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의 대형민자유치 제1호 사업인 ‘PANAQ(파나크) operated by SONO 호텔(이하 파나크 호텔)’이 마침내 첫 삽을 떴다.투자사 ㈜현진건설은 26일 영덕군 강구면 삼사해상공원에서 시공사 대흥종합건설(주), 운영사 대명소노그룹을 비롯해 김광열 영덕군수, 황재철 도의원 등 내빈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파나크 호텔 기공식을 개최했다.총사업비는 1,345억원이며, 오는 8월 착공해 2024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사업규모는 대지면적 21,634㎡이며, 지하 4층에 지상 9층으로 217세대가 머물 수 있는 호텔동과 지하 1층에 지상 2층의 독채형 풀빌라 45세대로 구성된다. 전 객실 파노라마(Panorama) 바다조망과 프라이빗한 풀빌라 경험(Aqua experience)을 뜻하는 PANAQ(파나크) 호텔은 최신 트렌드의 세련된 인테리어와 힐링공간으로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영덕군은 그동안 한해 1,000만명이 방문하는 관광명소에 걸맞은 대규모 숙박시설을 건립하기 위해 민간투자 유치를 활발히 전개했다.이에 지난 2년간 투자사와 운영사 사이에서 긴밀히 협의한 끝에 이번 성과를 달성했으며, 이를 통해 ‘머무는 관광’을 실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21일 「2022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에서 일자리 공시제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은 2010년부터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지역일자리 정책 및 우수사업을 평가·시상하는 전국단위 일자리 분야 최고의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이번 평가는 2021년 지역일자리 공시제 추진 실적보고서를 기준으로 1차 시·도평가를 거쳐 2차 중앙평가를 통해 이뤄졌다. 청송군은 민선7기 출범 이후, “살맛나는 청송경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경제 창출”을 일자리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취업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지역특성에 맞는 청송형 일자리 창출 ▲사회적경제기업 일자리 창출 ▲청년 일자리 창출 총 4가지 부문에서 집중적으로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 결과 그 성과를 크게 인정받아 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주요 성과는 먼저 청송군의 유휴자산을 활용한 기숙사 건립을 통해 영농일자리지원센터 운영을 활성화하여 8개 읍·면 604농가가 수혜를 받고, 연인원 3,695명이 농작업에 투입되었다. 다음으로는 코로나19로 인한 지역 경기침체 상황 속에서 선제적으로 소상공인 맞춤형 재난지원금 예산을 전액 군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7월 22일(금) 11시 울진군 후포면 후포리623-81(후포항 항만부지 660㎡/200평)에서“울진어선안전조업국 청사 이전식”에 참석했다. 이번에 준공된 수협중앙회 울진어선안전조업국은 출어선 안전조업지도, 어선 긴급보고 통신 등 어업인들의 안전한 조업을 위해 총사업비 29억원을 투입한 연면적 647.58㎡(200평)규모이며, 1층에는 어업인교육장, 안전체험관 등이 있고, 2층에는 통신실, 상황관제실, 장비실 등이 갖추어져 있다. 이날 이전식에는 해양수산부 최용석 어업자원정책관, 손병복 울진군수를 비롯해 경상북도 관계자, 도·군의원, 지역기관 단체장, 어촌계장, 지역 어업인 등 70여명이 참석해 신청사 이전식을 함께 축하했다. 손병복 군수는“경북 동해안 수역 어업인의 안전조업과 해양사고 예방 및 양질의 어업통신망을 제공하고, 어업인의 소득증대와 수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울진어선안전조업국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덕군협의회(회장 신명종)는 지난 20일 오후3시 영덕문화체육센터 여성회관 다목적강당에서 ‘2022 지역 여성과 함께하는 통일공감 원목도마 만들기’를 개최했다. 이날 통일공감 원목만들기는 영덕군협의회가 주관하고 여성분과 위원회(위원장 김미애)가 주최한 행사로 지역의 여성단체협의회원 및 여성자문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미애 위원장의 사회로 ▲김옥순 간사의 강연「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의 역할과 소개」▲통일퀴즈 및 삼행시 짓기 ▲열매공방 강민영 대표와 함께 「통일 메시지 각인 캄포도마 만들기」순으로 진행되었다. 김옥순 간사는 인사말을 통해 “이번 통일공감 도마만들기 사업은 영덕군협의회 최초의 분과별 사업으로 그 의미를 부여하고 싶다. 각 분과별 사업이 활성화 되어야 협의회의 사업도 힘을 받는다.” 며 “그 시작을 지역 여성 리더인 영덕군여성협의회원들과 함께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민주평통은 지역사회단체와 연대협력으로 통일 정보 공유 및 네트워크 구축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미애 여성분과 위원장은 “ 통일이라는 주제로 퀴즈 및 삼행시 짓기, 통일 메시지가 담긴 캄포도마 만들기 등 체험을 통해 지역여성들의 평화·통일에 대한 염
