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10월 31일 제19회 청송사과축제에서 청소년들이 직접 준비한 뮤지컬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 & 알라딘’을 성공적으로 선보였다. 이번 공연은 축제의 특별프로그램으로 마련된 재능기부 활동으로, 저학년반 ‘토리반’의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 고학년반 ‘가람반’의 ‘알라딘’ 두 편으로 구성됐다. 청소년들은 지난 10개월 동안 노래, 연기, 춤을 꾸준히 연습하며 상상력과 용기, 협동심을 담은 특별한 무대를 선보여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전인적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양수발전소의 재능기부 지원금을 활용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의미 있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소년들의 재능기부 공연은 단순한 축제 무대를 넘어 협동심과 창의성을 키우고,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소중한 경험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울진군수 손병복)은 군민들의 건강증진과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걷기 문화 확산을 위해‘2025년 울진군민 건강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11월 9일 후포요트학교와 11월 15일 울진연호공원에서 각각 열리며, 늦가을의 청량함 속에서 가족, 친구, 이웃이 함께 걸으며 소통하는 건강 축제로 펼쳐질 예정이다. 걷기대회 코스는 후포요트학교를 출발해 금음다리를 반환점으로 하는 후포면 코스와 울진연호공원을 출발해 은어다리를 반환점으로 하는 울진읍 코스로 구성됐다. 각 코스는 약 4~5km로, 산책로와 해안가를 따라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걸을 수 있는 길이다. 참가자들은 코스를 따라 걸으며 울진의 청정한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시간을 갖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걷기대회는 참여형 프로그램이 한층 다양해졌다. 출발 전에는 병뚜껑 알까기, 물병 세우기, 물병 굴리기 등 손쉬운 미니게임이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흥미를 더하고, 행사장 내에는 아이들을 위한 키즈존이 운영되어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또한 중간 지점에서는 추억의 뽑기 이벤트가 준비되어 걷는 내내 웃음과 활기가 넘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
봉화군체육회가 주최하고 봉화군탁구협회가 주관한 제9회 봉화군수배 탁구 대회가 지난 1일 봉화군민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탁구 동호인 200여 명, 27개 클럽이 참가해 남녀 개인전, 단체전으로 열띤 경기를 펼쳤으며, 승패를 넘어 화합과 우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영주시에서도 많은 클럽이 참가해 시군 간 소통과 화합의 의미를 더했다. 개인전에서는 송이부 남자부문에서 에이스클럽 김진철 선수, 여자부문에서는 봉탁클럽 류인숙 선수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은어부 남자부문은 드림클럽 권동환 선수, 여자부문은 한마루클럽 이은영 선수가 우승을 거머쥐었으며, 호랑이부에서는 해피클럽 손동현 선수와 함금란 선수가 나란히 정상에 올랐다. 단체전에서는 송이부 1위 에이스클럽, 2위 봉탁클럽, 3위 실버클럽과 봉티티클럽이 공동 3위를 기록했다. 은어부 단체전에서는 스피드클럽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2위는 해피클럽, 공동 3위는 해피클럽과 풍탁클럽이 올랐다. 호랑이부에서는 TG클럽이 1위를, 제일클럽이 2위를, 해피클럽이 3위를 각각 차지했다. 한편, 전교생 9명의 작은 학교인 봉화 상운초등학교가 전국 무대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지역의 자랑이 되고 있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소리꾼 장사익 노래 인생 30년을 기념한 공연 [장사익 소리판 “꽃을 준다 나에게”]를 오는 11월 20일(목) 저녁 7시, 의성문화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소리꾼 장사익은 1994년 첫 소리판 ‘하늘 가는 길’을 시작으로 지난 30년간 다양한 장르의 경계를 넘나들며 삶을 노래해왔다. 그의 음악은 대중가요, 재즈, 국악, 클래식 등 장르를 아우르며 자유로운 표현으로 많은 이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선사해왔다. 이번 의성 공연에서는 오랜 시간 장사익과 호흡을 맞춰온 음악감독 정재열이 이끄는 재즈 밴드를 비롯해 트럼펫 연주자 최선배, 모듬북 등 타악 연주자, 해금 연주자 하고운, 그리고 한국 아카펠라의 원류로 평가받는 솔리스츠(The Solists) 멤버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 한층 풍성한 음악 세계를 선보인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우리의 서정을 가장 한국적으로 노래하는 장사익 선생의 깊은 소리와 감성을 군민과 함께 나눌 수 있어 뜻깊다”며 “이번 공연이 군민들에게 따뜻한 울림과 위로가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 예매는 11월 6일(목)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1588-7890)와 의성군 홈페이지 팝업존을 통해 가능하다
