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포항시 구룡포항 내 준설토 투기장을 재개발해 숙박시설, 친수시설 등을 갖춘 관광복합단지로 조성하는 ‘구룡포항 항만재개발사업’의 사업계획 공모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최근 구룡포항은 드라마 촬영, 지역 축제, 과메기·대게·오징어 등 다양한 먹거리로 관광객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나, 관광객들을 위한 숙박시설과 공원, 산책로 등 친수시설이 부족하다는 문제가 대두돼 왔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2006년 준설토 투기가 마무리된 구룡포항 준설토 투기장을 재개발해 관광복합단지로 조성하는 ‘포항 구룡포항 항만재개발사업’을 ‘제3차 항만재개발계획’에 포함시켜 사업계획 공모를 실시하는 등 포항시와 수차례 협업을 거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업대상지는 구룡포읍 병포리 구룡포항 준설토 투기장 일원 총 3만9,216㎡ 부지이며,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업은 200실 이상의 숙박시설(3성급 이상 관광호텔)이 포함된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오는 12월 28일까지 해양수산부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특히, 민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사업에 반영시키기 위해 숙박시설을 제외한 나머지 시설들은 포항시에서 수립한 도시관리계획 등 관련 규정을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7월 26일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한 ‘소셜아이어워드 2022(Social i-AWARD 2022)’에서 3관왕을 달성했다. 의성군이 운영하는 공식 SNS는 기초자치단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 분야에서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함으로써 그간 추진해 온 군민들과의 소통 노력을 인정받게 되었다. 소셜아이어워드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미디어플랫폼을 활용한 혁신적이고 모범적인 소셜미디어 서비스 사례들을 평가·선정해 시상하는 공신력 있는 상이다. 인터넷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단 3800명은 비주얼, 브랜드, 콘텐츠, 마케팅, 서비스 등 5개 부문을 15개 지표에 따라 평가하였으며, 의성군은 전 부문에 걸쳐 높은 점수를 받아 3개 분야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되었다. 의성군은 군정소식과 관광지, 실생활에 유익한 정보를 특색있고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작하여 공식 SNS에 게시하고 있으며, 블로그 기자단을 운영하여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요즘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이뤄지는 SNS 소통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시대다”라며 “앞으로도 군민들과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활발히 소통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군정에 적극
새마을금고중앙회 경북지역본부와 새마을금고 영주시·영양·영덕·봉화·울진군 협의회는 지난 26일 ‘제2회 지역 상생의 날’을 맞아 울진 산불 피해 지원 기부금 1000만원을 울진군에 전달했다. 기부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울진 산불 피해 복구 나무 묘목 심기”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새마을금고는 창립기념일인 5월 25일을 ‘지역상생의 날’로 정해 내수경제활성화 지원사업, 전통시장 이용활성화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공동체의 발전과 국민경제의 균형발전에 기여 하는 새마을금고의 목적에 바탕을 두고 있다. 박경조 새마을금고중앙회 지역이사는 “이번 기부가 울진 산불 피해지역 복구에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새마을금고는 울진 피해지역 재건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늘 주민들 가까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청송군(군수 윤경희)이 본격적인 하계 휴가철을 맞아 국립공원, 계곡, 유원지, 캠핑장 등 주요 피서지를 중심으로 물가안정대책 지도점검에 나섰다. 군은 지난 7월 9일부터 오는 9월 4일까지를 하계 휴가철 물가안정관리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주요 피서지 음식값, 숙박료 등에 대한 불공정 상행위 근절과 건전한 소비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를 위해 새마을도시과장을 지역물가책임관으로 편성하여 물가현황 관리 및 점검을 실시하고, 피서지 합동점검반을 물가 합동점검반과 연계하여 활동을 펼친다. 중점 지도·점검 대상은 개인서비스 업소의 요금 과다인상과 담합 행위, 식육판매업소의 계량 위반행위, 섞어 팔기, 부정축산물 유통, 슈퍼마켓 등의 원산지 표시 및 가격표시제 이행여부 등이다. 또한 지도·점검 외에도 현수막 게시 및 소비자 단체와의 간담회를 통해 민간중심의 자율적 물가안정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특별대책기간 동안 가격동향을 지속적으로 점검하여 건전한 거래질서 확립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며, “다시 오고 싶은 명품 관광도시가 될 수 있도록 물가안정 분위기 조성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