안동시(시장 권기창)가 21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2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우수상과 함께 7천만 원의 재정지원 인센티브를 받았다. 시는 지난해 특별상을 수상한 데에 이어 올해는 한 단계 더 높은 우수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수상의 기염을 토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덕수 국무총리,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직접 시상자로 나서며 행사를 빛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2012년 이후 매년 추진되어 올해 11회를 맞는 일자리 분야 중 가장 공신력 있는 평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일자리 대상은 지역 일자리 목표 공시제 부문과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우수사업 부문으로 나눠 평가한다. 이 중 안동시가 수상한 ‘지역 일자리 목표 공시제’부문은 자치단체장이 임기 중에 추진할 일자리 대책과 목표를 지역주민에게 공표하는 제도로서 매년 우수한 성과를 낸 58개의 지자체를 선정해 시상한다. 이번 ‘우수상’수상은 안동시가 지역 역점사업을 바탕으로, 전국 최초로 지역혁신 일자리 모델인 안동형 일자리사업을 추진한 점이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안동시가 지원하고 지역대학이 주도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인력을
포항시는 민선8기 발전전략 수립 및 핵심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20일부터 21일까지 구윤철 前국무조정실장을 초청해 토론회를 개최했다. 먼저 구윤철 前국조실장은 20일 오전 포항시 전체 국과장 대상 ‘포항의 지역특성 및 강점과 연계한 발전전략 수립방안’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특강에서 구 前국조실장은 “지금 대한민국은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코로나19로 인한 중국의 셧다운 등 외부적 요인으로 인해 성장률은 떨어지는데 물가는 올라가는 스태그플레이션 경제상황을 맞이하고 있다”며, 또한 “기후변화 및 저탄소 문제, 디지털 전환 등의 요구에 따라 산업 패러다임도 변화하고 있기 때문에 이에 따른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우선 국가발전 전략과 부합하는 지역성장 방향을 설정하고 지역의 강점과 잠재력을 철저히 분석해 경쟁력이 가장 큰 분야에 대해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한다”며, “그동안 포항에서는 신산업 유치를 위해 R&D 기관, 인재양성 등 많은 노력을 해 왔는데, 향후 이차전지, 바이오, 수소 등 첨단산업을 잘 성장시킨다면 위기 극복은 물론 어느 도시보다도 지속성장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민선8기 핵심사업 컨설팅을 위한
경상북도는 14일 성주문화예술회관에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북지회(회장 김명량) 주관으로 2022 경북 여성경제인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정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회장, 협회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드넓게, 드높게 비상하는 경북여성경제인’이라는 주제로 1~2부로 나눠 진행됐다. 먼저, 1부에서는 축하공연, 모범 여성기업인 포상, 여성기업우수제품 전시장 순회 등으로 구성됐다. 2부에서는 대구지방조달청 사업 설명회, 지역분과 슬로건 발표대회 등이 이어졌다. 또 여성기업 우수제품 전시회 및 경영애로 상담회를 함께 진행하며 경북 여성기업의 우수제품 홍보와 지역 여성경제인 역량 강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명량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북지회장은 “제1회 여성기업주간을 맞아 지역을 대표하는 여성경제인들이 한자리에 모인 것에 대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여성경제인들이 활발하게 기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자”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방시대를 맞아 여성기업인들의 구심점 역할을 하는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북지회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항상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있다. 앞으로도 협회와
