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봉화군의회는 12월 17일 오전 10시 제276회 정례회 제7차 본회의를 열고 군정 전반에 대한 군정질문을 실시했다.
이날 군정질문에는 김상희 의원, 박동교 의원, 김옥랑 의원이 나서 평생학습도시 조성, 관광자원 활용, 청년정책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질문했으며, 이에 대해 군수가 직접 답변했다.
김상희 의원은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평생학습도시 조성 방향과 봉화군종합자원봉사센터의 독립 공간 필요성을 제기하며, 프로그램 운영의 내실화와 성과 관리 체계 구축을 촉구했다.
박동교 의원은 경관인도교 사업이 당초 계획 대비 축소 추진된 점에 대한 검토와 함께 향후 관광자원으로서의 활용 방안 마련을 요구했으며, 민선 8기 공약 이행 현황과 임기 마무리를 앞둔 소회를 질의했다.
김옥랑 의원은 봉화군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청년정책의 방향성과 추진체계 전반을 점검하며, 청년 결혼·출산·정주·근로·창업·문화·사회참여 기반 강화를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금동윤 부의장은 “군정질문은 군정의 방향을 점검하고 군민의 요구를 행정에 전달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군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논의 결과가 반영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