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지난 13일 춘양면사무소에서 군수와 주민들과의 거리감을 좁히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찾아가는 열린군수실’을 본격적으로 운영했다. 이날 열린군수실에는 춘양면민 28여 명이 참석해 군정발전을 위한 정책제안, 생활불편사항, 고충사항에 대해 박현국 군수와 직집 대면 상담을 진행했다. 주요 상담 내용은 수해피해복구, 농로 정비, 체육시설조성 등으로 다양한 분야의 불편사항 해소 요구 및 신규사업이 건의 됐다. 상담 내용에 대한 적극적인 청취와 답변으로 군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했으며, 현장에서 종결되지 않은 건에 대해서는 검토 후 민원인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현장에서 많은 군민들의 이야기를 듣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군민 가까이에서 민원을 경청해 군민과 소통하는 군정을 실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봉화군 찾아가는 열린군수실은 지난 13일 춘양면을 시작으로 오는 30일에는 물야면, 그 외 읍면은 순차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군수 손병복)은‘2월 인사왕 공무원’으로 기획예산실 황성훈 주무관(행정8급), 북면 이지영 주무관(행정8급)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인사왕 공무원’선발은 먼저 인사하는 문화 확립을 통해 직원 간 상호존중 및 화합하는 공직 문화 조성에 기여 하고자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본청, 읍면 각각 1명씩 선발됐다. 이번에 선정된 황성훈 주무관(행정8급)은 평소 먼저 인사하기를 실천하여 서로 존중하고 화합하는 공직문화 조성에 모범을 보이며 적극적인 업무처리로 민원인에게 감동 주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였으며, 이지영 주무관(행정8급)은 직원 경조사를 챙기며 직장 내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직원 유대강화를 통하여 명랑한 직장 분위기 조성에 이바지하였으며, 민원인에게 먼저 다가가 인사하고 안내하는 등 솔선수범함으로써 타 직원들에게 모범이 되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공직 내 서로 인사하는 분위기가 확산하는 것을 몸소 느끼고 있다”라며“앞으로도 서로 존중하고 화합하는 공직 문화 조성에 앞장서 군민에게 먼저 다가가는 군정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상북도는 7일 도청 동락관에서 경북도민행복대학 19개 시군캠퍼스 및 4개 권역 대학캠퍼스 졸업생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예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식전공연으로 성주향토민요보존학습동아리와 구미찬스난타 공연으로 열기를 띄운 이날 행사는 총 23개 캠퍼스(19개 학사, 4개 석사)의 웅장한 기(旗) 퍼포먼스로 시작을 알렸다. 이어 1년간의 도민행복대학 영상을 감상한 후, 736명의 학사 졸업생 대표 2명과 145명의 석사 졸업생 대표 2명에게 명예도민학사학위와 석사학위를 각각 수여했다. 또 하루도 빠짐없이 성실히 교육과정을 마친 졸업생 241명을 대표한 학사ㆍ석사 졸업생 대표 각 2명에게 개근상과 우수 학습자 및 우수코디네이터에 시상했다. 아울러, 캠퍼스마다 방문해 졸업사진 촬영에 기꺼이 재능을 기부해준 서부권 캠퍼스 손윤수님을 비롯한 6명에게 감사패를, 1년간 총학생회를 이끌어준 임원 7명에게 공로패를 수여해 감사를 표했다. 지난 8월, 재학생을 대상으로 도민행복대학에서 배우고 느낀 점을 솔직하게 풀어낸 경험담 글쓰기 대회에서 수상한 학습자 24명에 대해 ‘학습수기 공모전’ 시상식도 가졌다. 대상을 수상한 김화자(69세, 영주)씨는 육남매를 홀로 어렵게
이강덕 국민의힘 포항시장 후보는 공식선거운동 첫날인 19일 근로자들을 비롯한 소상공인들과 소통에 나서면서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는데 주력하는 통합과 상생의 새로운 문화의 선거운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강덕 후보는 이른 아침 첫 일정으로 형산교차로에서 철강공단 등으로 출근하는 근로자들 한 분, 한 분에게 눈을 맞추고 인사를 나누면서 대한민국 성장과 포항 산업발전을 이끈 역군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함과 동시에 ‘포항의 더 큰 발전과 성장을 이끌 경제시장’ 적임자인 자신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이어 오후 죽도시장 어판장에서 상인들과 주부들을 만나 유세를 펼치면서 코로나19로 침체됐던 소상공인 및 지역상권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 정책의 적극적인 발굴을 통해 지역의 든든한 원동력으로 다시 살리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날 저녁에는 전통시장 상인들과 민심토크 간담회를 개최하고, 민생 최일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와 건의사항 등을 깊이 경청하면서 이를 서민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시민을 위한 실질적인 맞춤 정책으로 향후 녹여 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강덕 포항시장 후보는 “다양한 분야의 일자리 조성과 지역 경제 활력소인 포항사랑상
