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유교문화박물관(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월천길 301)에서 열린 인문교양강연이 큰 호응 속에 성황을 이루며 첫 걸음을 내디뎠다. 지난 8월 30일 열린 첫 강연은 ‘AI시대 인간의 길을 열다’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사전 신청자 60명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그러나 신청이 개시 3일 만에 마감되는 등 관심이 뜨거웠고, 현장에는 전국 각지에서 100여 명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강연자로 나선 윤홍식 홍익학당 대표는 인공지능이 인간을 대체할 수도 있는 시대에, 인간이 주체적으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인성지능(HI)’이 필수적임을 강조했다. 그는 퇴계학을 계승한 면우 곽종석 학맥의 유교 철학자로서, 동서양 철학ㆍ사상ㆍ종교를 아우르는 연구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유교의 핵심 개념인 ‘양심(良心)’을 화두로 제시하며 대중의 깊은 공감을 얻고 있다. 향후 강연은 9월 27일, 10월 25일, 11월 29일에 각각 열리며, 매회 선착순 6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매월 5일부터 20일까지 홍익학당 누리집(hihd.imweb.me) 또는 전화(☎ 02-322-2537)를 통해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강연 당일 참가자에 한해 세계유교문화박물관과 한국문화테마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의성군기독교연합회 주관으로 오는 9월 19일(금) 오후 6시, 의성군청 마당에서 「2025 군민열린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군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지역 공동체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약 1,000여 명의 군민이 함께할 것으로 기대된다. 무대에는 대중적 인기를 얻고 있는 가수 나태주, 김용빈, 이수연을 비롯해, 감미로운 하모니를 선사하는 이빛중창단과 금관 선율을 선사하는 love is brass가 출연해 다채롭고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구성되어, 군민 모두가 문화로 소통하고 하나 되는 따뜻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군민 열린음악회를 통해 군민 모두가 함께 즐기고 정서적으로 위로받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일상 속에 문화가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7월 중순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6개 시·군에 총 6천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의성군청 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것으로, 경기 가평군, 충남 서산시·예산군, 전남 담양군, 경남 산청군·합천군 등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6개 지역에 각각 1천만 원씩 전달되었다. 이는 피해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복구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의성군은 7월 28일부터 8월 20일까지 공무원, 자원봉사센터, 민간단체 등이 함께 10여 차례에 걸쳐 인력과 장비를 지원하며 수해 복구 활동에도 적극 동참했다. 특히, 이정아 부군수는 경남 합천군을 직접 방문해 성금을 전달했으며, 이 자리에서 안계면 사회단체협의회(남성대표 김경한, 여성대표 정미경)가 준비한 ‘의성眞쌀 2,000kg(200포/10kg)’를 함께 기증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나눔은 지난 3월 경북에서 발생한 대형산불 당시 의성군이 전국 각지로부터 받은 따뜻한 도움에 대한 보답의 마음으로 추진되었다. 의성군은 “재난은 어느 지역에서든 발생할 수 있으며, 어려울 때 서로 돕는 것이 가장 큰 힘이 된다”는 공감대 속에서 성금을 모았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전
봉화군의회는 5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7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16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10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조례안 및 주요 안건인 △봉화군 장기등·인체조직 기증 장려에 관한 조례안 △봉화군 폭염·한파 피해 예방 및 지원 조례안 △봉화군 청소년 바우처 지원 조례안 △봉화군 영농대행단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총 15건을 원안 가결했다. 아울러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제1회 추가경정예산 6,600억 원보다 720억 원 증가한 7,320억 원 규모로 수정 가결됐다. 김민호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예산 심사 과정에서 재정의 건전성과 사업의 효과성을 꼼꼼히 따졌다.”며 “특히 군민 생활과 직결되는 사업은 충분히 반영하고, 불필요한 부분은 조정하여 실효성 있는 예산안이 되도록 최선을 다했다.”라고 전했다. 또한, 권영준 의장은 “이번 추가경정예산은 민생 안정과 지역 현안 해결에 초점을 두어 편성했다.”며 “10일간 심도 있는 심사와 논의를 통해 예산안과 다양한 안건을 꼼꼼히 살펴주신 동료 의원님들과 성실히 협조해주신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
