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효령면 장기1리는 9월 25일 마을회관 앞에서 『돌 위에 피어난 선인장 전시회』를 열고 지난 3년간 추진해 온 마을만들기 성과를 주민과 함께 공유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김진열 군수, 최규종 군의회 의장 등 군의원과 기관 단체장, 효령면 지역 유지를 비롯해 많은 주민 1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마을입구부터 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선인장돌 작품과 벽화, 공예품이 전시돼 큰 호응을 얻었다. 장기1리는 2023년 씨앗마을 사업으로 ‘돌 위에 피어난 선인장’을 시작한 뒤, 2024년 새싹마을 사업을 통해 벽화와 거리명 간판, 표지석 등을 설치하며 마을 경관을 개선했다. 이어 올해는 열매마을로 선정되어 폐비닐 집하장 정비, 재래식 화장실 개조, 공예교실 운영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을 펼쳐왔다. 이번 전시회는 이러한 노력의 결과를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장병오 노인회장은 환영사에서 “돌과 벽화, 공예품 하나하나에는 주민들의 땀과 정성이 담겨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인공이 되어 더 따뜻한 마을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현장을 방문하여 “군위형 마을만들기를 통해 군위 전역이 살고 싶고 머무르고 싶은 매력적인 마을로
한국농어촌공사 영덕울진지사(지사장 장규석)는 지난 9월 24일 경북 영덕군 병곡면 영리해수욕장에서 ‘행복한 농어촌, 함께 가꾸는 호숫길 쓰담쓰담’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쓰담쓰담’ 캠페인은 ‘플로깅’의 순화어인 ‘쓰담(쓰레기 담기) 달리기’의 줄임말로, 지난 2023년부터 시범운영된 이후 현재 한국농어촌공사의 지속가능한 대표 사회공헌활동으로 자리잡았다. 이날 행사는 공사 직원뿐만 아니라 청년농업인단체 4-H 영덕군 회원 20여명과 함께하는 시민참여형 캠페인으로 추진되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장규석 지사장은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농어촌 환경 조성을 위해 힘쓸 것이며,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한 환경에 대한 인식 개선과 참여가 시민과 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추석 연휴 기간, 영주 원도심이 달빛 아래 특별한 야간 여행지로 변신한다. 영주시는 (재)세계유교문화재단과 함께 오는 10월 4일(토)부터 5일(일)까지 ‘관사골에 비친 달빛, 2025 영주 원도심 야행’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야행은 영주의 역사와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공연·체험·탐방·야경 감상 프로그램으로, 추석을 맞아 가족·연인·친구가 함께 원도심을 거닐며 즐길 수 있는 도심형 축제로 마련됐다. 야행 투어 코스는 후생시장에서 시작해 영주한우숯불거리, 근대역사문화거리(영주제일교회·풍국정미소), 관사골 일대(관사 5호·이석간 고택), 할매떡방마을센터를 거쳐 부용대에서 마무리된다. 이후 셔틀버스를 이용해 다시 후생시장으로 돌아올 수 있어 원도심을 한 바퀴 돌아보는 재미를 더한다. 투어는 10월 4일과 5일, 이틀 동안 오후 6시 30분부터 총 4회(오후 6시 30분, 7시, 7시 30분, 8시)씩 운영되며, 회차별로 30명씩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기관사 복장을 한 특별 가이드와 함께 원도심을 거닐며 역사와 공간에 담긴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달빛 버스킹 공연 △기차 키링 만들기 △한우 한쌈 먹기 체험 △관사 5호·풍국정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등 주요 정상들의 APEC 정상회의 참석 가능성이 커진 가운데, 경상북도는 세계 최고위급 인사 방문에 따른 월드클래스 수준 행사 지원을 위한 마지막 담금질에 나섰다. 경상북도는 25일 경주엑스포공원 대회의실에서 실·국장 및 경주시 관계자가 참가한 가운데 이철우 도지사의 현장 근무 체제 전환 이후 두 번째 추진 상황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는 지난 회의에서 이 도지사가 지시한 APEC 준비상황 1,000개 체크리스트를 점검하고, 실·국장 중심의 현장점검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순서로 보고를 맡은 김상철 APEC 준비지원단장은 “현재 정상회의장을 비롯한 모든 인프라 공사가 완료되었으며, 외교부 ㆍ 문체부 등 중앙부 내부 인테리어 공사를 진행 중”이라며, “준비지원단에서는 남은 기간 숙박·수송·의료 지원 및 서비스 향상 등으로 회의 참가자가 불편함과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지난 회의 이후 한 주 동안 트럼프 대통령-시진핑 주석의 경주 회동이 약속되는 등 많은 변화가 있었다”며 “큰 행사일수록 날짜가 임박함에 따라 많은 변수가 생기겠지만, 남은 기간 흔들리지 말고 체크리
