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난 2일 관내 주요 해수욕장을 직접 방문해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폭염 속에서도 현장을 지키고 있는 근무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정종문 경주시의회 경제도시위원장도 동행해 여름철 관광객 맞이에 총력을 기울이는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주 시장은 관성, 봉길, 나정, 오류 등 개장 중인 4개 해수욕장과 미개장 상태인 전촌해수욕장을 차례로 둘러보며, 해수욕장별 안전관리 실태와 편의시설 운영 현황, 구급 대응 체계 등을 꼼꼼히 살폈다. 특히 올해 처음 시행한 ‘구명조끼 무료대여 서비스’의 운영 현황과 이용자 반응을 직접 점검하며,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실질적 효과와 개선 방향에 대해서도 관계자들과 논의했다. 현장에서는 간식과 음료를 전달하며 안전관리요원, 청소인력, 안내요원 등 현장 근무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도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주시는 여름 휴가철 동안 하루 평균 70여 명의 인력을 해수욕장 현장에 집중 배치해 △수상 안전관리 △응급구호 △환경정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체계적인 현장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해수욕장은 여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8월 1일 북면노인회관에서 북면 노인회의 초청으로 노인취미교실 수강생 40여명을 대상으로 울진군의 미래성장전략과 노인복지정책의 우수성을 알리는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강연에서는 울진군이 추진 중인 수소산업의 비전을 소개하며, 친환경 에너지 중심지로의 도약과 지역경제 활성화, 청년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기대 효과를 설명했다. 특히 수소산업단지가 울진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임을 강조하며,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이어진 강연에서는 울진형 노인복지정책의 성과를 소개했다. 목욕ㆍ이미용비 지원, 찾아가는 빨래방 2호점 개점, 행복경로당 운영 등 다양한 노인정책들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으며, 타지역과 차별화된 울진군만의 복지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폭염속에서도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신 어르신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이번 특강이 울진군의 비전과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고 지역 어르신들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7월 31일‘생활폐기물처리시설 설치사업 입지후보지 타당성조사 과정 및 결과’를 공식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기존 폐기물처리시설의 대체 부지 선정을 위한 것으로, 군은 2024년 1월 1월 관련 전문가와 지역주민 등으로 구성된 울진군 폐기물처리시설 입지선정위원회(지역주민3, 전문가4, 군의원2, 공무원2)를 구성하고, 이후 수차례의 심도 깊은 회의를 거쳐 최적 후보지를 3곳을 선정했다. 입지선정위원회는 입지선정을 위한 입지여건 파악 및 조사, 분야별 평가(입지,사회,환경,기술,경제)를 통해 후보지를 종합 분석했으며 그 결과 도출된 3곳의 최적후보지를 선정했다. 타당성조사 결과는 군 홈페이지 및 군보 등을 통해 20일 이상 공고되며, 공람기간 종료 후 15일 이내에 주민 의견을 공식 수렴할 예정이다. 이후, 최적후보지를 대상으로 전략환경영향평가 및 기후환경영향평가 등을 거쳐 입지선정 과정은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통해 최종입지를 확정 및 결정 고시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향후 후손들이 사용할 폐기물종합처리시설 조성을 위해 지역주민과 함께 충분히 소통하고 의견을 존중하겠다”며“친환경적이고 안전한 시설로 건립될 수 있도록 모든 행
서울대 자연과학대학 봉사단 30명은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영덕여자고등학교에서 ‘2025년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여름 과학 봉사캠프’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캠프엔 영덕군 관내 고등학생 40명이 참여했으며, 황대희 서울대 자연과학대학 연구부학장의 특별강연을 비롯해 과학탐구 활동, 골든벨 퀴즈, 입시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봉사단은 진학과 진로를 앞둔 3학년 학생들에게 입시 멘토링과 생활기록부 기반의 모의 면접프로그램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참여 학생은 “실제 면접을 체험해 보면서 대처 능력과 면접 준비 방향을 구체화할 수 있어 좋았다”라고 프로그램을 평했다. 한편, 영덕군은 지난 2006년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과 ‘관학 협력 및 지역사회 개발에 관한 협정’을 체결한 이후 17년째 지역 학생들을 위한 관학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덕군이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지난 8월 1일부터 3일까지 진행한 ‘어서옵쇼 수산물 할인 행사’에 4,000여 명의 방문객이 찾아 2억 원의 수익을 창출했다. 강구 대게거리, 동광어시장, 강구항 어시장 일대에서 이뤄진 이번 행사엔 지역을 찾은 전국 각지의 방문객들이 대거 몰려 마련된 8,000장의 할인쿠폰이 2일 차에 모두 소진될 정도로 큰 관심을 모았다. 