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겨울철 과메기·오징어 건조 어가의 일손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24일 베트남 응에안성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등 교류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이장식 포항시장 권한대행, 좌동근 구룡포과메기사업협동조합 이사장, 김병철 구룡포오징어건조협동조합장과 Doan Hong Vu 응에안성 지방노동부 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중회의실에서 화상채팅을 통한 비대면으로 진행됐으며, 포항시와 베트남 응에안성은 계절근로자 선발 및 파견, 임금 등 근로조건 전반에 대한 사항을 협의했다. 포항시는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올 하반기에 200여 명의 응에안성 계절근로자를 파견·도입해 어가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베트남 응에안성에 선진어업기술을 보급하는 등 수산업 분야의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과메기·오징어 건조 어가의 고질적인 일손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 2017년 법무부에서 실시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을 처음 도입해 추진했으며, 다문화가정을 활용한 인력난 해결 및 다문화가정의 가족 상봉 기회 마련 등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둔 바 있다. 지난 2년간은 코로나 확산에 따른
영덕군은 영국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구단과의 제휴를 통해 진행되는 ‘글로벌 유소년 축구육성 캠프’의 성공적인 행사추진을 위해 유관기관 및 단체와 비전을 공유하고 의견을 소통하는 간담회를 지난 20일 개최했다. 강구대게축구장에서 펼쳐질 ‘글로벌 유소년 축구육성 캠프’는 국가대표 축구선수 손흥민의 소속팀이기도 한 영국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구단의 현지 유소년 코치진을 직접 초빙해 그룹별 2박 3일 일정으로 5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한 달간 진행된다. 참가 학생들은 유럽축구연맹 공인 자격을 가진 코치들에게 선진 축구기술과 노하우를 전수받을 예정이며, 개인별 맞춤형 코칭 및 분석 리포트를 통해 차별화된 피드백을 받게 된다. 이번 간담회에선 시행사 ㈜퍼스트스킬을 비롯해 대한축구협회 공인 에이전시인 ㈜인덜지 풋볼과 토트넘 홋스퍼의 Aaron Baker, Aaron Clifton 코치도 함께 참석해 영덕군의 축구산업에 대한 열정과 비전을 함께 공유했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전국단위의 수많은 각급 축구대회를 유치하며 쌓은 경험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역 여건에 적합한 스포츠 관광사업을 지속 확대해 미래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영덕군은
국민의힘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는 16일 포항 블루배리국가산업단지 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에서 배터리규제자유특구사업자협의회 초청 정책간담회에 참석해 ‘포항을 차세대배터리산업의 메카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정책간담회는 포함 배터리 기업체 관계자들로부터 업계 현안에 대해 청취하고 이 후보자의 입장을 밝히는 것으로 진행되었으며, 간담회 후에는 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 현장투어를 통해 현장 애로사항을 점검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이철우 후보는“글로벌 이차전지 시장규모는 전기차 보급 확대로 인해 향후 10년간 8배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어 국자투자와 경상북도의 지원이 필요하다”며, “향후, 배터리 규제자유특구에 투자한 기업에게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포항은 배터리 규제자유특구 이후 배터리 소재-제조-리사이클링이 이어지는 전주기 산업생태계가 구축되었으며, 관련 인프라와 연구소 등이 모두 갖추어져 글로벌 선도를 위한 최적지이다. 이철우 후보는“경북은 배터리 규제자유특구로 1조 6천억원의 신규투자를 유치를 이끌었고 상생형 일자리를 창출했다”며, “향후 포항을 차세대배터리 산업의 메카로 만들기 위해 ▲고성능 차세대 이차전지 상용화 기술개발, ▲배터리 융합지원
