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10일 시청 대잠홀에서 ‘제12회 바다식목일 기념식 및 바다숲 블루카본 국제포럼’을 개최했다. 바다식목일(5.10)은 바닷속 생태계 보호의 중요성과 바다 사막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바다숲의 가치와 조성 성과에 대한 인식 및 참여 확대를 위해 2012년 지정된 법정기념일로, 경북에서는 최초로 포항에서 기념식이 열리게 됐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하는 바다식목일 기념행사는 ‘바다숲을 통한 블루카본 선도 전략’을 주제로 바다숲에 대한 범국민적인 인식 향상을 위해 해양분야 블루카본 국·내외 전문가가 참여하는 국제포럼 등 학술행사도 함께 연계해 진행됐다. 블루카본은 바다와 습지 등 해양 생태계가 흡수하는 탄소로, 이산화탄소를 지구 대기에서 제거해 온실 가스 농도를 감소시키는 데 큰 도움이 돼 해양 보호 및 기후 변화 대응의 관점에서 중요한 주제로 부상하고 있다. 1부 기념식에는 수산자원보전 유공자에 대한 포상이 이뤄졌다. 포항공과대학교 이기택 교수가 홍조 근정훈장을, 다이브알앤디 배진우 이사가 산업포장을, 경상북도 울릉군이 대통령 표창을, 제주대학교 기초과학연구소 강정찬 연구원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피터 매크리디 교수(호주 디킨대학교 블루카본 연구소
영양군(군수 오도창)에서는 5월 9일 산나물 축제의 시작(5월 12일까지)을 알렸다. 겨우내 웅크렸던 모든 것들이 따사로운 바람 소리에 기지개를 켜는 봄. 일월산과 맹동산 기슭에서 재배되는 어수리, 곰취, 참나물 등의 영양산나물은 독특한 향기로 영양의 봄 맞이하고, 파릇파릇 올라오는 새순처럼 돋아나는 우리 입맛을 사로잡는 산나물이 풍기는 봄의 향기에 쌉싸름한 맛이 어울려 제대로 봄을 느낄 수 있는 제19회 영양산나물축제에 대해 알아보자. 올해로 19회를 맞이하는 영양산나물축제는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 먹거리가 잘 어우러져 있는 대표적인 축제 중 하나이다. 산나물 채취 체험장 운영으로 사전에 접수한 관광객들이 대형마트에서 구매하기도 힘든 생소한 산나물을 직접 채취하고 맛보며 산나물에 대한 흥미와 관심도를 유발하며 시작한다. 생소한 체험은 장계향 선생의 한글 최초 조리서인 음식디미방을 활용한 체험으로 이어진다. 칠일주, 석이편, 빈자법등 시음과 시식을 제공하며, 조선 중기 반가음식을 조리하고 맛보고 즐길 수 있는 오감을 만족시킬 만한 체험의 장을 만들었고 축제에서 가장 빛나는 먹거리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축제장과 영양전통시장을 연결하는 길에 영양에서 자라고
경상북도의회(의장 배한철)는 5월 7일 경주시에서 전라남도의회와 “2024년 전남, 경북도의회 상생발전 화합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양 의회의 상생발전 화합대회는 영호남의 상생발전과 교류활동 일환으로 열리는 행사로 양 지역의 도의원과 사무처 직원이 참여해 상호 교류 협력을 위한 소통과 화합을 다졌다. 이날 행사는 경주엑스포대공원 현장방문으로 시작되었으며, 참석한 의원들은 신라 ‘화랑’이 도망간 도깨비를 잡기 위해 현대의 고등학교로 시간 이동하는 유쾌한 퍼포먼스의 ‘인피니티 플라잉’ 공연을 관람하고, 동서화합을 위한 양 지역 문화 행사 교류 필요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기도 했다. 또한, 이어진 화합한마당에서는 배한철 의장을 비롯해, 서동욱 전라남도의회 의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명창환 전남행정부지사 등이 참석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전남·경북도의회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 협약식’을 가져 영호남 화합의 의미를 한층 고조시켰다. 이날 협약은 영호남 상생화합의 의미를 담아 양 도의회 간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부하는 것을 포함해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 및 참여 분위기 조성으로 영호남 고향사랑 기부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
경북 영주시는 어린이날 황금연휴에 진행된 선비세상 ‘어린이 선비축제’가 사흘간 1만여 명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8일 밝혔다.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열린 이번 축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과 선비세상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돼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가족 단위 관람객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졌다. 