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의장 정해종)는 25일(금) 오전 제292회 임시회 3차 본회의를 열어 제1회 추경 및 기타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했다. 본회의에 앞서 이준영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 추진에 따른 수산업 부문 피해와 문제점에 대해 지적하고 지역 수산인들과의 소통을 통해 대책을 강구하고 이를 정부에 강력히 건의해줄 것을 주문했다. 정종식 의원은 인도굴착시 관련 허가를 득하지 않고 이루어지는 임의시공으로 인한 보도와 보도블럭 정비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전산정보관리시스템 구축을 통한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보도 관리에 대해 제안했다. 이어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배상신)는 제출된 추경예산안 2조 5,800억원(일반회계 2조2,767억원, 특별회계 3,033억원)을 심사한 결과 지진피해구제 지원금과 감염취약계층 신속항원검사 키트 지원, 중대재해 대응사업 등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을 위한 생활안정과 안전한 지역조성을 위한 사업에 중점 편성된 것으로 판단해 원안의결하기로 최종 의결했다. 시의회는 ‘포항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행기관 운영에 관한 조례안’, ‘『관내 공공체육시설』재계약(위탁) 동의(안)’, ‘포항
이강덕 포항시장이 인수위 균형발전특별위원회 방문에 이어 원희룡 기획위원장을 비롯한 경제1분과 위원들과의 면담을 추진하는 등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날 이 시장은 면담 자리에서 51만 시민의 염원이 담긴 지역 핵심사업과 국가공약과 연계한 각종 현안사업들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설명하면서 새 정부의 국가정책에 꼭 반영해 줄 것을 당부했다. 먼저, 당선인의 지역공약에 포함된 ‘동해안대교(영일만 횡단구간)’는 국가균형발전 및 신북방정책의 교두보 마련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했으며, 국내 최고의 공학 인프라를 갖춘 포항에 ‘포스텍 연구중심의대’를 설립한다면 세계 바이오메디컬을 선도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이어, 방사광가속기 등 지역의 특성과 강점을 살려 ‘가속기 기반 혁신신약개발 클러스터’를 조성해야 한다고 촉구했으며, 지난 2월 포스코홀딩스와 합의한 본사 및 미래기술연구원 이전, 상생협력 및 투자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새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또한, 분야별 국가공약과 연계해 △이차전지 및 수소경제 경쟁력 강화(차세대 배터리파크, 친환경 수소경제 허브도시)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SOC 구축(호미반도 국가해양정원, 공공주도 송도구항
청송군이 추진하는 ‘청송 산림레포츠 휴양단지 조성사업’이 점차 가시화 되고 있다.청송군은 파천면 신기리 산30번지 일원에 ‘청송 산림레포츠 휴양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할 민간 사업시행자 공모를 지난 3월 23일부터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국제산악연맹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을 비롯하여 전국산악자전거 대회, 청송사과 트레일런, 전국모터사이클챔피언십 등 굵직굵직한 전국단위 대회를 개최하고 있는 청송군은 이번 산림레포츠 휴양단지를 조성함으로써 산림레포츠 메카로서의 입지를 더욱 단단히 굳힐 것으로 보인다.군 관계자에 따르면 2025년 완공을 목표로 민간투자를 유치해 185만 5,227㎡ 부지에 27홀 대중제 골프장 및 산림레포츠 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며, 이번 공모에서는 144만 1,142㎡ 규모의 골프장을 개발하여 운영할 민간 사업시행자를 모집한다는 것이다.사업대상지는 군유지가 75% 이상이며 현재 경상북도에 용도지역 변경신청 절차를 앞두고 있다. 입지조건은 당진∼영덕 고속도로 청송IC에서 8분 거리에 위치하여 교통접근성이 용이할 뿐만 아니라 주왕산 국립공원과 근접하여 청정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등 골프장 입지에 우수한 조건을 가지고 있다.군은 향후 공모에 선정된
