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2일 경북 북부지역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안동 남후농공단지에서 이철우 도지사 주재로 ‘경상북도 전화위복(戰火爲福)버스’현장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4월 27일, 영덕 노물리 전화위복 현장 회의에 이은 두 번째 회의로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한 도청 전 간부 공무원, 권기창 안동시장, 도의회 권광택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김대일, 김대진 도의원, 안동시 시의원이 참석하였으며, 남후농공단지 내 곡물, 식품제조 등 생활밀착형 업종부터 금속가공, 기계 등 뿌리산업까지 다양한 업종별 기업대표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산불 피해복구 대책을 공유하고 함께 대안을 모색했다. 이 도지사 주재로 진행된 이날 회의는 남후농공단지 산불 피해 복구대책 보고, 안동시 산불 피해 복구계획 보고, 피해기업 의견 수렴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논의 된 내용을 바탕으로 경북도와 안동시가 함께 후속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경상북도는 남후농공단지 피해복구 대책 보고에서 산불로 인한 공장철거 및 재해폐기물 처리 지원방안 마련, 신속한 경영 회복을 위한 국비지원, 저금리ㆍ융자규모 확대 등 금융지원을 추진하고 있으며, 농공단지 내 화재대응시스템을 구축해 안전하고 스마트한
안동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권기윤)는 5월 2일 관내 주요 문화관광 시설을 방문하여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산불 피해 이후 침체된 관광 회복 및 운영 효율성 강화 방안을 모색하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번 현장방문은 ▲안동시 관광거점센터 ▲엄마까투리 야영장 ▲상상놀이터 ▲주토피움을 차례로 방문하여 관계 부서로부터 주요 현안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 방문지인 관광거점센터에서 센터의 콘텐츠 운영 방식, 방문자 편의시설, 홍보 전략 등을 점검하고, 최근 산불로 인해 위축된 관광 수요 회복을 위한 맞춤형 마케팅 활동과 연계 프로그램 개발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엄마까투리 야영장 및 상상놀이터를 방문하여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관광객 유치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만큼, 안전 관리와 프로그램 다양화, 콘텐츠 품질 제고 필요성에 주목했다. 또한, 주토피움에서는 전반적인 운영실태를 점검하고, 향후 시설 운영의 개선과 발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였다. 권기윤 위원장은 “산불 피해로 위축된 지역 관광산업을 다시 회복시키기 위해서는 안전과 신뢰 확보는 물론, 지역의 고유한 콘텐츠를 강화하는 것이 중
영주시는 ‘선비의 온기, 만남에서 빚어진 향기’라는 주제로 열리는 ‘2025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가 3일 그 화려한 막을 열고 5일까지 3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3일 오후 7시 문정둔치 주무대에서 진행된 개막식에는 1,500여 명의 시민과 관광객들이 참석해 한국선비문화축제의 시작을 다함께 즐겼다. 식전 윈드오케스트라 공연으로 시작된 개막식에서는 ‘제7회 대한민국 선비대상 시상식’을 비롯해 주제공연 「음풍농월, 바람 위 달 아래, 선비들의 풍류와 멋」과 축하공연이 잇따라 펼쳐지며 축제 분위기를 한껏 달궜다. 개막 첫날인 3일 오전 11시에는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영주시의 안녕을 기원하는 고유제가 봉행됐다. 이어 영주향교의 붓글씨 퍼포먼스, 한국무용, 덴동어미 화전놀이 공연 등이 차례로 진행되며,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했다. 사흘간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관람객들이 선비문화를 보다 쉽고 흥미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와 체험, 공연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선비의 일상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선비처럼 갓(GOD)생’ 선비주제관과 야간에도 즐길 수 있는 ‘선비 유등 전시’에 중점을 뒀다. 이외에도 △세시풍속
경상북도의회 이동업 의원(포항7ㆍ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경상북도 해양레저관광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지난 4월 29일, 제35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동업 의원이 발의한 개정조례안은 지난 1월 31일 「해양레저관광진흥법」의 시행으로, 지방자치단체의 해양레저관광 활성화 정책 수립ㆍ시행과 해양레저관광자원 보호ㆍ관리를 위한 사업 추진의 법적 근거가 마련되면서 현행 조례의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해 제안되었다. 개정안의 주요내용은 △경상북도 해양레저관광 진흥에 관한 기본계획 5년마다 수립 및 시행 △해양레저관광 관련 특화지역 조성, 해양레저관광자원 보호 및 관리 등 추진 사업 △경상북도 해양레저관광 진흥 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 등의 사항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에 따르면, 2023년 기준 해양관광시장 매출규모는 40조9,430억원으로 연안지역 전체 상권의 62.8%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경상북도의 해양관광시장 매출비중은 연안지역 전체상권의 69.3%를 차지하는 상황에서, 매출규모는 2조869억원에 불과해 11개의 연안지역 중 10번째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동업 의원은 “연안의 해양레저관광