이강덕 국민의힘 포항시장 후보는 18일 오후 포항시 남구 대잠사거리 선거사무소에서 ‘시민대통합캠프’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시민대통합 캠프는 오로지 선거를 이기기 위해 존재하고 사라지는, 기존 선대위의 관습적 조직을 과감히 탈피하고, 시민들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되도록 하여 상생과 통합을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선거 문화를 주도해 나갈 것이라는 후보의 실천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이 후보는 이러한 연장 선상에서 “이번 선거기간 중에는 일방적인 차량 유세나 무차별적인 홍보보다는 차분히 정책토론을 통해 시민을 찾아가고 유권자의 목소리를 듣는데 주력하는 ‘통합과 상생’의 캠페인을 하겠다”고 밝혔다. 시민 대통합캠프의 구성은 각계각층의 주요인사들이 포진하여 중량감을 높였고, 이번 국민의 힘 포항시장경선에서 경쟁을 벌였던 박승호, 장경식, 김순견, 정흥남 후보가 상임고문단에 이름을 올림으로서 명실공히 국민의 힘 원팀 기조를 유지했다. 주목을 끈 부분은 경선 과정에서 이 후보와 서로 불편함을 유지했던 김정재 의원이 이 행사에 참석하여 그동안의 갈등이 완전히 봉합되었음을 선포했다. 김정재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이강덕 후보는 치열한 과정을 거
포항시는 10일 포스텍 본관 대회의실에서 경북도, 포스텍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스텍 연구중심 의과대학 설립 실행전략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포스텍 연구중심의대 설립’은 새 정부 110대 과제 및 경북정책과제에 포함돼 관계부처, 국회 등 공감대 형성에 탄력을 받고 있으며, 이번 회의는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방안 마련을 위해 포항시와 경북도, 포스텍이 공동 발주한 연구 용역의 중간보고회이다. -국정과제 25(바이오.디지털헬스 글로벌 중심국가 도약) : 의사과학자등 융복합 인재 양성 -국정과제 85(이제는 지방대학 시대) : 지역소재 연구중심대학 육성 추진 이날 용역 수행기관인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은 △의사과학자 양성기관으로 포스텍의 역량분석 △포스텍 의과대학 설립방안 △의사과학자 양성을 위한 대학병원 설립 방안 △의과대학 및 대학병원 설립 기대효과 등 연구한 결과를 발표했다. 특히, 디지털 과학기술과 바이오.의료기술을 연결할 수 있는 의사과학자 육성이 가능한 포스텍 경쟁력을 바탕으로 의학전문대학원(정원 50명)의 MD-PhD 복합학위과정(8년)을 운영하고, 디지털병원은 대학 부속병원(900병상)을 민자 도입으로 추진하기 위한 구체적 설
울진군은 울진여성단체 회원들의 스피치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4월 29일 청소년수련관 강당에서 부군수, 군의장, 여성단체협의회 임원과 각 단체 회장단들이 참석한 가운데 스피치 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리더십 스피치 교육은 작년 울진군이 경북 시·군 최초로 울진여성단체협의회 소속 단체의 회장∙부회장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올해는 여성단체 일반 회원들을 대상으로 주 10회 과정의 체계적인 교육을 실행하고 올 하반기에는 지역 일반 여성들을 대상으로 공개모집하여 스피치 교육과정을 개설할 계획이다. 최근 여성들의 사회 진출이 늘어나고 각종 사회모임 및 행사 참여시 공개적으로 의사를 표현할 상황이 많아지면서 스피치 교육에 대한 여성들의 열의가 높은 만큼, 울진군은 이번 교육이 지역 여성들에게 당당하고 자신감 있는 의사표현을 하는 데 도움을 주고 훌륭한 여성 리더 양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재준 울진군 부군수는 “본 교육을 맡은 김대성 스피치연구소원장에게 실전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스피치 교육을 부탁하였으며, 수강생들은 끝까지 열심히 잘 배워서 스피치의 달인이 될 수 있는 행복한 교육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
