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의장 정해종)는 10일(목) 본회의장에서 2022년 남·북구청 각 부서별 주요업무에 대한 보고를 받고 읍·면·동 현안사항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시의회는 당초 양 구청을 방문해 주요업무를 청취할 예정이었으나, 공무원들의 코로나19 현장대응과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본회의장 보고로 대체하였다.의원들은 양 구청장으로부터 주요업무 보고를 받고, 각종 시책에 대해 질의하고 개선사항과 대안을 제시하며 적극적인 민생 챙기기에 나섰다. 특히 구청 및 읍·면·동 업무 대부분이 생활 민원이나 주민과 직결된 현안이므로 현장 소통을 통해 시민 맞춤형 적극행정이 이루어 질 것을 제안하고,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철저한 방역활동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예산 신속집행 및 지역업체 수주 확대를 강조했다. 각종 사업추진과 기업유치 시 주민의 환경권을 우선하여 사전에 주민들과 소통하고 협의할 것을 당부했고, 도로굴착 후 현장에 대한 관리·감독 철저, 관광도시로의 이미지 제고를 위한 공중화장실 상시 개방, 조속한 송도해수욕장 재개장, 도로변과 농경지의 불법 성토행위에 대한 강력한 행정조치, 포스코 지주사 전환과 관련한 구청 차원에서의 대응방안 강구 등 시민생활과 직결된
전국 18개 자치경찰위원회(이하 자경위)는 제20대 대통령선거를 자치경찰제 완성의 계기로 삼기 위해 공동대응에 나섰다. 김현태 자경위원장협의회 회장(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장), 이병록 자경위원장협의회 수석부회장(인천광역시자치경찰위원장), 이순동 경상북도자치경찰위원장 등 전국 18개 자경위 위원장 일동은 2월 10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대선 후보들에게 건의할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지난해 7월 1일 전면 시행된 자치경찰제를 통해 주민참여 및 지역실정을 반영한 차별화된 경찰서비스를 전개하고 있으나, 이른바 ‘국가경찰 중심의 일원화 모델’로 운영되고 있는 현행 자치경찰제에 한계가 있다는데 인식을 같이하였다. 이를 극복하고 완전한 의미의 주민맞춤형 자치경찰제를 실현하기 위해 3개 분야 4개 과제가 필요함을 촉구했다. 주요 골자는 ①자치경찰사무 개념 명확화 ②자경위 기능 실질화(인사권 실질화, 자치경찰교부세 신설 등) ③국가경찰-자치경찰 이원화이다. 세부내용으로 ▲자치경찰사무를 지방자치법 상 자치사무에 명시함으로써 제도의 안정적 근간 확립 ▲핵심 치안인력인 지구대·파출소에 대한 임용권 확보(112치안종합상황실에서 자치경찰부 생활안전과로 소속 변경) ▲승진심사위원회 설치 규정
경상북도는 9일 SK바이오사이언스 안동공장에서 전날 식약처로부터 국가출하승인*을 받은 노바백스 백신의 첫 출하를 기념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국가출하승인) 백신이 시중에 유통되기 전에 제조단위(로트)별로 국가가 검정시험 결과와 제조사의 제조,시험 결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품질을 한 번 더 확인하는 제도이날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백신 출하식 현장을 직접 찾아 노바백스 백신의 국내 첫 제조분 출하를 축하하며 회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출하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헌주 질병관리청 차장, 김영균 대구지방식약청장, 장상길 경북도 과학산업국장, SK바이오사이언스 안재용 대표, 김 훈 CTO(최고기술책임자)등이 참석했다.SK바이오사이언스가 위탁 생산한 노바백스 백신은 코로나19 백신 중 합성항원방식*으로 개발된 최초의 백신으로, 지난달 12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허가를 거쳐 이달 8일 출하승인이 마무리되면서 본격적인 국내 공급을 시작하게 됐다. *(합성항원 백신) 유전자 재조합기술로 바이러스와 겉모습만 같게 단백질로 만들어진 백신이며, 독감 백신, B형간염 백신, 자궁경부암 백신 제조에 사용된 방식이날 출하된 29.2만 회분을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200
