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월영교 앞에서 출발하는 ‘낙동강 종주 자전거길’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낙동강 종주 자전거길 시점인 월영교 인증센터에서 출발하여 389km 거리의 부산 하구둑 종점까지 도착한 라이더가 2021년 한 해 64,136명으로 집계됐다. 출발과 도착을 포함해 구간별 인증 절차를 모두 거친 결과다. 완주를 하지 않고 안동을 다녀간 라이더는 훨씬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낙동강 종주 자전거길 안동 구간은 총 37.3㎞로 안동댐→낙동강변→수하동→개곡리→풍산대교→단호리→단호교→풍남교→병산리→광덕교→구담교로 이어진다. 특히, 안동 구간에서는 유유히 흐르는 낙동강을 따라 중간 기착지마다 빼어난 절경과 유구한 역사를 간직한 문화·관광지를 오롯이 즐길 수 있다. 출발점인 월영교는 호수를 가로지르는 국내 최장의 나무다리(387m)로 주·야간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며 MZ세대들의 인증샷 핫 플레이스로 각광받고 있다. 인근에 있는, 한국의 지베르니라 불리는 낙강물길공원, 강철부대 출연자가 운영하며 입소문난 카페, 드넓은 호수 위를 노닐 수 있는 형형색색의 문보트 등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다음 코스인 임청각에서는 국난의 시기에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한 대한민국 임시정부 초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20일 오전 10시 30분 봉화군농업기술센터에 차려진 가축방역 상황실을 방문해 AI(조류인플루엔자 ASF(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관리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홍석표 부군수로부터 봉화군 방역상황을 보고 받은 김현수 장관은 “강원도와 충북지방에서 발생하고 있는 야생멧돼지 ASF가 경북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차단방역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홍석표 부군수는 가축방역과 관련해 AI 예방을 위한 계란 환적장 신규설치에 필요한 13억 원의 국비지원과 가뭄 상습지역으로 농업용수 확보에 어려움이 있는 서벽지구에 다목적 용수개발사업에 필요한 20억 원의 국비지원을 건의했다. 신종길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거점소독시설과 이동통제초소를 24시간 운영해 축산관련 차량의 소독과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며 “산란계 161만수를 사육하는 전국 최대 산란계 밀집단지인 봉화도촌양계단지는 방역체계 강화를 위해 4단계 출입차량소독을 하고, 가금농가 전담관 32명을 지정해 예찰전화와 방역홍보를 하며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포항시의회(의장 정해종)는 설을 앞둔 20일, 군부대와 사회복지시설, 전통시장을 찾아 온정을 나누며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정해종 의장을 비롯한 백인규 부의장과 각 상임위원장은 이날 오전 해병대 제1사단, 교육훈련단, 해군 제6항공전단을 방문해 명절 연휴 기간 동안에도 국가안보수호에 애쓰는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각종 재난재해 복구 지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위문품을 전달했다. 오후에는 우현동에 위치한 원광보은의 집을 찾아 위문품을 전하는 한편, 어르신들께 명절 인사를 드리고 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오천시장과 장량성도시장을 찾아 지속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시의회 직원들과 함께 포항사랑상품권으로 명절 제수품을 구매하는 장보기 행사를 펼쳐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정해종 의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설을 앞두고 따뜻한 정을 전하고 나눔의 기쁨을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시의회는 앞으로도 따뜻하고 온정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이강덕 포항시장은 19일 지역 시의원, 주요단체장들과 ‘스페이스 워크’ 관광객 주차난 해소 사업현장을 방문해 점검하며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포항시는 스페이스 워크 방문객들의 교통소통을 원활하게 하고 해상케이블카 준공 시 예상되는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단기적으로 해안로(1,050m)에 노상주차장 설치와 공원 내 주차장 진입 이면도로 일방통행을 계획 중이며, 장기적으로는 환호공원 주차장 일대에 주차타워를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현재 