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에 위치한 호미곶 등대가 국제항로표지협회(IALA)가 주관하는 ‘올해의 세계등대유산’으로 선정된다. 국제항로표지협회(IALA)는 역사적 가치가 있는 등대를 보존하고, 등대를 비롯한 항로표지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1개를 올해의 세계등대유산으로 선정하고 있다.해수부는 지난 2월 호미곶 등대를 올해의 세계등대유산 후보지로 국제항로표지협회 항로표지공학회에 추천했으며, 호미곶 등대는 △등대의 역사성 △건축적 특성 △보존상태 △접근성 등의 평가를 거쳐 올해의 세계등대유산으로 확정됐다. 1908년 건축된 호미곶 등대는 다른 곳보다 역사는 짧으나, 건축적 특성, 보존상태 및 예술성에서 앞서며 2중 튜브 구조 설계로 9층 높이에도 지진과 해풍에 의해 손상되지 않고 옛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그리스 신전 양식의 정교한 박공지붕과 오얏꽃 문양 천장 장식으로 예술적 가치가 돋보인다. 또한, 호미곶 등대가 위치한 국내 유일의 등대박물관인 국립등대박물관은 세계적인 복합해양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고자 2019년 4월 확대건립공사를 착수했으며, 올해 건축물과 전시시설 정비 등을 완료해 7월 새롭게 재개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번 호미곶 등대의 세계등대유산 선정 및 국
포항시가 오는 4월 1일부터 코로나19 입원·격리자 생활지원비 TF를 구성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일일 코로나19 확진자가 3,000명을 넘어서면서 생활지원비 신청건수 또한 비례해서 급증함에 따른 조치이다. 포항시 집계에 따르면 3월 22일 현재 3월 누적 확진자만 5만4,706명이며, 현재까지 총 누적 확진자는 6만9,793명에 달한다. 현재까지 접수된 생활지원비 신청건수는 이미 1만4,000여 건을 넘어섰지만 코로나 생활지원비 신청은 계속해서 증가 양상을 보이고 있으며, 잦은 메뉴얼 변경 등으로 심의·지급 과정에서 혼란이 발생하고 있다.코로나 생활지원비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접수되면 시청에서 지급 제외대상자(유급휴가자, 국가지원 인건비 지급 종사자 등) 여부 검토를 거친 후 최종 지급된다.신청기간은 격리해제일로부터 3개월 이내이며, 처리기간은 30일이지만 현재 폭증하는 생활지원비 신청 건에 처리인력과 예산부족으로 지연되고 있다. 지원비는 국비 50%와 지방비 50%로 구성돼 포항시 당초예산 10억 원이 지난 2월 중순에 소진됐으며, 현재 국가추경액을 반영해 1차 추경 계상으로 오는 25일 추가예산 142억 원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또한,
경상북도는 22일 도청 동락관에서 19개 시군 및 4개 권역 대학 캠퍼스 신입생과 관계자 등 299명이 참석한 가운데‘경북도민행복대학 합동입학식’을 개최했다.합동입학식은 학사과정 900여명, 석사과정 160여명 중 캠퍼스별 10명 정도를 초청해 대면 행사와 보이소TV를 통해 실시간 온라인 중계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차세대 트렌드로 급격히 주목받고 있는‘메타버스(Metaverse) 입학식’도 동시 개최해 현장에 함께하지 못한 신입생 100여명이 아바타로 참여하면서 4차 산업시대를 선도하는‘메타버스 수도 경북’실현을 체험하는 기회가 됐다. ※ 메타버스는 가공, 추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현실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3차원 가상 세계를 의미이날 행사는 지난해 도민대학 활동 영상과 성과보고, 신입생 대표 선서(석사과정 김형도 대표, 학사과정 정영옥 대표)와 배지 수여, 총장 인사(이철우 도지사)와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고 입학을 축하하는 ‘창조적 학습공동체’레이저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톡킹스피치 신상훈 대표가 ‘Long Run하려면 Long Learn하라’라는 주제로 웃음과 소통 강조, 입학생들의 새로운
세계 유일의 산촌형 슬로시티를 표방하는 ‘국제슬로시티 청송’이 5년마다 이뤄지는 슬로시티 재인증 평가에서 3회 연속 인증을 받아, 오는 2026년까지 슬로시티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국제슬로시티연맹(회장 마우로 미글리오리니)은 청송군 슬로시티 재인증 신청에 대한 종합판정 결과문을 통해 “연맹은 청송군의 지난 5년간의 성과와 실적을 검토한 결과 긍정적인 성과를 이루고 있다고 판단돼 2022년 3월 14일자로 청송군이 슬로시티 회원도시로 재인증되었음을 확인한다.”고 전했다. 이번 재인증은 청송군이 지난 5년간 「산소카페 청송군」이라는 도시 브랜드에서도 알 수 있듯 자연을 잘 가꾸는 정책추진과 전통문화의 보존, 자연과 인간의 조화로움을 추구하는 정책추진 등 청송이 한국을 대표하는 슬로시티 모델로 발전시킨 결과물로 풀이된다. 특히 청송군은 △주민들이 직접 가꾸어낸 국내 최대 규모의 백일홍 단지인 산소카페 청송정원 조성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을 활용한 교육관광 활성화 △외씨버선길, 솔누리느림보길 조성 등 주민참여 기반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하였으며, 이러한 결과로 ‘2021 국제슬로시티 어워드’에서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도시정책’을 가장 잘