봉화군은 지난 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박현국 군수와 봉화군 공직자 150여 명이 함께하는 ‘봉화 기관장 토크콘서트-군수편’을 개최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정책 전달 중심의 기존 행사와 달리, 군수와 직원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인간적인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사전에 직원들이 익명으로 ‘궁금한 점’, ‘하고 싶은 말’을 제출했고, 군수는 이에 대해 솔직하고 따뜻하게 답하며 공직사회 속 고민을 함께 나눴다. 근무환경, 조직문화, 워라벨 같은 현실적인 주제는 물론, 군수 개인의 소소한 일상까지 폭넓은 주제의 이야기가 오가며 현장은 웃음과 공감으로 가득했다. 특히 “공직자의 AI 활용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와 같이 스마트행정 관련 질문부터 “공직자의 자유로운 옷차림, 어디까지 괜찮다고 보시나요?”등 일상적이면서도 직원들이 평소 궁금했던 질문들이 이어지자, 참가자들은 “이런 소통의 자리는 처음이다.”,“시간 가는 줄 몰랐다.”며 뜨거운 호응을 보였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오늘 토크콘서트는 저와 직원 모두가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인간적인 소통을 통해 직원들이 공감하고 신뢰할 수 있는 따뜻한 조직문화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
이강덕 포항시장이 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을 방문해 런던시청 도시재생 부서를 찾아 세계적인 도시재생 모범사례를 직접 확인하고, 정책 기획과 운영 노하우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주영국 대한민국대사관을 방문해 한승호 대사대리와 대사관저에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김병수 김포시장,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등 대한민국 대도시 주요 시장들이 참석했으며, 영국과의 도시 교류와 협력 확대 방안,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정책 전략 등이 폭넓게 논의됐다. 4일에는 런던의 주요 도시재생 현장인 킹스크로스(King’s Cross)와 테이트 모던(Tate Modern)을 방문했다. 도시재생 전문가인 김정후 런던시티대학 도시건축정책연구소장과 함께한 이번 현장 방문은 런던과 대한민국 대도시의 사례를 비교하며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을 위한 전략과 대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이강덕 시장은 “포항도 동빈문화창고1969와 철길숲 등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특히 킹스크로스의 Coal Drop Yard는 포항 철길숲과 유사한 철도 유휴부지 활용 사례로, 이번에 배운 전략과 노하우를 포항에 적용해 국내는 물론 세계적인 도시재생 모범사례로
경상북도는 5일 도청 신도시에 있는 안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2045년 광복 100주년을 준비하는 ‘경상북도 미래 비전 2045’ 선포식을 개최했다. 선포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최병준 경북도의회 부의장, 임종식 경상북도교육청 교육감,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 22개 지자체장과 도민이 참석해 경북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변화와 도약의 의지를 다졌다. 이날 선포식은 앨빈 토플러와 함께 미래학자의 거두로 꼽히는 클레멘트 베졸드 박사의 특별강연과 ‘경상북도 미래비전 2045’의 책임연구원인 서용석 카이스트(KAIST) 교수의 개요 설명, 인공지능(AI) 도지사의 미래에서 온 편지, 2045 미래비전 선포 순으로 진행됐다. 경상북도는 경북의 미래 비전으로‘전통과 혁신의 중심, 희망 미래를 여는 경북’을 제시하고, 도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도출된 다양성, 전통성, 유연성을 3대 핵심 가치로 선언했다. 도는 이러한 가치를 기반으로 지역 특성에 맞춰 변화하는 미래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을 추진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미국의 ‘대안 미래 연구소(Institute for Alternative Futures)’ 창립자 중 한 명인 미래학자 베졸드
