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오는 9일부터 3일간 경북의 사과주산지 15개 시군과 공동으로 수도권 소비자에게 경북사과의 우수성 홍보를 위해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2015 경북사과 홍보행사’에 참여해 타 지역과는 차별화 된 영덕 특유의 맛있는 사과로 도시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사과주산지 시장군수협의회, 대구경북능금농협, 경북도청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홍보행사는 경북사과의 우수성 홍보는 물론 시식행사 및 소비촉진을 위한 특별 할인 판매행사를 함께 진행해 도시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한, 홍보행사 외에도 소비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사과 디저트(후식) 레시피 시연, 칵테일 쇼, 착한사과 낚시왕 등을 운영해 참여자가 지루함없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해 많은 참여가 이뤄졌다.□ 경북사과 홍보행사에 참석한 영덕군 사과농가와 군 관계자들은 “올해 풍작이 되어 전반적인 과일 값이 하락해 농가마다 판매에 걱정이 많은데, 이런 홍보행사를 통해서 경북사과의 우수성 홍보는 물론, 영덕 사과의 차별화된 맛을 도시 소비자에게 각인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경북저널 cshnews@hanmail.n
[영덕]□ 영덕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희진·민간위원장 이용우)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실시한 2015년 지역단위 복지과제 해결을 위한 기획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3년(2016~2018년)동안 총 3억원(1년간 1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이번 기획ㆍ공모사업에는 총 4개 시군(영덕, 의성, 안동, 칠곡)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신청했는데, 최종 심사결과 영덕, 의성, 안동이 선정되며 일자리 창출의 기회를 얻게 됐다. 현재 영덕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하며 사업 준비에 힘을 쏟고 있다.□ 영덕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영덕희망복지플랫폼 운영’이라는 큰 주제아래 4곳의 컨소시엄 기관 단체(영덕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영덕군사회복지협의회, 영덕군종합자원봉사센터, 영덕지역자활센터)와 관내 40여 곳의 사회복지시설 기관 단체들의 참여를 통해 농산어촌지역에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하며, 이를 바탕으로 지역내 복지사각지대 발굴, 복지자원조사와 서비스 연계 등 현장 중심의 복지서비스 제공을 통해 ‘복지 체감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한, 지난 4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발대식을 통해 위촉된 읍면단위 협의체 위원들과의 유기적으로 협력해
[울진]○ 울진경찰서(서장 김수룡)는지난, 2015. 11. 10. 14:00, 자율방범 연합대 14개 단체 50여명이 모여 협력치안 활성화를 위한 자율방범대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에서,김수룡 경찰서장은 “내 지역은 내가 지킨다.”는 사명감으로 각자 생업에 종사하면서도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한 모범 대원들에 대한 감사장을 수여하면서 격려하였으며, 향후 분기별 자주 만나서 소통과 화합의 장소를 마련하겠다면서 고향에 대한 애착과 애향심을 갖고 노력 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에 안태욱 자율방범연합대장은,지역치안의 파수꾼으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각 지역별 주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의 다 해 활동하겠다고 화답하였다.○ 한편 울진경찰서 자율방범연합대(연합대장 안태욱)는 울진군 10개 읍,면 14개대 250여명이 매일 아침(07:30~09:00) 또는 저녁(19:00~24:00) 시간대 지역별 실정에 맞게 방범순찰차량 12대를 이용하여 스쿨존 어린이 보호활동, 범죄취약 지역 순찰활동, 각종 지역 행사 지원 등 활동을 전개 하고 있다.경북저널 cshnews@hanmail.net
[영덕]11,12일 양일간 시행하는 원전유치찬반주민투표는 법적 효력이 없고 지역의 갈등과 분열만 초래한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부착된 다수의 현수막 등이 불법적으로 철거된 사실이 확인됐다. 반대 입장을 담아서 주민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현수막은 철거되거나 훼손되지 않았다. 어제 밤과 오늘 새벽 사이 강구지역을 중심으로 50여개의 현수막과 애드벌룬이 절단되었다. 특히 오늘 새벽 4시40분경 강구대교에서는 검은색 등산복을 입은 남성이 “박근혜 대통령 비난하는 도의원, 불순한 외부세력은 영덕을 떠나라”라는 내용이 적힌 현수막을 낫으로 철거하는 장면이 목격됐다. 주민이 이를 촬영하며 항의하자 “나를 고발하라”고 큰소리를 치기도 하였다.한편 11일 오전인‘영덕핵발전소주민투표관리위원회’명의의 차량이 투표참가자를 조직적으로 수송해 투표소에 내려주는 장면도 확인되었다. 달산면 농업경영회관에서 스타렉스 58로 3*** 차량과 승용차 4대가 동원되어 유권자를 다수 하차시켰다. 또한, 축산면 영해농협 도국지점 앞에서도‘투표인 수송차량’이라는 표시를 부착한 43마 1*** 승용차가 투표인을 하차시키는 것과 남정농협 임시투표소에 전남 33라2*** 차량이 투표인을 수송하는 모습이 목격
