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는 4일 제9대의 첫 회기인 제295회 임시회를 열어 전반기 의장에 백인규 의원, 부의장에 김일만 의원을 선출했다. 백인규 신임 의장은 결선 투표에서 전체의원 33명의 의원 가운데 20명의 지지를 얻어 전반기 의장에 당선됐다. 이어 실시한 부의장 선거에서는 김일만 의원이 2차 투표에서 18명의 지지를 얻어 선출됐다.신임 백인규 의장은 “의장으로서 엄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항상 겸손한 자세로 진정한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포항시와의 협치를 통해 포항의 가치를 높이는데 힘을 모아가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김일만 신임 부의장은 “동료의원 간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여 포항시의회의 단합된 힘을 만들어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의장단 선출 후 이어진 개원식에서는 전 의원이 의원선서와 윤리강령을 낭독했고, 백인규 의장은 개원사를 통해 “항상 시민과 소통하는 의회, 전문성과 역량 있는 의회, 시정이 바르게 집행될 수 있도록 대안을 제시하는 선도적 의회, 초심을 잃지 않고 맡은 바 소임을 다하는 책임있는 의회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시의회는 이튿날인 5일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해 상임위원회 위원을 선임하고, 각 위원장을
존경하고 사랑하는 도민 여러분,그리고 함께해 주신 내외 귀빈 여러분 감사합니다. 지난 4년! 코로나19, 대형산불 등 민생의 위기 속에서도한 분의 손이라도 더 잡아드리려 쉬지 않고 달려왔습니다. 오늘은 대한민국 재도약을 위한 ‘지방시대’를 경북이 앞장서 열어가겠다는 각오의 말씀을 드리려 이 자리에 섰습니다. 역대 가장 많은 대통령을 배출했던 우리 경북은이번에도 정권교체에 결정적인 역할을 해냈습니다. 그동안, 우리 경북은 여당이라면 여당이라고 양보했고 야당이라면 야당이라서 소외받아 왔지만 특유의 묵묵함과 끈기로 맡은바 소임을 다해 왔습니다. 이제, 우리 경북이 만든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우리가 가장 앞장서서 일하고 정부도 우리의 노력에 합당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도민 여러분들께서 압도적 지지로 뽑아주신윤석열 정부와 민선8기 경북도정이 막중한 책임감으로 뜻을 모아 경북에서 반드시 대한민국 지방시대를 열어가겠습니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대한민국은 수도권병으로 신음하고 있습니다. 국토면적 10%에 불과한 수도권에 인구의 절반이상이 살고 있고대기업, 대학, 언론 등 국가 핵심역량 대부분이 집중되어 있습니다. 반면, 많은 지방은 갓난아이 울
경상북도는 7월 1일 오후 3시에 도청 동락관에서 제33대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취임식을 개최한다. 이날 취임식에는 민선 8기 임기를 같이 시작하는 시장ㆍ군수와 도의원을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 등 900여명이 참석한다. 특히, 지난해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소상공인 및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추진한 범도민 이웃사랑 캠페인에 따뜻한 사랑을 기부해 주신 분들과 서해 수호 유가족 분들도 취임식에 함께 한다. 도는 이날 취임식이 경북의 힘을 모으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되도록 ▷사회통합에 기여한 도민 ▷자랑스러운 우리시대 숨은 거인 ▷도전하는 2030세대 청년 ▷공동체 사랑을 실천한 도민 ▷대한민국을 세계에 빛낸 도민 ▷기타 도정발전에 기여한 도민 등 총 152명을 특별 초청해 각계각층에서 함께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동락관 입구와 로비에는 포토존을 조성해 취임식을 찾은 누구나 이철우 도지사 등신대와 사진도 찍을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민선 8기 도지사에게 바란다’라는 게시판을 설치해 도민의 다양한 건의사항과 의견을 접수 받는다. 한편, 도는 지난 16일부터 도 홈페이지와 오프라인(도청 안민관 1층ㆍ지하1층, 게시판)을 통해 ‘민선 8기 도지사에게 바란다’는 메시지
포항시는 물 사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마을 상수도 이용 주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지방 상수도 공급지역 확대를 통해 시민 모두가 누리는 물 복지도시 실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시는 시민 모두가 누리는 ‘물 복지도시 실현’을 위해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과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사업을 추진하며 노후 상수도관망 정비, 수도정비기본계획 수립 등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체계 구축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올해는 지난해 대비 100% 증가한 30억의 예산을 확보해 장기면, 기북면 등 5개 읍면에 지방 상수도 확충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급수 취약지역인 마을 상수도 이용 읍면 지역에 지방 상수도를 공급하기 위해 지난해까지 사업비 약 315억을 투입했고, 지금까지 46개 마을에 지방상수도 전환 공급을 추진한 바 있다. 