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군수 오도창)은 4월 18일(목) 군청 소회의실에서 오도창 군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 공간 유해시설 정비와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영양군 동부리 농촌공간정비사업 기본계획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영양읍 동부리의 주요 현황, 사업의 타당성과 진행 절차, 사업추진에 따른 기대효과 등 기본계획의 주요 내용이 보고되었으며, 농촌공간 재생의 방향과 농촌다움의 보존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영양읍 동부리에는 3개의 유해시설(고추장공장, 벽돌공장, 제재소)이 위치하고 있어 지역주민들로부터 유해시설 환경에 대한 개선 요구가 꾸준하게 제기됐다. 이에 영양군에서는 ‘26년까지「농촌공간정비사업」으로 국비 91억 등 총181억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유해시설 정비와 함께 지역주민들을 위한 힐링 공간 조성으로 쾌적한 정주여건을 제공하고자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도창 군수는 “농촌공간정비사업의 기본계획이 승인된 만큼 유해시설을 조속히 정비하고, 공원과 복합커뮤니티센터를 구축하여 동부리 경관 개선 및 문화 복지를 향상시켜 활력 넘치는 영양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양군은 농림축산식품부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16일 기온상승, 강수량 증가 등의 기후변화와 소비 트렌드 변화, 지속해서 줄어드는 마늘 재배면적 등에 대응하기 위한 의성 마늘발전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의 최근 5개월간 평균기온은 3.2℃로 전년 대비 0.9℃, 평년 대비 0.7℃가 높았으며, 누적 강수량은 233.4mm로 평년 대비 77% 증가하여 일조시간은 평년 대비 83%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이 잦은 비와 일조량 부족으로 일부 생육이 지연됐던 마늘 작황이 현재 평년 수준으로 회복 중이며, 전년 대비 11.6% 감소한 한지 마늘 면적은 840ha로 매년 평균 9.8%씩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어 한지 마늘 전국 1위 주산지로서 생산 및 유통 활성화를 위한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생산자와 유통업체, 농협, 행정이 모두 모인 발전협의회 개최를 통해 `24년산 마늘 생산 및 유통 동향에 대해 분석하고, 생산-유통 각 분야별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여 마늘산업 발전방향과 대책을 수립하기 위한 초석을 다졌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기상 및 유통가격 등 최근 마늘 시장의 변동이 커졌다.”면서“생산농가가 안심하고 농사 지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발전대책을 지속적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다가오는 5월 9일에서 12일까지 4일간 영양읍 일원과 일월산에서 제19회 영양 산나물축제를 개최한다. ‘봄을 만나, 산나물 파티!’라는 주제로 개최된 작년도 제18회 영양산나물축제는 방문객 12만여 명을 맞이하고 약 60억 원의 경제효과를 거두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19회를 맞이하는 영양 산나물 축제는 전년도 성공에 만족하지 않고 더 큰 만족을 선사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준비한다. 산나물의 고장 영양군의 알싸하고 담백한 산나물을 산지에서 직접 만나는 산나물 장터, 산나물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먹거리촌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다. 산나물 품질관리 위원들을 행사장 전반에 배치해 믿고 먹을 수 있는 산나물을 판매하고, 버스킹, 즉석 이벤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산나물 판매 위주의 축제에서 탈피하고 산촌문화를 체험하고 바비큐, 산약초, 비건 등 산나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건강한 즐길 거리를 확보하고 부스 운영시간을 연장해 야간 프로그램을 강화, 밤하늘 아래에서 축제를 보낼 수 있다. 영양밤 아래 시장 상인회원들이 직접 운영하는 포장마차 거리는 산나물뿐만 아니라 다양한 먹거리를 합리적인 가격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4월 18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명랑시대외식청년창업협동조합(이하 명랑시대)과 상생협력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은 의성군과 명랑시대의 업무제휴로 의성군 농특산물 홍보 판매 활성화를 위한 지역사회 발전과 상호 공동이익을 위해 협력할 것을 약속하기 위해 마련됐다. 명랑시대는 지난 2016년 명랑핫도그 부산대 1호점 런칭 후, 국내 프랜차이즈 사상 최단 시간내 최대 매장을 오픈한 기록을 갖고 있으며, 해외에서도 큰 사랑을 받으며 글로벌 진출의 초석을 탄탄히 다져왔다. 