포항시는 1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포항과학관 건립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대학교, 연구기관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수행기관인 한국자치경제연구원가 과업 수행내용 및 향후 추진방향 등을 발표했으며,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 및 건의사항을 적극적으로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포항의 정체성을 담은 기본 계획을 수립하고 분야별 전문가들과의 피드백을 통해 전문과학관으로서 마스터플랜을 마련하고 향후 정부의 공모사업에 대응할 계획이다. 특히,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제4차 과학관육성 기본계획’(‘19~’23)에 따르면 지역별ㆍ주요관람객에 맞춘 특성화된 과학관 설립, 운영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에 포항시는 이차전지, 바이오, 수소연료전지 등 신성장산업의 성과물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최첨단 과학기술을 토대로 창의인재양성과 함께 시민의 소통 강화를 위해 과학문화 체험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포항과학관 건립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은 올 연말까지 시행하며, 주요 내용으로 △포항과학관 건립 당위성 도출 △포항과학관의 비전, 목표 및 추진전
영덕군은 지난 12일 경북도와 함께 산업통상자원부를 방문해 ‘경상북도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의 추진현황 등을 설명하고 2023년 신규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예산반영을 요청했다. 해당 신규사업들은 △풍력 블레이드 재활용 기반구축(180억원) △풍력 유지보수 현장인력 양성센터 기반구축(65.3억원) △산악지형 풍력 실증기반 구축(76억원) 등 3개 사업으로, 영덕군은 해당 사업이 융복합단지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임을 역설하고 국비 반영을 간곡히 건의했다. 자세히 보면, ‘풍력 블레이드 재활용 기반구축’ 사업은 전액 국비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블레이드 처리법 개발사례를 통한 실증ㆍ경제성분석과 함께 재활용센터가 구축되며, ‘풍력 유지보수 현장인력 양성센터 기반구축’은 현재 신재생에너지혁신단지에 건립 중인 종합지원센터 실습동에 풍력 나셀, 허브 등 실습장비를 구축해 유지보수 현장인력을 양성한다. ‘산악지형 풍력 실증기반 구축’ 사업은 4MW급 이상의 풍력발전기 테스트베드를 구축해 산악지형에 적합한 풍력발전기 성능을 시험하는 사업이다. 한편, 영덕군은 지난 2020년 8월 풍력산업 중심의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로 지정받아 유지보수 등의 풍력다운스트림분
포항시는 지난 11일 보도된 ‘마른 오징어 사건’ 기사와 관련해 해당 사안을 긴급 점검하고 국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사실관계를 밝혔다. 관련 기사에서 나온 장소는 건조 오징어를 생산하는 업체가 아닌 외국인 선원들이 머무는 외국인 선원 숙소로 확인됐으며, 영상에 나온 오징어 또한 외국인 선원들이 배에서(일명 배오징어) 건조해 가져와서 외국인 선원 숙소에서 자신들이 소비하거나 일부 판매를 위해 손질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포항시에서 건조오징어를 생산하는 업체는 37개소로 건조 및 손질작업은 숙소 등이 아닌 위생적인 시설을 갖춘 장소에서 작업을 하고 있으며, 오징어를 펴는 작업은 수작업이 아닌 소형 프레스 기계를 사용해 위생적으로 오징어를 반듯하게 손질 작업하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외국인 선원의 개인적인 영상으로 오해가 발생했으며, 이러한 일로 건조오징어 생산업체 전체가 비위생적인 것으로 매도되지 않았으면 한다”며, “또한, 외국인 선원들의 지도 점검과 함께 국민들께 안전하고 위생적인 수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생산업체에 대한 위생 지도점검을 철저히 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은 오는 13일부터 격리 해제된 코로나19 확진자가 읍·면사무소에 방문하지 않고 편리하게 생활지원비를 신청할 수 있는 온라인 신청시스템을 시행한다.신청 대상은 5월 13일 이후 격리 해제된 확진자로, 격리일 종료 후 3개월 이내에 정부24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정부24 앱에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으며, 건강보험상 직장가입자인 근로자의 경우 유급휴가 미제공 확인서를 첨부해야 한다. 단, 확진자가 아닌 밀접접촉격리자나 공동격리자, 외국인 등록번호만 있는 외국인은 읍ㆍ면사무소 방문신청만 가능하다.코로나19 생활지원비는 △감염병예방법에 따른 방역수칙 또는 격리조치를 위반한 경우 △유급휴가를 받은 경우 △격리자가 공공기관의 정규직 종사자인 경우 등은 지원이 제외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 희망복지팀 또는 복지정책과(☎ 054-789-6096)로 문의하면 된다.