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18일 경주엑스포대공원 살롱헤리티지에서 ‘2021 경주엑스포 대공원 콘텐츠 혁신사업에 대한 성과보고회 및 향후 경주엑스포대공원의 비전을 제시하는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선포식에는 손경식 CJ그룹 회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서철현 대구대 관광축제연구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대구대학교 서철현 관광축제연구소장의 엑스포 성과와 과제에 대한 용역결과 발표에 이어, 2021년 엑스포 공원 운영 성과 및 미래 비전 발표와 CJ그룹에 대한 감사패 전달 등으로 진행됐다. 2021 경주엑스포 대공원 콘텐츠 혁신(민관 협업콘텐츠 운영)사업은 경북도의 문화관광분야 산학연관 역량 융합 프로젝트 일환으로 추진됐다.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대학, 기업, 지자체의 혁신자원 공유라는 비전으로 지난해 4월 CJ그룹, 대구대학교, 경주시, 경북도 상호 간 ‘문화예술 및 관광산업 진흥을 위한 MOU’를 통해 첫걸음을 내딛었다. 먼저, 재단법인 문화엑스포에 콘텐츠 혁신TF를 신설하고 CJ ENM, 대구대학교 관광축제연구소 및 지자체와 실무협의회를 구성했다. 이를 통해 CJ ENM의 다양한 콘텐츠와 홍보 플랫폼, 대구대학교의 콘텐츠 운영 자문 및 관
봉화군은 18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현안사업의 효율적인 시행을 위해 2022년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 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홍석표 부군수 주재로 전체 실·과·단·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추진계획을 보고하고 효율적으로 예산을 집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군은 지방재정 신속집행 목표를 중앙정부 목표인 55.6%보다 5.4% 높은 61%로 설정해, 신속집행 대상액(3,255억 원)의 61%(1,985억 원)을 상반기에 100%이상 달성 집행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상반기 신속집행에서는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크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소비·투자 부문 43개 통계목을 중점적으로 집행해 침체된 지역경기의 발빠른 회복과 대규모사업의 조속한 추진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홍석표 봉화부군수는 “군정에 필요한 예산이 적기에 투입될 수 있도록 부서장의 관심과 전 직원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며, 어려운 시기를 현명하게 극복해 나가기 위해 재정의 효율적인 운용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안전하고 편리한 살기 좋은 도시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안전·건설 분야에 418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이를 위해 군은 △건설행정서비스 만족도 제고 및 댐·발전소 주변지역 균형발전 △전방위적 안전관리체계 구축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 및 도로 인프라 구축 △농업기반시설 확충으로 안정적인 용수공급 △농촌공간의 체계적인 정비 △자연과 환경이 조화되는 친환경적인 하천정비라는 세부 전략을 마련했으며, 이는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청송’을 실현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군은 우선 댐·발전소 주변지역 균형개발을 위해 댐 주변지역 지원사업에 7억원,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에 3억6천만원을 투입한다. 특히 올해는 청송양수태양광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비 1억원을 신규로 확보하였으며, 이 예산으로 댐과 발전소 건설의 간접피해를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소득증대 및 생활기반 조성사업을 추진하여 주민복리 증진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어서 전방위적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사회재난 대응역량을 제고하고, 생활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활동을 전개한다. 코로나19 및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신종 재난에 대응하기 위하여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훈련·교육