명랑핫도그 측은 현재 국내 600여개, 해외30여개(11개국) 매장을 운영 중으로 명랑 핫도그 브랜드 외에도 삼각김밥 전문점 강다짐 브랜드도 성공적으로 런칭하여 그 노하우를 인정 받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의성군은 의성마늘 브랜드사용에 따른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하며, 명랑시대는 연 20톤 이상의 명품의성마늘을 구매하고 의성마늘 소스를 활용한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남녀노소가 즐길수 있는 간식거리에 의성마늘 활용 뿐만 아니라 다양한 의성 농산물을 이용하여 제품개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앞으로 의
대구시 군위군은 지난 17일 우보면 두북리에 위치한 이원교씨의 논(4,013㎡) 에서 첫 모내기를 실시하여 본격적인 영농철의 시작을 알렸다. 이 날 모내기한 벼 품종은 해담쌀(조생종)로 올해 8월 말에 수확 해 판매한다. 군은 2024년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으로 일품벼와 해담쌀를 선정하였으며, 1모작 품종인 ‘일품벼’는 내병성, 내도복성이 강하고 다수확 품종이며, 미질이 우수하고 2모작 품종인 ‘해담쌀’은 운광벼와 고시이카리의 교잡종으로 내병성, 내도복성이 강하고 수확량과 밥맛이 우수하다. 군위군은 이 날 첫 모내기를 시작으로 5월부터 본격적인 모내기를 시작해 6월 중순 경 마무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이날 모내기 현장을 방문해 직접 이앙기를 조작하며 모내기를 돕고 농가와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올 한해 우리군 농작물의 풍작을 기원하며, 고품질 쌀 생산과 벼 재배농가 소득안정을 위하여 적극 지원하겠다” 고 전했다. 한편 군위군에서는 쌀값 하락을 비롯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벼 재배농가들의 생산비 절감을 위해 벼 못자리용 상토, 육묘상처리제, 유기질비료, 농업기계 등을 지원하여 안정적인 쌀 생산을 도모하고, 적기 모내기와 철저한 병해충 방제를
의성군(군수 김주수) 귀농귀촌연합회는 지난 16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대·9대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김주수 군수, 김광호 의장을 비롯한 도의원, 군의원, 관내 농협조합장, 농업인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8대 김칠호 회장이 이임하고 제9대 권태수 회장이 취임했다. 2011년도에 설립된 의성군 귀농귀촌연합회는 현재 350여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귀농귀촌 박람회, 재능기부, 귀농귀촌 멘토, 주민초청행사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면서 귀농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권태수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전임 회장과 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우리 연합회가 활력넘치는 행복의성의 주역으로서 농촌발전과 귀농인이 행복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귀농귀촌 인구 증가에 따라 임시주거시설 확충 등 앞으로도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치겠다면서 군민이 행복한 의성군이 될 수 있도록 귀농귀촌연합회가 앞장서서 원동력이 되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관내 농촌의 고질적인 문제인 일손부족으로 인한 농가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2024년도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희망 농가 신청서 접수를 오는 4월 26일(금)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파종기와 수확기 등 단기간 발생하는 농촌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는 사업이다. 지자체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거나 결혼이민자의 본국 거주 4촌 이내 친척을 초청해 인력이 부족한 농가에 배치할 수 있다. 의성군과 업무협약(MOU)을 통해 입국 가능한 근로자는 3개국(캄보디아, 베트남, 필리핀) 계절근로자이며, 신청 대상은 의성군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 농업법인으로 해당 주소지 읍, 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군은 신청내역을 바탕으로 사전점검 후 출입국관서에 유치신청, 6월초 법무부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배정인원이 확정된 후 고용주, 계절근로자 표준근로계약 체결, 사증발급인정서 신청(VISA 발급) 후 9월 이후 입국 될 예정이다. 한편, 의성군은 상반기에 139농가, 148명의 근로자가 입국(입국예정)하여 부족한 농촌인력에 보탬이 되고 있다(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대구광역시 군위군은 4월 12일‘군위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예비액션그룹 워크숍’을 군위군민회관에서 진행되었다”고 밝혔다. 