시는 앞으로도 연차적으로 예산을 확보해 급수 취약지역 해소를 위한 지방 상수도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노후화된 상수도 공급망을 정비하고 상수도시설의 체계적인 유지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및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도 추진하고 있다.지방 상수도 현대화사업은 2024년까지 국비 27
경상북도는 29일 오전 포항공대 포스코 국제관에서 경북 산단대개조 포항권 사업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를 비롯해 이강덕 포항시장, 주낙영 경주시장, 최기문 영천시장, 김병욱 국회의원, 도ㆍ시의회 의원, 대학총장, 포항ㆍ경주ㆍ영천 상공회의소 회장, 기업체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비전선포식은 노후산단의 경쟁력 강화와 일자리창출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민관학연 등 사업관계자의 참여협조 및 공감대 형성을 통해 성공적인 사업을 추진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경북 산단대개조 포항권 사업*은 ‘탈탄소 스마트산단 대전환을 위한 그린철강 기반 청정금속소재 산업 허브 구축’을 비전으로 설정했다. 또 3대 중점과제, 9대 실천과제 및 30개 세부사업을 수립해 25년까지 일자리 2000개 창출, 첨단 스마트팩토리 100개 보급, 온실가스 10% 저감을 주요 목표로 세웠다. * 경북 산단대개조 포항권 사업 : ‘22년 4월 산업부, 국토부 주관 ’산단대개조 지역공모사업‘에 선정, ’23년부터 ‘25년까지 30개 사업 총사업비 5,887억원 투자 주요 내용은 먼저 저탄소 철강산업 구조 고도화, 철강 환류시스템 기반 구축 등을 통해 그린 철강 기반
경상북도와 바르게살기운동 경북협의회(회장 김재원)는 28일 오후 도청 동락관에서 ‘2022 바르게살기운동 경북여성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고우현 도의회 의장, 김재원 도 협의회장, 김영숙 여성회장, 시군 여성회장 및 회원 800여명이 참석했다. 경북여성대회는 진실ㆍ질서ㆍ화합의 바르게살기 3대 이념으로 정직한 개인, 더불어 사는 사회, 건강한 국가를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고, 여성의 사회적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2010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지역사회에 헌신적으로 봉사를 실천해 온 예천 감천면위원회 안위자 부위원장을 비롯한 10명에게 도지사 표창이 주어졌다. 또 바르게살기운동중앙협의회 금장 2명, 중앙협의회장 표창 4명, 경북협의회장 표창 2명, 경북여성회장 표창 12명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영양군협의회 이옥화 여성회장과 포항시협의회 윤정자 여성회장은 저소득층 장애인 가정 반찬 만들기 봉사, 홀로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등 가족같이 따뜻한 마음으로 다가간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 최고의 상인 금장이 주어졌다. 김재원 경북협의회장은“코로나 극복을 위한 각종 봉사활동을 펼친 여성 회원들의 노고를 격
포항시의회(의장 정해종)는 28일 소회의실에서 의원 의정활동 지원을 위해 신규 채용한 정책지원관 4명에 대해 임용장을 수여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신규 임용되는 정책지원관은 7급 상당 지방임기제 공무원으로 근무하게 되며, 행정직 2명, 시설직 1명, 환경직 1명으로 구성됐다. 정책지원관은 지난 1월 13일 전면 개정된 지방자치법 제41조에 따라 지방의원의 의정활동 지원 및 지방의회 역량 강화를 위해 신설된 정책지원 전문인력이다. 지방의원의 임무인 조례 제·개정, 예산·결산 분석, 의정 자료의 수집·분석 등을 지원하는 업무를 맡게 된다. 정해종 의장은 “지방자치법 전면개정에 따라 처음 시행되는 정책지원관 제도를 통해 의회의 전문성과 역량이 더욱 강화되고 시민 복리를 위한 정책 제안도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관심과 기대 속에 채용된 만큼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고 의원들이 의정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사무국 직원들과 함께 맡은 직무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의회는 소속 의원정수의 2분의 1범위에서 정책 전문인력을 둘 수 있다는 규정에 따라 2023년 말까지 12명의 정책지원관을 순차적으로 추가 채용할 계획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
