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기술, 베트남 115MW 연안해상풍력 공동개발협약(JDA) 체결

2026.04.24 20:13:30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서 MOU 후속 합의로 실질적 사업 추진기반 마련



한국전력기술(사장 김태균, 이하 ‘한전기술’)이 베트남 해상풍력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 


한전기술은 지난 23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현지 재생에너지사업 투자사인 Minh Thach Group(이하 ‘민탁’)과 115MW 규모의 신규 연안해상풍력 공동개발협약(Joint Development Agreement, 이하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체결식은 이재명 대통령과 산업통상부 등 우리정부 고위급 인사와 기업 대표 250여 명이 참석한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에서 진행되었다. 


당일 포럼에서는 에너지 전환 및 지속가능한 발전을 주제로 양국 기업 간 약 70여건의 양해각서(MOU)가 체결되며 경제 협력의 열기를 더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11월 양사가 맺은 베트남 해상풍력사업 개발 협력 양해각서(MOU)의 후속 조치로, 사업의 실질적인 실행력을 확보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특히 한전기술의 우수한 엔지니어링 기술력과 민탁의 현지 개발 역량을 결합하여, 신규 115MW 연안해상풍력 사업의 협력 범위·역할·사업화 단계 권리 등을 구체화했다. 


이를 통해 양사는 체계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였으며, 사업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등 성공적인 사업 추진기반을 마련했다.


한편, 한전기술은 지난해 3월 이번 연안해상풍력과 유사한 규모인 ‘제주한림 해상풍력사업(100MW)’을 성공적으로 준공하며, 사업개발부터 EPC, 시운전까지 전 과정을 일괄 수행 가능한 기술력을 입증한 바 있다. 


한전기술은 이러한 국내사업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베트남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여, 글로벌 재생에너지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태균 한전기술 사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협력 단계를 넘어 실제 사업 추진을 위한 구체적인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며, “해상풍력 사업의 성공적인 개발을 통해 베트남의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고, 글로벌 해상풍력 시장에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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