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금일 11시50분경 후포항에 정박 중이던 용성호(29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용성호는 오징어 채낚기 어선으로 전날 어로작업을 마치고 후포항에 정박 중, 선체 후미에서 화재가 발생해 후포119안전센터(센터장 전재호)에서 출동, 30여분 만에 진화했다.
이 불로 인해 용성호는 반소됐으며 옆에 정박 중이던 배에도 옮겨붙어 후미에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서 관계자는 "연기를 흡입한 환자도 1명 발생했으며, 화재로 인한 정확한 피해액과 화재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