올해의 군위군‘신활력플러스사업 3기 예비액션그룹’워크숍에는 예비액션을 신청한 16개그룹 대표자와 실무책임자 그리고 코디네이터 등 총 100여명이 참여했다. ‘신활력플러스사업’의 핵심 목표는 ‘사람과 조직’이며 농촌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역의 유·무형 자원과 자생민간조직을 활용한 창의적 사업으로 자력갱생이 본 사업의 핵심이다. ‘신활력플러스사업의 액션그룹’이란 동일 가치와 사업적 목표를 가진 군위군민들로 구성해 그룹 취지에 맞는 사업을 발굴·기획한 후 현지에서 직접 실행을 하는 조직체다. 특히 예비액션그룹은 정식 액션그룹으로 선발되기 위해 사전 모집된 조직으로 분야별 코디네이터와 함께 본 사업을 이해하고 참여하는 등 실무과정을 교육받게 된다. 올해 3월 새롭게 취임하신 군위군 신활력플러스 추진단장인 장우환 추진단장은 “이번 워크숍은 사업참여 군위군민들의 역량 강화를 통해 사업을 이끌어나갈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 사업종료 후에도 지속적으로 활동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신활력플러스사업의 목표”라고 전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이번
청송영양축협(조합장 황대규)은 지난 4일 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 정례조회에서 상호금융예수금 1,000억원 달성탑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상호금융예수금 달성탑은 농축협의 건전경영과 내실있는 사업 성장을 유도하고자 농협중앙회에서 시행 중인 제도이다. 금번 상호금융예수금 1,000억원 달성이 더욱 큰 의미가 있는 것은 황대규 조합장의 취임 1년만에 예수금 200억원 신장으로 이룬 결과물이다. 청송영양축협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신용사업 확대를 위해 힘을 모았고, 꾸준한 마케팅과 고객 소통을 위해 노력하였다. 일례로 고객 불편 해소를 위해서 고객 전용 주차장 운영을 통해서 편의성이 증가하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황대규 조합장은 “상호금융예수금 1,000억원 달성은 어려운 금융환경 속에서도 조합원과 지역주민들의 믿음으로 이뤄진 것이므로, 전국 최연소 조합장을 믿고 응원해주신만큼 앞으로도 조합원과 고객들과 소통하며 지역사회 공헌을 통해 지역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덕군은 수출 배추 재배 농가와 수출업체 관계자 등 4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12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대만 수출 배추 농약 안전성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강화된 검역요건에 따라 대만 수출 배추 사전등록 농가와 수출업체들이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내용으로, 배추 생산과 출하의 전 단계에서 안정성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구체적으론 수출 시 농약잔류 위반 사례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한 시기별 농약 활용 방법, 농약 안전 사용, 주요 병해충 진단과 방제 기술, 검역요건과 안전관리 등을 중심으로 생산 농가와 수출업체의 현실에 맞게 맞춤형으로 이뤄졌다. 영덕군 농촌지원과는 이번 교육을 위해 농촌진흥청 수출농업지원과와의 협업을 통해 해당 분야 전문가들을 초빙해 진행됐으며, 질의응답식 종합 컨설팅 교육으로 참여자들의 성취도와 만족도가 높았다는 평가다. 농촌지원과 김형규 과장은 “대만 수출 배추의 안전성 확보를 토대로 영덕산 배추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수출 배추 품질향상과 출하량 증대를 위해 양질의 교육과 컨설팅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덕 수출 배추 재배 농가들은 1년에 2회 봄과 가을에 배
안동시의회 김창현 경제도시위원회 부위원장은 산림환경 진흥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10월 24일 김천시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 운영위원회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경상북도 산림환경포럼이 주관한 ‘2025 경상북도 산림환경대상’을 수상했다. 사단법인 경상북도 산림환경포럼은 2005년부터 입법, 자치, 정책, 행정, 교육, 환경, 임업, 단체 등의 분야에서 산림의 공익기능을 증진한 공로자를 대상으로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을 20년째 시상해온 권위 있는 단체이다. 김창현 의원은 경제도시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지역 산림자원의 자연친화적 관리와 효율적 보존을 위해 다양한 정책 제안과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특히 올 3월 경북 의성에서 시작된 초대형 산불 당시에는 공무원들과 밤을 지새우며 피해주민 지원과 진화활동으로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현장 의정활동을 중점적으로 펼쳤다. 또한 초선 의원으로서 산림환경과 기후변화 문제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입법 활동과 조례 개정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해 왔다. 수상 소감을 통해 김창현 부위원장은 “산림환경 진흥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노력하신