‘청송군 CCTV 통합관제센터’가 24시간 실시간 관제를 통하여 군민들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는 역학을 톡톡히 하며 군민 안전지킴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청송군은 지난해 1년 동안 이상 행위자 신고, 주취자 보호, 재난발생신고 등 30여건의 실시간 신고와, 범죄수사·가출인 수색 등을 위한 CCTV 영상 정보 140여건을 관계 기관에 열람·제공하여 사건 해결에 큰 기여를 했다. 특히 지난해 2월에는 심야시간 도로 위에 사람이 쓰러져 있는 것을 신속히 신고 조치하여 경찰관이 출동해 2차 사고를 예방하였으며, 이외에도 불법 건강보조식품 신고, 강풍피해, 비산 먼지 발생 차량, 차량 화재 발생 등을 신속히 확인·신고하여 안전사고 예방과 각종 피해를 줄이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작년 7월에는 청송경찰서로 부터 신고 공로 표창장을 받기도 했다. 또한, 범죄 취약지에 대한 CCTV 확충과 화질 향상으로 각종 사고 및 사건 해결을 위한 영상 자료 제공으로 범인 검거와 각종 교통사고 피해 조사에도 많은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송군 관계자는 “CCTV가 범죄 예방 효과나 수사에 결정적인 기여를 하고 있으며, 각종 재난 재해에도 신속한 상황파악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코로나19로 농특산물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위한 비대면마케팅을 통해 지난해 연간 최고 매출액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분야별로는 ▲의성장날 온라인 쇼핑몰분야 22억원 ▲온라인판매 지원분야(TV홈쇼핑 등) 28억원 ▲농식품 수출분야 1,060만불의 매출을 올렸다. 의성장날 쇼핑몰(https://mall.usc.go.kr)에서 특별기획전 등 다양한 주제로 이벤트를 추진하였으며, 대형쇼핑몰 또는 SNS 홍보를 통한 판촉마케팅을 전개하여 2020년 매출액 13억원 대비 2021년 22억원(67%) 매출신장을 기록했다. 또한 TV홈쇼핑, 라이브커머스 등 온라인판매를 통해 의성眞사과, 복숭아, 자두와 마늘 등 28억원의 농산물 5백여 톤을 판매해 농산물 유통시장에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농식품 수출에서도 수출물류비 상승, 컨테이너 대란 등에도 불구하고 미국, 대만 등 21개국에 수출물량 5천여 톤, 수출액 1,060만불의 실적을 기록해 전년대비 41.3% 큰 폭으로 증가하여 매년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오고 있다. 의성군의 주요 수출품목은 과일소주, 김치 등 가공식품과 복숭아, 쌀, 사과 등의 신선 농산물이다. 특히 의성산 농
홍석표 봉화부군수가 9일 군정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추진 현황 전반에 대해 점검했다. 먼저 홍 부군수는 봉화테마전원주택단지 조성 대상지인 춘양면 소로리를 찾아 현재까지 사업추진 경과와 문제점을 보고받고 이에 대한 대책을 논의하면서 인구 유입을 선도할 수 있는 봉화군만의 차별화된 전략을 주문했다. 봉화군은 지난 2019년부터 봉화읍 삼계리, 물야면 북지리, 춘양면 도심리와 소로리 지역에 전원주택단지 4개소, 245호를 조성하고 있으며 특히 춘양면 소로리의 전원주택단지는 시가지와 근거리에 위치해 생활의 편리성 추구에 중점을 둔 곳이다. 소로지구 테마전원주택단지의 현재 공정은 기반시설 공사설계 중이며 전기, 통신, 상하수도, 도로 등 모든 공사가 완료되는 2023년 5월 분양 예정이다. 봉화군은 입주민들의 봉화 정착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소득연계 시책을 계획 중이며, 입주자들은 전원생활도 즐기고 안정적인 노후도 보장받는 1석 2조의 혜택을 덤으로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홍 부군수는 도시민들이 봉화에 정착해 편리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각종 기반시설 조성에 차질이 없도록 사업을 추진할 것을 주문했으며, 최근 중대재해처벌법 등 사회적으
포항시는 ‘생애 주기별’ 맞춤 복지서비스 강화로 모든 세대가 행복한 ‘체감복지·공감복지’를 펼치며 ‘복지 희망특별시’ 실현을 앞당기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과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는 한편 어르신 여가 공간을 개선하는 등 전 세대를 대상으로 하는 복지를 실현하며 보다 편리하고 건강한 생활환경을 만드는 데 힘쓰고 있다. 포항시의 2022년 생애 전 주기를 아우르는 주요 복지사업으로는 △맞춤형 안심보육 실현 △공교육 인프라 확충 △청소년 성장지원 및 창의 융합 교육 인프라 구축 △여성경력 유지 및 성장기반 강화 △어르신 복지망 확충 △포항시 추모공원 건립 추진 등을 포함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이 인구증가로 이어져 포항이 발전하는 길이라 생각한다”며, “포항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아이와 청소년, 포항의 발전을 이끌어온 어르신들을 포함한 모든 세대가 함께 행복한 복지 희망특별시 포항 실현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먼저, 맞춤형 안심보육을 위해 올해 모든 출생아에게 ‘첫만남 이용권(바우처)’ 200만 원을 지급하고, 출산장려금도 상향해서 지급한다. 출산장려금