포항지진이 발생한 지 4년의 시간이 지난 현재, 포항시는 촉발지진에서 벗어나 살기 좋은 안전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시는 지진극복을 위해 지진특별법 및 시행령 제·개정을 노력해왔으며, 특별법에 근거한 피해구제 지원과 각종 사업들을 활발히 추진해왔다. 또한 지진피해 수습과 도시재건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피해주민들을 위한 지진피해구제지원금은 지난해 8월 말까지 12만6,071건이 접수돼 올해 6월 현재 10만여 건, 4,800여 억 원이 지급됐다. 실제 피해액보다 턱없이 부족했던 정부의 지진피해구제지원금의 지원한도를 늘리기 위해 시는 정치권 및 시민단체 등과 힘을 합쳐 지속적으로 정부에 건의했으며, 그 결과 국비 지원이 당초 60%에서 80%로 한도가 상향되고 지방비 20%를 추가 부담해 피해주민이 100%의 피해구제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외에도 공동주택 공용부분 한도금액 상향(1억2,000만 원→5억 원), 정신적 피해지원 확대, 자동차 피해지원 확대, 지원기준이 없었던 구분소유 상가에 대한 지원, 건물 기움피해 지원 등이 새롭게 피해구제에 반영되는 등 구제범위가 확대됐다. 특히, 당초 소파판정을 받은 한미장관맨션 및 시민아파트에
상주시(시장 강영석)는 지난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미래상주 중흥프로젝트 개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보고회는 강영석 상주시장을 비롯하여 국,소장 및 주요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수행기관의 용역 방향 및 내용에 대한 보고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다. 상주시는 중흥하는 미래상주 실현을 위해 정부와 경상북도 등 상급 기관의 정책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민선 8기를 이끌어 갈 핵심사업과 신성장 산업 발굴을 위해 지난 2023년 신규시책 보고회에 이어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연구용역은 주민만족도 조사를 병행하여 지역주민의 의견을 반영하고, 지방소멸과 초고령화, 경제 불안정 등 급격한 대내외 환경변화 속에 발전 전략을 모색하고 민선 8기 지역발전을 선도하기 위해 6개월간 추진될 예정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민선 8기를 이끄는 선발투수로서 시정의 안정과 연속성을 바탕으로 기추진 및 계획된 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우리 시가 가진 잠재력과 역량을 발휘하여 새로운 성장 동력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잘사는 상주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하였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7일 오후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임이자 국회의원, 강영석 상주시장과 함께 상주 모동면 정양마을을 방문해 귀농귀촌 현장의견을 청취하고 귀농인과 예비 귀농인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상주 모동에 위치한 정양마을은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고 있는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전체 65가구 중 20가구가 귀농인들로 구성돼 있을 만큼 귀농이 활발하며, 박종관(50세) 이장을 중심으로 지역 특산품인 포도(샤인머스캣) 재배로 높은 농가소득도 올리고 있다. 이날 간담회 자리에서는 농촌인구감소, 저출생, 고령화에 따른 농촌공동체 붕괴의 해법으로 귀농귀촌이 농정의 주요 정책 중 하나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이외에도 이철우 도지사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과 국회의원에게 경북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다양한 고소득 작물이 많아 귀농귀촌 최적지임을 강조하며, 정부와 국회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아이들 울음소리, 학생들의 웃음소리가 들리는 정양마을을 와보니 사람 냄새가 나는 행복한 마을인 것 같다” 며 “아이가 행복한 젊은 경북, 이웃과 함께하는 복지경북을 위해 귀농귀
안동시는 청춘남녀의 건강한 만남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2025 커플예감! 힐링피크닉’ 시즌3 참가 신청을 오는 9월 1일부터 18일까지 접수한다. 이번 행사는 9월 27일(토) 안동시의 관광명소인 하회마을을 배경으로 진행되며, △일대일 매칭 토크 △로테이션 그룹 대화 △하회탈 만들기 및 가면무도회 △하회마을 랜덤데이트 등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과 함께, 안동 대표 전통문화 행사인 선유줄불놀이 관람을 연계해 특별한 추억을 제공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안동시에 거주하거나 안동 소재 기업에 재직 중인 1986~2000년생 미혼남녀로, 총 30명(남녀 각 15명)을 선발한다. 신청 접수는 이메일(ok@chamhan.co.kr)을 통해 이뤄지며, 참가신청서와 함께 재직증명서, 혼인관계증명서 등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최종 선정 결과는 9월 19일(금)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안동시는 2019년부터 저출생 대응 정책의 하나로 미혼남녀 만남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참가자들의 긍정적인 호응으로 매회 2배가 넘는 경쟁률과 40% 이상의 높은 매칭률을 기록하고 있다. 참가자 중 결혼에 이른 사례도 생겨나고 있으며, 안동시는 이러한 성과를 지속적으로 확인하며 정책의