의성군은 29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2022년 제1차 의성군 바이오산업 육성심의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개최하고 세포배양산업 육성을 위한 노력을 이어갔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의성 세포배양산업 선도기업 지원용 클린룸 구축 개념설계용역 착수보고의 건을 심의·의결하였다. 이번 개념설계용역 착수는 ㈜티리보스(대표:김용관)가 의성 세포배양산업 선도기업으로서 작년 2월 의성군과 협약 시 세포배양 배지 연구개발 및 산업화용 클린룸 구축에 합의함에 따른 협약이행 차원이다. 의성군 의성읍 철파리 일원에 지상 2층 규모(연면적:1,487㎡)로 건축될 클린룸은 1층에 원료 및 자재보관소, 완제품 보관소, 작업소 등을 갖추고 2층에는 품질관리실, 사무실, 정제수시스템, 압축공기시스템 등의 Clean Utility를 구축하여 의성 세포배양산업의 한 축을 담당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개념설계 착수를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상세 설계를 마무리하고 2023년 초에 착공하여 연말까지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의성군은“통합 신공항 시대에 발맞춰 의성 미래경제를 이끌어 갈 바이오산업 선도기업에 대한 지원을 통해 산업의 조기 안착을 유도하고, 행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
경상북도는 울진 산불 피해를 조기에 수습하고 주민들이 빠른 시간 내에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현장중심 산불피해 복구 지원체계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철우 지사는 8일 열린 정례 간부회의에서 “현장중심 산불피해복구 지원체계를 새롭게 갖추고 산불피해복구가 완전히 이루어질때까지 바상근무체계를 유지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조기산불진화에 최선을 다함과 동시에 이재민 주거지원과 농림축산업에 대한 지원 대책 등을 담당부서별로 만들고 도 차원의 종합지원 프로그램도 준비하라”고 지시했다. 특히, “현재까지 이재민이 530세대 발생했는데 앞으로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피해주민들이 불편 없이 생활할 수 있는 임시거처를 마련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하라”며, “산불진화 이후 이재민들이 빠른 시간 내에 생업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주민들이 원하는 곳에 임시주택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농림축산업에 대한 지원은 산불로 인해 발생한 과수, 송이 등의 피해액은 조사가 최우선이다. 농기계 등 필요한 장비의 손실도 많을 것이기 때문에 농업기술원 등과 협의해 농번기 농기계 임대 등 산불로 1년 농사를 망치는 일이 없도록 지원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경북도는 8일 울진군민체육센터에
‘메타버스 수도 경북’ 조성을 위해 경북도와 민간 메타버스 전문가들이 손을 잡고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경상북도는 24일 도청에서 메타버스와 현실을 융합한 신개념 디지털 방식으로 ‘메타경북 정책자문단 출범 및 메타버스 수도 경북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지방자치단체로는 최초로 메타버스 관련 정책자문단을 출범하고 기업 얼라이언스를 구축한 것이다.이날 선포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고우현 경북도의회의장, 최성광 민관합동 메타경북추진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메타버스 대표 기업, 스타트업, ICT 관련 기업, 메타버스 관련 국책연구기관, 수도권 및 지역대학 교수 등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했다.특히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네이버, 아마존 등 메타버스를 주도하고 있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는 메타버스 공간에서 ▷정책자문위원 실물을 반영한 가상캐릭터 소개 ▷2026년 메타버스 수도 인구 1000만 명 달성을 위한 메타버스 수도 경북 기본구상 발표 ▷가상공간에서 전 세계 주요 수도와 디지털 네트워크를 구축해 ‘메타버스 수도 경북’으로 도약하는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경북의 본 캐릭터(본캐)는 새바람 행복경북, 부 캐릭터(부캐)는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17일부터 동·서 화합과 지역문화예술의 활발한 교류를 위하여 「제7회 울진군 - 보령시 미술 교류전」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2018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7회차가 된 울진군 - 보령시 미술교류전은 (사)한국미술협회 울진지부와 보령지부가 주축이 되어 두 도시의 대표적인 미술 작가들의 작품을 교류 전시하는 행사로 지역 예술인의 저변확대와 관내 주민들에게 다양한 미술전시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 전시회는 5월 16일부터 25일까지 연호문화센터 전시실에서 열리며, 울진군 작가 26명, 보령시 작가 37명이 참가하여 각 지역 작가들의 열의와 정성이 담긴 서예, 서양화, 한국화, 조소, 민화,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의 미술작품 60여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보령교류전시는 5월 31일부터 6월 6일까지 보령문화예술회관에서 전시된다. 장경희 문화관광과장은 “서해안과 동해안의 대표 두 도시인 건강한 도시, 행복한 보령과 대한민국의 숨 울진의 다양한 문화예술 교류를 통해 함께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마련하고, 친선과 교류의 장이 더욱 활기차게 이루어져 지역경제와 문화예술 상생 발전의 주춧돌이
