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양 산업부 장관은 8일 오후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포항 포스코와 현대제철소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이 장관은 태풍 힌남노로 인해 가동이 중단돼 있는 포스코 포항제철소와 현대제철소 공장을 둘러보고, 침수된 지역과 공장 파손 등 기업의 피해현장을 살폈다. 또한, 이강덕 시장과 전익현 포항철강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을 비롯한 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이강덕 시장은 태풍 피해를 입은 포스코와 현대제철뿐만 아니라 포항철강산업단지를 포함한 포항 지역 기업의 정상화를 위해 포항을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해 달라고 적극 건의했다.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은 지난해 8월 제정된 ‘지역산업위기대응 및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특별법’에 근거해 예상치 못한 대내외 충격 등으로 지역의 주된 산업의 현저한 악화가 예상될 경우 산업부 장관이 지정하도록 돼있다. 특별법과 시행령에 따르면 대규모 재해가 발생한 경우와 ‘재난및안전관리기본법’에 따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돼 시급한 대응이 요구되는 경우를 지정요건으로 하고 있어, 7일 포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요건에 부합하게 됐다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추석 연휴기간 군민 안전과 생활불편 최소화를 위해 추석맞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비상방역 및 응급의료 대책, 지역경제 활성화대책, 교통수송 대책 등 7개 분야 33개 중점과제를 수립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다중집합장소를 대상으로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하고 연휴기간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대중교통시설, 문화관광시설,전통시장 등은 특별 방역대책을 수립해 방역 관리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연휴 기간에도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대비해 24시간 대응 상황반을 운영하고 선별진료소도 정상 운영한다. 또 진료공백 방지를 위해 당직 의료기관 및 당번 약국을 운영하여 차질 없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도 추진한다. 물가 안정을 위해 물가대책상황실을 구성하고, 관계 기관 합동으로 물가 지도점검반을 운영한다. 또한 추석맞이 울진사랑카드 혜택한도를 9월 한달 동안 월 100만원 결제 시까지 캐시백 15%(최대 15만원)를 지급하고 전통시장 이용을 장려하기 위해 8월 26일부터 공직자 및 기관ㆍ단체 합동으로 소규모 안전 장보기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추석 연휴 기간인 9월
경상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 영양분관(김태훈 관장)은 9월 6일(화) 봉사자들과 함께 만든 밑반찬과 영양고추유통공사(최현동 사장)에서 기부한 풍요로운 명절맞이 물품 세트 40박스(200만원 상당)를 관내 저소득장애인 40가정에 전달했다. 믿을 수 있는 영양고추의 생산과 유통은 물론, 고추재배 농가의 소득 보장에 앞장서는『영양고추유통공사』는 지역 내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해 매년 생활용품 기부 등 주민 상생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최현동 사장은“추석을 맞이하여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소외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앞으로도 다양한 주민 상생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태훈 관장은 계속되는 코로나 상황과 불경기로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이 더욱 필요한 시점에 해마다 소중한 기부를 이어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협력해 주실 것을 요청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과 군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맞이 종합 대책을 추진한다. 청송군은 추석 연휴기간인 오는 9월 9일부터 9월 12일까지 8개반 120여명의 인력으로 종합상황실을 운영, 분야별 상황을 관리하고 비상시에 신속하게 대처할 계획이다. 추석 종합 안정대책은 △안전, 교통, △방역, 의료, △경제활성화 △생활안정 등 4대 대책 10대 중점과제로 대책을 마련해 연휴기간 행정 공백을 줄이고 민생안전과 방역에 전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특히 올해 추석은 연휴기간 전국적인 이동으로 코로나19의 재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지역사회 전파를 예방하기 위해 추석 연휴 코로나19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하고, 각종 안전사고와 재해·재난 예방과 긴급 상황 발생에 대한 철저한 상황관리로 군민들이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인다. 또한 보건의료원의 24시간 응급진료, 당직의료기관 2개소 및 휴일 지킴이 약국 8개소를 지정·운영하여 비상진료 체계를 확립할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코로나19 방역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고 각종 안전사고와 재해·재난 예방을 통해 지역민과 귀성객들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추석명절을 맞아 9월 5일(월)부터 9월 9일(금)까지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펼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의 여파와 위축된 소비심리로 인한 지역 상권의 침체 및 매출 감소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9월 5일 현동시장을 시작으로 9월 9일 청송시장까지 기간 내 군 공무원 등 약 500여명이 전통시장을 찾아 제수용품 등을 구입하여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에 앞장서고 지역경제 민심 또한 살필 예정이다. 또한 이와 함께 군은 합리적 소비문화 확산을 위한 추석 성수품 가격동향 파악 및 물가 지도점검반을 편성하여 요금 과다 인상 및 담합행위 등의 점검으로 서민물가를 안정시키고, 아울러 전통시장을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방역 및 환경정비를 시행해 깨끗한 시장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최근 인플레이션 등 위축된 소비심리로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어려운 지역 경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장보기 행사를 마련했다.”며 “군민 여러분께서도 전통시장에서 질 좋고 저렴한 농특산물과 차례 용품을 구입하시고 행복한 추석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