이번 축제에는 ▲어린이 선비 과거시험 ‘세종임금, 인재를 뽑다’ ▲앨리스 in 선비세상(앨리스퍼레이드, 원더랜드 숲속놀이터, 앨리스선발대회) ▲열기구 체험 ▲호기심 마술쇼 ▲브라질 타악 ▲전통 사물놀이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15가지 알찬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가족 케이크 만들기가 진행된 ‘쿠킹클래스’는 모든 회차 신청이 조기 마감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캐릭터 인형탈(조형물)과 찍은 사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증이벤트 등 다채로운 기획행사도 마련돼 어린이날 나들이에 나선 아이들을 더욱 신나게 했다. 시 관계자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축제를 함께 즐겨주신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특히 행사장을 찾은 모든 아이에게 행복한 어린이날의 추억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가 7일 퍼포먼스랜드에서 열린 폐막식을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51년 반세기 역사를 지닌 안동민속축제는 2023년부터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로 이름을 바꾸고, 탈춤축제와 분리하는 과감한 변신을 시도했다. 올해는 축제장을 확대해, 탈춤공원에서 구 안동역, 웅부공원을 아우르는 넓은 공간에서 진행, 축제의 내실을 다지고 원도심과의 접근성도 높여 상권 활성화를 위한 노력도 빼놓지 않았다. 또한 총감독제를 시행해, 신현식 총감독을 선임하고 축제 공간과 프로그램 등에 전문성을 더했다. 민속을 옛것, 진부한 것이 아니라 시대와 상관없이 누구나 즐기는 것으로 만들고자, 테마파크형 축제로 기획해 차전장군랜드, 노국공주랜드, 안동로컬랜드, 색동포토랜드, 퍼포먼스랜드, 탈춤공원랜드, 중앙선1942안동역랜드로 공간을 구성하고 놀이, 공연, 전시, 먹거리, 체험 등으로 세분화해 축제장을 구성했다. 3일 성황제, 서제와 함께 시작된 축제는 상여소리&오구말이 씻김굿과 안동저전동농요 공연 등 안동의 민속을 자랑하며 막을 열었다. 저녁에는 관객을 포함한 수백 명이 참여하는 차전대동놀이로 흥겨움을 더했고 초청가수 공연과 불꽃놀이도 매일 진행됐다.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지난 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 파크에서 삼성라이온즈와 함께하는 영양군민의 날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영양군민에게 프로야구 경기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여 생활 속 스포츠 접근성을 높임으로써 군민의 생활 복지에 기여함과 동시에 5월 9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되는 제19회 영양 산나물 축제를 집중적으로 홍보하는 취지로 개최되었다. 오도창 영양군수의 시구와 김석현 영양군 의회 의장의 시타를 시작으로 경기가 진행되었고 경기 중 수시로 전광판을 통해 제19회 영양 산나물 축제 홍보 영상이 송출되어 영양의 지역 대표 축제를 홍보하였으며 약 600명의 영양군민이 대구 삼성라이온즈 파크를 방문하여 프로야구 경기를 관람하였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영양군민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청정 지역 영양의 대표 축제인 제19회 영양 산나물 축제를 통해 많은 방문객들이 영양을 찾아주시길 바란다.”라고 하였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대한민국 대표 정신문화축제 ‘2024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가 6일 저녁 7시 열린 폐막식을 끝으로 사흘간의 축제 일정을 모두 마쳤다.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신바람 난 선비의 화려한 외출 2’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소수서원, 선비촌, 선비세상, 문정둔치 일원에서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번 축제 기간 영주시 곳곳은 선비문화를 직접보고 체험하려는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꾸준히 이어지면서 선비문화 도시 영주의 명성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축제 첫날인 4일은 영주시의 안녕과 평화를 기원하는 고유제를 시작으로 시민은 물론 관광객, 외국인 참가팀 등 500여 명이 다양한 선비복장으로 함께한 전국팔도 선비퍼레이드가 1.6km가량 이어지며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특히, 문정둔치에서 진행된 개막식에서는 선비문화축제 주제공연, 교지전달 퍼포먼스에 이어 500여 대의 드론이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아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며 환호성을 자아냈다. 