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해 ‘2022년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 보고회’를 개최했다.포항시는 올해 경제적 파급효과가 크고 시민생활과 밀접한 소비·투자 집행 목표액을 행정안전부 목표인 18.4%보다 높은 21.5%인 2,452억 원을 설정해 1분기에 초과 집행하겠다는 방침이다.이장식 부시장의 주재로 열린 이번 보고회에서는 각 부서의 집행실적을 점검하고 집행 부진사업에 대한 원인분석과 해결방안을 모색해 남은 기간 집행률을 제고하기로 했다.시는 신속집행을 위해 재정집행 추진체계 운영, 선금 최대 집행 등 상반기 재정집행 지침을 적극 활용해 3월 말 목표액을 달성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이장식 부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코로나19에 따른 전례 없는 경제 위기 상황에서 공공부문 재정집행이 날로 중요해지는 만큼 전 공무원이 경기부양을 견인하는 역할로서 신속집행을 적극 추진하고 집행 가능한 부분을 최대한 발굴해 필요한 사업들이 적시에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상북도는 지난 9일 울진 국민체육센터에 머물고 있는 산불 이재민 104명을 북면 덕구리 소재 덕구온천관광호텔*에 마련된 임시 거주시설로 옮겼다고 밝혔다. * 당초 콘도가 아닌 호텔에 임시거주시설 마련산불이 장기화 되고 있고 이재민 대부분이 고령층으로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상황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이재민들이 단 한 시간이라도 편히 잠을 자고 쉴 수 있는 안전하고 편안한 공간을 마련하라는 지시에 따른 후속 조치이다. 경북도는 이재민들은 이날 오전 주소지별 읍면 투표소에서 대선 투표를 마친 뒤 도청에서 제공한 차량으로 덕구온천관광호텔로 이동해 코로나19 임시선별소에서 PCR 검사를 받고 입실해 1실 4인 기준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했다.이날 울진 국민체육센터에 머물던 이재민 146명 가운데 104명은 덕구온천관광호텔, 14명은 마을회관, 7명은 친인척 집으로 거처를 옮겼고 국민체육센터에 남기를 희망하는 21명은 당분간 머물기로 했다.이에 경북도와 울진군은 이주를 원치 않는 피해주민들을 위해 이들이 원하는 임시주택 등과 같은 맞춤형 임시거주시설을 마련키로 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한순간에 갈 곳을 잃은 이재민들이 조금이라도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임
청송군은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2022 봄시즌 비대면 안심 관광지 25곳’에 신성계곡(길안천)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관광공사가 청송의 신성계곡을 선정한 이유는 명확하다. 신성계곡은 한껏 부풀어 오른 봄기운을 느끼며 지질 시대로의 시간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청송군 지역 전체는 우리나라 내륙 첫 번째로 유네스코가 인정한 세계지질공원으로, 특히 이번에 봄시즌 비대면 안심 관광지로 뽑힌 신성계곡에는 지질학적 가치와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갖춘 지질명소 4곳이 유명하다. 경상분지 퇴적암층을 깊게 파고 흐르는 ‘방호정 감입곡류천’, 무리지어 이동하는 공룡의 행동 특성과 육식공룡의 사냥 특성을 보이는 ‘신성리 공룡발자국’, 붉은색을 띠는 바위 절벽인 ‘만안자암 단애’, 가장 일반적인 퇴적구조와 고생물의 흔적이 남아 있는 ‘백석탄’이 지질명소로 지정되어 있으며, 특히 신성리 공룡발자국은 움직이는 로봇 공룡, 화석 발굴 체험장이 설치된 공룡공원이 조성되어 아이들과 함께하는 여행객에게 인기 있는 관광지이며 가족단위 교육관광으로도 각광받는 곳이다. 이처럼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지질 시대로의 시간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청송 신성계곡(길안천)은 코로나19가 확산하
청송군은 지난 3월 4일 새벽 관내 전역을 집중 단속한 결과 체납차량 18대를 적발해 번호판영치 10건, 영치경고 8건의 실적을 거뒀으며, 총 420여만원의 체납액을 징수하는 성과를 올렸다. 체납차량 번호판 새벽 영치는 지방세 체납액의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자동차세 체납액의 효율적인 징수를 위해 새벽 시간을 이용한 기획 체납징수로, 청송군은 올해부터 매월 1회 실시할 계획이며 제2차 새벽 영치는 오는 29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새벽 영치는 체납자 빅데이터 체납분석 지도를 활용, 영치 시스템이 탑재된 단속차량 1대와 실시간 체납확인이 가능한 스마트폰 2대를 이용해 지역 아파트, 중심상가, 차량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며, 1회 체납 차량에 대해서는 영치경고를 통해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2회 이상 체납 차량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번호판을 영치했다. 