환호공원 미술관 앞 이면도로, 해안로 교통소통을 위해 교통관리원(기간제) 8명을 배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두무치·설머리 공영주차장 280면을 추가 조성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시는 스페이스 워크 이용객의 주차난 해소를 통해 교통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고 더 많은 관광객이 우리시를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포항시는 19일 송도풋살구장 일원에서 송도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행정복지센터 건립을 위한 착공식을 가졌다. 송도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행정복지센터 건립은 2019년도 국비지원 사업으로 선정돼 시민들의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추진 중이다. 건축 연면적 3,747㎡규모로 실내수영장(4레인*25m), 영유아풀, 체력단련장, 행정복지센터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춰 체육·문화 행정 등 시민 일상과 매우 밀접한 인프라 시설을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기존 협소하고 노후된 행정복지센터를 새로 건립하면서 넓은 주차장 부지를 확보하고 드라이브스루 민원실을 설치해, 시민들이 받는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송도해수욕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총 사업비는 체육기금 30억 원을 포함한 145억 원으로 2021년 설계공모를 통해 건축설계가 진행됐으며, 2023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국민체육센터와 행정복지센터가 건립되면 시민들이 생활체육시설과 행정서비스를 편리하게 한 곳에서 제공받을 수 있게 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큰 역할을 할 것이다”며, “더불어 자연경관이 빼어난 송림 숲과 해수욕장에 인접해 있어 지역
경상북도는 코로나19 확산의 위기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사랑하는 도민의 뜨거운 나눔 온정이 빛을 발해 지난해 338억 9400만원이란 역대 최고 모금액을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20년 총모금액 267억 5200만 원보다 71억 4200만원이 늘어난 금액으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1999년 이웃돕기성금을 모금한 이래 최대 모금액이다. 지난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운 지역의 경제상황과 인구, 경제규모 등을 감안했을 때 그 어느 때보다 목표액을 달성하기 어렵다는 우려가 있었다. 하지만, 어려울수록 더욱 똘똘 뭉쳐 위기를 극복하는 경북도민의 끈끈한 지역공동체 정신과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고 사랑하는 지역기업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동참, 경북도를 비롯한 23개 시군 모두가 합심한 덕분에 이번의 성과를 낼 수 있었다. 또 경북도와 경북사회복지공동모회가 협업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계층 및 복지사각지대 지원을 위한 범도민 이웃사랑 행복나눔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잠재적인 신규 기부자 발굴 및 소액 다수 모금이 대폭 증가하게 됐다. 특히, 지역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도 빛난 한해였다. 이번 캠페인 기간 포스코, 농협은행 경북영업부, D
봉화군은 정부의 거리두기 방역 강화조치 연장에 따라 1월 17일부터 2월 6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조치를 3주간 연장한다고 밝혔다. 3차 접종과 방역패스, 거리두기 강화 등의 효과로 인해 전국적으로 코로나19 발생이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오미크론 변이 확산과 설 연휴 이동량 증가를 우려해 설 명절 이후인 오는 2월 6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조치를 3주간 연장하기로 했다.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은 현행 오후 9시까지로 유지되고 사적모임 인원은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4인에서 6인으로 소폭 완화된다. 방역패스 적용에 따라 접종 미완료자의 경우 1인 단독이용만 가능하다.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목욕탕 등은 저녁 9시까지만 이용 가능하고 학원, PC방, 마사지업소 등은 저녁 10시까지로 운영시간이 제한된다. 