봉화군에서는 군청 직원 및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봉화군청 잔디광장에서‘사랑의 헌혈운동’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사랑의 헌혈운동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헌혈 감소로 대구·경북지역의 혈액수급 위기상황을 극복하고자 지역주민, 기관단체, 군청직원 등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헌혈 참여 분위기를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봉화교육지원청에서도 사랑의 헌혈운동 캠페인을 위해 교직원들이 단체헌혈에 동참해 헌혈운동 저변확대에 크게 기여했다. 김익찬 봉화군보건소장은 “이처럼 어려운 시기에도 몸을 아끼지 않고 소중한 나눔 행사의 참여가 환자에게는 큰 희망과 용기가 될 수 있다.”며 이웃 사랑을 몸소 실천한 지역주민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포항시는 3월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수자원 보전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생활속에서 물 절약 및 수질보전을 위한 노력을 실천할 수 있도록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세계 물의 날’은 생명 유지에 기본이 되는 물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1992년 제47차 유엔(UN) 총회에서 매년 3월 22일을 기념일로 지정했고, 우리나라는 1995년부터 기념식과 부대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포항시는 2013년부터 기념식 및 정화활동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포항시는 철길숲 일대에서 포항시장, K-water 포항권지사장, ㈜포웰 대표, 농협·대구은행 시청출장소장을 비롯해 포항시 수돗물 감시단, 수돗물 평가위원, 수도대행업체, 수도검침원 등 13개 기관 단체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중한 물의 가치와 물 절약 실천 캠페인을 실시하고 환경 정화활동을 펼쳤다. 또한,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면서 홍보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대형 전광판을 철길 숲 분수대 앞에 설치해 3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약 7분의 홍보 동영상을 상영하며, 봄철 철길숲 산책을 즐기는 시민들에게 물의 소중함을 알리는 데 앞장섰다. 홍보 영상의 주요내용으로는 △올해 세계
포항시는 호미곶면, 구룡포읍 등 포항시 동부권 농업인들의 농기계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22일 동부농기계임대사업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임대사업에 돌입했다. 이번 동부임대사업소 개소는 매년 늘어나는 농기계의 임대 수요를 충족하고, 먼 거리에 있는 호미곶면, 구룡포읍 농업인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를 통해 농업인들이 고가의 농기계 구입비를 절감할 수 있어 농가 소득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부임대사업소는 총 6억 원을 투입해 트랙터 작업기와 굴삭기, 관리기 등 총 20종 46대의 농기계를 비치했으며, 농업인들이 편리하게 임대해 사용할 수 있도록 4명의 인력도 배치했다. 신청자격은 지역 내 거주하는 농업인이나 경작지가 지역 내에 있는 농업인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굴삭기의 경우에는 자체적으로 실시하는 이론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임대사업소 개소를 통해 농업인들의 불편사항을 조금이나마 해소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가소득 보전 등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지속가능한 농어업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그동안 남·북구 등 총 3개소에서 연간 3,734회의 농기계 임대실적이