안동시는 민선 8기에 들어 시민과의 소통 기회를 확대하고 소통과정에서 접수된 시민 불편·민원 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함으로써 ‘다가가는 행정,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고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권기창 안동시장이 시민들과 자연스럽게 만나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누는 ‘걸어서 시민 속으로’라는 신규 시책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걸어서 시민 속으로’는 기존의 정형화된 소통행정 방식에서 벗어나 대상자 선정이나 사전 약속 없이 전통시장과 등산로, 강변둔치 등 시민들의 생활공간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경청하고자 하는 권기창 시장의 적극적인 의지가 담긴 시민 소통 사업이다. 권 시장은 첫 번째 행보로 지난 2일 장날을 맞아 중앙 신시장을 방문해 시장 구석구석을 돌며 상인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고 지역화폐‘안동사랑상품권’으로 지역 농산물을 구매하기도 했다. 시장 상인들은 권 시장의 방문에 반가움을 표하며 신시장 버스 정류장에 설치된 버스정보시스템 수리 요청 등 다양한 건의사항을 제안했다. 시는 주말 간 야간작업을 실시해 버스정보시스템을 긴급 복구하는 등 건의된 사항들을 검토해 신속한 조치에 나서고 있다. 권기창 시장은 금번 사업이“일상 속에서 시민들이
봉화군은 지난 1일 추석연휴 동안 귀성객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봉화 상설시장과 억지춘양시장에 취약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지역을 찾아오는 귀성객의 안전사고를 대비해 유관기관 및 시장 상인회와 협력해 코로나19 방역 이행을 홍보하고, 주요 시설물 및 전기, 가스, 소방 등 설비 시설의 관리실태를 점검했다. 또한 이날 본격적인 추석 대비 국가안전대진단 자율안전점검 실천 캠페인을 함께 실시해 가정용, 다중이용시설용 자율안전점검표를 배부하는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관리에도 철저를 기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이해 귀성객들이 봉화 전통시장을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연휴기간 중 예방활동을 실시해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점검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한국전력기술(사장 김성암)은 지난 1일 체코 국영 원자력연구소(이하 UJV Rez)와 업무 협력 증진을 위한 기술세미나를 체코 프라하에서 개최하였다. UJV Rez사는 1955년에 설립된 원자력 분야 연구소로, 65년 이상 원자력 산업 업력을 보유한 체코 내 독보적인 엔지니어링 업체이며 체코 내 가동원전 기술지원 및 신규원전 건설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이번 기술세미나는 ▶APR1000 설계 개요, ▶유체계통설계, ▶핵계통설계, ▶계측제어설계, ▶안전해석, ▶부지설계, ▶기계설계, ▶노심설계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한국전력기술 김명로 본부장, 한전원자력연료 서정민 단장, UJV Rez사 Daniel JIKA CEO를 비롯한 주요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이와 더불어 양 국을 대표하는 설계회사 간 교류 증진을 위해 한국전력기술-UJV Rez사 및 한전원자력연료-UJV Rez 간 MOU를 맺음으로써 ▲APR1000 기본 및 상세설계 및 현지 요건 설계반영, ▲체코 인허가 및 규제 요건 기술자문 범위 확장, ▲SMR 핵연료 개발 분야 협력 및 기술 협력을 증대하기로 하였다. 한국전력기술 김명로 본부장은 “체코 내 독보적인 원자력 산업 업력 및 가동원전 기술지원 경험을
영덕군은 최근 코로나19 재확산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과 관내 소상공인을 위해 추석 명절맞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대대적으로 추진한다. 먼저 영덕군은 관내 사회적기업 제품을 우선 구매하는 것을 시작으로 8월 말까지 진행됐던 영덕사랑 상품권 10% 특별할인 판매를 추석 연휴까지 연장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할 방침이다. 또한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을 통해 지역농산물 구매를 장려하고, 지역 수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해 소비자에게 할인쿠폰을 발급해 수산물 구매자에게 온누리 상품권 환급을 해주는 소비 촉진 행사를 화재피해를 겪은 영덕임시시장에서 진행함으로써 명절 분위기를 확산해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계획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동참하고 추석맞이 선물에 관내 사회적기업 제품을 우선 구매하는 등 전 직원은 물론 유관기관과 사회단체 모두 힘을 합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영덕군의 사회적기업으론 대게어간장과 골뱅이로 유명한 더동쪽바다가는길, 특산물로 만든 전통주와 MZ세대에 인기 많은 블링블링주로 유명한 농업회사법인 ㈜영덕주조, 청정자연 산자락에서 채취한 재료로 귀한