대한민국대도시시장협의회(협의회장 이강덕 포항시장, 이하 협의회)는 25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민선8기 제7회 정기회의를 열고, 대도시 공동 현안과 발전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이강덕 포항시장의 주재로 진행됐으며, 회원 도시 가운데 11개 도시 시장과 부시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다양한 의제를 다뤘다. 이 시장은 개회 인사말에서 독일의 지방분권 및 균형발전 모델을 언급하며 “정부 국정과제 1호인 헌법 개정에 지방분권 관련 내용이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며 “이는 대도시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전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필수적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향후 헌법 개정 논의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대도시 시장들이 긴밀히 소통하고 연대해야 한다”며 지방정부의 권한 확대와 자율성 강화를 위한 협의회의 주도적 역할을 역설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특례시·대도시 부시장 정수 확대 ▲재활용기반시설 설치 의무화를 위한 ‘폐기물시설촉진법’ 개정 등 6개 안건이 상정·심의됐다. 또한 오는 10월 인천에서 열리는 세계한인경제인대회 합동 부스 운영 계획을 논의하며 해외 네트워크 확장과 경제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아울러 안양시의 ‘서안양 친환경융합 스마트
경주시는 25일 북부동 116-16번지 일원에서 황오동과 중부동을 통합해 건립한 통합 황오동 행정복지타운 준공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사와 축사, 테이프 커팅, 기념 촬영, 내부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으며, 지역 주민과 관계자들이 함께 새 청사의 출발을 축하했다. 황오동 행정복지타운은 대지면적 6,096㎡, 연면적 2,027㎡ 규모로 지상 2층, 2개 동으로 건립됐다. 지난해 3월 착공해 19개월간의 공사 끝에 완공됐으며, 총사업비 83억 7천만 원이 투입됐다. 구)경주여중 부지에 들어선 행정복지센터에는 민원실, 대회의실, 중대 본부 등이 갖춰졌으며, 주민자치센터에는 체력단련실과 다양한 주민프로그램을 운영할 강의실이 마련됐다. 또한 주민 이용 편의를 위해 일부 도시계획도로도 함께 신설됐다. 시는 이번 통합 신축 청사를 통해 행정·복지·문화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해 시민 편의와 만족도를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황오동 행정복지타운 건립은 단순한 행정통합을 넘어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함께 만들어낸 소중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더 나은 복지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
APEC 정상회의를 한 달여 앞두고, 경주가 국제 경제외교 무대의 중심에 섰다. 경주시는 24일부터 25일까지 라한셀렉트 호텔에서 열린 ‘2025 한-APEC 비즈니스 파트너십’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주관, 산업통상자원부·경상북도·경주시가 공동 협력해 마련됐다. 당초 계획보다 두 배 가까이 많은 500여 개사가 참가했으며, 37개국 120명의 해외 바이어와 국내 기업인 300여 명이 활발히 교류했다. 무역 상담회, 인프라 프로젝트 상담회, 핵심자원 공급망 상담회 등을 통해 총 35건, 3,000만 달러 규모 수출 성과를 달성했다. 이 중 경북 소재 기업과 경주시가 거둔 실적은 약 670만 달러(93억 원)에 달했다. 특히 경주시는 페루 리마시와 하수처리·재이용사업 협약을 체결하며 300만 달러 규모의 계약 성과를 올렸다. 이는 지난해 11월 주낙영 시장이 리마시청을 방문해 라파엘 로페즈 알리아가 시장과 만나 도시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한 데서 비롯된 성과다. 당시 리마시가 안고 있던 하수처리 문제 해결 요청을 수용해 이번에 4개 공원에 소규모 하수처리장을 건설·운영하는 사업으로 이어졌다. 이날 협약
