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8월 20일 울진군농업기술센터에서 한국생활개선울진군연합회원 등 관내 농업인 60명을 대상으로‘2025년 농업인 안전실천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업현장에서 농작업 안전실천 문화을 확산시키기 위해 추진하였다.
주요내용은 농작업 안전재해예방 이론교육과 농작업 안전장비 사용법에 대한 실습교육이며 교육생들이 직접 착용해보는 등 참여형 실습교육으로 그 실효성을 높였다.
또한‘농업인안전 365 캠페인’을 개최하여 안전실천 다짐 퍼포먼스를 통해 농업인 안전실천 의지를 대외적으로 알리고, 지역 내 농작업 재해예방 안전문화 확산 분위기를 조성했다.
참석자들은 ‘확인하자 위험요소! 지키자 안전수칙!’,‘작업 전 안전점검! 작업 후 정리정돈!’등 구호가 적힌 피켓과 현수막을 들고 농업인의 안전실천 의지를 다졌다.
최근 고령화와 농기계 사용의 증가, 그리고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ㆍ질환 위험까지 더해져 안전에 대한 경각심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이와 관련하여 이번 행사가 실질적으로 농업인 재해대처 능력과 안전의식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었다.
한국생활개선울진군연합회 김곡지회장은 “농작업 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농촌일터를 만들기 위해 오늘 다짐한 내용을 생활 속에서 실천해야겠다”전했다.
손용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농업인의 안전은 곧 가족과 지역사회의 행복을 지키는 일”이라며,“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농작업 현장에서 스스로 안전을 챙기고 실천하는 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