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손병복)은 민선 8기 출범을 맞아 25일부터 죽변항 수산복합공간 조성 및 이용고도화 사업장을 시작으로 관내 주요 사업장 20여 개소에 대한 현장 방문에 나섰다. 현장을 방문한 손병복 군수는 부서 담당자 및 관계자 등과 직접 사업장을 둘러보며 추진상황을 보고 받은 후, 주요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철저한 관리ㆍ감독은 물론, 예산 집행의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운용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이번 방문 대상지는 울진 산불에 전소된 나곡 소각장 등 직영ㆍ위탁 시설 및 사업장 20여 개소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민선 8기 군정 운영 방향에 맞는 사업 추진을 통해 민선 8기 성장동력을 창출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손병복 군수는 “민선 8기 정책 방향은 새로운 희망 울진 건설에 있다”고 강조하면서“시행 중인 사업들이 목적에 맞게 추진 중인지 감독 및 점검을 철저히 하고 효과성에 대한 적극적인 검증과 환류를 통해 정책 목적을 달성해 달라”고 주문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8월 24일 청송양수발전소에서 군청, 군부대, 경찰서, 소방서, 양수발전소 등 관련기관과 합동으로 ‘청송양수발전소 폭발물 테러 및 화재 대비 훈련’을 실시했다. 「2022 을지연습 실제훈련」으로 실시된 이번 훈련은 적 특작부대가 국가주요방호시설인 청송양수발전소에 폭발물 테러를 가한 상황을 가정하여, 군부대의 지원으로 적을 격퇴하고, 청송경찰서 및 청송군청은 현장수습을, 청송소방서와 보건의료원은 사상자 치료 및 후송, 화재에 따른 직원대피 및 화재진압 등 민·관·군이 함께 대응하는 종합대책 훈련으로 진행되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양수발전소는 국가 주요 시설인 만큼 언제든 테러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고, 테러가 발생하게 되면 주민들에게 직접적인 피해를 입히고 사회혼란을 야기할 수 있다.” 며 “앞으로도 관련기관 모두가 위기의식을 갖고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안동시(시장 권기창)와 NH농협 안동시지부(지부장 배준호)는 8월 23일 시장실에서 「제휴카드 적립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금번 안동시가 전달받은 금액은 5,797만 3천 원으로 안동시 각 부서에서 사용하고 있는 기업카드와 안동시 소속 직원들의 안동문화사랑카드 사용액의 일정비율을 적립한 금액이다. 지난 2000년부터 안동시와 NH농협은행 안동시지부, ㈜비씨카드는 공동 협약을 체결해 카드 사용액의 0.1~1%를 기금으로 적립해 안동시 문화관광산업 발전과 홍보를 위한 각종 사업에 활용해 왔다. 올해 안동시는 농협안동시지부 적립금(5,797만 3천 원)과 비씨카드 적립금(2,406만 7천 원)을 더한 총 8,204만 원의 적립금을 전달받았다. 이 중 안동시 기업카드 적립분은 관광객 유치 체험프로그램과 낙동강 캠핑축제에 사용되며, 직원들의 안동문화사랑카드 적립분은 안동시청 공무원의 복지 증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지금까지 적립 누적금액은 10억 6,500만 원이다. 배준호 NH농협은행 안동시지부장은 “오늘 전달되는 기금이 안동시 관광산업 발전과 안동시청 직원들의 복지 증진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앞으로도 제휴카드 이용 활성화를
봉화군 직영 농·특산물 온라인쇼핑몰 ‘봉화장터’가 22일부터 내달 8일까지 추석맞이 할인 쿠폰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에서는 천혜자연의 고장 봉화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 약 79개 품목에 대해 3만 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5만 원 이상 구매 시 10,000원, 10만 원 이상 구매 시 20,000원의 구매금액별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할인쿠폰은 1인, 1일, 1회에 한하며 주문결제 시 자동 적용된다. 현재 봉화장터에는 91개의 업체가 입점해 봉화에서 생산되는 잡곡, 송이, 한우, 장류 등 다양한 농·특산물이 판매되고 있다. 봉화군에서는 다양한 소비처 확보 및 판로확대를 통해 농가 소득향상을 지원하고자 2007년부터 봉화장터를 운영하고 있다. 