영치된 번호판은 해당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체납액을 납부 해야만 되찾을 수 있고,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을 경우에는 관련 법령에 따라 해당 차량을 견인 조치해 공매처분 할 방침이다. 또한, 번호판 없이 운행할 경우엔 관련 법령에 따라 50~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청송군 관계자는 “앞으로 매월
영양군은 코로나19 대응 의료인력 대상으로 지난 3월 7일(월) 영양군보건소 전정에서 경북 비타(Vita)버스 서비스 이용으로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의 상처를 치유했다. 비타(Vita)버스란 비타민과 같은 버스라는 의미로 다과방, 활력방, 충전방, 상담방 등 다양한 테마를 가진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공간에서 다과, 휴식, 전문 물리치료 서비스, 마음건강 검진 및 상담으로 코로나19 대응 업무에 지친 우리들의 숨은 방역 영웅들을 지원했다. 이날 영양군보건소 코로나19 대응인력 30여명은 코로나19 대응 업무로 장기간 누적된 피로감을 비타버스 테마공간에서 치유했으며, 앞으로 영양군의 방역을 위해 다시 한 번 힘을 얻을 수 있는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장여진 보건소장은“장기간 계속된 코로나19와의 긴 싸움에서 보건소 직원들이 지친 심신을 위로받고 큰 힘을 낼 수 있도록 경북도의 비타버스를 운영해 주셔서 감사하다.”며“그 동안 묵묵히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준 영양군보건소 직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보건소는 영양군민의 안전을 위하여 코로나19 대응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
포항시는 미래가 풍요로운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문화 예술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관련한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포항시는 포항국제불빛축제를 비롯한 지역축제들을 명품 축제브랜드로 육성해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문화예술의 한마당으로 활용에 성공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하이브리드(온,오프라인) 축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계속 진화하고 있다. 또한, 세계 유일의 스틸아트 축제인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도 국내·외 예술가들 간의 다양한 방식의 교류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문화 축제’의 한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7년 설립된 포항문화재단은 문화예술 종사자들과 문화예술행사에 대한 지원을 시가 아닌 재단을 통해 하면서 ‘지원은 하되, 간섭하지 않는다’라는 원칙에 따라 지역의 문화예술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포항문화재단은 문화예술에 목말라 있던 시민들에게 다양한 기획·테마공연 등을 통해 갈증을 해소했던 문화예술회관과 중앙아트홀, 시립미술관 등의 전시·공연 인프라와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하고, 그 주체가 될 전문적인 문화예술법인이 필요함에 따
윤경희 청송군수를 비롯한 청송군 공무원 100여명이 지난 3월 5일 ~ 6일까지 이틀 동안 휴일도 반납한 채 울진군의 대형 산불현장에서 산불 진화작업을 돕고 있다. 이번 산불은 지난 4일 경북 울진에서 시작해 강풍을 타고 강원 삼척까지 확산해 주민 대피까지 이어지는 심각한 상황으로, 피해면적은 6일 오전 9시 기준 12,317㏊에 달한다. 윤경희 청송군수와 청송군 공무원들은 조속한 산불 진화를 위해 긴급 지원에 나서게 됐으며, 직접 현장을 찾은 윤 군수는 “산림당국에 적극 협조해 마지막까지 산불 진화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하고, “특히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조치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이웃 지역의 산불 진화에 동참해준 청송군 공무원들이 자랑스럽다.”