포항시는 2일 국내 대표 이차전지 종합생산 기업인 ㈜에코프로와 중국 GEM 주식유한회사(이하 GEM)와의 이차전지 소재사업과 관련한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투자협약 체결은 친환경 자동차 글로벌 시장 확대에 따른 이차전지 수요가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리튬2차전지용 핵심소재분야 선도기업인 ㈜에코프로와 중국 최대 전구체 생산업체이자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분야 세계적인 선두기업인 GEM이 글로벌 배터리 혁신시장 경쟁력 확보를 위해 포항시에 투자를 약속했다. 이에 따라 ㈜에코프로와 GEM은 이차전지 소재사업 합자회사를 설립하고 포항지역 내에 사업 부지를 확보하고 제반설비 투자를 순차적으로 진행해 포항시의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대한 기여하기로 합의했다. 포항시는 ㈜에코프로와 GEM이 추진하는 사업에 대한 부지 제공과 각종 인·허가 및 인프라 구축 등 최적의 투자환경 조성을 위한 행정지원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잇따른 기업들의 이차전지 분야 후속투자를 통해 포항시는 3년 연속 우수 특구로 지정된 배터리 리사이클 규제자유특구 고도화를 이뤘으며, 이차전지 종합관리센터를 기점으로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자원순환 클러스터 및 인라인 자동평가센터 구축 등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23일 경북 안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제73회 과학기술 여성리더스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전통을 바탕으로 하는 미래, 전통과 과학기술의 융합’을 주제로, 첨단 과학기술과 전통 인문 정신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 가능한 사회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민병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KIAT), 묵인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등 전국의 여성과학기술단체장과 현장 여성과학기술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여성과총은 80여 개 여성과학기술 관련 단체가 참여하는 전국 단위의 연합체로, 여성과학기술인의 역량 강화와 성평등 과학문화 조성을 위해 정책 제안, 인재 양성,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한국여성과총에서는 경북 북부지역의 초대형 산불 피해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경상북도에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 성금은 여성과총 소속 단체장뿐 아니라 회원 단체 소속의 여성과학기술인들이 뜻을 모아 조성했다. 김병일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 이사장이 ‘AI 시대, 더 필요한 퇴계의 인문정신’ 강창원 KAIST 생명과학과 명예교수가 ‘인공지능 시대 정밀의학’을 주제로 각각 기조 강연을 진행해 전통과 첨단기술의
1300여 년의 역사가 있는 대구시 군위군의 전통문화 행사인 “군위 삼장군 단오축제”가 오는 5월 31일(음력 5월 5일) 효령면 고지바위권역 다목적센터 일원에서 펼쳐진다. 군위 삼장군 단오축제는 삼국통일의 위업을 이룬 김유신, 소정방, 이무 세 장군의 위패를 모신 효령사(효령면 장군리)에서 예로부터 관민이 함께 단오제를 지내며 지역의 안녕을 기원하고 대동놀이를 즐기던 전통에서 유래했다. 올해로 제7회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군위의 1300년 역사를 담은 주제공연, 지역 예술동아리의 무대, 인기 트로트 가수의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미션형 프로그램인 “삼장군을 찾아라!”를 비롯해, 각종 체험부스들과 스탬프 투어, 대동놀이 등 예년보다 한층 풍성한 콘텐츠로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행사장 인근의 제동서원에서는 김해김씨와 연안이씨 등 가락종친회 문중의 주관으로 김유신, 소정방, 이무 장군의 향사가 봉행되어, 전통의 격조를 더하고 군위군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위군 관계자는 “삼장군 단오축제는 군위의 찬란한 역사와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5월 26일 울진 청년일자리센터에서 중장년내일센터(경북동부)와 공동으로‘생애경력설계서비스’교육을 제공한다. 이번 교육은 중장년층이 변화하는 고용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평생 현역’이 가능하도록 돕는 가이드 역할을 하며 주요 내용으로는 △생애경력설계 이해 △개인의 강점 발견 △중장년 인적자산관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 참가자는 자신의 생애 경력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이에 적합한 맞춤형 경력준비 가이드라인을 제공받게 된다. 군은 4월 28일 첫 교육을 시작으로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마다 울진청년일자리센터에서 교육을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중장년층에 대한 깊은 공감과 이해를 갖춘 우수한 강사진이 전문적인 정보 제공은 물론 생애 설계 상담까지 함께 지원하고 있다. 다음 교육 일정은 6월 30일, 7월 28일로 예정돼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생애경력설계서비스 교육이 중장년 세대가 제2의 인생을 보다 주도적으로 준비하고, 나아가 사회에 기여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중대산업재해 발생을 예방하고, 사업장의 안전 상태를 체계적으로 진단하여 예방보전을 강화하고자 지난 5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울진군청 8개 사업장에 대해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울진군청 중대재해예방팀과 안전검사 전문기관이 함께하여 농기계임대사업소(5개소)의 크레인, 지게차, 컨베이어 등 주요 하역 운반기계 등을, 나곡소각장, 울진소각장은 가스·용접장치 등 화재·폭발 위험물 취급에 대하여 중점 지도·점검하였으며, 산림가꾸기 사업의 경우 근로자에게 벌목시의 안전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를 완료하였으며 개선이 필요하거나 정밀한 안전진단이 요구되는 사안에 대해서는 향후 개선 방안을 제시하여 신속하게 후속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사업장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사업장에 안전 교육 및 안전 기술 컨설팅을 제공하여 사업장 안전 관리 능력을 강화함으로써, 중대산업재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