봉화군 관계자는 “봉화장터의 농가 직배송 시스템을 통해 상품을 빠르고 안전하게 구매할 수 있으며, 코로나와 물가상승으로 인해 어려운 시기를 겪는 소비자에게 장바구니 걱정을 덜 수 있는 기회를 점차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이강덕 포항시장은 22일 형산강 효자1지구 하천환경정비사업 현장을 찾아 상생인도교 등 시설물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시장은 임시개통한 상생인도교를 걸으면서 시민들이 편리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지 살펴봤으며, 포항 취수장보 가동 현황을 점검했다. 형산강 효자1지구 하천환경정비사업은 낙동강유역환경청에서 시행한 전액 국비사업으로 총 336억 원이 투입됐으며, 지난 2016년 12월 착공해 올해 7월 준공했다. 이 사업을 통해 길이 380m, 폭 5m의 자전거도로 겸용 상생인도교의 건설로 형산강 남과 북을 연결하고, 형산강 남쪽의 경주와 이어지는 제방도로가 폭 10m로 확장돼 주민 편의를 증진했으며, 포항 취수장보 개선으로 상수원 취수환경 개선 및 홍수를 조절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상생인도교는 형산강 프로젝트의 중점사업으로 자전거도로와 연계하고 농촌과 도심마을을 연결해 시민들에게 정서적인 휴식공간을 제공하며, 시민들은 형산강 위로 설치된 다리를 걸으면서 형산강과 철새 탐조를 할 수 있어 에코생태전망대와 함께 자연치유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강덕 시장은 “전액 국비로 건설된 상생인도교가 시민들이 즐겨 찾는 산책코스로 주목받게 될 뿐만 아니라 에코생
지역우수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설립·운영되고 있는 (재)안동시장학회(공동이사장 : 권기창·김원)에 민선8기 초반부터 장학금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 ㈜풍산비료(대표 이운선)에서 이달 18일 안동시장실을 찾아 5백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한, 지난 8월9일과 8월12일 ㈜창성공조기전(대표 천성용)과 변방용역(대표 이성태)에서 각각 5백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풍산비료는 수질오염 예방과 녹조저감을 위해 관학협력으로 영양염류 저감, 조류생장 저감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친환경 가축분 퇴비를 생산해 특허청 특허를 받은 기업이다. 2020년부터 매년 5백만 원씩 기부해, 금회 총3회차 기부로 누적기부액은 1천5백만 원에 달한다. ㈜창성공조기전은 송현동에 위치한 LG전자 시스템에어컨 전문점으로 기계설비공사업, 전기공사업, 무대기계제조업을 하고 있는 업체이다. 2009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기탁해 이번이 13회차 기탁으로 누적기부액은 6천5백만 원에 달한다. 변방용역은 청소용역 전문업체로서 불우이웃돕기 성금 전달 등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으로 따뜻한 손길을 펼치고 있다. 기업 대표들은 “기업이윤 사회환원 실천을 경영철학으로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인재육성에
포항시는 19일 시청에서 ‘생활·밥상물가 안정 범시민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손정호 일자리경제국장 주재로 진행된 이번 회의는 8월 11일 정부의 ‘제5차 비상경제민생회’의 방향에 따라 생활물가 및 민생 경제 안정화를 견인하기 위한 포항시의 신속한 대응으로 이뤄졌다. 최근 3고(고금리·고물가·고환율)로 고통받고 있는 소비자와 소상공인을 위한 긴급 대응 방안과 민·관 경제 주체들의 상호협력의 필요성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회의에서는 대내외 경제여건의 급속한 악화에 따른 장바구니 물가, 외식비 상승 등 서민생활과 밀접한 생활물가 안정 대책을 마련하고, 원재료값 인상에 따른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물가 안정 대책을 범시민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의견을 나눴다. 이와 관련, 앞서 지난 6월 물가 비상대책회의에서 논의된 ‘생활·밥상 물가 5종 세트’ 관련 예산을 지난 추경에서 전액 확보해, 물가 안정에 총력을 기울일 수 있는 재원을 마련하고 신속하게 추진하기로 했다. 먼저, △원재료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24억 원의 ‘원재료비 구입 특례보증 외 이차보전금’으로 5,000만 원 한도 내에서 1년간 2%의 이자 차액을 보전하고,