박근혜 전 대통령이 24일 오전에 서울 일원동 삼성서울병원에서 퇴원해 국립서울현충원에서 부친인 박정희 전 대통령 묘역을 찾아 참배를 마치고 오후 12시 15분경 대구 달성군 사저에 도착했다. 이날 오전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귀향을 환영하기 위해 대구 달성 사저로 향했다.이 지사는 페이스북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님의 귀향을 축하드리기 위해 대구 달성 사저에 다녀왔습니다. 정치적으로나 마음으로나 따뜻한 고향에 오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그간 힘든 시간 속에서 약해진 건강도 하루 빨리 되찾으시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또“달성에 오면 편안한 여생을 보낼 수 있도록 돌봐드리겠다는 내용의 언론 기사를 보고 깊은 감동을 받았다는 말씀을 하셨다”며 “따뜻한 고향의 품 안에서 좋은 일, 행복한 일들이 많이 생기기를 마음 깊이 기원합니다”라고도 했다.아울러 “대한민국 발전에 작은 힘이라도 보태겠다는 대통령님의 말씀처럼 앞으로 고향 대구경북을 위해 많은 조언과 힘을 보태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이철우 지사는 지난해 12월 박근혜 대통령이 특별사면 대상자로 포함되자 페이스북을 통해 “많이 늦은 감이 있지만 사면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이
이강덕 포항시장은 24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를 방문해 김병준 균형발전특별위원장과 면담을 진행했다. 이날 이 시장은 면담을 통해 지역에서 체감하고 있는 지방소멸 위기의 심각성을 설명하면서 균형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제안했으며, 지역의 핵심공약 사업과 현안사업을 국가정책에 반영해 줄 것을 적극 건의했다.이 시장은 수도권에 집중돼 있는 양질의 일자리와 교육,문화,의료 기반시설로 인해 지방의 청년들이 수도권으로 대거 유출돼 지방도시들이 소멸 위기에 처해 있으며, 지방의 대도시인 포항마저도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특히, 포항과 함께 성장한 포스코 마저도 지주사를 설립하면서 서울 이전을 추진하려 했으며, 이차전지 등 신산업 분야에 대규모 투자유치 성과를 거뒀음에도 불구하고 수도권과의 교육,문화,의료 격차로 인해 인구는 오히려 감소하는 등 지방의 도시들이 기업의 단순 생산기지로 전락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지방소멸을 막기 위해서는 중앙정부에서 정책을 주도할 것이 아니라 지방의 자율성을 강화하고 지역 불균형 상황을 충분히 고려한 정책이 필요하다며, △균형발전 정책 실행력 확보를 위한 전담부처 및 소통창구 개설 △기업,대학,연구소 등 지방이전시 파격적인
포항시는 올해 해양문화관광도시로의 변신에 가속도를 내면서 새로운 관광의 길, 1,000만 관광객 시대 개척에 나섰다고 밝혔다. 시는 ‘포항관광 리부팅(Re-Booting·새로운 시작)’을 위해 △관광생태계 혁신 △관광콘텐츠 확장 △타깃별 전략마케팅 강화 △빅이벤트 축제 개최 등 4대 분야 20개 과제 발굴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코로나19로 변화된 관광 트렌드를 적극 반영하고, 포항만의 관광 생태계와 콘텐츠를 더욱 확보해 관광스펙트럼을 다양화할 계획이다. 먼저, 올해 7월 오픈을 목표로 셀프투어가 가능한 여행설계서비스와 GPS기반 통합 관광정보(숙박, 체험, 음식)를 담은 ‘내 손안의 포항여행’ 문화관광플랫폼(Web)을 구축키로 했다. 또한, 관광 관련 지역 기반 청년사업가 또는 전문가를 중심으로 관광아이디어를 공유할 ‘청년지역관광정책단’ 운영과 민간주도의 카페, 숙소를 활용한 여행정보 소통공간인 ‘여행자플랫폼’ 고도화, ‘관광두레사업체’ 지원 등을 통해 행정주도에서 벗어나 민간주도형 협업체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코로나19 이후 개별화·다양화된 관광수요를 반영한 관광콘텐츠의 외형 확장을 위해 지난해 말 문화체육관광부 ‘생활관광활성화’, ‘생태녹
포항시는 23일 신광면민복지회관(신광면 토성리 337)에서 ‘신광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이날 착공식에는 이강덕 시장을 비롯한 각 기관 단체장과 주민 등이 참석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의 시작을 축하했다.신광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은 총사업비 70억 원(국비28억, 특교7억, 시비35억)의 예산을 투입해, 문화·복지 서비스 보완을 통한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개발을 통한 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특히, 8.15문화복지회관은 신광면의 부족했던 주민편의시설을 대폭 보강하는 것을 목표로 목욕탕, 동아리방, 건강관리실, 작은도서관, 강당 등을 조성해, 주민들의 여가와 건강을 증진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교육·복지·문화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킬 예정이다.또한, 시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신광면 소재지와 배후마을을 연계해 도시와 농촌간의 문화복지 불균형을 해소함으로써 정주여건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이강덕 포항시장은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으로 신광면의 거점 중심지 역할을 강화해 배후마을과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포항시 전체의 균형있는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
