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이하 한울본부)는 7월 19일, 20일 양일간 한울에너지팜에서 ‘제2회 한울 열광 문화제’를 개최하고 관광객과 지역주민 1,600여 명이 참여하며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번 축제는 잠재적 오피니언 리더인 미래세대가 주체가 되어 다채로운 문화 콘텐츠에 열광(熱狂)할 수 있는 플랫폼 조성을 위해 기획되었다.
한울본부는 친환경 경영 실천에 앞장서고자 천연 해충 기피제, 양말목 냄비 받침 만들기 등 총 8개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참가자들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 활동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했고 자원 재활용을 위한 물품 기부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헌 옷 등 기부 물품은 굿윌스토어에 전달되어 세척과 재가공 작업을 거쳐 판매되며 취약계층의 자립을 도움으로써 나눔의 선순환을 만들 것이다.
또한 일회용품 사용 절감을 위해 다회용기 대여 스테이션이 마련되었고, 부스 체험 미션을 완수한 참가자에게 푸드트럭 간식 교환권을 제공했다.
아울러 원자력의 안전성을 몸소 느낄 수 있는 지진 체험, 소화기 체험 등 안전 교육도 시행해 유익함을 더했고 지난 5월 시행된 상고 문화제 봄(春) 편 사생대회 수상작을 캔버스 액자로 전시하여 갤러리와 같은 분위기를 자아냈다.
자녀와 함께 행사장을 찾은 지역주민은 “열광 문화제를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환경에 대해 생각하는 기회가 되어 가족끼리 자연스럽게 환경 이야기를 나누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런 친환경 문화가 울진을 넘어 좀 더 넓은 곳으로 확산되면 좋겠고, 내년에도 꼭 참여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세용 본부장은 “열광 문화제가 지역사회의 미래 오피니언 리더에게 긍정적인 울림을 주는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길 바라며, 친환경·안전 문화 실천은 한울본부의 마땅한 책무이기에 앞으로도 겸허한 자세로 우리의 노력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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