2025년 APEC 정상회의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주낙영 경주시장이 경주 곳곳을 누비며 빈틈없는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4일 APEC 지원인력 숙소로 활용될 한국수력원자력 동천 사택 신축 공사 현장을 찾아 내외부 시설 및 주변 환경을 꼼꼼히 점검하고, 막바지 공사에 구슬땀을 흘리는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주낙영 시장은 “우수한 시설이 마련돼 든든하다”며 “정상회의 안전을 뒷받침하는 핵심 인력들이 머무는 만큼, 끝까지 최선을 다해 달라”고 현장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한수원 동천 사택은 15개 동, 200객실 규모로 10월 중순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정상회의 기간 경찰·소방·의료 인력 등 지원인력 숙소로 제공될 예정이다. 앞서 한수원은 지난 6월 경상북도·경주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사택 200세대와 침구류 등 숙박 필수품 750세트를 지원하기로 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한수원의 적극적인 협력 덕분에 APEC 성공 개최의 중요한 기반이 마련됐다”며 “역대 가장 성공적인 K-APEC을 위해 남은 기간 작은 부분까지 빈틈없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울진군새마을회(회장 백태진)주관으로 지난 9월 24일 울진연호공원에서‘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의 일환인‘2025년 자원 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울진군새마을회가 주최하고, 새마을지도자 울진군협의회와 울진군새마을부녀회가 주관했으며, 울진군새마을회 지도자 200여 명이 참여하였다. 수거된 자원재활용품은 48톤(총 1톤 트럭 63대 분량)에 달하며, 매각한 대금은 읍ㆍ면에 배분되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봉사기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박정갑 새마을지도자 울진군협의회장은 경과보고에서 “지난 1년 동안 생활 주변에 방치되거나 무분별하게 버려진 고철, 파지, 헌 옷, 농약병, 폐비닐 등 각종 폐자원을 꾸준히 수거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기후 위기 극복에 기여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백태진 울진군새마을회장은 “바쁜 시기임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읍·면 새마을 가족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도 울진군새마을회가 기후 위기 극복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각종 행사 및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 주신 새마을지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
울진군 북면(면장 장경희)은 지난 9월 25일 추석을 앞두고 흥부시장, 부구천 일대, 해안가 등 주요 생활권역에 대대적인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환경정비는 북면사무소 공무원을 비롯하여 면내 기관·단체, 한수원 등 150여 명이 참여해 무단 투기 쓰레기 수거, 불법 노상 적치물 정비 및 현수막·벽보 제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번 활동은 정부가 APEC 정상회의 국내 유치를 위해 추진 중인‘대한민국 새단장’캠페인과 연계해 추진되어, 울진군의 '청정도시 이미지'를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경희 북면장은 “150여 명의 면민들이 한마음으로 참여해 북면의 주요 장소를 깨끗이 단장했다”며“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다시 찾고 싶은 북면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24일 ‘청송금곡지구 도시재생인정사업’의 일환으로 조성한 ‘공공협력센터’의 준공식을 개최하였다. 2021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청송금곡지구 도시재생인정사업에는 ▲구 보건의료원 건물 철거 ▲공공협력센터(5080 청춘삶터) 조성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에 따라 2025년까지 진행되어 왔다. 이번에 준공된 공공협력센터는 청송읍 금곡리 845-8번지 내 기존에 위치해있던 구(舊) 보건의료원 건물을 철거하고 지하1층/지상5층에 연면적 2,966㎡ 규모로 신축하였으며, 다목적 강당, 마을나눔터, 공유주방, 공유오피스 등 다양한 생활 기반 시설을 갖춘 공동체 공간이다. 청송군은 추후 시설에 대한 공간 활성화를 위하여 주민 커뮤니티 교류 거점시설 제공 및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할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통합형 소통공간인 공공협력센터가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고 소통하는 생활문화의 중심지가 되길 기대한다.”