영주시는 상수도 운영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2일, 한국수자원공사와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존에 추진했던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해당 구간의 시설을 안정적으로 유지·관리하기 위한 사후관리 운영 협약으로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시는 현대화사업이 진행된 영주동·휴천동·상망동·하망동 일대 상수관로 280km와 블록 및 유지관리 시스템, 수도 계량기 등 주요 상수도 시설의 운영을 한국수자원공사에 맡기게 된다. 위탁 운영 기간은 2026년 1월부터 2035년 12월까지 총 10년이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문기관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물 관리가 이뤄짐으로써 누수 저감, 재정 효율화, 서비스 품질 향상, 그리고 시민들에게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기존 현대화사업을 수행하면서 영주시 지방상수도의 유수율을 59.6%에서 86.4%로 개선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를 통해 연간 300만 톤의 물 손실을 줄이고 운영비를 절감하는 효과도 나타났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협약이 상수도 관리 체계를 더욱 고도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
경주시는 시정소식지 ‘아름다운 경주이야기’ 2025년 겨울호(제166호)를 발행했다고 2일 밝혔다. 경주시 시정소식지는 2003년 첫 발간 이후 22년 동안 주요 시정 소식과 문화·관광 정보를 시민에게 전달하며 소통 창구 역할을 해왔다. 시는 지난해 ‘경주시 시정소식지 발행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2025년부터 분기별 편집위원회를 운영하며 소식지의 품질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이번 겨울호는 2025년을 마무리하며 지난 11월 성료된 ‘2025 APEC KOREA’의 주요 장면과 의미를 돌아보고, 국제회의 도시로서의 경주 위상을 집중 조명했다. 또한 젊은 층이 많이 찾는 황오동 뉴트로 거리, 신라 금관 특별전이 열리고 있는 국립경주박물관 등 다채로운 지역 소식도 실었다. 아울러 새해 일출 명소인 문무대왕릉과 개관을 앞둔 문무대왕 해양역사관 정보를 수록해, 2026년 새해를 맞아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둘러볼 만한 장소도 소개하고 있다. ‘아름다운 경주이야기’는 분기별 연 4회 발행되며, 경주역과 주요 관광안내소,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비치된다. 또한 경주시청 홈페이지에서 전자책(e-book) 형태로도 열람할 수 있다. 한편, 구독을 희망하는 시민은 경주
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대일)는 12월 1일 경상북도교육청 소관 ‘2026년도 경상북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종합심사를 했다. 경상북도교육청 예산안은 총 5조 5,893억 원으로 전년도 대비 281억 원 감소(△0.5%)했다. 예결위원들은 내년도 예산안이 도내 학생들의 복리증진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적절히 편성되었는지 날카로운 질문 공세를 이어갔다. 손희권 부위원장(포항)은 세입 감소와 재정위기 속에서 명칭만 바꿔 숨겨진 사업과 실효성이 부족한 사업들을 대폭 정비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급식실 환기시설에 대규모 예산을 투입하면서도 조리흄 발생 원인·개선 효과에 대한 데이터와 평가가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조리 방식 개선·자동화 설비 도입 등 보다 효율적인 대안 마련을 강조했다. 김대진 위원(안동)은 늘봄학교 운영 사업비·인건비가 상당 폭 감액된 점을 지적하며, 제도 정착을 위한 현장 운영과 인력 지원 중요성을 강조하고, 교사·전담사 업무 구분과 연구사 배치 기준 등 학교 현장의 혼선이 없도록 명확한 기준을 마련할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좋은 취지의 사업이라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효과를 극대화할 것을 주문했다. 김
울진군은 오는 12월 10일 죽변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합동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합동설명회는 사업시행자인 LH와 경북개발공사가 주관하고 울진군, 용역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산업단지계획(안), 환경, 교통, 재해영향평가 초안, 기반시설 계획, 추진일정 등을 설명하고 주민 질의를 받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는 죽변면 후정리 일원 1,448,600㎡(약 44만평)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총사업비는 4,334억 원을 투입하여 원전 연계 수소 대량생산 기지를 구축, 국내 산업 경쟁력 강화 및 국가 에너지 안보 확립,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 LH는 2025년 11월 28일 국토부에 산단계획 승인 신청을 하였으며 2026년 승인 고시, 2027년 보상을 시작하고, 2028년 조성공사 착공, 2033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노용성 수소국가산업추진단장은“이번 합동설명회는 산업단지 조성의 주요 내용을 군민께 투명하게 공개하고, 의견을 듣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다”며“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가 지역의 미래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