어린이날인 5일에는 궂은 날씨에도 △경북 도립국악단과 국악인 박애리의 공연 △이창호 국수의 지도대국 △핑크퐁과 아기상어의 댄스파티 △어린이 태권도와 합창단 공연 등 특별공연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관광축제인 ‘2024 포항국제불빛축제’ 개최가 카운트다운을 시작했다. 지난 2004년 첫 개최 이후 20주년을 맞이하는 ‘2024 포항국제불빛축제’는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3일간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포항시는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유관 기관 및 관련 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장상길 부시장 주재로 한달 여 앞둔 ‘2024 포항국제불빛축제 부서별 준비 상황 점검보고회’를 가졌다. 포항문화재단의 총괄 보고를 시작으로 20여 개 부서별 준비 상황 보고를 바탕으로, 포항남·북부경찰서, 포항남·북부소방서, 포항해양경찰서 등 유관기관 및 행사대행사와 함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부서별 유기적 협조가 필요한 사항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시는 축제 기간 동안 많은 관광객이 포항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축제장을 방문하는 관람객이 불편함이 없도록 수시로 현장 상황을 파악하고, 축제프로그램·교통·안전관리·연계행사 등 다방면의 분야에서 문화재단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사전 준비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올해는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영일교·포스코 야경과 어우러진 ‘그랜드피날레(한국)’에 더해 최초로 관람객이 불꽃쇼 우승팀을 선정하는 영국·
차전대동놀이의 뜨거운 함성이 축제장에서 울려퍼지며 ‘K-PLAY 안동랜드’의 막이 열렸다. 차전놀이와 놋다리밟기 등 안동의 유구한 전통 민속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한 2024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가 중앙선1942안동역(구 안동역) 뒤 퍼포먼스랜드 무대에서 개막식을 개최했다. 권기창 안동시장, 권기익 안동시의회 의장, 권석환 안동문화원장, 이재춘 차전놀이 예능 보유자, 김경희 안동놋다리밟기 예능 보유자 5명이 무대에 올라 개막을 선언하고 징을 울리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올해 개막식은 의식행사를 생략하고 민속공연을 접목해, 개막선언과 동시 차전대동놀이로 자연스럽게 이어감으로써 공연자와 관광객, 시민이 함께하는 스펙터클한 난장의 형태로 진행됐다. 개막식에 앞서 메인무대에서는 축제의 기원을 알리는 성황제와 서제가 열렸다. 이어 상여소리&오구말이 씻김굿, 안동저전동농요 공연에 이어 테마퍼레이드와 풍물경연놀이가 이어졌으며 오후 8시 낙동강 7경 문화한마당과 불꽃놀이로 첫날 프로그램이 끝났다. 또한, 차전장군랜드와 노국공주랜드에서는 민속놀이를 현대감각으로 재해석한 21가지 새로운 놀이의 체험프로그램이 준비돼 민속놀이를 즐기려는 인파가 몰렸다. 웅부공원에서는 10시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다가오는 ‘제19회 영양 산나물축제(5월 9일~12일)’를 앞두고 몸에도 좋고 맘에도 좋은 축제 개최를 위해 물가안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봄을 맞이하는 가장 건강한 축제인 ‘영양 산나물축제’를 다시 찾는 축제로 만들기 위해 주민들과 영양군이 팔을 걷어붙여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첫째,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부군수를 단장으로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판매가격이 외부에 공지되었는지, 소비자가 알아보기 쉽게 질량 당 가격을 표시했는지를 집중 점검하고 위반할 경우 불공정 상행위로 규정해 철저히 단속할 계획이다. 둘째, 적극적인 민원 대응을 위해 바가지요금 신고센터를 운영, 합동점검반에서 놓친 부분에서 발생하는 민원에 대한 즉각적인 현장대응으로 소비자 불만해소를 위한 장치를 마련했다. 셋째, 지역민(시장상인회)이 직접 운영하는 포장마차 거리를 조성, 축제마다 불거지는 먹거리 바가지요금을 타파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산나물을 활용한 요리를 포함한 다양한 음식들을 맛볼 수 있다. 끝으로 축제장 전반에 배치된 산나물 품질관리위원들이 실시간 지도, 점검을 통해 가격뿐만 아니라 품질까지 잡을 계획이다. 물가상승에도 불구하고 ‘제19회 영양
