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13:30경 울진군 후포면에 사는 50대 남성 A씨(수협근무)를 살인 혐의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울진군 후포면 삼율리 '후포5일전통시장'에서 B씨(후포,수산물판매업)를 시비끝에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와 B씨는 평소 알고 지내던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발생 당일 함께 만나 술을 마시다 말 다툼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범행 직후 출동한 경찰에 의해 체포돼었고 B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오늘(22일) 오전 5시 45분 경북 울진군 동남동쪽 38㎞ 해역에서 규모 3.8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밝혔습니다. 정확한 발생 위치는 북위 36.86, 동경 129.80입니다. 당초 기상청은 울진군 동남동쪽 43㎞ 해역에서 규모 4.0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공개했다가 3분 만에 일부 수치를 수정해 보완했습니다. 기상청은 "수동으로 분석한 결과 일부 수치를 수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경북저널 kbnews7005@hanmail.net
제9기 울진군 지역발전협의회(의장 주홍태)는 지난 1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손병복 울진군수를 비롯한 관계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상반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제9기 울진군 지역발전협의회는 군정 추진에 있어 주민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군민의 눈높이로 울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2023년 2월,‘섬김행정, 감동복지, 문화관광, 실용경제’4개 분과 47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단체이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신규 위원 위촉식에 이어, ▲관계부서로부터 현안사항에 설명을 청취한 후 토의를 통해 정책대안을 제시하고, ▲2024년 활동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손병복 울진군수는“원자력수소 국가산단 후보지 선정 이후 남아있는 과제들을 해결해 나가기 위해서는 울진군 지역발전협의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지역의 변화를 주도해나갈 리더로서 자유로운 토의와 활발한 활동으로 군민의 지혜를 모아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에 주홍태 울진군 지역발전협의회 의장은 “군민과 행정이 한 마음으로 울진 발전 방향을 찾아간다면, 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잘 사는 울진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경청하여, 군민의 아이디어와 지혜를 모으는 역할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3일 ‘2023년 실적 경상북도 시군평가 시상식’에서 실적향상 최우수 시군에 수여하는 도약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상북도 시군평가는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행정안전부 주관 정부합동 평가 89개 지표와 도정 역점시책 11개 지표의 합산 실적으로 구성된 행정 전반에 대한 종합평가로 진행됐다. 울진군은 민선8기 역점 시책분야인 친환경, 투자유치, 일자리 추진 실적과 더불어 보건, 건축·지적 등 군민의 삶과 직결되는 여러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얻었다. 지난 몇 년간 최하위권에 머물렀던 울진군은 그간 성적 부진의 가장 큰 원인이었던 평가에 대한 관심도 저조를 극복하기 위해 자체평가에 시군평가 연계지표를 전년 대비 50% 확대하였으며, 평가 기여도 우수 부서에 대한 포상 규모를 확대하여 동기부여를 강화하였다. 앞으로 울진군은 2024년 실적 시군평가에서 조금 더 높이 도약하기 위해 전 공직자의 역량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릴 계획이다. 또한 상대적으로 미흡했던 정성평가 실적 개선을 위해, 군정 전반에 숨어있는 우수사례를 발굴한 담당자 및 제안자에게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전 부서의 관심도와 참여도를 높일 예정이다. 최선학 기
손병복 울진군수는 지난 16일‘2024 군민 섬김데이’민생현장 투어의 일환으로 금강송면을 방문했다. 이번 금강송면 방문은 5월부터 시작한‘2024 군민 섬김데이’민생 현장 투어 세 번째로 영농현장과 금강송면사무소를 찾았다. ‘군민 섬김데이’는 손병복 군수가 군민들의 삶의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소통하고, 생활민원이나 불편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먼저 광회1리의 고추밭과 쌍전2리의 배추밭 현장을 찾아가 농업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영농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또한, 담당부서에 현장에서 논의된 건의사항을 신속하게 검토하고,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라고 지시하였다. 이후 금강송면사무소를 찾아 지난 2월 폭설에 따른 피해 복구와 봄철 산불 비상근무에 고생한 직원들을 격려하고, 도시락을 함께 먹으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악성민원과 관련하여 직원들과 의견을 나누며, 양질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직원 보호가 우선 되어야 하고, 직원들의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여러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손병복 울진군수는“고령화와 일손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업인들을 돕기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5월 18일(토) 산소카페 청송정원에서 ‘제3회 전국 청송정원 동요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3회를 맞는 동요제는 (사)한국합창총연합회 경상북도지회 주최·주관으로 ‘그림 같은 풍경 있는 동요제’라는 주제로 산소카페 청송정원을 무대로 펼쳐진다. 전국에서 독창 80여 명, 중창 10여 팀이 참가해 저마다 갈고 닦은 실력을 펼쳐 보였다. 청송의 새로운 관광지로 자리매김한 산소카페 청송정원은 지역의 주민들이 함께 가꾸는 백일홍 정원으로 매년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주는 주요 관광지로, 지난해 봄 청보리 물결이 장관을 이루었다면 올해는 5월 말부터 한 달 동안 우아한 꽃양귀비의 붉은 물결을 만끽할 수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가정의 달에 열리는 청송정원 동요제로 가족 모두와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푸르름 가득한 청송정원이 찾아주신 모든 분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해 드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