의성군(군수 김주수) 투자유치기업인 ㈜삼성화이바가 봉양농공단지에 의성공장을 증개축하고 7월 11일 준공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2021년 5월 의성군과 투자유치협약(MOU)을 맺은 ㈜삼성화이바는 경남 창녕에서 자동차 내장재 등 원료소재 섬유를 제조하는 기업으로 2014년 설립 이래 매년 매출액 증가에 따른 기업규모 확장이 필요하던 차에 의성군과 인연을 맺고 봉양농공단지 내 휴업 중인 공장부지를 매입, 1년 남짓 증개축 공사를 통해 이날 준공식을 개최하였다. 준공식에는 김주수 의성군수를 비롯하여 김광호 의성군 의회 의장, 농공단지 입주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과 축사, 테이프 커팅식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되었으며, 농공단지 주변 주민들도 참여하여 농공단지와 지역주민들과의 상생의 의미도 다졌다. 현재까지 100억원 상당의 투자를 통해 4,400평 공장부지에 2,700평 건축물 증개축과 생산설비를 갖춘 ㈜삼성화이바는 향후 30여 명의 근로자를 추가 고용하여 지역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진영숙 ㈜삼성화이바 대표는 “기업이전 결단에는 의성군의 도움이 컸다”라며, “고용창출과 매출 증대로 지역경제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
영덕군은 여름철 자연 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6일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현재 경북 지역은 때 이른 불볕더위와 열대야가 연일 지속되며 가뭄이 장기화되고 폭염주의보가 가시지 않고 있어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영덕군의 경우도 올해 1월부터 6월까지의 강우량이 150mm에 그쳐 지난 10년간의 평균 강우량 357mm에 절반도 못 미치고 있으며, 기온 또한 연일 체감온도 33℃이상을 기록해 지난달 24일부터 2주 가까이 폭염특보가 지속되고 있는 실정이다.더욱이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이달 중순까지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고, 장마철임에도 불구하고 비 예보가 없어 피해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측된다.이에 김광열 영덕군수는 행정수장 이.취임 기간에 발생할 수 있는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고 근래의 폭염과 가뭄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관련 부서 책임자와 담당자들을 소집해 긴급 대책회의를 주재했다.이 자리에서 김 군수는 기상전망, 저수지 저수율, 식수공급, 농작물 및 어장피해 등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한 후 단계별 피해 예방대책을 마련했으며, 지역주민들의 피해와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영덕군의 모든 행정역량을 동원할 것을 당부했다. 회의 결과 영덕군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7월 7일 안사면을 시작으로 8월말까지 18개 읍·면에서 주민총회를 개최한다. 주민총회는 지역주민이 모여 지역의 일에 대해 논의하고 결정하는 주민 공론장이다. 이번 주민총회에서는 2023년 주민참여예산사업과 지역 현안 사업을 공유하고 결정한다. 읍·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1월 주민자치회 운영계획을 수립한 후 수차례에 걸친 회의를 통해 지역 현안 과제를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해 왔다. 그리고 그 결과를 주민총회 안건으로 상정하여 주민투표로 실행 우선순위를 결정하게 된다. 주민투표는 주민들이 직접 주민총회 현장에서 투표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더 많은 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마을별로 홍보도 진행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주민총회를 통해 올라온 사업들을 재정적으로 뒷받침하여 주민들의 결정이 구체적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23일 경북 안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제73회 과학기술 여성리더스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전통을 바탕으로 하는 미래, 전통과 과학기술의 융합’을 주제로, 첨단 과학기술과 전통 인문 정신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 가능한 