영양군(군수 오도창)에서는 영양문화원(원장 김경종) 주관으로 9월 3일(수)부터 9월 4일(목)까지 이틀간 영양문화원 일원에서 「제4회 별천지 영양 힐링 예술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 네 번째를 맞은 이번 예술제는 ‘힐링’을 주제로, 예술을 통한 치유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 행사 기간 중 방문객들은 퓨전국악, 일렉바이올리니스트 등 축하공연과 모루 인형 만들기, 와송 심고 가꾸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며 일상 속 쉼을 누릴 수 있었다. 특히, 올해는 별빛고은합창단의 정기연주회와 더불어 영양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끼 자랑 경연대회’가 열려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별천지 영양 힐링 예술제가 군민은 물론 외부 방문객에게도 감동을 주는 문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예술인들과 함께하는 품격 있는 문화축제를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주시가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추진한 북천 유지수 확보사업 현장을 주낙영 시장이 직접 점검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총 72억 원이 투입됐다. 시는 △가동보 3개소 설치 △퇴적토 5만㎥ 준설 △상시 유지수 공급 체계 구축 등을 마쳤고 태풍이 본격화하기 전 주요 공정을 마무리 지었다. 퇴적토 준설로 통수단면을 확보하고 형산강 물을 북천 상류로 끌어들여 사계절 맑은 물이 흐르도록 개선했다. 그 결과 매년 건천으로 변하던 북천은 도심 속 쾌적한 하천으로 새롭게 탈바꿈하게 됐다. 이날 현장을 직접 둘러본 주낙영 경주시장은 “북천 유지수 확보사업은 단순한 하천 정비가 아니라, APEC 정상회의의 품격을 높이고 경주의 위상을 세계에 알리는 핵심 프로젝트”라며 “시민에게는 쾌적한 휴식처를, 세계인에게는 경주의 새로운 매력을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주시는 이번 사업이 회의 이후에도 시민 여가·생태문화축으로 활용돼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지속 가능한 자산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북천은 회의장인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와 인접해 있어, 정상회의 기간 세계 각국 정상들에게 경주의 ‘첫인상 공간’이 될 전망이다. 최선학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9월 4일 가뭄 속 반가운 단비가 내렸지만 매화면, 기성면 등 일대에 집중된 호우 피해가 발생에 대해 긴급 장비를 투입해 복구작업을 완료했다. 이날 집중호우로 ▲방율리 도로 사면 유실 ▲구산리 굴구지 입구 토사유실 ▲신흥리 도로유실 ▲망양리 토사 유출 ▲망양로 주택(빈집) ▲마린CC골프장 유수지 붕괴 등 공공시설 6건, 사유시설 4건의 피해가 발생해 긴급 복구 작업을 벌였다. 또한, 침수된 벼, 과수 농가에 대해서도 복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날 직접 피해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에 대해 신속한 복구와 추가 피해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지시하고 피해 주민들에게 신속한 지원과 안전 확보를 약속했다. 군은 지난 9월 1일 가뭄 우려에 대응하기 위해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부서별 가뭄 대응체계를 점검하며 위기 극복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번 강우는 올여름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던 울진군에 평균 60mm의 단비가 내리면서 가뭄 해갈에 큰 도움을 주었다. 9월 4일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내린 누적 강수량은 매화면 176㎜를 비롯해 기성면 153㎜, 근남면 68mm, 금강송면 56mm, 후포면 50mm, 울진읍 47mm
안동시의회 김창현 경제도시위원회 부위원장은 산림환경 진흥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10월 24일 김천시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 운영위원회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경상북도 산림환경포럼이 주관한 ‘2025 경상북도 산림환경대상’을 수상했다. 사단법인 경상북도 산림환경포럼은 2005년부터 입법, 자치, 정책, 행정, 교육, 환경, 임업, 단체 등의 분야에서 산림의 공익기능을 증진한 공로자를 대상으로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을 20년째 시상해온 권위 있는 단체이다. 김창현 의원은 경제도시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지역 산림자원의 자연친화적 관리와 효율적 보존을 위해 다양한 정책 제안과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특히 올 3월 경북 의성에서 시작된 초대형 산불 당시에는 공무원들과 밤을 지새우며 피해주민 지원과 진화활동으로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현장 의정활동을 중점적으로 펼쳤다. 또한 초선 의원으로서 산림환경과 기후변화 문제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입법 활동과 조례 개정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해 왔다. 수상 소감을 통해 김창현 부위원장은 “산림환경 진흥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노력하신