청송군은 경상북도에서 주관하는 “2022년 저출산 대응기반구축 공모”에서 “내내 어악당(語樂堂)조성사업”이 선정되어 도비 1억5천만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공모는 출산율 하락과 인구유출 등 도내 인구감소현상에 대응하기 위한 경북도의 우수시책 발굴 사업으로, 도의 1차 자체심사,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2차 서면심사 등을 거쳐 청송군을 포함한 도내 2개의 지자체가 최종 선정됐다. ‘내내 어악당(語樂堂)조성사업’은 “내 아이가 행복하려면, 내 이웃집 아이가 행복해야 한다”는 모토 아래, 지역 내 다문화가정 자녀들을 위한 언어발달교실(語)과 꿈의 오케스트라 연습실(樂), 커뮤니티룸 등이 포함된 복합 공간 조성사업으로, 자라나는 아이들의 건전한 공동체 의식함양과 다양한 문화교육체험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청송군 관계자는 “저출산, 고령화가 온 사회적 문제로 심화되는 상황에서 우리 지역의 아동, 청소년들의 보육 및 교육 환경의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아이키우기 좋은 청송’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포항시의회(의장 정해종)는 21일 제292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개의하고 오는 25일까지 5일간의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포항시 해양산업 육성 및 해양시설 설치 운영 조례안’ 등 총12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본예산 2조 5,342억원보다 458억원(1.81%) 증가한 2조 5,800억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 의결한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주해남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일읍 달전리 주상절리의 보존 및 관리에 대해 강조하고 해양문화관광 도시 포항을 만들기 위한 체계적이고 벨트화 된 개발계획 수립을 제안했다. 이어 백강훈 의원은 포스코홀딩스 본사와 미래기술연구원 본원의 포항 설치, 지역상생발전을 골자로 한 포스코그룹과 포항시의 합의서 작성 후 포스코의 역할이 더욱 중요함을 강조하며, 지역상생협력과 투자사업 협의를 위한 신속한 TF 구성 등을 당부했다. 본회의에서는 2021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 설명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등을 처리했다. 2021년도 결산검사위원에는 이석윤 의원(대표위원), 김미경 세무사, 편도선 세무사가 선임됐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1명의 의원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2022년도「세계 물의 날(3월 22일)」기념 경북도 기관 평가에서‘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3월21일 도청에서 표창장을 수상했다. 1992년 UN 총회에서 선포한「세계 물의 날」을 기념하여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수질개선과 물 관리 정책에 기여한 경북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물 관리, 상·하수도, 물 산업육성 등 4개 분야 10개 항목에 대해 종합평가를 실시한 결과이다. 안동시는 ▲인공습지,비점저감시설조성과 생태하천복원사업으로 낙동강수질개선은 물론 ▲개인하수처리,가축분뇨시설의 지속적인 지도와 점검을 통해 물 관리를 추진했다. 또한, ▲상.하수도 요금현실화, 보급률 향상, 유수율 개선에 힘썼으며 ▲물 환경관련 행사개최, 언론매체 홍보를 통해 물 산업 육성을 도모하였고 ▲친환경유용미생물(EM)의 보급으로 시민들에게 생활밀착형 수질개선 실천 방향을 제시하기도 했다. 안동시 관계자는“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을 통해‘물순환 선도도시’의 위상을 견고히 하여 맑은 물 보전과 소중한 수자원의 중요성 인식 제고를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23일 경북 안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제73회 과학기술 여성리더스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전통을 바탕으로 하는 미래, 전통과 과학기술의 융합’을 주제로, 첨단 과학기술과 전통 인문 정신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 가능한 사회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민병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KIAT), 묵인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등 