대구시가 18일 통합신공항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사업기간은 2030년까지이며, 규모는 16.9㎢(511만평)으로 시설부지가 12.9㎢(390만평), 소음완충지역이 4.0㎢(121만평)이다. 이번 기본계획에는 2020년 공동합의문을 반영하여 민간공항 터미널 및 군 영외관사 군위군 배치가 포함되었다. 군 영외관사는 군위읍에 위치하며, 국방부의 시설기본요구조건에 따라 2,000여 세대로 계획되어 있다. 공동합의문의 다른 사항도 차근차근 진행되고 있다. 우선 공항신도시 군위군 330만㎡조성은 경북도에서 용역을 발주하여 진행중이며 올해 말까지 완료될 계획이다. 대구경북 공무원연수시설은 주요시설 및 도로 등 노선확정 후, 대구시·경북도·군위군이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추진할 계획이며, 군위군 관통도로(동군위 IC ~ 공항, 25㎞)는 경북도에서 노선계획 등을 검토중에 있다. 공동후보지 유치신청의 전제조건이었던 군위군의 대구편입은 9월 국회처리가 유력하다. 기본계획이 발표됨에 따라 군위군은 토지 편입여부, 보상 등에 대한 상담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어 군위읍에 소재한 현장소통상담실을 8월 22일부터 9월 16일(토일·공휴일 제외, 10:00~16:30)까지 확대운영 하기로
이강덕 포항시장은 17일 현안점검 간부회의를 통해 “지속 발전 가능한 포항의 탄탄한 미래를 위해 더욱 많은 투자를 유치하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의 기반을 확보하는데 전력투구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이강덕 시장은 “전기차 시장 확대 등으로 가파른 성장세인 배터리산업에서 포항이 주도권을 갖고 ‘K-배터리 중심도시’로 도약에 속도를 낼 수 있도록 제도 개선과 인프라 구축 등에 모든 역량을 모아 주길 당부한다”면서, “특히, 2차 전지 기업의 부지가 부족한 상황인 만큼 새로운 산단 조성을 적극 준비하고, 시가 추진하는 ‘배터리 글로벌 혁신특구’와 연계하는 방안도 다각도로 강구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포스텍 연구중심 의대 설립과 영일만대교 건설 역시 바이오헬스산업 육성과 국토 균형발전의 디딤돌이 될 중요한 숙원사업인 만큼 가용할 수 있는 자원을 모두 활용해 조속한 추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덧붙였다. 특히, 최근 수도권 등에서 기상 이변에 따른 집중호우로 막대한 피해가 발생한 사태와 관련해서는 “갈수록 이상 기후가 심화되고 폭우의 빈도수가 늘어나는 위기 상황을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종합적이고 중장기적 관점에서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영양군은 17일 한승환 부군수 주재로 국, 과장 등 집중안전점검 시설 관련 공무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을 위한 집중안전점검 사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집중안전점검에 앞서 점검 개요, 세부 일정 및 부서별 시설물 점검 계획을 발표했으며, 계획 발표 후에는 집중안전점검 진행 시 예상되는 애로사항 등에 대하여 의견을 나눴다. 올해 영양군 집중안전점검은 8월 17일부터 10월 14일까지 59일간 산사태 위험지역, 전통시장 등 핵심 위험시설 분야 42개소에 대하여 전기, 가스, 소방, 건축 등 다양한 안전 분야에 대한 합동 점검을 진행 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집중안전점검은 최근 발생한 집중호우, 건물 붕괴 등의 재난 사고로 국민의 안전에 대한 인식과 욕구가 증대하는 상황에서 주민신청제를 도입하여 소규모 생활밀집시설에 대하여 신청을 받았으며, 신청받은 시설 중 점검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시설에 대하여도 추가로 점검 할 예정이다. 한승환 부군수는“최근 전통시장 화재,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및 산사태 발생 등 안전에 대한 관심이 필요한 상황에서, 이번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위험요소를 조기 발견 및 조치하여 군민들이 안심하고 생활 할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23일 경북 안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제73회 과학기술 여성리더스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전통을 바탕으로 하는 미래, 전통과 과학기술의 융합’을 주제로, 첨단 과학기술과 전통 인문 정신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 가능한 사회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민병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KIAT), 묵인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등 전국의 여성과학기술단체장과 현장 여성과학기술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여성과총은 80여 개 여성과학기술 관련 단체가 참여하는 전국 단위의 연합체로, 여성과학기술인의 역량 강화와 성평등 과학문화 조성을 위해 정책 제안, 인재 양성,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한국여성과총에서는 경북 북부지역의 초대형 산불 피해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경상북도에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 성금은 여성과총 소속 단체장뿐 아니라 회원 단체 소속의 여성과학기술인들이 뜻을 모아 조성했다. 