한편, 군은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군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기존 읍·면사무소 방문신청도 계속 병행한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이번 온라인 신청 서비스로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행정업무 효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신속하게 생활지원비를 지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포항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국내 방사광가속기·중이온가속기 등의 구축·운영 인력 확보를 위한 ‘가속기 인력 양성 및 활용지원 사업’에 포항공과대학교 연합체가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가속기 인력양성 사업’은 2027년까지 국비 212억 원을 투입해 대학원 중심의 가속기 전문교육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가속기 및 빔라인 분야 석·박사, 박사 후 연구원 등의 체계적 인력 양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미래기반 가속기 전문인력 양성 사업단으로 선정된 포항공과대학교 연합체는 포항공과대를 중심으로 광주과학기술원, 동국대학교(경주), 부산대학교, 서울대학교(가속장치), 울산과학기술원, 조선대학교가 참여한다. 7개의 대학 연합은 가속기 전문 교과과정을 체계화하고 포항가속기연구소를 비롯해 각 전문 분야별 첨단 기기를 활용하는 실험·실습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대학 간 교차수강, 학점교류, 공동가속기학교 개설, 국제가속기학교 참여 등을 통해 1개 대학이 가지는 분야별 한계성을 극복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양성하고 85명 이상의 석·박사 학위 소지자를 배출할 계획이다. 특히, 배출된 전문인력은 국가 대형가속기 구축 및 운영, 차세대 가속기 연구 개발뿐만
울진, 남해, 완주, 익산 4개 지자체가 10일 2022년 지역 방문의 해를 맞아 전국 최초로 서울에서 ‘공동 트래블마트(Travel-mart)’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지역 방문의 해 사업을 추진하는 4개 시,군이 상호 협력하여 수도권 관광업계 관계자 100여명을 초청하고, 각 지역의 매력 넘치는 관광자원과 정책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1부 행사에는 관광상품, 관광콘텐츠, 관광정책 등을 홍보하는 관광 설명회가 진행됐으며, 2부는 B2B(Business to Business) 트래블마트를 통해 참가자와 소통과 교류의 시간을 가지며 상호 네크워크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울진군은 설명회에서 울진 관광자원과 방문의 해 집중방문 기간 이벤트 등 혜택을 소개했으며, 울진으로의 적극적인 방문이 산불피해를 극복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설명하며 2022년 여행은 ‘울진’으로 올 것을 요청했다. 또한, 국내 관광 전문가와 함께 방문의 해 관광 활성화를 위한 토크쇼를 진행해 참가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관광 토크쇼에 참석한 패널은 “지역 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그 지역만이 보여줄 수 있는 독특한 매력성을 보여줘야 하며, 방문하고 싶은 호기심
포항시와 막스플랑크 한국·포스텍연구소(이하 MPK)는 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신물질 한계 극복을 위한 양자기반 나노소재기술개발 공모사업(사업명: 위상양자 신소재의 양자물성 및 시공간 특성 연구)에 최종 선정돼 6년간 총사업비 301.5억 원(국비 172.5억)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과제의 핵심은 현재 양자기술이 가지고 있는 제약*을 극복할 수 있는 위상양자 물질 기반 위상 큐비트로의 대체와 신 양자소재·소자를 개발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포항 4세대가속기(PAL-XFEL)와 독일 European XFEL을 연계해 국제적 거대시설을 활용한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 현재의 양자기술은 진동, 열, 전기적, 자기적 잡음 등의 외부 환경에 취약함에 따라 안정성 및 확장성에 제약이 있다. 이 에 따라 오류 없는 큐비트를 200개 구현 시 기존 초전도체 큐비트가 100,000 개가 필요하지만 위상초전도체로 큐비트를 구현할 경우 훨씬 적은 1,000개로도 구현이 가능하다. 이처럼 기존 소재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 안정성이 보장된 위상양자물질 기반의 위상 큐비트로의 대체와 신 양자물질 소재 및 소자 개발이 필수적이다. 