안동시는 지난 3월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 1,800가구에 대해 5월 2일 자로 생활안정지원금 328억 원을 선지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산불로 주택피해는 물론 소상공인과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안동시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돼 국비 지원대상이 됐으나, 실제 교부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판단하고 주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자체 예산 330억 원을 1회 추가경정예산으로 긴급 편성해 선지급에 나섰다. 지급 대상은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NDMS)에서 확정된 1,800가구로, 지급 규모는 △인명피해 구호금 2,000만 원 △주택피해 생활안정지원금 2,000만 원~3,600만 원 △소상공인 생활안정지원금 300만 원 등 총 328억 원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생명과 재산에 큰 피해를 입은 시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안동시는 생활안정지원금을 최대한 신속히 지급함으로써 피해복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했다는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모든 분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주생계수단 확인 등 추가 절차가 필요한 생계비 등은 관련 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해 순차적
경상북도는 5월 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5년도 정부 추가경정예산에서 산불 피해 지역에 지원될 행정안전부 재난대책비 등 총 1조 2,000여억원 규모의 국비와 관련 예산을 확보하면서 산불 피해 복구와 도정 현안 해결을 위한 중대한 계기를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특히, 대규모 산불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일상 회복과 지역 경제의 조속한 정상화를 위해 정부 추경안 편성 초기 단계부터 전방위적인 대응을 이어왔다. 그 결과, 산불 피해 복구는 물론 지역 경제 재건 대책, APEC 행사 지원, 지역 산업 기반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예산 반영을 끌어냈다. 이번 추경의 핵심은 경상북도 산불 피해에 대한 포괄적 국비 지원이다. 경상북도는 정부에 강력히 건의한 끝에 산불 관련 총 18개 사업, 1조 1,228억원의 직·간접 예산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주요 내용으로는 재난·재해대책비 8,608억원, 이재민 주거 융자 지원 1,585억원, 산불지역마을단위·복구재생 100억원, 송이대체작물 조성 58억원, 임대농기계 지원사업 24억원 등이 반영되었으며, 산불로 인한 피해를 조속히 지원하고, 지역 공동체 회복과 경제 재건을 위한 희망의 발판을 마련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이하 한울본부)는 4월 30일 19시 한울에너지팜 대강당에서 제2회 ‘한울다누림컬쳐데이’ 어린이 체험형 뮤지컬 「뚝딱하니 어흥!」을 성황리에 마쳤다. 4월 29일과 30일 오전에는 관내 어린이집 대상으로 초청 관람을 진행했으며, 30일 19시에는 가족과 함께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세 편의 전래동화를 기반으로 한 유익한 스토리와 어린이 관객이 직접 도깨비 방망이를 만들고 무대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30일 마지막 공연은 경품 추첨 이벤트를 마련했으며, 현재 한울본부 인스타그램(@hi_hanul)에서 사후 관람평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공연을 관람한 한 지역주민은 “도깨비 방망이를 들고 아이들과 호응하며 즐기는 참여형 뮤지컬이라서 더욱 뜻깊은 추억을 만들 수 있었고, 오랜만에 동심으로 돌아가 온 가족이 함께 공연을 보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세용 본부장은 “체험형 뮤지컬 ‘뚝딱하니 어흥!’은 아이들의 반응이 좋아서 무척 뿌듯했고,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친숙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다채로운 컨텐츠를 발굴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임하수)은 4월 30일 울진 소광리에서 대왕소나무 고사에 따른 사후 관리 방안 논의를 위하여 전문가,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설명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울진 대왕소나무는 소광리 금강소나무숲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소나무로 작년 7월 대왕소나무 피해를 최초 확인한 후 수세 회복을 위해 병해충방제, 수분 공급 등 갖은 노력을 다하였으나, 작년 12월경 솔잎 전체가 갈변되어 외관상 거의 고사 상태로 진행되었으며, 지난 4월 16일 수목활력도 측정 결과(활력도 55 미만) 기후변화로 인한 수분스트레스 등의 사유로 인해 최종 고사로 판명되었다. 대왕소나무는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숲길 탐방객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았던 만큼 지역주민 의견을 반영하여 자연 상태로 존치하고, 대왕소나무의 연도별, 계절별 사진을 전시하여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는 등 홍보 및 교육용으로 활용하기로 하였다.아울러, 대왕소나무 접목묘(10년생 3본)와 천연하종묘(5본)를 후계목으로 보존·관리할 계획이며, 금강소나무숲을 대표할 수 있는 ‘장군소나무(가칭)’를 대체목으로 지정하고 연계된 숲길을 개방하기로 하였다.임하수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울진 소광리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의 금강소나무에 대