군위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 군민에게 ‘군위군 코로나19 생활안정지원금’ 30만원씩을 지급한다고 14일 밝혔다.지급 시기는 3월 17일부터 31일까지며, 지원금은 선불카드로 지급된다. 선불카드는 군위군 전 지역에서 사용 가능하다.또한, 사용기한은 올해 12월 31일까지며, 기한 내 사용하지 않으면 지원금은 소멸된다. 지원대상은 공고일인 3월 14일 기준 세대별 주민등록표를 기준으로 군위군에 주민등록을 둔 군민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 공고문 및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 문의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군 관계자는 ”지역경제의 신속한 회복을 위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인 선불카드로 지급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이번 생활안정지원금 지급을 통해 오미크론과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을 위로하고 소비 진작을 유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의 선순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포항시의회(의장 정해종)는 22일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진 주민들을 격려하기 위해 울진군청을 찾아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3월 4일 울진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울진 주민들을 위로하고 피해복구 작업에 힘을 보태고자 의원 모두의 적극적인 참여로 마련됐다.정해종 의장은 “2017년 포항 지진 당시 여러 도움의 손길이 큰 힘이 됐다“며 “갑작스러운 화마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울진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피해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응원 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포항시가 4차 산업시대의 핵심동력인 데이터 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빅데이터 AI혁신센터’를 구축해 데이터 전문기업과 인재를 집중 육성한다고 밝혔다.시는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빅데이터 시장 공략의 구심점 역할을 할 ‘빅데이터 AI혁신센터’ 설립을 위해 POSTECH, 인공지능연구원 및 포항테크노파크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4개 기관은 인프라와 전문인력이 수도권에 편중된 탓에 데이터산업 육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지속적인 전문인재 양성과 지역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통한 기술력 향상과 고부가 가치화,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제공하고자 ‘빅데이터 AI혁신센터’ 설립에 뜻을 모았다.협약에서는 △빅데이터 전문인력 양성 및 일자리 연계 지원사업 △빅데이터 전문기업 육성 및 창업사업화 촉진 △빅데이터 분석 환경 제공 및 컨설팅 등 지역사회의 빅데이터 산업 저변 확대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포항 ‘빅데이터 AI혁신센터’는 5년간 200억 원+α(정부과제 수주)를 투입해 단계별로 구축될 예정이며, 데이터 분석실, 강의실, 보육공간, Open Space 등의 열린 공간을 마련해, 기업 및 연구기관, 대학생, 일반시민 등 데이터에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23일 경북 안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제73회 과학기술 여성리더스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전통을 바탕으로 하는 미래, 전통과 과학기술의 융합’을 주제로, 첨단 과학기술과 전통 인문 정신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 가능한 사회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민병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KIAT), 