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기술(사장 김성암)은 2일 열린 현판 전달식에서 기술출자 회사 ㈜에이씨이에 현판 및 연구소기업 등록증을 전달했다.
한국전력기술 연구소기업 1호 등록을 기념하고, 지속적인 상생협력 관계를 이어나가기 위해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한국전력기술 박성주 미래전략기획 본부장과 ㈜에이씨이 김일권 대표이사,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대구특구 오영환 본부장 등이 참석하였다.
한국전력기술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의 컨설팅 지원을 거쳐 탄소추출기 기술을 보유한 ㈜에이씨이에 습식 이산화탄소 포집 설비특허(특허번호 제10-1874068호)를 기술출자 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연구소기업 설립을 최종 승인받은 바 있다.
한국전력기술 미래전략기획 본부장은 “친환경 기술인 탄소추출기 기술을 보유한 ㈜에이씨이가 한국전력기술의 연구성과를 접목하여 세계적 기후변화에 대처하는 선두기업이 되기를 기대하며,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과의 협업을 통한 중소기업 상생협력 등 한국전력기술이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향후 한국전력기술은 강소기업과의 협력을 통한 공기업 기술사업화 촉진 및 민간기업 상생협력 토대 마련 등 ESG 경영의 일환으로서 새로운 연구소기업을 설립하고, 출자회사인 연구소기업이 한국전력기술과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할 예정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