영덕군은 이번 행사를 위해 도비 30%, 군비 70%로 5,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참여자 1인당 5,000원 할인쿠폰을 최대 2매 발급했으며, 관내 수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홍보에도 힘을 쏟았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준비한 할인쿠폰이 짧은 시간내에 동이 나는 모습을 보며 영덕 수산물의 매력을 실감할 수 있었다”며, “영덕의 수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경쟁력을 높임으로써 지역 경제에 근간이 되는 수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8월 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2025년 영양군지역자율방재단 정기총회 및 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단원들의 재난 대응 역량은 높이고, 읍면 간 교류와 단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군수, 도의원, 군의원, 방재단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정기총회와 함께 여름철 풍수해 대비를 위한 재난 대응 역량강화 교육도 실시되어, 단원들의 실무능력과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향후 재난 상황에 대한 대비 태세를 강화했다. 현재 영양군에는 187명의 자율방재단원이 활동 중이며, 태풍·집중호우 시 예찰 및 점검, 배수로 정비, 대피유도 등 지역 재난안전 관리와 를 위해 활약하고 있다. 총회에서는 김주구 영양군자율방재단 연합회 단장이 연임을 확정하며 “읍·면 방재단을 중심으로 여름철 재난에 적극 대응해 군민의 생명을 지키겠다.”라고 밝혔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재난 현장의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자율방재단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응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8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 영양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영양군유도회가 주관하는 하절기 유도 전지훈련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하절기 유도 전지훈련은 전국 각지에서 27개 팀 313명이 참여하여 영양군민회관에서 경기력 향상을 위한 훈련에 나섰다. 훈련장으로 사용하는 영양군민회관은 인근에 운동장, 볼링장, 헬스장 등의 체육 인프라를 갖추어 전지 훈련장으로는 부족함이 없다는 입소문이 났고, 2026년 준공을 목표로한 연면적 1천9백평방제곱미터 규모의 다목적 복합실내체육관이 주변에 건립될 예정으로 체육인프라 발전에 군이 힘을 쏟고 있어 매년 전지훈련에 참여하는 팀이 늘고 있다. 영양군은 작년 각종 전지훈련을 통해 5억 원의 경제효과를 창출했고 매년 전지훈련 규모를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전지훈련의 메카, 영양군을 매년 방문해주시는 유도 유망주 여러분과 지도자 여러분들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우리 군은 이번 전지훈련으로 선수들의 기량이 일취월장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박현국 봉화군수, 권영준 봉화군의회 의장이 올가을 경북 경주에서 개최하는 APEC 성공적 개최를 응원하고자 NH농협은행에서 출시한 「APEC 2025 KOREA 성공개최를 위한 예금」가입에 동참했다. 박현국 군수는 “이번 예금가입을 통해 경주APEC의 성공개최에 대한 전국민적 관심과 참여가 확산되길 기대한며, 지역민들이 먼저 APEC 성공을 함께 응원해주길 바란다”고 말했고, 봉화군의회 권영준의장도 “지역사회와 함께 뜻을 모아 APEC 성공개최를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NH농협은행 봉화군지부 권오규지부장은 “박현국 군수, 권영준 의장의 가입으로 경북을 넘어 대한민국이 하나되는 APEC으로 성공개최가 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성공적인 APEC 개최를 위해 농협도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상품은 NH농협은행 경북본부가 예금액의 0.1%(최대 3천만원)와 기부금(최대 7천만원)을 더해 최대 1억원 이내에서 APEC 개최지인 경주시에 지역사회공헌을 위한 기부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가입대상은 개인이며, 1인당 100만원 이상 3,000만원 이하다. 1인 1계좌만 가능하고 가입기간은 1년(만기일시지급식)이며, 가입은 10월 31일까지 전국에 있는 NH
제27회 봉화은어축제가 지난 7월 26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9일간의 여정을 거쳐 8월 3일 밤 내성천 특설무대에서 열린 폐막식을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여름 잡은 봉화, 입맛 잡은 은어’라는 슬로건 아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 이번 축제에는 약 22만 5천 명의 관광객이 다녀가며, 대한민국 대표 여름 축제로서의 위상을 다시금 입증했다. 특히 대형식당을 비롯한 상업부스와 체험부스는 다채롭고 수준 높은 콘텐츠로 많은 방문객들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그 결과 지난해보다 약 1억 5천만 원의 매출 상승을 기록하는 등 눈에 띄는 경제적 성과를 거뒀다. 올해 봉화은어축제는 콘텐츠와 운영 전반에서 지난해와 비교해 확연히 달라진 모습을 보이며 관람객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기존의 맨손·반두잡이, 물놀이 체험에 더해 올해 새롭게 도입된 ‘은어 로드 챌린지’는 외나무다리 건너기 미션을 성공하면 은어잡이 체험권을 무료로 제공해 짜릿한 재미를 더했다. 또한 낮과 밤 모두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한 ‘내성천 모래놀이장’은 빈백, 파라솔, 썬배드, 모래 포토존, 야간 조명을 갖춰 전 연령층의 휴식 공간으로 사랑받았다. 어린이들을 위한 ‘어린이 워터파크’도 에어바운스 풀장,
봉화군은 경상북도가 실시한 ‘2024년 계약원가심사 운영평가’에서 ‘군부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평가에서 봉화군은 예산 절감액과 우수 사례 등 평가 항목 전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지난 한 해 동안 공사, 용역, 물품구매 등 총 290건의 계약원가심사를 통해 31억 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 같은 성과는 기존의 관행적인 원가심사 방식에서 벗어나 철저한 현장확인과 기술적 분석을 통해 사업의 타당성과 적정성을 면밀히 검토한 결과로 예산 낭비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군민의 세금이 보다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기여한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수상은 공직자들이 사명감을 가지고 예산집행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절감된 예산은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재원으로 재투자하고,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운영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안동시는 청춘남녀의 건강한 만남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2025 커플예감! 