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영덕울진지사(지사장 채홍기)는 7.22(수) 영덕군, 울진군 한국농업경영인연합회, 한국농촌지도자, 쌀전업농, 여성농업인, 수혜민 대표 등과 ‘20년 농업인단체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간담회에서는 ‘20년 공사의 주력사업인 고령화 농업의 구조를 개선하는 농지은행사업, 저수지 등 수리시설물을 보수, 보강하여 영농편의를 증진하는 유지관리사업, 농어촌의 소득과 활기찬 농촌을 만드는 생산 기반정비사업 및 지역개발사업에 대한 소개와 통합물관리 정착을 위한 농업용수 추진방향과 농업용수 절약방안에 대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한국농업경영인연합회 이창석 영덕군연합회장은 지난 해 태풍 “미탁”으로 피해를 입은 많은 농업기반시설물에 대하여 영농기 이전 신속히 복구를 하여 영농에 지장이 없도록 해준 것과, 장마철 집중호우 대비 저수지 하절기 제한 수위를 유지하는 등 적극적인 저수지 수위 조절을 하고 있어 금년에는 태풍 대비 만전을 기하여 주기를 당부하였다.
또한 쌀전업농 정영산 울진군연합회장은 올 해는 적기에 내린 비로 인해 가뭄 걱정을 덜었으나 항상 농업용수를 절약하여 작물별 필요시기에 충분히 공급할 수 있는 관수로와 자동화 시스템 도입을 요청하였다.
한편 영덕울진지사는 한국농업경영인 이창석 영덕군연합회장과 권수경울진군연합회장을 명예지사장으로 위촉하여 지사의 경영현황, 주요사업의 전반적인 사항에 대한 자문을 통하여 지역 현안을 적극 해결해 나가고 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