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울진군협의회 2024년 1분기 정기회의 개최

2024.03.13 19:18:31

‘남북관계 대전환기, 북한주민 포용 방안’ 논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울진군협의회(회장 이선욱)는 03월 13일 10:30분 울진군청 대회의실에서 자문위원, 손병복 대행기관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하였다.


정기회의에 앞서 추가위촉 된 김미영(후포면), 박경자(북면), 박영찬(울진읍), 전종식(울진읍) 위원께 민주평통 의장이신 대통령을 대신해 손병복 대행기관장이 자문위원 위촉장을 전수 하였다.

 

이선욱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올해도 지역 내 건전한 평화통일 여론형성과 소통을 위한 평화통일 활동을 활발이 추진함으로서 통일의지 결집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이를 위해 자문위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으며, 특히 북한이탈주민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으로 한국 사회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이 성공적 정착의 동반자가 되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손병복 대행기관장은 1분기 정기회의와 4명의 추가 위촉 자문위원들께 축하의 말씀을 전하여 2024년도도 새로운 희망 울진이 만들어 질 수 있도록 민주평통이 평화통일과 더불어 울진군 잘살기 운동도 병행해 주시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임승필 군의회 의장은 오늘 정기회의가 위원님들의 열띤 의견교류의 장이 되는 것은 물론, 평화통일을 위한 의지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1분기 통일의견 수렴에 앞서 ‘2023년 4분기 의견 수렴 결과 보고’가 진행되었다. 2023년 4분기 의견 수렴 주제는 ‘글로벌 복합위기 시대의 대내외 정책 추진방향 ’이었으며 △한, 미동맹 강화 및 한, 미, 일 안보협력 방안 구체화 △남남갈등 해소 및 국민통합 △북한인권 실상에 대한 홍보 및 국민적 공감대 형성 △한, 미, 일 공조 UN산하 기구 및 국제인권 비정부기구와 협력방안 모색 등의 내용이 필요하다고 조사되었다.


‘남북관계 대전환기, 북한주민 포용 방안’을 주제로 열린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북한 주민의 인권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우리 정부가 우선 추진해야 할 과제,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가 우선 추진해야 할 과제, 민주평통 차원에서 북한 인권문제의 개선과 북한이탈주민 지원을 위해 수행해야할 실천적 역할에 대해 자문위원들의 다양한 의견 제안과 토론이 이루어 졌다.


민주평통 울진군협의회는 2024년에 추진할 사업으로 평화통일기원 등반대회, 자매결연사업, 북한이탈주민 지원사업, 청소년과 함께하는 통일이야기, 문화예술로 풀어가는 평화통일 원데이 클래스 사업을 추진하기로 심의, 의결 하였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 92조에 근거한 평화통일정책 대통령 자문기관으로, 국민의 목소리를 담은 건의·자문을 강화하기 위해 매 분기마다 각 협의회별로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이 정기회의는 국민들을 대상으로 한 의견수렴 및 소통 결과를 공유하는 장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는 수렴된 의견을 축적하여 정책건의에 지속적으로 반영하고 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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