봉화군이 지역 농산물의 유통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 중인 ‘봉화군 농산물종합산지유통센터 건립사업’ 마무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봉화군은 오는 6월 완공을 목표로 봉성면 금봉리 일원에 123억 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35,000㎡, 건축면적 4,430㎡ 규모의 농산물종합산지유통센터를 건립 중이다.농산물종합산지유통센터는 농산물을 처리하는 장소로 농산물을 소비자의 요구에 맞게 상품화하는데 필요한 시설을 갖추고 출하와 마케팅 기능 등을 종합적으로 수행하는 곳이다. 봉화군은 FTA 체결 및 기후변화 등 농업 여건이 악화되는 현실에서 농업을 지속 발전 가능한 녹색성장산업으로 육성하고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과 농산업의 새로운 활로 개척을 모색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0년 기준 봉화군의 주요 농산물 생산량은 사과 3만8054톤, 채소 4만348톤, 수박 1만2322톤, 감자 7114톤, 토마토 1715톤, 약초 349톤 등 총 9만9902톤이다. 이 중 사과 비중이 38%, 수박·감자·토마토·약초 등이 21.5%, 기타 40.5%이지만 봉화군은 사과 외에 농산물 물류를 담당하는 종합산지유통센터가 없어 농산물 유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재 관내에 산지유통센
최정우 퇴출! 포스코지주사 포항이전 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는 17일 포항시청에서 연대서명 30만명에 즈음한 기자회견을 열었다. 지난 12일 서명운동을 시작한지 5일만에 포항시민의 절반을 넘어서는 26만명이 참여했으며 이는 밀실에서 이루어진 포스코 지주회사 서울 이전을 추진한 최정우 회장에 대한 분노의 표현이자 엄중한 경고이다. 강창호 범대위원장은 “최정우 회장은 포항시민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는가? 오는 2월 22일까지 포항시민들의 목소리에 책임 있는 답변을 하라”고 촉구했다. 또한 “그렇지 않다면 국가 균형발전을 가로막고 지방소멸에 앞장서며 포항의 미래를 암울하게 만드는 작금의 사태에 반드시 책임을 물을 것이다”라며 “퇴출되는 그날까지 51만 포항시민의 힘을 모아 나갈 것이며 300만 도민과 5천만 국민의 지지와 성원을 이끌어내기 위한 모든 수단을 동원할 것임을 천명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포스코의 본사는 포항이다는 선전전을 대대적으로 펼치고 있는 최정우 회장에게 기업시민 정신은 말장난에 불과한지 묻고 싶다”며 “범대위 활동 등에 포스코 내부 직원의 악의적 댓글까지 등장하는 여론전을 펼치고 있다”며 최정우 회장에 대해 날선 비판을 했다.최정우
2018년 한국고용정보원에 따르면 의성군은 전국 228개 기초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소멸위험지수가 가장 높은 지자체로 선정되었지만, 2019년 합계출산율 1.76명으로 3년 연속 경북 1위, 전국 3위를 차지하고, 2020년 통계청의 시군별 귀농인 통계조사에서 귀농 유치 전국 1위를 기록하며 귀농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지역이 되었다. 이렇게 의성군이 반전에 성공하며 지속가능한 농촌도시의 롤모델로 급부상한 비결은 과연 무엇일까. ○ 지속가능한 주민주도 맞춤형 도시재생 의성군이 지속가능한 농촌의 미래를 위해 도시재생사업에 주력하며 도약을 꿈꾸고 있다. 군의 도시재생사업이 돋보이는 점은 관이 일방적으로 정책을 진행하는 하향식 사업방식이 아닌, 사업 구상에서 운영까지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상향식 사업방식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방향은 크게 세 가지로 볼 수 있다. 첫째, 실효성 있는 지역공동체 운영을 위해 주민자치회와 기반시설을 마련하고, 마을활동가 등 전문인력 육성 및 청년창업을 지원 둘째, 도심 기능을 활성화하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일자리·문화·복지가 하나로 통합된 플랫폼 조성과 공공임대주택 건설사업을 추진 셋째, 주민의 생활SOC 공급을 위해 주민이 주도하는
경상북도는 영덕 지품면 삼화리에서 발생한 산불이 지난 16일 02:20분경 재발화 한 산불은 36시간만인 17일 오후 2시 30분경까지 이어져 잠정 400ha의 산림이 산불 영향구역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경북도 산림당국은 산불이 다시 발화하거나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해 크고 작은 불씨를 정리하는 잔불 진화를 완료하고 뒷불감시에 집중하고 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16일 오전 12시45분에 산불3단계 발령이 되자 바로 영덕읍에 설치된 현장지휘본부를 찾아 영덕군수로부터 통합지휘본부를 인수받아 하룻밤을 꼬박 새워 산불진화 현장을 지휘했다. 산불은 헬기 35대 등 장비와 진화인력을 추가 투입하고, 주민대피 및 민가보호를 위한 조치를 하는 등 신속하고 적극적인 산불대응에 나섰으나, 건조한 날씨와 빽빽한 소나무림이 강풍을 타고 확산하는 불길을 좀처럼 막지 못했다.이에 도내 시군에 총동원령을 내려 17일 일출과 동시에 공중과 지상에서 산불진화헬기 40대, 진화차 54대, 소방차 126대 등의 장비와 진화대 500명(전문 388, 특수 73, 공중 39), 공무원 1202명, 소방 645명, 군인 300명 등 총2700여명을 집중 투입해 진화를 완료했다. 산불 진화를 마