제44회 봉화군민체육대회가 지난 24일 봉화공설운동장 일원에서 3천여 명의 군민과 출향인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봉화군이 후원하고 봉화군체육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함께 뛰는 봉화! 희망의 미래로!’를 슬로건으로 군민이 하나 되어 화합을 다지고 소통을 나누는 축제의 한마당으로 진행됐다. 개회식은 육군학생군사학교 군악대의 연주와 함께 10개 읍면의 개성있는 소개와 선수단 입장으로 시작됐으며, 개회선언, 환영사, 대회사, 축사 등 순서로 이어졌다. 부대행사로는 난타공연과 가수 최우진, 풍금이, 빈예서의 무대가 펼쳐져 행사 분위기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 이번 대회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종목으로 구성해 읍면 간 경쟁보다는 참여와 화합에 중점을 뒀다. 육상(100m, 400mR)을 비롯해 큰공 굴리기, 고무신양궁, 색판 뒤집기, 화합 이어달리기, 공 많이 튀기기, 힘자랑, 훌라후프 돌리기, 긴줄넘기 등 총 9개 종목이 진행되어 대회장을 찾은 군민들에게 웃음과 활력을 선사했다. 군민체육대회 결과 △우승 봉성면 △준우승 봉화읍 △3위 법전면이 차지했다. 순위 시상 외에도 다양한 부문별 시상과 경품추첨이 이어졌으며, 행사장을 찾은
영양군의회(의장 김영범)는 10월 20일부터 10월 24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제308회 영양군의회 임시회를 개최했다. 영양군의회는 24일 본회의에서 ▲2025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영양군 청년·중장년농업인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영양군 택시 기본차령 조정에 관한 조례안 ▲영양군 건강마을 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2026년도 (재)영양군인재육성장학회 출연 동의안 등 7건에 대하여 원안 의결하고, ‘영양 고추산업특구 계획변경(안)에 대한 의견제시의 건’은 찬성 의결했다. 또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홍점표)를 구성하여, 국도비 보조사업의 변동분 반영과 당면 현안사업 등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제출된 기정액 대비 318억이 증가한 예산안을 심도있게 논의하여 원안 의결하였다. 한편, 장수상 의원 외 6인이 발의한 『가을장마로 인한 농작물 피해 지원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을 의결하여, 10월의 기록적인 강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관내 농가에 대한 피해 보상이 적절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중앙정부에 농작물 피해 지원대책 마련을 촉구하였다. 김영범 의장은 “지역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예산 집행에 심혈을 기울여 달라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0월 24일 울진시니어클럽과 국립울진해양과학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고 국가 공공기관의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파도소리 오션마켓’을 새롭게 개장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에 개장한‘파도소리 오션마켓’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공동체(시장형)사업으로, 어르신들이 직접 매점을 운영하는 단순 판매장이 아니라, 국가 공공기관과 지역사회 간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공공기관 기능 강화와 어르신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실현하는 상생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날 개장식은 이번 일자리 참여자들을 비롯한 죽변면 노인회, 발전협의회, 이장협의회 등이 함께한 가운데 활기찬 노후를 위한 여정에 힘을 보탰다. 특히 마켓매니저 명찰 부착식은 시니어 점장으로서 책임감과 자긍심을 느끼게 하는 감동적인 순서였다. ‘파도소리 오션마켓’에서는 스낵, 음료, 커피 등 간단한 먹거리를 판매하여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편의와 휴식을 제공하고 울진에서 생산되는 농·수산 특산품을 판매하여 관광 상품 홍보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조만우 울진시니어클럽 관장은“파도소리 오션마켓은 어르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