권기창 안동시장은 저출생 극복을 위해 5월 14일(화) 안동시 미혼남녀 프로그램 참가자들과 함께 「미혼남녀 in 카페」 현장간담회를 실시했다. 참석자는 지난 4월 실시된 미혼남녀 프로그램 참가자 중 희망자를 모집했고, 만남과 결혼, 주거지원 등 청년 지원정책에 대한 청년들의 생각을 생생하게 들을 수 있었다. 이날 논의된 내용은 미혼남녀 만남 프로그램에 대한 의견이 주를 이뤘다. 이에 권기창 안동시장은 “만남의 기회를 원하는 사람에게는 모두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 안동시도 미혼남녀가 자연스러운 만남의 자리를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안동시는 저출생 극복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019년부터 미혼남녀 만남 프로그램을 개최해 왔다. 특히 올해 1차 만남 프로그램에는 30명 모집에 110여 명의 인원이 신청하며 어느 때보다 뜨거운 열기를 보였으며, 진행 결과 약 40%의 매칭율을 나타내기도 했다. 올해부터는 미혼남녀의 높은 관심에 부응하기 위해 만남 프로그램을 연 1회에서 4회로 확대해 시행할 예정이다. 끝으로 권기창 안동시장은 “임산부와 함께한 「안동맘 in 카페」를 시작으로 다양한 분야의 시민을 만나고 있다. 앞으로도 많은 시민의 목소리를
영덕군 김광열 군수와 주요 간부들이 국비 확보를 위해 지난 16일 세종시에 있는 국토교통부, 환경부, 행정안전부 등의 정부 부처를 차례로 방문했다. 이날 김 군수와 일행은 중앙부처의 사업 담당 부서뿐만 아니라 국토교통부 국토도시실장, 행정안전부 지방재정경제실장, 재난관리정책국장 등 주요 관계자와도 면담을 진행해 지역 현안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국가정책 및 재정지원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이번 방문에서 영덕군이 요청한 주요 사안은 △동해안 내셔널트레일 조성 사업 △소규모하수처리시설 분류식화 사업 △강구(구)교 재해 위험 지구 정비 사업비 증액 등이다. 영덕군은 해당 사안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 관련 부처와 주요 부처에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후 김 군수와 일행은 영덕군 출신의 중앙부처 공무원과 간담회 자리를 마련해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영덕군은 국가 예산 확보와 투자유치 등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 3월 세종시에 사무소를 열어 중앙부처와의 협조체계 구축하고 각종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세종시 방문에 대해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로 인해 지자체마다 국비 예산 확보가 녹록지
제9기 울진군 지역발전협의회(의장 주홍태)는 지난 1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손병복 울진군수를 비롯한 관계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상반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제9기 울진군 지역발전협의회는 군정 추진에 있어 주민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군민의 눈높이로 울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2023년 2월,‘섬김행정, 감동복지, 문화관광, 실용경제’4개 분과 47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단체이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신규 위원 위촉식에 이어, ▲관계부서로부터 현안사항에 설명을 청취한 후 토의를 통해 정책대안을 제시하고, ▲2024년 활동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손병복 울진군수는“원자력수소 국가산단 후보지 선정 이후 남아있는 과제들을 해결해 나가기 위해서는 울진군 지역발전협의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지역의 변화를 주도해나갈 리더로서 자유로운 토의와 활발한 활동으로 군민의 지혜를 모아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에 주홍태 울진군 지역발전협의회 의장은 “군민과 행정이 한 마음으로 울진 발전 방향을 찾아간다면, 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잘 사는 울진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경청하여, 군민의 아이디어와 지혜를 모으는 역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