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연말을 맞아 2025년 한 해 시정 운영 성과를 종합 정리하고, 2026년 주요 추진 방향을 밝혔다. 시는 올해 대형산불 대응과 피해 복구 지원을 비롯해 재정ㆍ산업ㆍ문화ㆍ복지 등 각 분야에서 주요 과제를 추진했으며, 내년에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정책 실행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올해 안동시는 급변하는 행정 환경 속에서 지역 현안 해결과 미래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시정 운영에 역량을 집중했다. 특히 봄철 발생한 대형 산불과 관련해 피해 현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긴급 복구와 생활 안정 지원을 추진하는 한편, 중앙정부ㆍ경상북도ㆍ유관기관과 협력해 피해지역의 조속한 회복을 지원했다. 시는 향후에도 피해지역의 재정비와 생활 여건 개선을 위한 지원을 지속하는 동시에,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해 안전한 도시 기반을 확충할 방침이다. 재정 분야에서는 주요 현안 사업과 미래 전략 사업 추진을 위한 재원 확보에 힘썼다. 안동시는 2017년 예산 1조 원 시대를 연 이후 8년 만에 예산 2조 원 시대를 열었으며, 국ㆍ도비 9,500억 원 이상을 확보해 지역 핵심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재정적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민선 8기 공약사업을
최혁준 전 경상북도 메타AI과학국장이 2일 신임 경주부시장으로 취임한다. 경주시는 최혁준 신임 부시장이 2일 오전 주낙영 경주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최 부시장은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와 관련해 경주시 공직자와 시민들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고, 부시장으로서 포스트 APEC 시대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힐 예정이다. 최혁준 부시장은 1973년생으로 1992년 경주고등학교를 거쳐 2000년 영남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2006년 행정고시 50회에 합격한 뒤 행정안전부, 경상북도 에너지정책관·대변인실 등을 거쳐 통합신공항추진단장, 정책기획관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특히 경주시 재난안전과장을 역임하며 재난 대응과 현장 행정을 직접 이끈 경험이 있어, 경주 현안과 지역 여건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혁준 경주부시장은 “역사와 문화를 품은 경주에서 부시장의 중책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주낙영 시장과 1,800여 명의 공직자들과 함께 경주시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2026년 병오년 새해, 한반도 최동단 ‘포항 호미곶’에 운집한 5만 명의 새해 희망을 담은 첫 태양이 하늘 위로 힘차게 떠올랐다. 아름다운 일출을 맞이하기 위해 포항시와 포항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고, 경상북도와 iM뱅크가 후원한 ‘제28회 호미곶한민족해맞이축전’이 호미곶 해맞이광장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축전은 ‘상생의 빛, 함께 빚는 아름다움’을 주제로, 한 해의 끝과 시작을 시민·관광객과 함께 나누는 다채로운 해맞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는 31일 밤 11시 전야제 공연을 시작으로 새해 카운트다운과 멀티미디어 연출이 이어지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어 1월 1일 새벽에는 새해 인사와 사자성어 소개, 축하공연 등으로 구성된 공식 해맞이 행사가 열려 새해의 시작을 알렸다. 특히 이날 발표된 병오년 포항시의 사자성어 ‘위민충정(爲民忠情)’은 ‘시민을 위해서 충성을 다한다’는 뜻으로 시민의 소중함을 생각하며, 오로지 시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2026년을 만들어가기를 기원하는 의미를 갖고 있다. 오전 7시 33분경에는 붉게 물든 하늘 아래 새해 첫 일출과 함께 전통 줄타기 공연 ‘2026, 새해를 딛다’가 펼쳐져 장관을 연출하면서 공식 행사가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1월 1일,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맞아 해맞이 행사와 충혼탑 참배를 차례로 진행하며 군민의 안녕과 지역 발전을 기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새벽 의성읍 구봉산 봉의정 일원에서는 새해 첫 해를 맞이하는 해맞이 행사가 의성 청년회의소(회장 홍성우) 주관으로 열렸다. 행사에는 김주수 의성군수를 비롯해 군의회 의장, 관내 기관·단체장과 군민 등 800여 명이 참석해 새해 희망을 함께 나눴다. 해맞이 행사에서는 신년 축하 메시지와 함께 액운을 떨치고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황금박 터뜨리기 이벤트가 진행돼 참여한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의성군은 행사 안전을 위해 경찰서와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혼잡 구간에 안전요원과 교통 통제 인력을 배치했으며, 지역 청년단체와 민간단체들도 행사 운영을 도우며 안전한 해맞이를 지원했다. 해맞이 행사 이후에는 항일독립운동기념탑과 충혼탑에서 참배가 이어졌다. 참배에는 김주수 의성군수를 비롯해 도·군의원, 기관·보훈단체장, 군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헌화와 분향, 묵념 순으로 엄숙하게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며 새해 의성군의 안녕과 화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