11일, 영주시에서 불기 2568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 및 연등축제가 열렸다. 영주시4.8봉축위원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신도와 시민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팔각등 만들기 체험 및 공양부스가 운영됐다.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1부 봉축법요식과 2부 제등(연등)행렬, 3부 점등식 및 등탑돌이 순으로 진행됐다. 제등행렬에는 법요식에 참석한 각 사찰 신도들이 영주초등학교에서 출발해 구성오거리, 꽃동산로터리, 가흥교, 마애여래삼존상 앞까지 긴 줄을 이으며 질서정연하게 행진했다. 어둠이 내리고 색색의 연등이 더하여 미처 참석하지 못한 신도와 시민들이 행렬을 보기 위해 모여들었다. 이때 행렬참가자도 이를 바라보는 시민들도 두 손을 모아 서로 합장했다. 봉축위원장 홍경 스님은 “이번 연등축제를 통해 길을 환하게 밝히고 있는 연등불처럼 부처님의 지혜가 널리 퍼져 시민들의 마음도 환하게 비추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 자리가 종교를 뛰어넘는 화합과 나눔의 장이 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손병복 울진군수는 11일 경북 구미에서 진행되고 있는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날 손병복 울진군수 체육회 임원들은 배구 경기장을 시작으로 테니스, 축구, 볼링 , 태권도, 육상, 소프트테니스 등 각 종목별 경기장을 방문하여 우리 군 선수들을 응원하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후 오후에는 족구, 배드민턴, 농구, 탁구 경기장을 방문하여 선수들의 사기를 북돋우고 스포츠 도시 울진군의 명예를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그동안의 땀과 노력을 마음껏 펼치며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해주기를 바란다”라며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도민체전에 참가한 모든 선수가 우승자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한 명의 선수도 다치는 일 없이 끝까지 안전하게 경기를 마무리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문화체육관광부와 문화재청이 후원하고 영양군(군수 오도창)이 주최·주관하는 「영양원놀음 원님 행차」가 제19회 영양산나물축제 기간인 5월 10일에 시연됐다. 영양원놀음 원님 행차는 고증 내용을 반영한 대규모 원님 행차로, 원님(영양군수)을 비롯한 육방(읍·면장), 취타대, 기수, 풍물대, 가마꾼 등으로 구성되며, 영양원놀음보존회, 영양군이장협의회, 영양군새마을지회 등을 비롯한 100여 명의 군민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차이다. 이번 행차는 영양문화원을 시작으로 하여 영양읍 시가지를 돌며 원님 행차를 시연해 보이는 것으로, 행차뿐만 아니라 영양원놀음 공연을 선보이며 축제 기간 중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전례없는 행사를 선보였다. 이는 영양군이 2023년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사업비 1억 2천만 원) 및 2024년도 문화재청 미래무형유산 발굴·육성 공모사업(총 사업비 8천만 원)에 선정된 것의 일환으로, 지역소멸위기를 겪고 있는 군에 문화 예술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영양원놀음의 전통성 및 대중성 확보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원님 행차를 통해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주는 것은 물론, 영양군의 고유한 무형문화유산인 영양원놀음을 통하여 지역
영덕군과 영덕군체육회는 10일 영덕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에서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출전 결단식을 개최하고 선수단 대표 선서와 함께 필승의 결의와 선전을 다짐했다. 이번 결단식엔 김광열 영덕군수를 비롯해 손덕수 군의회 의장과 의원들, 읍·면 체육회장, 관계 기관과 사회단체장, 김서규 영덕군체육회장과 출전 선수 및 임원 등 200여 명의 선수단이 참석했다. 구미시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경북 23개 시·군이 출전해 사전경기와 본경기 합쳐 8일간 치러지며, 영덕군은 422명의 선수단을 구성해 군부 16개 전 종목에서 출전해 지난 1년간 갈고닦은 훈련의 성과로 종합순위 상위권에 입상한다는 목표다. 김서규 영덕군체육회장은 “우리 선수단 모두가 그동안 힘든 훈련을 소화하며 흘린 땀과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성적도 중요하나 온갖 어려움을 견디고 끝까지 최선을 다한 모든 과정이 선수 개개인은 물론 군민들에게도 큰 감동이 될 것”이라고 격려하며, “모든 선수가 부상이나 안전사고 없이 대회를 잘 마무리하고 오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난 2일 종목별 훈련장을 방문해 대회 참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