경상북도는 28일 도청 회의실에서 시군, 전문가, 교수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 기술개발 통합센터 설립 타당성 및 기본구상 연구용역’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탄소중립 기술개발 통합센터 설립 타당성 및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부내용으로는 ▷센터 설립 당위성 도출 및 최적의 부지선정 ▷통합센터 운영 기본구상 ▷탄소저감 기술 및 연구검증을 수행할 테스트베드 조성 등이다. 이날 중간보고회에서 국립 탄소중립 기술개발 통합센터 설립과 에코(ECO)테스트베드 조성을 위한 과업의 진행상황을 공유했다. 또 전문가 토론을 통해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구체적인 추진전략에 대한 다양한 의견도 나눴다. 도는 이날 보고회에서 논의된 의견들을 수렴해 용역수행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며, 9월 중 최종보고회를 통해 용역 결과를 선보일 예정이다. 최영숙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탄소중립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 범정부적 과제인 탄소중립 업무를 총괄 수행할 수 있는 컨트롤타워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2050년까지 탄소중립 사회로 전환될 수 있도록 관련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코로나19 피해 자영업자의 회복과 민간주도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행정안전부 ‘2022년 골목경제 회복 지원’ 공모사업에 ‘주왕산!사계절을 맛보다!’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및 이동제한 등으로 인해 자영업자의 경제적 피해가 심각한 상황에서,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주왕산 상가 경제 회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주왕산! 사계절을 맛보다!’ 사업은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3억 8천만원과 경상북도 및 청송군 지자체 예산 3억 8천만원 총 7억 6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보행자 도로정비, 경관조명등 설치 등 시설환경 개선사업과 대표 메뉴 개발사업, 홍보마케팅사업 및 상인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의 자생력 강화사업으로 추진될 계획이다. 또한 주왕산 상가지역의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해 주민과 상인으로 구성된 골목경제 공동체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지역주민과 상인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청송군이 협력하여 사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주왕산 골목상권이 더욱 생동감 넘치게 바뀌게 될 것”이라며 “안전한 거리환경 조성과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권기창 안동시장은 27일 장마가 종료되고 본격적인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폭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지역 내 무더위 쉼터를 찾아 시설 전반을 점검했다. 이번 무더위쉼터 현장 방문에서 쉼터 내 청결상태는 물론 에어컨 등 냉방기 가동상태, 안내간판 부착 상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상태 등을 확인하고 지역 어르신들의 불편 사항도 같이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권 시장은 “폭염 특보가 발령되면 가급적 무더운 낮 시간대 실외 활동을 자제하고 시원한 실내나 무더위쉼터에서 휴식을 취해주실 것을 부탁하며, 최근의 코로나19 확산세를 감안해 실내에서 식사는 자제해 주실 것”을 특별히 당부했다. 한편, 안동시는 9월30일까지 폭염 대책 기간으로 지정하고 폭염 T/F팀을 운영하고 있다. 재난도우미 1,382명과 24개 읍·면·동 362개소의 무더위쉼터를 지정해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27일 포스텍 국제관에서 열린 글로벌 원전 최강국 건설을 위한 정책포럼에 참가했다. 이번 정책포럼은 정부의 원자력 정책에 대해 지역 차원의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손병복 울진군수와 이철우 경북도지사, 강승규 대통령비서실 시민사회수석,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산학연, 시민단체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국가주력산업의 지속 발전을 위한 원전의 가치와 글로벌 원자력 인력 양성 방안, 원전 경쟁력 제고 방안 등 다양한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이어갔으며, 글로벌 원전 공급망 중심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정책 방향을 공유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행사에 앞서 강승규 대통령비서실 시민사회수석과 가진 면담에서, 울진이 탈원전 정책의 최대 피해지역인 만큼 대대적인 지원을 해달라며 울진 원자력 청정수소 생산실증단지 및 국가산단 유치 등을 적극 건의했다. 또한, 이어진 포럼에서 손병복 군수는 “새정부 에너지정책에 맞추어 원전최강국 중심산업도시를 건설하겠다” 고 다시 한 번 강조하며, “원자력수소, MMR 등 미래 신산업을 육성하고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를 추진하여 값싼 전기요금으로 많은 산업체가 울진에 들어오게 하겠다”
국토 균형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커다란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포항시와 경상북도의 숙원사업인 영일만대교 건설이 마침내 가시화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26일 시청 브리핑룸을 찾아 대통령 공약사업이자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인 영일만대교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이강덕 시장은 지난 15일 김정재·김병욱 지역 국회의원과 함께 이종호 해군참모총장을 직접 면담하고 영일만대교 사업의 필요성을 강력하게 설명했다. 이 시장은 포항을 중심으로 한 경북 동해안지역이 환동해 허브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영일만대교가 반드시 필요한 SOC인프라임을 설명하고, 국토의 균형발전을 위해서도 대교 건설이 중요함을 거듭 강조했다. 특히, 해상교량인 영일만대교가 완성되더라도 교각 거리 및 높이가 충분해 군함과 잠수함의 통행 등 군사작전에 지장이 없음을 역설했다. 이 시장은 이어 17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의원들을 만나 국방부 협의사항에 대해 진지하게 논의를 이어갔고, 이후 포항시는 국방부 각 담당 부대를 찾아 세부협의를 통해 비행안전구역 고도제한 등에 대한 보완책을 찾았다. 이제 마지막 남은 ‘전시 시 교량붕괴로 인한 입출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입국이 다시 시작되면서 인력난에 시달리는 농촌은 단비를 맞고 있다. 봉화군은 26일 필리핀 딸락주 계절근로자 70명이 입국해 일손 부족을 겪는 농가에 배치한다고 밝혔다. 