오는 3월 2일 50여 년간 경북도민과 함께 해온 포스코가 지주회사인 포스코홀딩스의 서울 설립을 앞두고 지역의 우려와 반발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이에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화상회의에서 “포스코 지주회사를 수도권에 두려는 것은 국가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이라는 시대적 흐름에 역행하는 일”이라며,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은 블록체인과 분권화인데, 집중화된 수도권으로 이전은 10년 내 후회 할 일로서 미래 방향이 아닌 과거로 회귀”이라는 입장을 밝혔다.그러면서 그는 “박정희 대통령의 제철보국 정신으로 만들어 지고 경북도민의 희생 위에서 대한민국 경제발전 원동력이 된 포스코가 이전한다는 것은 경북도민에 대한 배신”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또한, 이날 회의에서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스코 지주회사 본사의 서울 설치 및 미래기술연구원의 수도권 설치를 반대하는 사안에 대해 경북도와 시,군이 공동 대응하며 힘을 모아줄 것”을 요청했다.한편, 포스코는 지난달 28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포스코 지주사 전환과 관련한 물적 분할 안건을 가결했다. 또 포스코는 지주회사가 되는 포스코 홀딩스의 본사를 서울로 이전하기로 확정했다.이에 경북도와 포항시,
경상북도는 4차 산업혁명 대전환의 시대를 맞아 미래를 이끌어 갈 대학생들이 지역에서 성장하고 지역과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50억원 규모의‘대학 신입생 새출발 응원패키지’통해 교육복지 정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지역의 청년들은 지난 10년간 15만 여명이 감소했고, 취업 등의 이유로 수도권으로 떠나고 있는 가운데 2년 이상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 로 심리적 불안과 경제적 어려움을 동시에 겪고 있다. 이에 경북도는 지역의 대학생들이 이 위기를 극복하고 ‘호랑이의 기상으로 당당하게’대전환의 시대에 걸맞은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인재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지원 정책을 마련했다.먼저, 올해 가장 역점으로 추진할 시책은 지역대학 신입생 희망충전 장학금 30억 원 지급 사업이다. 도내 대학교 신입생 1만 여명을 대상으로 1인당 30만원을 지급해 취업 및 학업에 필요한 맞춤형 학습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새로운 삶의 시작을 응원한다. 이를 통해 경북의 대학생들은 급변하는 산업과 고용환경에 대비해 새로운 진로 모색과 디지털사회에 필요한 역량 개발을 지원할 방침이다.또한, 올해부터 경북도립대학교 신입생 355명은 등록금을 전액 감면받게 된다. 지난해 관련 조례 개정 후 경북
포항시는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포스코 지주회사 전환과 관련해 ‘지역 경제·사회단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이강덕 시장과 김정재,김병욱 국회의원, 정해종 포항시의회 의장, 김희수 경북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시,도의회 의원들과 지역 경제,사회 단체장 100여 명이 참석해 포스코 지주사 전환에 따른 의견을 나누고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이번 간담회는 지난 28일 시민들과 시민사회단체 250여 명이 서울 포스코 센터 앞에서 항의집회를 열고 지주사 서울 설치 반대와 상생협력 대책을 촉구했음에도 불구하고, 포스코가 지역사회와 아무런 소통 없이 지주사 전환을 추진하는 데 대한 지역단체와 시민들의 의견을 모으고자 마련됐다. 이날 모인 단체장들은 포스코의 지주회사인 포스코홀딩스가 서울에 설치되면 철강사업보다 신규사업에 대한 우선투자로 포스코가 태생하고 성장한 포항에 대한 투자가 축소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특히, 포스코에서 발생하는 수익이 포스코홀딩스가 있는 서울로 유출되고, 포항과 포스코의 역사와 관계에 대한 이해 없이 기업논리에만 따른 자원배분과 투자로 포항이 배제될 우려가 있다는 데 공감했다.향후 포스코홀딩스가 철강사업에 대한 재투자를 줄이고 신사업 투자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23일 경북 안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제73회 과학기술 여성리더스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전통을 바탕으로 하는 미래, 전통과 과학기술의 융합’을 주제로, 첨단 과학기술과 전통 인문 정신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 가능한 사회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민병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KIAT), 