포항시는 기존에 유치된 MPK와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23일 경북 안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제73회 과학기술 여성리더스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전통을 바탕으로 하는 미래, 전통과 과학기술의 융합’을 주제로, 첨단 과학기술과 전통 인문 정신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 가능한 사회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민병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KIAT), 묵인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등 전국의 여성과학기술단체장과 현장 여성과학기술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여성과총은 80여 개 여성과학기술 관련 단체가 참여하는 전국 단위의 연합체로, 여성과학기술인의 역량 강화와 성평등 과학문화 조성을 위해 정책 제안, 인재 양성,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한국여성과총에서는 경북 북부지역의 초대형 산불 피해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경상북도에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 성금은 여성과총 소속 단체장뿐 아니라 회원 단체 소속의 여성과학기술인들이 뜻을 모아 조성했다. 김병일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 이사장이 ‘AI 시대, 더 필요한 퇴계의 인문정신’ 강창원 KAIST 생명과학과 명예교수가 ‘인공지능 시대 정밀의학’을 주제로 각각 기조 강연을 진행해 전통과 첨단기술의
1300여 년의 역사가 있는 대구시 군위군의 전통문화 행사인 “군위 삼장군 단오축제”가 오는 5월 31일(음력 5월 5일) 효령면 고지바위권역 다목적센터 일원에서 펼쳐진다. 군위 삼장군 단오축제는 삼국통일의 위업을 이룬 김유신, 소정방, 이무 세 장군의 위패를 모신 효령사(효령면 장군리)에서 예로부터 관민이 함께 단오제를 지내며 지역의 안녕을 기원하고 대동놀이를 즐기던 전통에서 유래했다. 올해로 제7회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군위의 1300년 역사를 담은 주제공연, 지역 예술동아리의 무대, 인기 트로트 가수의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미션형 프로그램인 “삼장군을 찾아라!”를 비롯해, 각종 체험부스들과 스탬프 투어, 대동놀이 등 예년보다 한층 풍성한 콘텐츠로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행사장 인근의 제동서원에서는 김해김씨와 연안이씨 등 가락종친회 문중의 주관으로 김유신, 소정방, 이무 장군의 향사가 봉행되어, 전통의 격조를 더하고 군위군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위군 관계자는 “삼장군 단오축제는 군위의 찬란한 역사와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5월 26일 울진 청년일자리센터에서 중장년내일센터(경북동부)와 공동으로‘생애경력설계서비스’교육을 제공한다. 이번 교육은 중장년층이 변화하는 고용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평생 현역’이 가능하도록 돕는 가이드 역할을 하며 주요 내용으로는 △생애경력설계 이해 △개인의 강점 발견 △중장년 인적자산관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 참가자는 자신의 생애 경력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이에 적합한 맞춤형 경력준비 가이드라인을 제공받게 된다. 군은 4월 28일 첫 교육을 시작으로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마다 울진청년일자리센터에서 교육을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중장년층에 대한 깊은 공감과 이해를 갖춘 우수한 강사진이 전문적인 정보 제공은 물론 생애 설계 상담까지 함께 지원하고 있다. 다음 교육 일정은 6월 30일, 7월 28일로 예정돼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생애경력설계서비스 교육이 중장년 세대가 제2의 인생을 보다 주도적으로 준비하고, 나아가 사회에 기여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중대산업재해 발생을 예방하고, 사업장의 안전 상태를 체계적으로 진단하여 예방보전을 강화하고자 지난 5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울진군청 8개 사업장에 대해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울진군청 중대재해예방팀과 안전검사 전문기관이 함께하여 농기계임대사업소(5개소)의 크레인, 지게차, 컨베이어 등 주요 하역 운반기계 등을, 나곡소각장, 울진소각장은 가스·용접장치 등 화재·폭발 위험물 취급에 대하여 중점 지도·점검하였으며, 산림가꾸기 사업의 경우 근로자에게 벌목시의 안전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를 완료하였으며 개선이 필요하거나 정밀한 안전진단이 요구되는 사안에 대해서는 향후 개선 방안을 제시하여 신속하게 후속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사업장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사업장에 안전 교육 및 안전 기술 컨설팅을 제공하여 사업장 안전 관리 능력을 강화함으로써, 중대산업재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