묵인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등 전국의 여성과학기술단체장과 현장 여성과학기술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여성과총은 80여 개 여성과학기술 관련 단체가 참여하는 전국 단위의 연합체로, 여성과학기술인의 역량 강화와 성평등 과학문화 조성을 위해 정책 제안, 인재 양성,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한국여성과총에서는 경북 북부지역의 초대형 산불 피해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경상북도에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 성금은 여성과총 소속 단체장뿐 아니라 회원 단체 소속의 여성과학기술인들이 뜻을 모아 조성했다. 김병일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 이사장이 ‘AI 시대, 더 필요한 퇴계의 인문정신’ 강창원 KAIST 생명과학과 명예교수가 ‘인공지능 시대 정밀의학’을 주제로 각각 기조 강연을 진행해 전통과 첨단기술의
1300여 년의 역사가 있는 대구시 군위군의 전통문화 행사인 “군위 삼장군 단오축제”가 오는 5월 31일(음력 5월 5일) 효령면 고지바위권역 다목적센터 일원에서 펼쳐진다. 군위 삼장군 단오축제는 삼국통일의 위업을 이룬 김유신, 소정방, 이무 세 장군의 위패를 모신 효령사(효령면 장군리)에서 예로부터 관민이 함께 단오제를 지내며 지역의 안녕을 기원하고 대동놀이를 즐기던 전통에서 유래했다. 올해로 제7회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군위의 1300년 역사를 담은 주제공연, 지역 예술동아리의 무대, 인기 트로트 가수의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미션형 프로그램인 “삼장군을 찾아라!”를 비롯해, 각종 체험부스들과 스탬프 투어, 대동놀이 등 예년보다 한층 풍성한 콘텐츠로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행사장 인근의 제동서원에서는 김해김씨와 연안이씨 등 가락종친회 문중의 주관으로 김유신, 소정방, 이무 장군의 향사가 봉행되어, 전통의 격조를 더하고 군위군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위군 관계자는 “삼장군 단오축제는 군위의 찬란한 역사와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5월 26일 울진 청년일자리센터에서 중장년내일센터(경북동부)와 공동으로‘생애경력설계서비스’교육을 제공한다. 이번 교육은 중장년층이 변화하는 고용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평생 현역’이 가능하도록 돕는 가이드 역할을 하며 주요 내용으로는 △생애경력설계 이해 △개인의 강점 발견 △중장년 인적자산관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 참가자는 자신의 생애 경력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이에 적합한 맞춤형 경력준비 가이드라인을 제공받게 된다. 군은 4월 28일 첫 교육을 시작으로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마다 울진청년일자리센터에서 교육을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중장년층에 대한 깊은 공감과 이해를 갖춘 우수한 강사진이 전문적인 정보 제공은 물론 생애 설계 상담까지 함께 지원하고 있다. 다음 교육 일정은 6월 30일, 7월 28일로 예정돼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생애경력설계서비스 교육이 중장년 세대가 제2의 인생을 보다 주도적으로 준비하고, 나아가 사회에 기여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중대산업재해 발생을 예방하고, 사업장의 안전 상태를 체계적으로 진단하여 예방보전을 강화하고자 지난 5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울진군청 8개 사업장에 대해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울진군청 중대재해예방팀과 안전검사 전문기관이 함께하여 농기계임대사업소(5개소)의 크레인, 지게차, 컨베이어 등 주요 하역 운반기계 등을, 나곡소각장, 울진소각장은 가스·용접장치 등 화재·폭발 위험물 취급에 대하여 중점 지도·점검하였으며, 산림가꾸기 사업의 경우 근로자에게 벌목시의 안전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를 완료하였으며 개선이 필요하거나 정밀한 안전진단이 요구되는 사안에 대해서는 향후 개선 방안을 제시하여 신속하게 후속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사업장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사업장에 안전 교육 및 안전 기술 컨설팅을 제공하여 사업장 안전 관리 능력을 강화함으로써, 중대산업재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