군위군은 16일 군위 삼국유사테마파크에서 도내 시장·군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7기 제16차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현안 보고와 코로나19 대응 공무원 특별승진 제안, 화목보일러 안전지킴이 설치사업, 경북형 행복경로당 시범사업 추진 등 안건을 협의하고 삼국유사테마파크 가온누리관을 관람하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의 성공적인 추진과 상생발전을 위하여 「군위군 대구편입의 조속한 이행을 촉구」하고 시·군간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결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만 군수는 “오늘 이 자리는 보다 나은 경북의 미래를 위한 뜻깊은 대화의 장이었다.”고 밝히고 “시장·군수님들의 군위군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대구·경북 지방 상생의 첫걸음인 통합신공항이 원활하게 이행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하였다. 한편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는 지역발전과 지방자치분권 확대 등을 위해 시장·군수들이 공동문제를 협의하고 의견을 대변하고자 설립한 협의체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포항시는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국비와 지방비 2,896억 원을 투입해 지진 최대피해지역인 흥해 소재지 123만㎡를 특별재생지역으로 지정하고, 마중물·부처연계·지자체·공기업참여사업 등 총 30개 단위사업으로 흥해특별재생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2017년 발생한 촉발지진으로 많은 피해를 입은 흥해는 2019년부터 특별재생사업을 본격 시작해 주거안정 및 희망공동체 만들기, 스마트 방재도시 만들기, 활력있는 문화 공간 만들기 등의 추진으로 새로운 도약을 시작했으며, 그 결과로 경제활성화 및 공동체회복의 가시적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먼저, 포항시는 2020년 9월 전파공동주택 5개(대성아파트, 경림뉴소망, 대웅파크2차, 해원빌라, 대웅빌라) 부지매입을 완료해 도시재생의 마중물 역할을 할 핵심시설인 앵커시설 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성아파트 부지에 들어설 행복도시어울림플랫폼은 공공도서관·시립어린이집·장난감도서관·키즈카페가 포함된 멀티복합시설로 올해 1월 착공했다. 공공의료 및 보건을 책임질 북구보건소와 심리적 외상을 치유할 트라우마센터는 올 7월 착공 예정이며, 공사가 완료되면 행정복합타운으로서 역할 뿐만 아니라 일자리 창출 및 경제
청송군은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 되면서 비대면(언택트)방식의 소비가 증가하고 있어, 이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농특산물 비대면 판매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코로나 이후 소비자들과 직접 대면하여 농특산물을 판매할 수 있는 기회가 줄어들고 비대면 소비가 급증하게 되면서 온라인쇼핑몰, 라이브커머스, 홈쇼핑 등 다양한 비대면 판매에 필요한 경비(판매수수료, 방송경비, 홍보물 제작비용 등)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규모는 농가 당 300만원 한도 내에서 필요한 경비를 지원하며, 오는 3월 4일까지 청송군청 농정과 또는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을 받아 심의를 거친 후 보조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비대면 판매가 어려운 취약농가는 청송군 온라인 쇼핑몰인 ‘청송몰’을 통한 판매도 가능하며, 2019년 코로나 발생 이후 ‘청송몰’ 매출액이 3년 동안 2배 정도 증가한 것은 온라인 쇼핑시장이 급증하고 있다는 사실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청송군 관계자는 “농특산물 비대면 판매지원 사업뿐만 아니라 택배비 및 포장재, 유통편의장비 지원사업, 청송몰 운영 등 농가들의 비대면 방식을 통한 농특산물 판매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23일 경북 안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제73회 과학기술 여성리더스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전통을 바탕으로 하는 미래, 전통과 과학기술의 융합’을 주제로, 첨단 과학기술과 전통 인문 정신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 가능한 