생활개선안동시연합회와 농촌지도자안동시연합회는 지난 8월 29일(금),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2025 생활개선회ㆍ농촌지도자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안동시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농촌 공동체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생활개선회와 농촌지도자회 회원 2,000여 명이 함께 모여 단합과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는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재해 예방을 위해 ‘농작업 안전 365 캠페인’이 함께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8월 8일 임원 및 이사 5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농업인 안전실천 역량강화 교육’을 모든 회원에게 공유하고, 안전의식을 생활 속에서 실천할 것을 독려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대회에서는 두 단체 회장단이 “농작업 재해 예방 안전실천 결의문”을 낭독하며, 안전한 농작업 환경 조성을 위한 실천의지를 다시 한번 다졌다. 이와 함께, 농업ㆍ농촌 발전에 기여해 온 회원 14명에게는 안동시장 표창을 비롯한 기관표창이 수여돼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기를 북돋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됐다. 임을순 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지속되는 기상이변과 어려운 농업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제 역할을 다해온 회원
경상북도는 양성평등주간(9.1.~7.)을 맞아 9월 1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2025 경상북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도지사, 최병준 도의회 부의장, 임종식 도 교육감, 도의원, 허명 한국여성단체협의회장, 지역 기관장을 비롯하여 도내 여성 지도자, 다문화 여성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기념행사는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경상북도’를 주제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전 분야에서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의지를 다지고 실천을 약속하는 자리를 가졌다. 퓨전 국악밴드 그라나다의 공연을 시작으로 정신과 전문의 김병후 원장의 “나는 누구인가요?-마음, 감정, 사랑과 분노를 통한 성숙한 인간관계” 주제 강연, 양성평등과 함께하는 저출생 극복 홍보 영상 상영, 양성평등 퍼포먼스, 경상북도 여성상과 양성평등진흥 유공자 표창 등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경북의 명예를 드높인 훌륭한 여성에게 수여하는 경상북도 여성상인 ‘올해의 경북여성상’은 안동시여성단체협의회 조희옥 회장, ‘여성복지’ 부문은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포항시 여성회 조정원 회장, 김천시여성단
대구시 군위군(군수 김진열)은 지난 28일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7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발은 기존의 공무원 중심 방식을 넘어 공무직과 기간제 근로자까지 포함하여 선발대상을 확대함으로써 적극행정 실천을 장려하고 조직문화 전반에 긍정적 변화를 유도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군위군에 따르면 부서 및 군민 추천을 통해 접수된 총 13건의 적극행정 사례를 대상으로 1차 직원 설문조사와 공적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친 뒤, 적극행정위원회 최종 심의를 통해 최우수 1건, 우수 1건, 장려 3건, 혁신 2건이 선정되었다. 선정된 우수사례들은 주민 불편을 해결하거나 지역 발전을 위한 창의적인 해결책을 현장에서 실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보건소 최연희 주무관이 추진한 「치매안심 동행·택시 송영 서비스」로 교통이 불편한 치매 조기검진 대상자들을 위해 직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하고 병원 동행부터 행정지원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특히 지역 택시업체와 협업함으로써 교통복지를 향상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 점이 돋보였다. 우수상은 농업기술센터 박채진 팀장이 추진한 「군위군 로컬푸드 직매장 대구 도심 진출」사례로, 지역 농산물의 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