제44회 봉화군민체육대회가 지난 24일 봉화공설운동장 일원에서 3천여 명의 군민과 출향인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봉화군이 후원하고 봉화군체육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함께 뛰는 봉화! 희망의 미래로!’를 슬로건으로 군민이 하나 되어 화합을 다지고 소통을 나누는 축제의 한마당으로 진행됐다. 개회식은 육군학생군사학교 군악대의 연주와 함께 10개 읍면의 개성있는 소개와 선수단 입장으로 시작됐으며, 개회선언, 환영사, 대회사, 축사 등 순서로 이어졌다. 부대행사로는 난타공연과 가수 최우진, 풍금이, 빈예서의 무대가 펼쳐져 행사 분위기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 이번 대회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종목으로 구성해 읍면 간 경쟁보다는 참여와 화합에 중점을 뒀다. 육상(100m, 400mR)을 비롯해 큰공 굴리기, 고무신양궁, 색판 뒤집기, 화합 이어달리기, 공 많이 튀기기, 힘자랑, 훌라후프 돌리기, 긴줄넘기 등 총 9개 종목이 진행되어 대회장을 찾은 군민들에게 웃음과 활력을 선사했다. 군민체육대회 결과 △우승 봉성면 △준우승 봉화읍 △3위 법전면이 차지했다. 순위 시상 외에도 다양한 부문별 시상과 경품추첨이 이어졌으며, 행사장을 찾은
영양군의회(의장 김영범)는 10월 20일부터 10월 24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제308회 영양군의회 임시회를 개최했다. 영양군의회는 24일 본회의에서 ▲2025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영양군 청년·중장년농업인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영양군 택시 기본차령 조정에 관한 조례안 ▲영양군 건강마을 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2026년도 (재)영양군인재육성장학회 출연 동의안 등 7건에 대하여 원안 의결하고, ‘영양 고추산업특구 계획변경(안)에 대한 의견제시의 건’은 찬성 의결했다. 또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홍점표)를 구성하여, 국도비 보조사업의 변동분 반영과 당면 현안사업 등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제출된 기정액 대비 318억이 증가한 예산안을 심도있게 논의하여 원안 의결하였다. 한편, 장수상 의원 외 6인이 발의한 『가을장마로 인한 농작물 피해 지원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을 의결하여, 10월의 기록적인 강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관내 농가에 대한 피해 보상이 적절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중앙정부에 농작물 피해 지원대책 마련을 촉구하였다. 김영범 의장은 “지역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예산 집행에 심혈을 기울여 달라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0월 24일 울진시니어클럽과 국립울진해양과학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고 국가 공공기관의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파도소리 오션마켓’을 새롭게 개장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에 개장한‘파도소리 오션마켓’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공동체(시장형)사업으로, 어르신들이 직접 매점을 운영하는 단순 판매장이 아니라, 국가 공공기관과 지역사회 간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공공기관 기능 강화와 어르신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실현하는 상생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날 개장식은 이번 일자리 참여자들을 비롯한 죽변면 노인회, 발전협의회, 이장협의회 등이 함께한 가운데 활기찬 노후를 위한 여정에 힘을 보탰다. 특히 마켓매니저 명찰 부착식은 시니어 점장으로서 책임감과 자긍심을 느끼게 하는 감동적인 순서였다. ‘파도소리 오션마켓’에서는 스낵, 음료, 커피 등 간단한 먹거리를 판매하여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편의와 휴식을 제공하고 울진에서 생산되는 농·수산 특산품을 판매하여 관광 상품 홍보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조만우 울진시니어클럽 관장은“파도소리 오션마켓은 어르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