묵인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등 전국의 여성과학기술단체장과 현장 여성과학기술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여성과총은 80여 개 여성과학기술 관련 단체가 참여하는 전국 단위의 연합체로, 여성과학기술인의 역량 강화와 성평등 과학문화 조성을 위해 정책 제안, 인재 양성,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한국여성과총에서는 경북 북부지역의 초대형 산불 피해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경상북도에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 성금은 여성과총 소속 단체장뿐 아니라 회원 단체 소속의 여성과학기술인들이 뜻을 모아 조성했다. 김병일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 이사장이 ‘AI 시대, 더 필요한 퇴계의 인문정신’ 강창원 KAIST 생명과학과 명예교수가 ‘인공지능 시대 정밀의학’을 주제로 각각 기조 강연을 진행해 전통과 첨단기술의
1300여 년의 역사가 있는 대구시 군위군의 전통문화 행사인 “군위 삼장군 단오축제”가 오는 5월 31일(음력 5월 5일) 효령면 고지바위권역 다목적센터 일원에서 펼쳐진다. 군위 삼장군 단오축제는 삼국통일의 위업을 이룬 김유신, 소정방, 이무 세 장군의 위패를 모신 효령사(효령면 장군리)에서 예로부터 관민이 함께 단오제를 지내며 지역의 안녕을 기원하고 대동놀이를 즐기던 전통에서 유래했다. 올해로 제7회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군위의 1300년 역사를 담은 주제공연, 지역 예술동아리의 무대, 인기 트로트 가수의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미션형 프로그램인 “삼장군을 찾아라!”를 비롯해, 각종 체험부스들과 스탬프 투어, 대동놀이 등 예년보다 한층 풍성한 콘텐츠로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행사장 인근의 제동서원에서는 김해김씨와 연안이씨 등 가락종친회 문중의 주관으로 김유신, 소정방, 이무 장군의 향사가 봉행되어, 전통의 격조를 더하고 군위군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위군 관계자는 “삼장군 단오축제는 군위의 찬란한 역사와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5월 26일 울진 청년일자리센터에서 중장년내일센터(경북동부)와 공동으로‘생애경력설계서비스’교육을 제공한다. 이번 교육은 중장년층이 변화하는 고용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평생 현역’이 가능하도록 돕는 가이드 역할을 하며 주요 내용으로는 △생애경력설계 이해 △개인의 강점 발견 △중장년 인적자산관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 참가자는 자신의 생애 경력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이에 적합한 맞춤형 경력준비 가이드라인을 제공받게 된다. 군은 4월 28일 첫 교육을 시작으로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마다 울진청년일자리센터에서 교육을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중장년층에 대한 깊은 공감과 이해를 갖춘 우수한 강사진이 전문적인 정보 제공은 물론 생애 설계 상담까지 함께 지원하고 있다. 다음 교육 일정은 6월 30일, 7월 28일로 예정돼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생애경력설계서비스 교육이 중장년 세대가 제2의 인생을 보다 주도적으로 준비하고, 나아가 사회에 기여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중대산업재해 발생을 예방하고, 사업장의 안전 상태를 체계적으로 진단하여 예방보전을 강화하고자 지난 5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울진군청 8개 사업장에 대해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울진군청 중대재해예방팀과 안전검사 전문기관이 함께하여 농기계임대사업소(5개소)의 크레인, 지게차, 컨베이어 등 주요 하역 운반기계 등을, 나곡소각장, 울진소각장은 가스·용접장치 등 화재·폭발 위험물 취급에 대하여 중점 지도·점검하였으며, 산림가꾸기 사업의 경우 근로자에게 벌목시의 안전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를 완료하였으며 개선이 필요하거나 정밀한 안전진단이 요구되는 사안에 대해서는 향후 개선 방안을 제시하여 신속하게 후속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사업장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사업장에 안전 교육 및 안전 기술 컨설팅을 제공하여 사업장 안전 관리 능력을 강화함으로써, 중대산업재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