사회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민병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KIAT), 묵인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등 전국의 여성과학기술단체장과 현장 여성과학기술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여성과총은 80여 개 여성과학기술 관련 단체가 참여하는 전국 단위의 연합체로, 여성과학기술인의 역량 강화와 성평등 과학문화 조성을 위해 정책 제안, 인재 양성,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한국여성과총에서는 경북 북부지역의 초대형 산불 피해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경상북도에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 성금은 여성과총 소속 단체장뿐 아니라 회원 단체 소속의 여성과학기술인들이 뜻을 모아 조성했다. 김병일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 이사장이 ‘AI 시대, 더 필요한 퇴계의 인문정신’ 강창원 KAIST 생명과학과 명예교수가 ‘인공지능 시대 정밀의학’을 주제로 각각 기조 강연을 진행해 전통과 첨단기술의
1300여 년의 역사가 있는 대구시 군위군의 전통문화 행사인 “군위 삼장군 단오축제”가 오는 5월 31일(음력 5월 5일) 효령면 고지바위권역 다목적센터 일원에서 펼쳐진다. 군위 삼장군 단오축제는 삼국통일의 위업을 이룬 김유신, 소정방, 이무 세 장군의 위패를 모신 효령사(효령면 장군리)에서 예로부터 관민이 함께 단오제를 지내며 지역의 안녕을 기원하고 대동놀이를 즐기던 전통에서 유래했다. 올해로 제7회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군위의 1300년 역사를 담은 주제공연, 지역 예술동아리의 무대, 인기 트로트 가수의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미션형 프로그램인 “삼장군을 찾아라!”를 비롯해, 각종 체험부스들과 스탬프 투어, 대동놀이 등 예년보다 한층 풍성한 콘텐츠로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행사장 인근의 제동서원에서는 김해김씨와 연안이씨 등 가락종친회 문중의 주관으로 김유신, 소정방, 이무 장군의 향사가 봉행되어, 전통의 격조를 더하고 군위군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위군 관계자는 “삼장군 단오축제는 군위의 찬란한 역사와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5월 26일 울진 청년일자리센터에서 중장년내일센터(경북동부)와 공동으로‘생애경력설계서비스’교육을 제공한다. 이번 교육은 중장년층이 변화하는 고용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평생 현역’이 가능하도록 돕는 가이드 역할을 하며 주요 내용으로는 △생애경력설계 이해 △개인의 강점 발견 △중장년 인적자산관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 참가자는 자신의 생애 경력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이에 적합한 맞춤형 경력준비 가이드라인을 제공받게 된다. 군은 4월 28일 첫 교육을 시작으로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마다 울진청년일자리센터에서 교육을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중장년층에 대한 깊은 공감과 이해를 갖춘 우수한 강사진이 전문적인 정보 제공은 물론 생애 설계 상담까지 함께 지원하고 있다. 다음 교육 일정은 6월 30일, 7월 28일로 예정돼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생애경력설계서비스 교육이 중장년 세대가 제2의 인생을 보다 주도적으로 준비하고, 나아가 사회에 기여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중대산업재해 발생을 예방하고, 사업장의 안전 상태를 체계적으로 진단하여 예방보전을 강화하고자 지난 5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울진군청 8개 사업장에 대해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울진군청 중대재해예방팀과 안전검사 전문기관이 함께하여 농기계임대사업소(5개소)의 크레인, 지게차, 컨베이어 등 주요 하역 운반기계 등을, 나곡소각장, 울진소각장은 가스·용접장치 등 화재·폭발 위험물 취급에 대하여 중점 지도·점검하였으며, 산림가꾸기 사업의 경우 근로자에게 벌목시의 안전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를 완료하였으며 개선이 필요하거나 정밀한 안전진단이 요구되는 사안에 대해서는 향후 개선 방안을 제시하여 신속하게 후속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사업장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사업장에 안전 교육 및 안전 기술 컨설팅을 제공하여 사업장 안전 관리 능력을 강화함으로써, 중대산업재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