힐링피크닉’ 시즌3 참가 신청을 오는 9월 1일부터 18일까지 접수한다. 이번 행사는 9월 27일(토) 안동시의 관광명소인 하회마을을 배경으로 진행되며, △일대일 매칭 토크 △로테이션 그룹 대화 △하회탈 만들기 및 가면무도회 △하회마을 랜덤데이트 등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과 함께, 안동 대표 전통문화 행사인 선유줄불놀이 관람을 연계해 특별한 추억을 제공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안동시에 거주하거나 안동 소재 기업에 재직 중인 1986~2000년생 미혼남녀로, 총 30명(남녀 각 15명)을 선발한다. 신청 접수는 이메일(ok@chamhan.co.kr)을 통해 이뤄지며, 참가신청서와 함께 재직증명서, 혼인관계증명서 등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최종 선정 결과는 9월 19일(금)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안동시는 2019년부터 저출생 대응 정책의 하나로 미혼남녀 만남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참가자들의 긍정적인 호응으로 매회 2배가 넘는 경쟁률과 40% 이상의 높은 매칭률을 기록하고 있다. 참가자 중 결혼에 이른 사례도 생겨나고 있으며, 안동시는 이러한 성과를 지속적으로 확인하며 정책의
생활개선안동시연합회와 농촌지도자안동시연합회는 지난 8월 29일(금),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2025 생활개선회ㆍ농촌지도자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안동시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농촌 공동체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생활개선회와 농촌지도자회 회원 2,000여 명이 함께 모여 단합과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는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재해 예방을 위해 ‘농작업 안전 365 캠페인’이 함께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8월 8일 임원 및 이사 5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농업인 안전실천 역량강화 교육’을 모든 회원에게 공유하고, 안전의식을 생활 속에서 실천할 것을 독려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대회에서는 두 단체 회장단이 “농작업 재해 예방 안전실천 결의문”을 낭독하며, 안전한 농작업 환경 조성을 위한 실천의지를 다시 한번 다졌다. 이와 함께, 농업ㆍ농촌 발전에 기여해 온 회원 14명에게는 안동시장 표창을 비롯한 기관표창이 수여돼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기를 북돋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됐다. 임을순 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지속되는 기상이변과 어려운 농업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제 역할을 다해온 회원
경상북도는 양성평등주간(9.1.~7.)을 맞아 9월 1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2025 경상북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도지사, 최병준 도의회 부의장, 임종식 도 교육감, 도의원, 허명 한국여성단체협의회장, 지역 기관장을 비롯하여 도내 여성 지도자, 다문화 여성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기념행사는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경상북도’를 주제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전 분야에서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의지를 다지고 실천을 약속하는 자리를 가졌다. 퓨전 국악밴드 그라나다의 공연을 시작으로 정신과 전문의 김병후 원장의 “나는 누구인가요?-마음, 감정, 사랑과 분노를 통한 성숙한 인간관계” 주제 강연, 양성평등과 함께하는 저출생 극복 홍보 영상 상영, 양성평등 퍼포먼스, 경상북도 여성상과 양성평등진흥 유공자 표창 등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경북의 명예를 드높인 훌륭한 여성에게 수여하는 경상북도 여성상인 ‘올해의 경북여성상’은 안동시여성단체협의회 조희옥 회장, ‘여성복지’ 부문은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포항시 여성회 조정원 회장, 김천시여성단
대구시 군위군(군수 김진열)은 지난 28일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7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발은 기존의 공무원 중심 방식을 넘어 공무직과 기간제 근로자까지 포함하여 선발대상을 확대함으로써 적극행정 실천을 장려하고 조직문화 전반에 긍정적 변화를 유도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군위군에 따르면 부서 및 군민 추천을 통해 접수된 총 13건의 적극행정 사례를 대상으로 1차 직원 설문조사와 공적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친 뒤, 적극행정위원회 최종 심의를 통해 최우수 1건, 우수 1건, 장려 3건, 혁신 2건이 선정되었다. 선정된 우수사례들은 주민 불편을 해결하거나 지역 발전을 위한 창의적인 해결책을 현장에서 실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보건소 최연희 주무관이 추진한 「치매안심 동행·택시 송영 서비스」로 교통이 불편한 치매 조기검진 대상자들을 위해 직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하고 병원 동행부터 행정지원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특히 지역 택시업체와 협업함으로써 교통복지를 향상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 점이 돋보였다. 우수상은 농업기술센터 박채진 팀장이 추진한 「군위군 로컬푸드 직매장 대구 도심 진출」사례로, 지역 농산물의 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