사회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민병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KIAT), 묵인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등 전국의 여성과학기술단체장과 현장 여성과학기술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여성과총은 80여 개 여성과학기술 관련 단체가 참여하는 전국 단위의 연합체로, 여성과학기술인의 역량 강화와 성평등 과학문화 조성을 위해 정책 제안, 인재 양성,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한국여성과총에서는 경북 북부지역의 초대형 산불 피해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경상북도에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 성금은 여성과총 소속 단체장뿐 아니라 회원 단체 소속의 여성과학기술인들이 뜻을 모아 조성했다. 김병일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 이사장이 ‘AI 시대, 더 필요한 퇴계의 인문정신’ 강창원 KAIST 생명과학과 명예교수가 ‘인공지능 시대 정밀의학’을 주제로 각각 기조 강연을 진행해 전통과 첨단기술의
1300여 년의 역사가 있는 대구시 군위군의 전통문화 행사인 “군위 삼장군 단오축제”가 오는 5월 31일(음력 5월 5일) 효령면 고지바위권역 다목적센터 일원에서 펼쳐진다. 군위 삼장군 단오축제는 삼국통일의 위업을 이룬 김유신, 소정방, 이무 세 장군의 위패를 모신 효령사(효령면 장군리)에서 예로부터 관민이 함께 단오제를 지내며 지역의 안녕을 기원하고 대동놀이를 즐기던 전통에서 유래했다. 올해로 제7회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군위의 1300년 역사를 담은 주제공연, 지역 예술동아리의 무대, 인기 트로트 가수의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미션형 프로그램인 “삼장군을 찾아라!”를 비롯해, 각종 체험부스들과 스탬프 투어, 대동놀이 등 예년보다 한층 풍성한 콘텐츠로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행사장 인근의 제동서원에서는 김해김씨와 연안이씨 등 가락종친회 문중의 주관으로 김유신, 소정방, 이무 장군의 향사가 봉행되어, 전통의 격조를 더하고 군위군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위군 관계자는 “삼장군 단오축제는 군위의 찬란한 역사와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5월 26일 울진 청년일자리센터에서 중장년내일센터(경북동부)와 공동으로‘생애경력설계서비스’교육을 제공한다. 이번 교육은 중장년층이 변화하는 고용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평생 현역’이 가능하도록 돕는 가이드 역할을 하며 주요 내용으로는 △생애경력설계 이해 △개인의 강점 발견 △중장년 인적자산관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 참가자는 자신의 생애 경력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이에 적합한 맞춤형 경력준비 가이드라인을 제공받게 된다. 군은 4월 28일 첫 교육을 시작으로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마다 울진청년일자리센터에서 교육을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중장년층에 대한 깊은 공감과 이해를 갖춘 우수한 강사진이 전문적인 정보 제공은 물론 생애 설계 상담까지 함께 지원하고 있다. 다음 교육 일정은 6월 30일, 7월 28일로 예정돼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생애경력설계서비스 교육이 중장년 세대가 제2의 인생을 보다 주도적으로 준비하고, 나아가 사회에 기여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중대산업재해 발생을 예방하고, 사업장의 안전 상태를 체계적으로 진단하여 예방보전을 강화하고자 지난 5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울진군청 8개 사업장에 대해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울진군청 중대재해예방팀과 안전검사 전문기관이 함께하여 농기계임대사업소(5개소)의 크레인, 지게차, 컨베이어 등 주요 하역 운반기계 등을, 나곡소각장, 울진소각장은 가스·용접장치 등 화재·폭발 위험물 취급에 대하여 중점 지도·점검하였으며, 산림가꾸기 사업의 경우 근로자에게 벌목시의 안전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를 완료하였으며 개선이 필요하거나 정밀한 안전진단이 요구되는 사안에 대해서는 향후 개선 방안을 제시하여 신속하게 후속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사업장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사업장에 안전 교육 및 안전 기술 컨설팅을 제공하여 사업장 안전 관리 능력을 강화함으로써, 중대산업재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