. 김병일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 이사장이 ‘AI 시대, 더 필요한 퇴계의 인문정신’ 강창원 KAIST 생명과학과 명예교수가 ‘인공지능 시대 정밀의학’을 주제로 각각 기조 강연을 진행해 전통과 첨단기술의
1300여 년의 역사가 있는 대구시 군위군의 전통문화 행사인 “군위 삼장군 단오축제”가 오는 5월 31일(음력 5월 5일) 효령면 고지바위권역 다목적센터 일원에서 펼쳐진다. 군위 삼장군 단오축제는 삼국통일의 위업을 이룬 김유신, 소정방, 이무 세 장군의 위패를 모신 효령사(효령면 장군리)에서 예로부터 관민이 함께 단오제를 지내며 지역의 안녕을 기원하고 대동놀이를 즐기던 전통에서 유래했다. 올해로 제7회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군위의 1300년 역사를 담은 주제공연, 지역 예술동아리의 무대, 인기 트로트 가수의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미션형 프로그램인 “삼장군을 찾아라!”를 비롯해, 각종 체험부스들과 스탬프 투어, 대동놀이 등 예년보다 한층 풍성한 콘텐츠로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행사장 인근의 제동서원에서는 김해김씨와 연안이씨 등 가락종친회 문중의 주관으로 김유신, 소정방, 이무 장군의 향사가 봉행되어, 전통의 격조를 더하고 군위군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위군 관계자는 “삼장군 단오축제는 군위의 찬란한 역사와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5월 26일 울진 청년일자리센터에서 중장년내일센터(경북동부)와 공동으로‘생애경력설계서비스’교육을 제공한다. 이번 교육은 중장년층이 변화하는 고용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평생 현역’이 가능하도록 돕는 가이드 역할을 하며 주요 내용으로는 △생애경력설계 이해 △개인의 강점 발견 △중장년 인적자산관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 참가자는 자신의 생애 경력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이에 적합한 맞춤형 경력준비 가이드라인을 제공받게 된다. 군은 4월 28일 첫 교육을 시작으로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마다 울진청년일자리센터에서 교육을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중장년층에 대한 깊은 공감과 이해를 갖춘 우수한 강사진이 전문적인 정보 제공은 물론 생애 설계 상담까지 함께 지원하고 있다. 다음 교육 일정은 6월 30일, 7월 28일로 예정돼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생애경력설계서비스 교육이 중장년 세대가 제2의 인생을 보다 주도적으로 준비하고, 나아가 사회에 기여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중대산업재해 발생을 예방하고, 사업장의 안전 상태를 체계적으로 진단하여 예방보전을 강화하고자 지난 5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울진군청 8개 사업장에 대해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울진군청 중대재해예방팀과 안전검사 전문기관이 함께하여 농기계임대사업소(5개소)의 크레인, 지게차, 컨베이어 등 주요 하역 운반기계 등을, 나곡소각장, 울진소각장은 가스·용접장치 등 화재·폭발 위험물 취급에 대하여 중점 지도·점검하였으며, 산림가꾸기 사업의 경우 근로자에게 벌목시의 안전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를 완료하였으며 개선이 필요하거나 정밀한 안전진단이 요구되는 사안에 대해서는 향후 개선 방안을 제시하여 신속하게 후속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사업장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사업장에 안전 교육 및 안전 기술 컨설팅을 제공하여 사업장 안전 관리 능력을 강화함으로써, 중대산업재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