며 “모쪼록 공공협력센터에 대한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꾸준한 이용을 부탁드리며 지역 활성화와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한국자유총연맹 청송군지회(지회장 박경순) 주관으로 24일 청송읍 월외리 반공위령비에서 ‘제45회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령제는 윤경희 청송군수를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 보훈단체, 희생자 유가족,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라를 위해 희생한 분들의 넋을 기렸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추도사에서 “자유와 평화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호국영령들의 희생을 추모하여 영원한 안식을 기원한다.”며, “이번 합동위령제가 호국영령들의 충절을 되새기고 안보를 위한 의지를 굳건히 다지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는 해방이후 공산주의의 폭동사건과 6.25전쟁 중 공산주의에 의해 희생된 인사, 무장공비 침투사건을 비롯한 공산주의의 만행으로 희생된 인사들의 넋을 위로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는 행사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군위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삼국유사테마파크에서 「2025 군위 바베큐 축제」를 개최한다. ‘고기좋다 군위’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축제는 군위의 대표 축산물인 한우·한돈을 중심으로 바베큐와 다양한 먹거리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축제다. 메인프로그램인‘군위고기존’에서는 방문객이 한우와 한돈을 현장에서 직접 구매해 셀프 바베큐를 즐길 수 있는 체험형 구이 공간이 운영되며, 예약·대기 시스템(웨이팅앱)을 도입해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먹거리존’에는 미국 텍사스 바베큐, 터키 케밥 등 다양한 글로벌 메뉴와 함께, 솥뚜껑 목살 스테이크·직화 족발 등 로컬 메뉴가 어우러져 풍성한 먹거리를 선사한다. 수제 맥주, 하이볼, 전통주 등 지역 주류와 달콤한 디저트 푸드트럭도 함께 마련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식도락 축제로 꾸며진다. 올해 축제는 작년의 불편사항을 전면 개선하며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돌아왔다. 먼저, 주차 공간을 지난해보다 2배 이상 확충하고 셔틀버스 2대를 운행해 관람객 편의를 높였다. 휴식공간도 대폭 늘었다. 공연과 맛있는 음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식음 공간, 그늘막과 피크닉 테이블로 구성된 힐링 공간이
지난 23일(목) 군위군(군수 김진열)은 민선8기의 최대 공약사업인 “군위군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김진열 군수를 비롯해 관련 부서장 및 감리사, 시공사 등이 공정 현황과 시설 안전관리, 주변 기반시설 연계 방안 등을 면밀히 살폈다. “군위군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은 사업비 약 343억원(1단계 215억원)을 투입해 의흥면 이지리 산115번지 일원에 180홀 규모의 파크골프장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1단계 사업으로 4개코스 81홀을 2026년 준공하고 이어서 나머지 99홀을 2027년 조성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준공 시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군위의 랜드마크로 우뚝서게 된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파크골프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으로, 군민 건강 증진은 물론 지역 관광 활성화로 지방소멸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공사 과정에서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군민들이 자랑할 수 있는 명품 여가 공간으로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군위군 관계자는 내년 상반기 중 시범 운영을 거쳐 본격 개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혀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