고 격려했다. 한편 윤 군수와 청송군 공무원들은 지난달에도 영덕군의 산불현장을 찾아 산불 진화작업을 적극적으로 도운 바 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이철우 지사는 "이재민228세대 오늘 중으로 임시거주시설에 들어가도록 조치할것. 도에서 지원나온 직원들은 이주민 생필품 구매 지원 하는데 투입해라. 울진시내 물품 모두를 공수해라. 속옷부터 모든걸 사주도록 하고, 오늘 중으로 조치해라. 지금은 전쟁이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7일 오전 도청에서 울진 산불과 관련해 이철우 경북도지사 주재로 실국장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먼저, 김중권 재난안전실장의 산불 현황과 이재민 주거지원 대책, 정부의 산불피해복구비 지원 절차 등의 보고로 진행됐다. 이번 산불로 지금까지 인명피해는 없으나, 재산피해로 인한 이재민이 530세대 585명이 발생했다고 보고됐다. 이날 회의에서 이철우 도지사는 “도에서 이통장연합회 등 민간단체와 협력해 울진 산불 피해조사에 적극 지원하고, 이재민을 위한 임시 주거시설을 일주일 내로 확보하라”며, “임시주거시설 확보를 위해 각종 성금, 재난지원금 등을 활용하고, LH 공사 등과 협의해 획기적인 대책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또 “임시주거시설은 피해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상하수도 시설이 봔비된 임시주택, 원룸, 펜션, 리조트, 카라반 등 원하는 곳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친인척 집
봉화군은 3월부터 도로명주소 안내시설의 효율적인 유지,관리를 위해 2022년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일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조사는 모바일 현장조사시스템 ‘스마트 KAIS’를 이용해 실시하며, 이 시스템을 통해 시설물의 훼손여부와 현장사진을 실시간으로 입력함으로써 조사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여 나갈 예정이다. 점검 대상은 총 19,194건(도로명판 2,746, 건물번호판 16,295, 기초번호판 128, 지역안내판 25)이며, 시설물의 규격과 설치위치가 주소정보시설규칙에 적합한지와 시설물의 상태, 파손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훼손이나 망실된 시설물을 정비할 계획이다. 김기동 종합민원실장은 “매년 1회 이상 도로명주소 시설물 일제조사와 유지보수를 통해 주소사용에 대한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청송군은 국내에서 발생하고 있는 과수 화상병의 철저한 예방을 위해 3월 7일(월)부터 과수화상병 사전방제조치 이행을 위한 행정명령을 변경 고시했다. 이번 행정명령은 식물방역법 및 과수 화상병 확산 방지 대책 방침에 따라 사과, 배 등의 과원 경영자, 과수 농작업자 및 관련 산업 종사자가 대상이다. 청송군은 기존 행정명령으로 농작업 인력·장비·도구 등 소독의무, 과수 농작업자 이동·작업 이력제 운영 등 7개 항목을 발령하였으나, 더욱 철저한 과수화상병 사전예방을 위해 사전예방 약제 살포의무, 과수 경작자 영농일지 기록의무, 매개곤충 및 야생동물 차단·접근 통제 등 3개 항목을 추가하여 고시하였다. 만약, 행정명령을 미준수한 경우에는 관련법령에 따라 손실 보상금을 감액하거나 지급되지 않을 수 있으므로 농업인들과 관련 산업 종사자들의 철저한 행정명령 준수가 필요하다. 한편 청송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과수화상병 종합상황실 운영과 함께 겨울철 예찰·지도를 통해 궤양제거 등 과수화상병 발생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특히 국·도비를 포함한 20억원 정도를 투입하여 각종 방제를 통한 과수화상병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청송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현재까지 청송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23일 경북 안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제73회 과학기술 여성리더스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전통을 바탕으로 하는 미래, 전통과 과학기술의 융합’을 주제로, 첨단 과학기술과 전통 인문 정신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 가능한 사회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민병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KIAT), 묵인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등 전국의 여성과학기술단체장과 현장 여성과학기술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여성과총은 80여 개 여성과학기술 관련 단체가 참여하는 전국 단위의 연합체로, 여성과학기술인의 역량 강화와 성평등 과학문화 조성을 위해 정책 제안, 인재 양성,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한국여성과총에서는 경북 북부지역의 초대형 산불 피해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경상북도에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 성금은 여성과총 소속 단체장뿐 아니라 회원 단체 소속의 여성과학기술인들이 뜻을 모아 조성했다. 