김병일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 이사장이 ‘AI 시대, 더 필요한 퇴계의 인문정신’ 강창원 KAIST 생명과학과 명예교수가 ‘인공지능 시대 정밀의학’을 주제로 각각 기조 강연을 진행해 전통과 첨단기술의
1300여 년의 역사가 있는 대구시 군위군의 전통문화 행사인 “군위 삼장군 단오축제”가 오는 5월 31일(음력 5월 5일) 효령면 고지바위권역 다목적센터 일원에서 펼쳐진다. 군위 삼장군 단오축제는 삼국통일의 위업을 이룬 김유신, 소정방, 이무 세 장군의 위패를 모신 효령사(효령면 장군리)에서 예로부터 관민이 함께 단오제를 지내며 지역의 안녕을 기원하고 대동놀이를 즐기던 전통에서 유래했다. 올해로 제7회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군위의 1300년 역사를 담은 주제공연, 지역 예술동아리의 무대, 인기 트로트 가수의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미션형 프로그램인 “삼장군을 찾아라!”를 비롯해, 각종 체험부스들과 스탬프 투어, 대동놀이 등 예년보다 한층 풍성한 콘텐츠로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행사장 인근의 제동서원에서는 김해김씨와 연안이씨 등 가락종친회 문중의 주관으로 김유신, 소정방, 이무 장군의 향사가 봉행되어, 전통의 격조를 더하고 군위군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위군 관계자는 “삼장군 단오축제는 군위의 찬란한 역사와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5월 26일 울진 청년일자리센터에서 중장년내일센터(경북동부)와 공동으로‘생애경력설계서비스’교육을 제공한다. 이번 교육은 중장년층이 변화하는 고용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평생 현역’이 가능하도록 돕는 가이드 역할을 하며 주요 내용으로는 △생애경력설계 이해 △개인의 강점 발견 △중장년 인적자산관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 참가자는 자신의 생애 경력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이에 적합한 맞춤형 경력준비 가이드라인을 제공받게 된다. 군은 4월 28일 첫 교육을 시작으로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마다 울진청년일자리센터에서 교육을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중장년층에 대한 깊은 공감과 이해를 갖춘 우수한 강사진이 전문적인 정보 제공은 물론 생애 설계 상담까지 함께 지원하고 있다. 다음 교육 일정은 6월 30일, 7월 28일로 예정돼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생애경력설계서비스 교육이 중장년 세대가 제2의 인생을 보다 주도적으로 준비하고, 나아가 사회에 기여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중대산업재해 발생을 예방하고, 사업장의 안전 상태를 체계적으로 진단하여 예방보전을 강화하고자 지난 5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울진군청 8개 사업장에 대해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울진군청 중대재해예방팀과 안전검사 전문기관이 함께하여 농기계임대사업소(5개소)의 크레인, 지게차, 컨베이어 등 주요 하역 운반기계 등을, 나곡소각장, 울진소각장은 가스·용접장치 등 화재·폭발 위험물 취급에 대하여 중점 지도·점검하였으며, 산림가꾸기 사업의 경우 근로자에게 벌목시의 안전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를 완료하였으며 개선이 필요하거나 정밀한 안전진단이 요구되는 사안에 대해서는 향후 개선 방안을 제시하여 신속하게 후속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사업장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사업장에 안전 교육 및 안전 기술 컨설팅을 제공하여 사업장 안전 관리 능력을 강화함으로써, 중대산업재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