산소카페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10월 29일부터 11월 2일까지 청송읍 용전천 현비암 일원에서 열린 제19회 청송사과축제가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현장 50만 명, 온라인 320만 명 등 총 370만 명이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청송~ 다시 푸르게, 다시 붉게’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청송사과를 비롯한 지역 농특산물 판매장, 각종 체험·홍보 부스, 공연, 먹거리장터 등이 연일 북적이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시공간의 제약이 없는 온라인 축제 플랫폼이 큰 호응을 얻어 방문자 수 320만 명을 돌파하며,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아우른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서의 위상을 입증했다. 대표 프로그램인 ‘청송사과 꽃줄엮기 전국대회’에는 전국 17개 팀이 참가해 이색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청송사과 퍼레이드·줄다리기·풍물한마당 등에서는 8개 읍·면 주민이 직접 참여해 관광객과 함께 어우러지는 참여형 축제의 진면목을 보여주었다. 또한 축제 기간 중 열린 사과왕 시상식과 군민상 시상식이 축제의 의미를 한층 더했다. 사과왕 시상식에서는 ▲사과왕 조용태(안덕면) ▲우수상 김창율(부남면) ▲장려상 정무상(현서면) ▲황금진
석포면 체육회는 지난 10월 31일 석포주민생활체육공원에서 2025년 면민화합 등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박현국 봉화군수를 비롯해 도의원, 군의원, 관내 기관 단체장 및 주민 등 약 100명이 참여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 했다. 이날 등반 코스는 석포주민생활체육공원을 출발해 천주교회→석포중학교→석포문화마을을 거쳐 다시 출발지로 복귀하는 약 3km 구간으로, 참가자들은 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건강과 단합의 시간을 가졌다. 등반 후에는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추첨 이벤트와 흥겨운 노래자랑이 이어져 행사 분위기를 한층 고조 시켰다. 임정수 석포면 체육회장은 “이번 등반대회가 면민 여러분의 열띤 참여 속에 성황을 이뤄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랜만에 면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걸으며 웃고 대화하는 모습을 보니 지역의 따뜻한 정과 공동체의 힘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박정호 석포면장은 “오늘 등반대회는 건강증진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면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자리를 꾸진히 마련해 소통과 참여가 살아있는 석포면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북도와 영덕군이 주최하고 (재)영덕문화관광재단과 (사)경북한의사회가 주관한 <영덕국제H웰니스페스타2025>(이하 웰니스페스타)가 대진해수욕장 일원에서 11월 2일(일), 종료되었다. 올해 <영덕국제H웰니스페스타2025>는 15개국이 참여해 실질적인 국제행사로 발돋움한 원년으로, 10월 30일 개막식부터 김광열 영덕군수 외 인도, 대만 등 주요국 내빈과 군민 대표들이 함께 8개의 싱잉볼을 치며 화합과 치유를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관내 유관기관과 자원봉사자는 영덕자원봉사센터, 경북자원봉사단체(경북전문대, 구미대, 선린대), 영덕영어동아리, 대구국제학교 등 100여 명에 달했고, 각종 의료치유 체험자와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은 연인원 1만여 명에 이르렀다. 방문객은 영덕을 비롯해 대구, 포항, 경주 등 경북권과 서울, 인천, 경기도, 대전, 부산, 울산 등 전국에서 고루 참여했고, 연령대는 40~50대와 60~70대가 32%를 차지해 주 관심층으로 드러났다. 이들 참여자들이 많이 찾은 부스는 한의학, 중의학, 인도 아유르베다가 모여있는 국제의료체험존이었다. 국제의료체험존에선 매년 고령층의 선호도가 높은 K-한방침과