김병일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 이사장이 ‘AI 시대, 더 필요한 퇴계의 인문정신’ 강창원 KAIST 생명과학과 명예교수가 ‘인공지능 시대 정밀의학’을 주제로 각각 기조 강연을 진행해 전통과 첨단기술의
1300여 년의 역사가 있는 대구시 군위군의 전통문화 행사인 “군위 삼장군 단오축제”가 오는 5월 31일(음력 5월 5일) 효령면 고지바위권역 다목적센터 일원에서 펼쳐진다. 군위 삼장군 단오축제는 삼국통일의 위업을 이룬 김유신, 소정방, 이무 세 장군의 위패를 모신 효령사(효령면 장군리)에서 예로부터 관민이 함께 단오제를 지내며 지역의 안녕을 기원하고 대동놀이를 즐기던 전통에서 유래했다. 올해로 제7회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군위의 1300년 역사를 담은 주제공연, 지역 예술동아리의 무대, 인기 트로트 가수의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미션형 프로그램인 “삼장군을 찾아라!”를 비롯해, 각종 체험부스들과 스탬프 투어, 대동놀이 등 예년보다 한층 풍성한 콘텐츠로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행사장 인근의 제동서원에서는 김해김씨와 연안이씨 등 가락종친회 문중의 주관으로 김유신, 소정방, 이무 장군의 향사가 봉행되어, 전통의 격조를 더하고 군위군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위군 관계자는 “삼장군 단오축제는 군위의 찬란한 역사와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5월 26일 울진 청년일자리센터에서 중장년내일센터(경북동부)와 공동으로‘생애경력설계서비스’교육을 제공한다. 이번 교육은 중장년층이 변화하는 고용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평생 현역’이 가능하도록 돕는 가이드 역할을 하며 주요 내용으로는 △생애경력설계 이해 △개인의 강점 발견 △중장년 인적자산관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 참가자는 자신의 생애 경력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이에 적합한 맞춤형 경력준비 가이드라인을 제공받게 된다. 군은 4월 28일 첫 교육을 시작으로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마다 울진청년일자리센터에서 교육을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중장년층에 대한 깊은 공감과 이해를 갖춘 우수한 강사진이 전문적인 정보 제공은 물론 생애 설계 상담까지 함께 지원하고 있다. 다음 교육 일정은 6월 30일, 7월 28일로 예정돼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생애경력설계서비스 교육이 중장년 세대가 제2의 인생을 보다 주도적으로 준비하고, 나아가 사회에 기여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중대산업재해 발생을 예방하고, 사업장의 안전 상태를 체계적으로 진단하여 예방보전을 강화하고자 지난 5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울진군청 8개 사업장에 대해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울진군청 중대재해예방팀과 안전검사 전문기관이 함께하여 농기계임대사업소(5개소)의 크레인, 지게차, 컨베이어 등 주요 하역 운반기계 등을, 나곡소각장, 울진소각장은 가스·용접장치 등 화재·폭발 위험물 취급에 대하여 중점 지도·점검하였으며, 산림가꾸기 사업의 경우 근로자에게 벌목시의 안전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를 완료하였으며 개선이 필요하거나 정밀한 안전진단이 요구되는 사안에 대해서는 향후 개선 방안을 제시하여 신속하게 후속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사업장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사업장에 안전 교육 및 안전 기술 컨설팅을 제공하여 사업장 안전 관리 능력을 강화함으로써, 중대산업재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