전국의 여성과학기술단체장과 현장 여성과학기술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여성과총은 80여 개 여성과학기술 관련 단체가 참여하는 전국 단위의 연합체로, 여성과학기술인의 역량 강화와 성평등 과학문화 조성을 위해 정책 제안, 인재 양성,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한국여성과총에서는 경북 북부지역의 초대형 산불 피해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경상북도에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 성금은 여성과총 소속 단체장뿐 아니라 회원 단체 소속의 여성과학기술인들이 뜻을 모아 조성했다. 김병일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 이사장이 ‘AI 시대, 더 필요한 퇴계의 인문정신’ 강창원 KAIST 생명과학과 명예교수가 ‘인공지능 시대 정밀의학’을 주제로 각각 기조 강연을 진행해 전통과 첨단기술의
1300여 년의 역사가 있는 대구시 군위군의 전통문화 행사인 “군위 삼장군 단오축제”가 오는 5월 31일(음력 5월 5일) 효령면 고지바위권역 다목적센터 일원에서 펼쳐진다. 군위 삼장군 단오축제는 삼국통일의 위업을 이룬 김유신, 소정방, 이무 세 장군의 위패를 모신 효령사(효령면 장군리)에서 예로부터 관민이 함께 단오제를 지내며 지역의 안녕을 기원하고 대동놀이를 즐기던 전통에서 유래했다. 올해로 제7회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군위의 1300년 역사를 담은 주제공연, 지역 예술동아리의 무대, 인기 트로트 가수의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미션형 프로그램인 “삼장군을 찾아라!”를 비롯해, 각종 체험부스들과 스탬프 투어, 대동놀이 등 예년보다 한층 풍성한 콘텐츠로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행사장 인근의 제동서원에서는 김해김씨와 연안이씨 등 가락종친회 문중의 주관으로 김유신, 소정방, 이무 장군의 향사가 봉행되어, 전통의 격조를 더하고 군위군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위군 관계자는 “삼장군 단오축제는 군위의 찬란한 역사와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5월 26일 울진 청년일자리센터에서 중장년내일센터(경북동부)와 공동으로‘생애경력설계서비스’교육을 제공한다. 이번 교육은 중장년층이 변화하는 고용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평생 현역’이 가능하도록 돕는 가이드 역할을 하며 주요 내용으로는 △생애경력설계 이해 △개인의 강점 발견 △중장년 인적자산관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 참가자는 자신의 생애 경력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이에 적합한 맞춤형 경력준비 가이드라인을 제공받게 된다. 군은 4월 28일 첫 교육을 시작으로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마다 울진청년일자리센터에서 교육을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중장년층에 대한 깊은 공감과 이해를 갖춘 우수한 강사진이 전문적인 정보 제공은 물론 생애 설계 상담까지 함께 지원하고 있다. 다음 교육 일정은 6월 30일, 7월 28일로 예정돼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생애경력설계서비스 교육이 중장년 세대가 제2의 인생을 보다 주도적으로 준비하고, 나아가 사회에 기여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중대산업재해 발생을 예방하고, 사업장의 안전 상태를 체계적으로 진단하여 예방보전을 강화하고자 지난 5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울진군청 8개 사업장에 대해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울진군청 중대재해예방팀과 안전검사 전문기관이 함께하여 농기계임대사업소(5개소)의 크레인, 지게차, 컨베이어 등 주요 하역 운반기계 등을, 나곡소각장, 울진소각장은 가스·용접장치 등 화재·폭발 위험물 취급에 대하여 중점 지도·점검하였으며, 산림가꾸기 사업의 경우 근로자에게 벌목시의 안전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를 완료하였으며 개선이 필요하거나 정밀한 안전진단이 요구되는 사안에 대해서는 향후 개선 방안을 제시하여 신속하게 후속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사업장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사업장에 안전 교육 및 안전 기술 컨설팅을 제공하여 사업장 안전 관리 능력을 강화함으로써, 중대산업재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