군위문화관광재단은 오늘 삼국유사테마파크에서 「2025 군위 바베큐 축제」를 개막했다. 이번 축제는 군위의 대표 축산물인 한우·한돈을 중심으로 가족, 친구, 방문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미식 체험으로 진행된다. 개막과 동시에 현장은 신선한 고기와 채소를 활용한 먹거리존, 지역 농산물 직거래 장터,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프로그램을 즐기려는 방문객들로 활기를 띠었다. 특히 음악 공연과 지역문화 공연도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더욱 높일 예정이다. (재)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바베큐 축제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미식 문화를 널리 알리는 중요한 행사”라며 “많은 방문객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군위문화관광재단 054-380-3913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영양군 귀농협회 주관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재능기부활동을 지역주민 대상으로 10월 28일부터 11월 18일까지 6회에 걸쳐 관내 마을을 순회하며 칼날 갈이 봉사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농촌지역 고령 농업인과 주민들의 농기구 사용 불편을 덜어주고, 귀농인들의 기술과 재능을 지역사회에 환원함으로써 마을공동체의 결속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귀농협회 회원들은 관내 6개 읍·면 마을에 직접 방문하여 주민이 보유한 칼을 수거하고, 날을 갈거나 수리하여 손질해 주었으며, 기다리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함께 살아가는 삶터 이야기’를 주제로 간단한 강의를 진행했다. 최봉석 영양군 귀농협회장은 “귀농인으로서 함께사는 이웃사촌의 마음으로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했다”며,“앞으로도 영양군민과 함께 어울리고 지역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귀농협회 회원들은 각 마을을 순회하며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직접 수리와 손질을 도우며 마을 곳곳에 활력을 불어넣었으며, 특히 고령 농업인들이 사용하기 어려운 낡은 칼을 손질해줘 큰 호응을 얻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귀농인들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다양한 재능
대한노인회 강구면분회는 노인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어르신들의 노고에 존경과 감사를 전하기 위해 지난 30일 강구면 노인복지회관 앞 게이트볼장에서 지역 어르신 250여 명을 모시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노인 강령 낭독, 기념사, 축사 등이 이어졌으며, 평소 이웃과 지역사회에 헌신한 어르신과 노인복지 증진에 이바지한 유공자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본행사에는 지역예술단의 다채로운 축하공연으로 참석한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세대 간 이해와 화합을 도모함으로써 참여자들이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이바지했다. 강구면 노인분회 김점태 회장은 “바쁜 시간에도 참석해 주신 내빈을 비롯한 강구면 노인회 회원들께 감사한 마음”이라며, “앞으로 선배님들의 모습을 이어받아 우리 지역 어른들로서 힘을 모아 갈등 없이 단합된 강구면이 되자”라고 회원들을 독려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노인의 날을 맞이해 우리 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시고 지혜와 경륜으로 후대를 이끌어주신 어른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내년 3월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제도의 전국 시행을 앞두고, 고령화 심화로 ‘어르신 7만 시대’를 맞은 경주시가 지역사회 중심 통합돌봄 체계 구축에 나섰다. 경주시는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통합한 지역사회 기반 돌봄체계를 마련하고, 관련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추진하는 의료·요양 지역돌봄 통합지원사업은 노인과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의료·돌봄·주거 서비스를 연계·통합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지원 대상은 재가급여 수급 노인과 병원 퇴원자, 맞춤형 돌봄 중점군을 포함한 노인과 장애인으로, 시는 이들을 중심으로 통합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투입되는 사업비는 국비 3억 500만 원, 도비 9,200만 원, 시비 2억 1,300만 원, 시 자체 재원 3억 8,300만 원 등 총 9억 9,300만 원이다. 사업은 대상자 발굴과 접수를 시작으로 사전조사,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통합판정, 개인별 지원계획 수립과 지원 결정, 서비스 제공, 모니터링 등의 절차로 단계적으로 운영된다. 이 과정에서 방문의료 지원을 비롯해 퇴원환자의 지역사회 연계, 가사·이동·식사·목욕 등
