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울진농협(조합장 황재길) 이 전국 1,111개의 지역 농축협 중 11개 농협에만 부여하는 지도사업 선도농협상을 12월 1일자로 수상했다.
이에 따라 남울진농협은 농협중앙회로부터 무이자자금 20억원을 지원 받게 되었다.
지도사업 선도농협상이란 농업인의 경제적, 사회적 지위향상에 기여한 우수 농·축협 중 가장 바람직한 모습(像)을 표상한 농협을 선정해 시상하는 것으로, 농업인 소득증대 기여와 농촌복지 향상에 앞장선 지도사업 선도농협 발굴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남울진농협은 계통농협 간 상생발전과 조합원 실익증진과 사업규모화로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해 대구·경북 1호로 대구 월배농협과 지난 6월1일 도농상생공동사업 업무 협약식 과 자매결연식을 체결 하여, 기성, 온정, 평해지점 3곳에 100평 규모의 최신식 양곡 저온저장창고 3동을 월배농협 지원, 농협중앙회 경제지시설 현대화 사업 예산 및 중앙회 공동사업 운영자금 무이자자금으로 자부담 없이 완공 하였으며, 수확기 벼 건조·저장시설의 부족에 따른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가공시설 현대화로 울진 쌀 경쟁력 제고를 위해 온정, 기성, 평해지점 3개소에 사일로 설치와 DSC투입구 개보수 공사를 도비, 군비 및 농협중앙회의 지원을 받아 완료 하였다.
또한, 남울진농협은 지난해 국비·도비·군비 및 중앙회 보조금을 지원받아 로컬푸드직매장을 개점하여 지역 농산물 판로처 제공 및 농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황재길 조합장은 “이와 같은 성과는 남울진농협을 사랑하고 이용하는 조합원님과 지역민들이 있었기에 가능 했고, 앞으로도 조합원과 함께 발로 뛰어서 농업인 소득증대와 농촌복지 향상에 기여하는 농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는 소감을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