농촌 인구 감소와 노령화에 따른 농번기 고질적인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해 봉화군에서는 지난 2018년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를 도입해왔으며 매년 해외근로자가 입국해 3개월간 근로 후 출국했다. 그러나 코로나19 영향으로 지난 2년 동안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이 지연되고 지난해보다 오른 인건비에도 불구하고 일할 사람이 없어 농촌인력 수급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봉화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해 올해 초부터 베트남 및 필리핀과 지속적으로 접촉을 시도했으며 지난 6월 필리핀 딸락주와 계절근로자지원 MOU를 체결해 근로자 70명이 입국하게 됐다. 이들은 근로조건과 인권피해 방지를 위한 사전교육을 받은 후 고추따기, 과수적과 및 봉지씌우기 등 주요 농작업 현장에 투입된다. 더불어 7월 중순에는 베트남 하남성과 세부협의를 완료해 50명의 베트남 계절근로자가 8월 중순에 추가 입국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봉화군은 ‘결혼이민자 친척 초청 계절근로자 사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23일 경북 안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제73회 과학기술 여성리더스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전통을 바탕으로 하는 미래, 전통과 과학기술의 융합’을 주제로, 첨단 과학기술과 전통 인문 정신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 가능한 사회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민병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KIAT), 묵인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등 전국의 여성과학기술단체장과 현장 여성과학기술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여성과총은 80여 개 여성과학기술 관련 단체가 참여하는 전국 단위의 연합체로, 여성과학기술인의 역량 강화와 성평등 과학문화 조성을 위해 정책 제안, 인재 양성,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한국여성과총에서는 경북 북부지역의 초대형 산불 피해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경상북도에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 성금은 여성과총 소속 단체장뿐 아니라 회원 단체 소속의 여성과학기술인들이 뜻을 모아 조성했다. 김병일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 이사장이 ‘AI 시대, 더 필요한 퇴계의 인문정신’ 강창원 KAIST 생명과학과 명예교수가 ‘인공지능 시대 정밀의학’을 주제로 각각 기조 강연을 진행해 전통과 첨단기술의
1300여 년의 역사가 있는 대구시 군위군의 전통문화 행사인 “군위 삼장군 단오축제”가 오는 5월 31일(음력 5월 5일) 효령면 고지바위권역 다목적센터 일원에서 펼쳐진다. 군위 삼장군 단오축제는 삼국통일의 위업을 이룬 김유신, 소정방, 이무 세 장군의 위패를 모신 효령사(효령면 장군리)에서 예로부터 관민이 함께 단오제를 지내며 지역의 안녕을 기원하고 대동놀이를 즐기던 전통에서 유래했다. 올해로 제7회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군위의 1300년 역사를 담은 주제공연, 지역 예술동아리의 무대, 인기 트로트 가수의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미션형 프로그램인 “삼장군을 찾아라!”를 비롯해, 각종 체험부스들과 스탬프 투어, 대동놀이 등 예년보다 한층 풍성한 콘텐츠로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행사장 인근의 제동서원에서는 김해김씨와 연안이씨 등 가락종친회 문중의 주관으로 김유신, 소정방, 이무 장군의 향사가 봉행되어, 전통의 격조를 더하고 군위군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위군 관계자는 “삼장군 단오축제는 군위의 찬란한 역사와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5월 26일 울진 청년일자리센터에서 중장년내일센터(경북동부)와 공동으로‘생애경력설계서비스’교육을 제공한다. 이번 교육은 중장년층이 변화하는 고용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평생 현역’이 가능하도록 돕는 가이드 역할을 하며 주요 내용으로는 △생애경력설계 이해 △개인의 강점 발견 △중장년 인적자산관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 참가자는 자신의 생애 경력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이에 적합한 맞춤형 경력준비 가이드라인을 제공받게 된다. 군은 4월 28일 첫 교육을 시작으로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마다 울진청년일자리센터에서 교육을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중장년층에 대한 깊은 공감과 이해를 갖춘 우수한 강사진이 전문적인 정보 제공은 물론 생애 설계 상담까지 함께 지원하고 있다. 다음 교육 일정은 6월 30일, 7월 28일로 예정돼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생애경력설계서비스 교육이 중장년 세대가 제2의 인생을 보다 주도적으로 준비하고, 나아가 사회에 기여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중대산업재해 발생을 예방하고, 사업장의 안전 상태를 체계적으로 진단하여 예방보전을 강화하고자 지난 5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울진군청 8개 사업장에 대해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울진군청 중대재해예방팀과 안전검사 전문기관이 함께하여 농기계임대사업소(5개소)의 크레인, 지게차, 컨베이어 등 주요 하역 운반기계 등을, 나곡소각장, 울진소각장은 가스·용접장치 등 화재·폭발 위험물 취급에 대하여 중점 지도·점검하였으며, 산림가꾸기 사업의 경우 근로자에게 벌목시의 안전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를 완료하였으며 개선이 필요하거나 정밀한 안전진단이 요구되는 사안에 대해서는 향후 개선 방안을 제시하여 신속하게 후속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사업장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사업장에 안전 교육 및 안전 기술 컨설팅을 제공하여 사업장 안전 관리 능력을 강화함으로써, 중대산업재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