경주시는 ‘제33회 경주벚꽃마라톤대회’를 내년 4월 4일(토) 오전, 경주 보문관광단지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주벚꽃마라톤대회는 보문호수와 도심 문화유산, 벚꽃길이 어우러진 코스를 따라 달리는 국내 대표 봄철 마라톤 행사로, 30년이 넘는 역사와 전통을 이어오며 국내외 마라토너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벚꽃이 만개하는 시기와 맞물려 ‘봄의 경주’를 상징하는 스포츠 축제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주시는 벚꽃 시즌 성수기에 따른 교통 혼잡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보다 쾌적한 대회 운영을 위해, 내년 대회도 풀코스는 운영하지 않고 하프코스·10km·5km 등 3개 부문만 진행하기로 했다. 이는 올해 열린 제32회 대회와 동일한 운영 방식이다. 대회는 경주시가 단독 주최하고 경주시체육회가 주관한다. 참가 접수는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내년 2월 13일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모집 인원은 선착순 1만 5,000명이다. 참가비는 하프코스와 10km 부문이 각 5만원, 5km 부문은 3만원이다. 접수는 모바일과 PC를 통한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선착순 접수 후 결제 완료 기준으로 참가가 확정된다. 경주벚꽃마라톤대회는 매년 외국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이선희)는 12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회의를 열어, 경상북도 소관 8개 실국에 대한 2025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조례안 8건·결의안 1건을 심사하여 원안가결하고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조례안 심의에서는 △경상북도 적극행정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경상북도 골목상권 공동체 육성 및 활성화 지원 조례안, △경상북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경상북도 인공지능 미래인재 양성 조례안, △경상북도 화장품산업 진흥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경상북도 뿌리산업 진흥 및 육성에 관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상북도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위반행위 신고포상금 지급 조례안, △경상북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경상북도 사무위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각각 제·개정 필요성이 인정되어 원안가결됐고, ‘경북·경남·울산 초대형산불 특별법 시행령에 피해 주민 의견 적극 반영 촉구 결의안’이 채택됐다. △김홍구(상주) 위원은 지난 초대형 산불 피해와 관련해, 피해자가 ‘비거주자’라는 이유로 실질 피해 보상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면서, “보상 기준 개선이 반드
안동시의회 문화복지정책연구회(회장 우창하)는 12월 12일 안동시의회 회의실에서 「대한민국 문화도시사업 지속성을 위한 안동시 문화도시 리브랜딩 방안 연구」 정책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안동 문화도시 정책의 중장기 방향과 지속 전략을 점검했다. 이번 연구는 기존 문화도시 사업 성과를 토대로,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이 지닌 전통문화 자산을 현대적 도시 전략으로 재해석하고, 2기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공간·산업 전반의 리브랜딩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중간보고에서는 ▲놀이를 매개로 한 전통문화 재해석, ▲도시 구조에 부합하는 문화거점 조성, ▲기업·대학·시민이 참여하는 문화산업 생태계 구축, ▲경북 북부권 문화 허브로서의 광역 연계 전략 등이 핵심 과제로 제시됐다. 특히 ‘놀이로 즐거운 전통문화도시, 안동’이라는 비전을 중심으로, 체험·참여·향유가 결합된 문화 콘텐츠와 도시 전반에 확산되는 문화거점 네트워크 구축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안동시 문화도시 조성계획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6개 분야 13개 사업, 총 2,000억 원 규모로 단계적으로 추진되며, 문화도시 플랫폼 조성, 전통문화 기반 콘텐츠 산업화, 문화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