행사,집회 규정도 현행대로 50명 미만 규모라면 접종자 미접종자 구분 없이 참여할 수 있고, 접종완료자만 참여하면 최대 299명 규모로 열 수 있다. 봉화군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조치가 연장됨에 따라 방역수칙이 적용되는 시설에 대해 지속적으로 지도 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양군은 1월 19일(수) 군청 대회의실에서『영양고추홍보전시관 및 선바위직판장 확충 기본계획 수립 용역』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영양고추홍보전시관 및 선바위직판장 확충의 내실화를 위해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사업 추진 시 적극 반영하기 위하여 개최했다. 영양고추홍보전시관(2층, 연면적 761.4㎡)은 기존 단순한 전시 관람에서 벗어나 영양고추라는 테마로 관람객과의 상호작용에 의한 공감 및 체험이 될 수 있도록 1층에는 4D체험영상관, 디딜방아 및 절구 체험, VR 체험을 포함하는 공간을 마련하고, 2층에는 영양고추의 특성과 우수성 등 영양고추 브랜드 가치에 대한 전시 콘텐츠로 구성한 새로운 공간을 마련한다. 또한, 식물원(330㎡)을 증축하여 세계의 고추품종 실물 전시 및 고추의 생장 모습을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한다. 선바위직판장은 노후화 및 경관훼손으로 이축에 대한 필요성에 따라 영양고추홍보전시관과 연계성을 고려하여 연접하게 신축(2층, 연면적 450㎡)하고 이용객들이 전시관 관람 후 직판장으로 이동하여 농,특산물 구입 및 휴게공간(카페, 농가레스토랑, 공유부엌)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관광과 마케팅을 모두 반영했다.
경상북도는 18일 도청 회의실에서 보문관광단지에 상징형 짚라인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아이에스그룹(회장 권혁운), 경주시,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4자간의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경북도, 경북문화관광공사가 보문관광단지에 상징형 짚라인 조성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해 초부터 민간사업자 선정 공모절차를 추진했다.이를 통해 지역출신 중견기업인 아이에스그룹과 함께 특수목적법인(SPC)설립하게 되면서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경북 관광인프라 조성을 위한 사업발굴 및 투자관련 상호협력 ▷경주 보문관광단지내 상징형 짚라인 설치·운영을 위한 협력 ▷기타 호혜적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협력 ▷경북도와 경주시의 적극적인 행정지원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경주 보문관광단지 상징형 짚라인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164억 원으로 민관이 공동으로 출자해 특수목적법인(SPC)를 설립해 수행하는 것으로 법인 출자금은 공사(40%)와 민간(60%)으로 이뤄졌다.짚라인 코스는 수상공연장 광장에서 출발해 보문호를 가로질러 호반 광장 인근에 도착하게 되는 약 1.3㎞의 코스로 국내 최장 거리다.출발 타워 높이는 127
안동시는 2022년 대규모 국제행사 추진으로 글로벌 마이스 산업도시로 힘차게 도약한다. 금년도 개최되는 국제행사는 2020년도와 2021년도에 유치에 성공한「2022년 제16회 안동 국제교육도시연합 세계총회」와 「2022년 제18회 세계역사도시회의」로 안동시는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연초부터 사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2년 제16회 안동 국제교육도시연합 세계총회」는 교육관련 세계 최대 조직인 국제교육도시연합(IAEC) 총회로 2022년 10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국제교육도시연합 회원국(IAEC)과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GNLC) 회원국, 평생학습도시 관계자, 교육전문가 등 2,000여 명이 참석해‘전통에서 미래 교육을 보다.’라는 주제로 교육의 현재와 미래 비전을 논의하게 된다. 특히, 우리나라의 평생학습을 소개하고, 국내 평생학습도시의 우수사례 전파 및 해외 우수 학습도시와의 정보공유를 통해 네트워크 강화는 물론, 전통문화와 미래교육이 공존하는 새로운 대안을 가진 글로벌 학습도시 안동을 전 세계에 보여줄 수 있는 중요한 국제행사다. ▲ 「2022년 제18회 세계역사도시회의」는 역사도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23일 경북 안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제73회 과학기술 여성리더스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전통을 바탕으로 하는 미래, 전통과 과학기술의 융합’을 주제로, 첨단 과학기술과 전통 인문 정신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 가능한 