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본부, 제2회 상고문화제 가을(秋)편 성료

2025.10.27 22:16:05

글짓기·보드게임 대회·할로윈 이벤트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문화축제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이하 한울본부)에서 10월 25일 개최한 ‘제2회 한울 상고문화제’에 1,000여 명의 지역주민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항상 상(常), 생각할 고(考)’라는 뜻으로 아이들이 스스로 사고하고 표현하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된 상고문화제는 지난 5월의 봄(春) 편에 이어 이번에 2회차를 맞았다. 


본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인 글짓기 대회에는 ‘아이들이 생각하는 울진의 미래’를 주제로 초등학생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향후 심사를 거쳐 16개 작품을 시상하고 참가작 모음집을 제작해 배부할 예정이다. 


또한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참여할 수 있는 보드게임 대회에서 루미큐브·젠가 대결이 펼쳐졌고 민속놀이 체험 5종과 버스킹, 샌드아트와 풍선아트, 푸드트럭 등 다양한 즐길거리와 먹거리가 마련되어 행사의 풍성함을 더했다. 


이에 더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옐로카드’ 기부 캠페인에 300여 명의 방문객이 참여하여 한울본부 마스코트 ‘한우리’가 그려진 안전 키링을 직접 만들며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기부 문화를 실천했다. 




한울에너지팜 야외 공원에서는 미라, 마녀 등 캐릭터 분장을 한 배우들의 마임 연기와 포토 이벤트, 포토 존 등 다채로운 ESG 할로윈 이벤트가 눈길을 끌었다. 


코스튬을 입은 아이들은 호박 등불과 가면 등을 직접 만들고, 다양한 미션 콘텐츠를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은 “주말에 먼 도시로 가지 않고도 가족과 함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어 만족스러웠고, 울진에서 상상도 하지 못했던 할로윈 체험을 하게 되어 아이들과 부모들까지 정말 즐거워했다. 


내년에도 꼭 참여할 수 있었으면 한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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