손병복 울진군수가 4월 30일 보건복지부·한국보건복지인재원 주관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저출생 관련 사회적 인식변화를 위해 정부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민간기관장 등 주요 인사들이‘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노력하자’는 주제로 참여하고 있다. 울진군은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변화에 대응하여 울진의 경쟁력을 높이고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성을 높이기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저출생 극복을 위해 ▲미혼남녀 만남 지원 ▲임산부 건강·의료 지원 ▲공공산후조리원 운영 ▲출산장려금 등 양육비 지원 ▲어린이집 운영 지원 ▲다함께돌봄센터 등 돌봄체계 구축 ▲ 유·초·중·고교 무상급식 및 교육경비 지원 ▲울진학사 및 장학사업 등을 추진하는 한편, 안정된 노후 생활을 위해 ▲경로당 및 찾아가는 어르신 빨래방 운영 지원 ▲어르신 목욕 및 이·미용비 지원 ▲노인일자리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한 손병복 울진군수는 다음 릴레이 주자로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 이기협 교육장을 지목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울진군은 저출생 문제뿐만 아니라 인구유출이라는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경상북도가 주관한 제53회 보건의 날 기념‘2025년 보건시책사업 우수기관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4년 한 해 동안 추진한 보건 행정, 건강증진, 찾아가는 보건의료서비스 등 다양한 보건 사업에 대한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것이다.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울진군보건소의 끊임없는 노력과 감염병예방관리, 치매극복관리, 모바일헬스케어 등 다양한 보건의료 정책을 내실있게 추진한 결과 우수한 평가를 받아 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수상은 군민건강을 위해 모두가 노력한 결과”라며“앞으로도 군민의 건강 향상과 양질의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굴ㆍ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양군새마을회(회장 김종탁)는 대형 산불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기부 배지 ‘다시 봄은 온다’를 제작했다. 배지는 5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영양군청 일원에서 개최되는 영양 산나물 먹거리 한마당 행사에서 판매되며, 수익금은 전액 산불 피해 이재민 지원을 위해 기부될 예정이다. 옷깃과 가방 등에 부착할 수 있도록 만든 배지는 고향 영양의 푸른 산천을 다시 회복하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을 문구에 담았으며 새마을회에서 직접 고안하고 제작하여 의미가 더욱 크다. 김종탁 영양군새마을회장은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군민들에게 다시 일어설 용기를 주고 희망을 전하기 위해 배지를 제작했다.”라고 밝히며 “잿더미 속에서도 움트는 새싹처럼 우리 영양에도 봄빛이 돋아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군민 모두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준 영양군 새마을회의 의미 있는 기부 참여 활동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5월 9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영양 산나물 먹거리 한마당’에서 다양한 다문화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다문화 감수성과 세계 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세계 전통의상 체험 포토존 ▲세계 만국기 팔찌 만들기 체험 부스를 운영하여 다문화가족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선사했다. 세계 전통의상과 소품을 착용하고 사진 촬영을 하면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으며 인화된 사진을 포토 케이스에 담아 즉석에서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되며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세계 만국기 만들기 체험에서는 각 나라 국기를 상징하는 색상과 디자인의 팔찌를 직접 만들어보며 자연스럽게 세계에 관한 관심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산나물 먹거리 한마당이 산불 피해를 당한 주민들에게 잠시나마 힐링이 되기를 바라며 지역 주민과 다문화가족이 함께 어울리고 즐길 수 있는 만남의 장이 되었으면 하고 또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2일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사장 이형준)이 산불 피해를 입은 의성군민들에게 위로와 응원의 마음을 담아 5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형준 이사장은 “이번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의성군민들께 깊은 위로를 전하며, 피해를 입은 군민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기부금은 산불 피해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지역 복구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의 귀중한 기부 덕분에 피해 주민들이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라며 “이번 기부가 지역 사회가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주시산림조합(조합장 신용덕)은 2025년 5월 8일(목), 경주시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경주시 동천동에 위치한 경주시산림조합은 산주와 임업인의 권익 향상 및 소득 증대를 목표로 산림경영계획 수립, 산림훼손지 복구, 조림 및 숲가꾸기, 산림토목사업 등 다양한 산림 관련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임업인을 위한 금융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공모사업을 통해 ‘경주하늘수목장림’을 조성해 친환경 자연장지 운영에 나서고 있으며, 2024년에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성금 5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기여를 이어가고 있다. 신용덕 조합장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산림조합이 사회의 일원으로서 책임을 다해야 한다는 생각에 조합원들의 뜻을 모아 성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산림조합이 되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주낙영 경주시장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따뜻한 나눔에 참여해주신 경주시산림조합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적절히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