사회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민병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KIAT), 묵인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등 전국의 여성과학기술단체장과 현장 여성과학기술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여성과총은 80여 개 여성과학기술 관련 단체가 참여하는 전국 단위의 연합체로, 여성과학기술인의 역량 강화와 성평등 과학문화 조성을 위해 정책 제안, 인재 양성,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한국여성과총에서는 경북 북부지역의 초대형 산불 피해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경상북도에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 성금은 여성과총 소속 단체장뿐 아니라 회원 단체 소속의 여성과학기술인들이 뜻을 모아 조성했다. 김병일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 이사장이 ‘AI 시대, 더 필요한 퇴계의 인문정신’ 강창원 KAIST 생명과학과 명예교수가 ‘인공지능 시대 정밀의학’을 주제로 각각 기조 강연을 진행해 전통과 첨단기술의
1300여 년의 역사가 있는 대구시 군위군의 전통문화 행사인 “군위 삼장군 단오축제”가 오는 5월 31일(음력 5월 5일) 효령면 고지바위권역 다목적센터 일원에서 펼쳐진다. 군위 삼장군 단오축제는 삼국통일의 위업을 이룬 김유신, 소정방, 이무 세 장군의 위패를 모신 효령사(효령면 장군리)에서 예로부터 관민이 함께 단오제를 지내며 지역의 안녕을 기원하고 대동놀이를 즐기던 전통에서 유래했다. 올해로 제7회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군위의 1300년 역사를 담은 주제공연, 지역 예술동아리의 무대, 인기 트로트 가수의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미션형 프로그램인 “삼장군을 찾아라!”를 비롯해, 각종 체험부스들과 스탬프 투어, 대동놀이 등 예년보다 한층 풍성한 콘텐츠로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행사장 인근의 제동서원에서는 김해김씨와 연안이씨 등 가락종친회 문중의 주관으로 김유신, 소정방, 이무 장군의 향사가 봉행되어, 전통의 격조를 더하고 군위군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위군 관계자는 “삼장군 단오축제는 군위의 찬란한 역사와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5월 26일 울진 청년일자리센터에서 중장년내일센터(경북동부)와 공동으로‘생애경력설계서비스’교육을 제공한다. 이번 교육은 중장년층이 변화하는 고용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평생 현역’이 가능하도록 돕는 가이드 역할을 하며 주요 내용으로는 △생애경력설계 이해 △개인의 강점 발견 △중장년 인적자산관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 참가자는 자신의 생애 경력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이에 적합한 맞춤형 경력준비 가이드라인을 제공받게 된다. 군은 4월 28일 첫 교육을 시작으로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마다 울진청년일자리센터에서 교육을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중장년층에 대한 깊은 공감과 이해를 갖춘 우수한 강사진이 전문적인 정보 제공은 물론 생애 설계 상담까지 함께 지원하고 있다. 다음 교육 일정은 6월 30일, 7월 28일로 예정돼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생애경력설계서비스 교육이 중장년 세대가 제2의 인생을 보다 주도적으로 준비하고, 나아가 사회에 기여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중대산업재해 발생을 예방하고, 사업장의 안전 상태를 체계적으로 진단하여 예방보전을 강화하고자 지난 5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울진군청 8개 사업장에 대해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울진군청 중대재해예방팀과 안전검사 전문기관이 함께하여 농기계임대사업소(5개소)의 크레인, 지게차, 컨베이어 등 주요 하역 운반기계 등을, 나곡소각장, 울진소각장은 가스·용접장치 등 화재·폭발 위험물 취급에 대하여 중점 지도·점검하였으며, 산림가꾸기 사업의 경우 근로자에게 벌목시의 안전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를 완료하였으며 개선이 필요하거나 정밀한 안전진단이 요구되는 사안에 대해서는 향후 개선 방안을 제시하여 신속하게 후속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사업장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사업장에 안전 교육 및 안전 기술 컨설팅을 제공하여 사업장 안전 관리 능력을 강화함으로써, 중대산업재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